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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호텔은 이름만 보면 안봐도 알 수 있듯이 일본의 호텔 회사인데, 주가 상승률이 나쁘지 않은 호텔 회사라고 볼 수 있다.

회사의 사업은 당연히 호텔 사업이다. 역 앞이나 인터체인지 부근에 비즈니스 목적으로 오는 사람들도 안전하게 묵을 수 있는 위치를 공략하고 있고

방 안의 배치(침대나 텔레비전 등)도 쾌적성을 느끼도록 독자적인 배치를 고안했다고 한다. AB호텔의 의미는 Amenity Bright 호텔이라는 의미라고 한다.

호텔 점포는 33개 정도 있는데, 아이치현을 중심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전체 33개 호텔 점포 중에서 절반 이상인 19개가 도카이 에리어에 있다. 그 중에서 아이치현에는 14개가 있다고 한다.

도카이 지역의 나머지 점포는 이시카와현, 기후현, 시즈오카현 등에 있다. 그 다음으로 많은 지역이 간사이 지역으로 7개가 있고, 관동 에리어는 4개 밖에 없다. 나고야가 있는 아이치현을 중심으로 영업하는 회사다.

나고야에 있는 호텔 점포 하나를 선택해서 홈페이지에 들어가봤다. 그냥 보통 일본 호텔이랑 비슷하다. 나고야의 이 점포는 조식도 무료로 준다고 한다.

회사의 결산기는 3월 말이다. 2020년 4월 1일부터 2021년 3월 말까지의 실적은 매출액은 47억엔, 영업이익은 4433만엔, 당기순이익은 1007만엔 정도였다.

코로나로 당연히 타격이 있었을 듯하다. 2021년 4월 1일부터 2022년 3월 말까지의 실적은 매출액은 63억엔, 영업이익은 9.59억엔, 당기순이익은 5.6억엔이었다.

아직 코로나의 열기가 있었지만 매출액도 30% 이상 늘었고, 이익도 대폭 늘어났다.

2022 회계기 3분기까지의 실적은 매출액이 64.9억엔, 영업이익은 21.9억엔, 순이익은 13.1억엔이다. 영업이익이 1년 전보다 3배 좀 넘는 수준이 됐다. 매출액도 30%대 성장을 보였다.

회사 설명 자료가 1년에 한 번(결산기인 3월 말 실적 발표 시) 올라와서 1년 전 결산 시기 자료 밖에 없다. 호텔의 점포 수와 방 숫자가 그나마 중요한 정보인 거 같다.

2022년 4월 1일부터 2023년 3월 말까지의 실적은 매출액은 85억엔, 영업이익 27억엔, 순이익은 16억엔을 예상하고 있다.

니이가타현에 있는 나가오카시에 신규 출점을 할 예정이었지만, 중지하기로 했다. 경제 상황이 쉽지 않아서 그런 듯하다.

회사의 주식 대부분은 주요 대주주들이 갖고 있는 상황이다. 주요 주주들의 지분 합계가 91.81%고 상위 2대 주주가 보유한 주식 비율이 88.3% 정도다.

아무튼 1대 주주는 동상이라는 주식회사다. 2대 주주는 AB개발 합동회사라고 한다.

https://www.ab-hotel.jp/company/ir/

 

IR情報 | ABホテル株式会社

ABホテルの各種、企業情報、IR情報を掲載しているコーポレートサイトです。

www.ab-hotel.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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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에 부동산 정리로 잠깐 일본에 갔을 때 책방에 갔는데 키엔스 해부(キーエンス解剖)라는 책이 있었다.

사지는 않았는데 워낙 키엔스가 회사 자체 IR자료도 없고 그렇게 잘 회사를 어필하는 회사는 아니라서 꽤 정보가 있기는 할 거 같았는데 마침 작가가 테레토비즈(텔레비 도쿄 비즈)에 나와서 꽤 긴 시간 인터뷰를 했다.

작가 이름은 니시오카 안느로 검색하니까 닛케이 비즈니스의 IT, 전기 부문 담당 기자인 듯하다. 안봐도 회사에 가서 직접 취재를 했을 거다.

책이 나온 지 한 달 정도 됐는데 5만부 정도 팔렸다고 한다. 인구가 1.26억명 정도인 일본에서도 이정도면 많이 팔린 거다.

https://youtu.be/geiCIgCn6PE

먼저 어그로를 끌기 위해서 키엔스의 급여를 언급하고 시작한다.

사원 평균 연봉이 2183만엔으로 일본에서 돈 많이 버는 직종으로 알려진 상사(중에서도 1위인 미쓰비시상사 1559만엔), 노무라 증권이 있는 노무라 홀딩스의 1441만엔을 훨씬 뛰어넘는 금액이라고 한다.

저자에 의하면, 키엔스에서 7~8년 정도 일하면 이 정도 연봉에 도달할 수 있다고 한다. 일본은 군대가 의무가 아니니 칼 졸업시 만 22세에 취직하니까 7년 안에 저 연봉에 도달하면 20대에 연봉 2천만엔대가 나올 수 있다.

대신 사장은 1.2억엔이라고 한다. 임원은 월급이 그렇게 많지는 않은 듯하다.

키엔스의 가장 강점이라고 꼽히는 영업 부문은

1. とびこみ영업이 없다는 것

2. 재현가능성을 높이는 영업

3. 카리스마 경영이 아니다

라는 것이 장점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1. 飛び込み(とびこみ)영업은 연락하지 않고 무작정 들이닥쳐서 영업하는 것이다. 그렇게 들이대는 식으로 영업을 하지 않는다고 한다.

2. 다음으로 재현가능성을 중시하는 영업이라는 건 세 번째 강점인 카리스마 경영이 아니다 라는 것과도 연결되는 거 같은데 영업이 슈퍼스타의 힘으로 돌아가는 게 아닌 조직의 체계로 돌아가는 느낌이다.

재현이라는 게 영업의 재현이라는 것으로 영업을 할 때 영업 직원 중에 누가 영업을 뛰어도 어느 정도 이상의 성과를 낼 수 있을 정도로 체계가 잡혀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듯하다.

뒤에 나오는 SFA시스템이라는 걸 보면 대충 이해할 수 있을 듯하다.

3. 카리스마 경영이 아니라는 것은 사장이 누구냐에 따라 굉장히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걸 의미한다.

소프트뱅크도 손정의가 본인 계획으로는 60대에 후계자를 정하고 물러날 예정이었는데 안 그러고 있고, 일본전산도 시게노부 나가모리 회장이 보다 못해 컴백한 것처럼 경영자 하나에 의존하는 체계가 아니라는 것.

오사카 지역에서 시작한 키엔스는 1974년에 창업했는데 지금이 4대째 사장이라고 한다. 창업자가 오래 해먹어서 사장이 잘 안 바뀌는 시스템, 후계자가 걱정되는 시스템이 아니라는 것을 의미하는 듯.

창업자도 2번 사업을 실패하고 세 번째로 창업한 게 키엔스였다고 한다.

회사의 실적은 계속 올라가고 있고, 2023년 회계기에는 매출액이 1조엔을 넘어설 것으로 보고 있다.

사원 1인당 매출액이 22년 3월 결산기에는 8710만엔이었다. 같은 업계의 회사인 오므론이 1인당 매출액이 4400만엔이다. 동종 업계 경쟁자의 2배라는 것이다.

이렇게 소수 정예이고 월급을 많이 주니까 사내에서 엄청나게 경쟁이 강하고 급여 차이가 엄청날 거 같은데 그렇게까지는 아니라고 한다.

저자와 인터뷰를 진행하는 앵커가 말하면서 나온 단어를 한국어에 맞게 해석하면 돈 많이 받는 사회주의 느낌이다 라는 말이 나올 정도다. 전체 성과가 올라가서 내 실적과 상관없이 평가에 좋게 반영되는 게 있다는 걸 사회주의로 비유한 것.

사원의 평가는 프로세스와 결과 반반씩으로 평가받는다고 한다. 평가의 프로세스와 사원이 낸 결과를 반씩 해서 급여나 승진 평가를 받는다는 것.

아까 위에서 키엔스가 영업이 대단하다고 했는데 어떤 점이 대단하냐는 구체적으로 나오지 않았는데

구체적인 키엔스 영업의 장점은

1.롤플레이를 반복한다(회사에 돌아와서도 한다)

2.SFA시스템

3.공장을 다 꿰뚫는 영업이다.

1.롤플레이를 반복한다는 거는 회사에서 영업을 할 때 자신의 역할을 정해서(예를 들어 상사가 고객사의 직원 역할을 하고, 영업 뛰러 가는 사람이 키엔스 영업 직원 역할) 미리 연습하고 어떤 점을 개선하면 좋을 지 적어놓는다.

그리고 나름의 대본도 만들어 놓는다.

또, 영업을 실제로 갔다와서도 롤플레이를 하고 이걸로 노하우를 지속적으로 축적해서 메뉴얼까지 만들어 놓는 노력을 한다.

롤플레이를 하면서 부하가 상사에게 조언을 서슴없이 할 수도 있는 플랫한 조직이라는 것도 특징이라고 한다.

2.SFA시스템은 키엔스 독자적인 영업 지원 시스템으로 영업에 대한 모든 것을 적어놓고 공유하는 시스템이라고 보면 될 거 같다.

고객사의 공장이 어떤 특징을 갖고 있는 지 세세한 것까지 적어서 공장에서 키 퍼슨(Key person)이 누군지 물건을 팔기 쉬운 고객사 직원이 누군지, 인사 정보까지 파악해서

예를 들면 공장에서 중요한 사람이 해외 법인으로 갔을 때 해외 키엔스 법인에도 이 사실을 알려서 영업에 참고할 수 있도록 정보를 공유하는 시스템이다.

영업에 도움되는 정보란 정보는 다 기록하고 이를 공유해서 누가 영업을 해도 상대 고객사를 파악한 상태로 들어갈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다.

그러면서 나온 게 고객을 카코이코미(囲い込み)하는 게 없는 조직이라는 얘기다. 직역하면 고객을 포위한다는 건데

예를 들어서 키엔스의 어떤 직원이 내가(나만) 이 고객을 집중 공략해서 수주를 따내면 내 실적이 올라가니까 독점해야지 하는 생각을 가질 수가 있는데 이런 게 없다는 것이다.

3.공장을 꿰뚫는 다는 것은 키엔스가 주로 센서 등의 제품을 파는데 이게 공장에서 실제로 적용되는 걸 보고 공정의 상황이 어떤 지, 무슨 제품이 쓰이는 지, 고객의 상황을 파악해서 영업을 하는 것이다.

이러한 영업을 위해서 신입사원 때부터 공장을 샅샅이 훑어보고 영업을 뛴다. 다른 회사의 장비나 부품까지도 파악하고 전체 라인을 보고 고객에게 어드바이스하고 컨설팅을 하는 영업도 진행한다.

공정을 다 파악해서 우리 회사에서 이런 제품이 있는데 이걸 쓰면 어떻게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런 내용으로 영업을 하는 듯하다.

다음으로 키엔스가 대단한 점은 이익률이 높다는 것인데, 이를 위한 키엔스의 방법이 언급된다.

1.셰어(시장 점유율)는 중요하지 않다.

2.특주품을 만들지 않는다.

3.기획담당자가 기술개발에 같이 뛰어든다.

1.시장 점유율이 중요하지 않다는 것은 이런 것이다.

보통 영업을 할 때 연간 목표 시장 점유율 1위 50% 돌파 이런 것을 내세우고 모티베이션을 주기도 하는데 키엔스는 그딴 거 없다 이런 거다.

제품을 내놓을 때 이 제품을 쓸만한 우리의 고객사가 몇 천 개 회사가 있는데 여기에서 몇 개 회사는 우리의 제품을 살 거 같다 이런 식으로 해서 매출액을 계산 후에 영업을 통해 쌓아올리는 방식을 따르고 있다고 한다.

단순히 이렇게만 하는 게 아니고 키엔스가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 나가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키엔스의 세 제품의 70%가 업계 최초의 제품이라고 한다.

2.특주품이라는 건 몇몇 고객에게 특별하게 어떤 제품을 만들어 주는 것인데, 키엔스는 그런 거 안한다고 한다.

고객에게 특별하게 어떤 제품을 만들어 준다는 건 그 고객이 아니면 별로 쓰지 않는 제품이라는 것이고, 시장성이 없다는 것이다. 또한, 개발이나 생산 과정에서 코스트도 들기 때문에 따로 특수하게 제작하는 제품이 없다고 한다.

3.기획담당자가 기술개발 과정에 처음부터 끝까지 들어와서 개입을 한다.

일본의 경우에는 기술력은 좋은데 니즈가 없어서 안팔리는 제품 이런 게 꽤 있는데 이러한 결과가 일어나지 않게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다.

좀 더 넓게 보면 괴짜 같은 제품을 만들었는데 대량 생산해서 팔기 절대 불가능한 제품이나 공략할 수 있는 시장이 좁다는 느낌이 드는 그런 느낌의 제품이 일본에 꽤 많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장인 정신이 일본에 단점이 된다는 식의 내용이 꽤 많다.

시장성이 없거나 이런 제품을 빨리 컷해야 한다. 줄이고, 그만하는 걸 결단하는 것도 중요한 것이다.

실제 구체적인 예로 형광현미경 같은 게 언급되는데 패스.

전반적으로 보면, 부가가치를 높이는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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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시로에서 어떤 고등학생이 돌아가는 회전 초밥에 침을 바르고 그런 짓을 한 걸 SNS에 올려서 물의가 있었다고 한다.

이런 식의 챌린지?가 사실 전 세계에서 일어나고는 있는 일이기는 하다. 미국 쪽에서도 이런 비슷한 일이 있었더너 걸로 알고 있다.

그래서 일본 언론에서부터 주가가 떨어져서 시가총액이 160억엔이 날아갔다 이런 보도를 한국에서도 그냥 가져다 쓰고 있는데, 이게 언론의 속성인가 싶기도 하다.

현재는 시가총액이 3천억엔대 후반이다. 그 160억엔이 날아갔다는 1월 31일의 주가에 비해 이미 10% 넘게 주가가 올라있는 상태이다.

게다가, 1월 31일은 전날 미국 증시 다우 지수는 0.7%대 하락 나스닥은 2.07% 정도 하락했고, 미국 주식시장을 아시아에서 가장 잘 따라가는 닛케이 지수도 작지만 0.4% 정도 하락했던 하락 장시기인데...

주가 오른 거는 생각 않고 그냥 글을 퍼와서 조회수 팔이를 하려는 언론의 속성이 보이는 거 같다.

스시로의 지주사 푸드&라이프 컴퍼니의 1분기 실적은 그렇게 좋지는 않다. 2022년 10월 1일~12월 31일 1분기 실적은 매출액은 680억엔, 영업이익은 15.7억엔, 순이익은 7억엔이었다.

매출액이 역성장했을 정도니 다른 데는 볼 것도 없는 상황인 거 같다. 가격 인상 영향인가 싶기도 하고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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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us.kabutan.jp/disclosures

 

適時開示 | 米国株|株探(かぶたん)

有望株(銘柄)の発掘・選択をサポートするサイト。株価 ニュース 決算 テーマや企業情報などが満載。株価変動要因となる情報や株式の売買タイミングに役立つ情報、迅速な投資判断ができ

us.kabutan.jp

전에 일본 주식시장 실시간 공시(한국으로 치면 다트에서 그날 나온 공시를 모아놓는 거)를 보는 방법에서 잠깐 링크를 실었던 일본의 카부탄이라는 사이트.

 

카부가 일본어로 주식이고, 탄이 탐색할 때 그 탐(探)이라는 한자의 일본어 발음이다.

하나의 예로 사이트에 들어가서 오늘 실적 발표한 파파존스(피자) 회사를 검색창에 검색해 본다. 당연히 검색은 영어로 하거나 일본어명으로 카타카나 입력해서 하거나 티커를 입력해서 검색한다.

아래 쪽에 뉴스나 개시(공시) 정보를 띄워주는데 미국 뉴욕 시간으로 5월 5일 6시 43분에 1분기 실적 공시를 띄웠다고 뜬다.

그걸 들어가서 보면,

이런 식으로 파파존스의 1분기 실적에 대한 공시 보고서 내용이 뜬다. 당연히 일본어는 아니고 영어로 되어 있다.

실시간으로 그 날에 뜬 공시를 보는 방법은 상단 메뉴에서 회사개시정보(会社開示情報)란을 클릭하면 그 날 미국 증시에서 공시를 날린 걸 볼 수 있다. 한 페이지에 15개씩 볼 수도 있고 30개, 50개씩 볼 수도 있다.

실시간 공시는 근 1달치까지만 볼 수 있다. 근데, 개별 종목명을 알면 종목명을 검색해서 보면 되니까 노가다에 환장한 사람아니면 노 상관.

공시의 종류도 종합 / 연차결산 / 사반기결산 / 결산 / 파산 / 상장폐지 / 총회(주주총회)결산 / 중요계약 / 기타 등을 클릭하면 그와 관련된 공시만 나오게 된다.

가끔 가다가 공시를 일본어로 볼 수 있는 회사가 있는데 이거는 회원가입(무료라고 한다)을 하더라도 다는 못보거나 하는 듯. 프리미어 서비스 가입하면 다 볼 수 있는 듯하다.

어차피 한국인은 일본어로 공시 안 볼거잖아요? 노상관인듯.

아무튼 일본 사이트로 미국 증시 공시를 빠르게 연결할 수 있는 게 좋은 듯하다. 한국에도 뭐 이런 게 있을 거 같기는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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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S6G5WIoxwfY

東京証券取引所は現在、午後3時までとしている株の取引時間を2024年度中に午後3時半まで延長すると発表しました。

도쿄증권거래소는 현재 오후 3시까지로 되어 있는 주식의 거래시간을 2024년도에 오후 3시반까지 연장하기로 발표했습니다.


取引時間の延長は1954年以来70年ぶりで2024年度後半に予定する取引システムの更新にあわせて行われ、午後3時までとなっている取引時間を30分伸ばし、午後3時半までの5時間半とします。

거래시간의 연장은 1954년 이래 70년 만에 2024년도 후반에 예정된 거래 시스템 경신에 맞추어 진행되어 오후 3시까지로 되어 있는 거래시간을 30분 늘려서 3시 30분까지의 5시간 30분으로 합니다.


海外の主要な取引所と比べて短い取引時間を延ばすことで市場の活性化を図ることやシステム障害が起きたときの備えとして取引時間を少しでも長く確保することなどが狙いです。

해외의 주요한 거래소와 비교했을 때 짧은 거래시간을 늘리는 것으로 시장의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것과 시스템 장애가 일어났을 때의 대비로써 거래시간을 조금이라도 많이 확보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東証は去年10月に大規模なシステム障害で売買が終日停止した後市場機能の強化策を検討していました。

도쿄증권거래소는 작년 10월에 대규모 시스템 장애로 거래가 하루 종일 정지된 뒤에 시장기능 강화책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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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대표적인 스시 체인은 쿠라스시, 스시로 등이 있다.

 

쿠라스시는 뉴욕 증시에 상장되어 있는데 스시로는 일본 증시에 지주회사가 상장되어 있다. 스시로가 은근히 평이 괜찮은 듯하다.

 

주가도 상승세가 빠르기는 한데 물론 코로나로 유동성이 엄청나게 풀린 게 영향이 있겠지만, 주로 식당 체인이 본업인데 이렇게 오르는 게 나름 경쟁력이 있는 것 같다.

 

시가총액은 5629억엔으로 6.5조원 정도라 할 수 있겠다.

 

이 회사는 특이하게 결산이 9월말이다.

관계 회사의 상황을 9월 결산 사업보고서에서 보면, 스시로가 100% 자회사이다. 대만, 싱가포르, 한국 법인은 100% 자회사이다. 다만,태국법인의 경우에는 49.0%의 지분을 갖고 있다.

주주는 7%를 가진 일본 트러스트 신탁이 최대주주다. 보통의 대기업처럼 최대주주가 없는 듯하다.

실적은 2019년 10월 1일 ~ 2020년 9월 30일까지를 보면, 매출액이 2050억엔, 영업이익이 121억엔 정도였다. 당기순이익 64억엔이었다.

올해 회계기간의 3개 분기 실적 합계는 매출액 1787억엔, 영업이익 182억엔, 당기순이익 107억엔을 기록했다.

 

작년 회계 기 영업이익 총액인 121억엔을 이미 3개 분기만에 넘고도 50% 더 많은 상황이다. 코로나 상황이 일단 풀리면서 실적이 개선된 거 같기도 하고 회사 자체가 잘해서 그런 것도 있나보다 싶다.

 

그래서 주가가 오르는 것 같다. 근데 단순하게 PER로 따지면 40배 정도 나올 거 같은데 이래도 되나 싶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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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블로그에 댓글에서 투자회사나 주식회사가 가진 지분을 보는 내용에 대한 질문이 있었다.

 

티스토리에 올린 게 훨씬 오래 전인데 반응이 네이버에서 왔다.

 

질문이 있어서 찾아봤는데 Edinet에 들어가서 書類検索(서류검색)을 누른다음에 서류종별(書類種別)에서 유가증권보고서에만 체크를 하고 증권 업계에서 그냥 먼저 떠오른 노무라(野村)라고 제출자/발행자/펀드 란에 입력하고 검색했다. 

 

이렇게 하고 검색하면 노무라의 관련 투자회사, 여기에서는 노무라 애셋매니저먼트 주식회사(野村アセットマネジメント株式会社)라고 나온다. 

 

그리고 회사명과 슬래쉬가 나온 뒤에 나오는 밑줄이 쳐져 있는 게 펀드의 이름이다. 노무라는 좀 큰 회사라서 그런지 공시가 많이 나온다. 그만큼 펀드가 여러 개 있다는 것으로 보인다. 

 

처음에 눈에 들어온 글로벌 밸류 오픈(グローバル・バリュー・オープン) 펀드의 2월 19일 9시 8분에 나온 유가증권보고서를 들어가 본다.

 

들어가면, 다음과 같은 화면이 나옴

노란색으로 칠해놓은 곳을 해석하면

(2) 투자자산

1. 투자유가증권의 주요종목(銘柄・めいがら - 이게 종목이라는 뜻)

2. 투자 부동산 물건

이렇게 되어 있다. 

 

여기에서 투자유가증권의 주요종목란을 보면 투자한 주식 내역이 나온다.

 

맨 위에 있는 게 애플 APPLE INC.이라고 쓰여있다. 그리고, 표에서 여섯 번째 있는 수량(数量) 메뉴를 보면, 26,500개라고 되어 있다. 바로 그 다음 칸은 매수 단가(평단가 개념인 듯), 그 다음은 매수 금액(평단가 * 수량), 그 뒤에는 평가단가(현재 주가, 보고서 나올 당시 기준이겠지...), 평가금액(평가단가 * 수량)

 

그리고 맨 마지막 칸은 투자 비율이다. 

 

애플이 이 펀드의 주식 분야 투자 비율에서 4.47%를 차지한다는 의미로 보인다. 전체 투자자산 대비 비율인지 주식에서만의 비율인지까지는 확실히는 모르겠다. 

 

아무튼 펀드가 가진 주식의 비중은 이렇게 볼 수 있고, 펀드가 아닌 그냥 주식회사가 가진 주식을 알아내는 법은 대량보유로 찾아보는 방법이 있다.

이번에도 노무라로 검색하면, 제출자가 다 노무라증권주식회사라고 나온다. 대신 발행자는 다르다. 발행자가 노무라증권주식회사로부터 투자를 받은 회사라고 생각하면 될 듯.

 

그리고, 체크 란에는 대량보유보고서(大量保有報告書)를 체크하고 검색했다. 그렇게 검색하면 쭉 나오는데 대부분 변경보고서이다. 지분율 변경에 관한 보고서로 보인다. 

 

가장 먼저 있는 MCUBS City투자법인(投資法人)의 변경보고서를 들어간다. 

메뉴 창의 스크롤바를 내려서 3 提出者 /3 메뉴에서 노란색으로 된 보유주식등의 수를 들어가서 보면, 동그라미 2번 주권등 보유지분이라는 란이 나온다. 

 

여기에서 보면 발행 주식 등 총수가 첫 항목으로 나온다. 발행된 총 주식 수가 178만 4125주이고, 85326주가 노무라증권주식회사에서 가진 지분의 수이다. 지분율이 4.78%로, 아마도 5% 아래로 떨어져서 이를 노무라쪽에서 공시한 것으로 보인다. 

그 다음으로 대량보유 보고서를 들어갔는데, 여기에도 이런식으로 되어 있다. 

 

보유주식등의 수 창을 들어가면 5.01%로 5%를 넘어서 지분 대량보유 공시를 한다는 것을 알려줬다. 5% 룰은 한국 주식시장이랑 똑같은 듯하다. 

 

이런 식으로 찾아볼 수 있는데, 펀드가 생각보다 많은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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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gyc1007.tistory.com/415

 

일본 상장 주식회사 공시보고서 보는 법

https://disclosure.edinet-fsa.go.jp/ EDINET 令和2年7月豪雨に関連する 有価証券報告書等の提出期限に係る措置について必ず御確認ください。 今般の令和2年7月豪雨の影響による有価証券報告書等の提��

gyc1007.tistory.com

첫 번째 글에 이어서 두 번째로 조금 더 자세히 이야기 해보면

 

첫 번째 글의 마지막에 있는 8월 12일 반기보고서(일본은 4월부터 1분기가 시작이기 때문에, 사실상 1분기 보고서)를 열어 보면

이렇게 나오게 된다. 참고로 나는 whale 브라우저를 사용 중. 회사는 닌텐도를 기준으로 찾았다. 

보고서의 형식은 회사마다 다르기도 하기 때문에 그것은 고려해야 함. 

 

보고서의 왼쪽의 항목을 해석하면

 

제1부 기업정보

 

제1 기업의 개황

1 주요한 경영지표 등의 추이

2 사업의 내용

 

제2 사업의 상황

1 사업등의 리스크

2 경영자에 의한 재정상태 경영성적 및 캐쉬플로(현금흐름)의 상황의 분석

3 경영상의 중요한 계약 등

 

제3 제출회사의 상황

1 주식 등의 상황

(1) 주식의 총수 등

① 주식의 총수

② 발행된 주식

(2) 새로운 주식 예약권 등의 상황

① 스톡옵션 제도의 내용

② 그 밖의 새로운 주식 예약권 등의 상황

(3) 행사가액 수정 조항이 붙은 새로운 주식 / 예약권이 있는 채권 등의 행사상황 등

(4) 발행된 주식 총수, 자본금 등의 추이

(5) 대주주의 상황 

(6) 의결권의 상황

① 행사된 주식

② 자기주식(자사주) 등

2 임원의 상황

제4 경리의 상황

1 사반기 연결 재무제표

(1) 사반기 연결 대차대조표

(2) 사반기 연결 손익 계산서 및 사반기 연결 포괄이익계산서

사반기 연결 손익계산서

제1 사반기 연결 누계기간

사반기 연결 포괄 이익계산서

제1 사반기 연결 누계기간 주기사항

세그먼트 정보

2 그 외

제2 부 제출 회사의 보증 회사등의 정보

 

라고 나와 있다. 

 

보고서를 엄청 자세하게 볼 사람이 아니면 보통 보는 것이 손익계산서와 사업의 내용, 현금흐름, 대주주의 정보 등일 것으로 보인다. 

 

순이익 > 사반기 연결 손익 계산서 및 사반기 연결 포괄이익계산서 여기서 보면 된다.

(2) 四半期連結損益計算書及び四半期連結包括利益計算書 여기 누르면 된다.

 

이렇게 찍으면, 오른쪽에 당해의 1분기(4월 ~ 6월) 실적이 나옴. 

 

맨위에 있는 매상고(うりあげだか・売上高)가 매출이다. 단위는 100만엔이니까 닌텐도의 올해 1분기 실적은 매출액이 358106 * 100만엔이다. 3581억엔이다. 1엔을 11원으로 대충 때리면 3조 9천억원이다. 

 

영업이익은 営業利益(えいぎょうりえき)이다. 144737 * 100만엔이니, 1447억엔이다. 1조 6천억원 정도이다. 

 

당기순이익은 아래에 있다. 화살표를 더 아래로 내리면 나온다. 

사반기순이익(しはんきじゅんりえき・四半期純利益)이라고 나와 있다. 그게 올해 1분기 (4~6월) 닌텐도의 순이익이다. 106507 * 100만엔이니까 1065억엔(대략 1조 1700억원 정도)을 기록했다. 

 

사업의 내용은 회사마다 다르니 설명하기는 그렇고 외국인으로서 꽤 궁금할 대주주의 상황을 보는 방법을 적어 본다. 

 

대주주의 상황은 분기보고서에서는 볼 수 없고(정확히 말하면 기재가 안되어있음), 연간 결산보고서로 가야 볼 수 있다.

 

닌텐도의 경우 6월 29일에 나온 유가증권보고서를 보면 된다.

6월 29일의 유가증권보고서 - 제 80기를 클릭하면

6월 29일 보고서를 클릭하고, 대주주의 상황(大株主の状況・おおかぶぬしのじょうきょう)를 클릭하면, 대주주의 리스트가 나온다. 한국처럼 5% 이상은 있거나 최대주주의 특수관계인만 나오지는 않고, 1%대 지분이어도 리스트에 나온다.

 

단일 최대주주는 일본 마스터 트러스트 신탁은행(주요주주가 미쓰비스UFJ신탁은행으로 알려져 있다) 6.43%이다.

 

2대 주주는 JP모건 체이스 뱅크 6.32%, 3대 주주는 일본 트러스티 서비스 신탁은행 4.77%이다. 일본의 대기업 회사는 대부분 대주주가 은행이다.

 

특별히 그렇지 않은 대기업은 도요타(여기도 은행 지분율이 높긴 함), 소프트뱅크(손정의 21%), 최근 뜨는 센서 회사 키엔스(창업주랑 지주회사가 23% 정도 보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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