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SMALL

묻힌 알루미늄 관련주 삼보산업이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2분기 매출액은 1214억원, 영업이익 80억원, 당기순이익은 30억원이었다. 영업이익은 1년 전에 비해서 60% 조금 넘게 올랐고, 1분기 대비로도 꽤 많이 올랐다. 다만, 부채가 너무 많아서 순이익이 30억원 밖에 안된다는 거.

 

이준석 관련주이기도 한데 17일에 당대표 직무정지를 효력 정지하는 가처분 신청을 냈으나 대체적으로는 인용이 안될 것이라고 보는 시각이 많지만, 만약에 당대표로 복귀하게 되면 또 관련주로 오를 수는 있을 거 같다.

 

근데 안된다면 내년에 기회가 생길 것 같다.

 

이미 1년 전부터 국민의 힘은 윤석열당이었고 대놓고 이준석은 찍혀있는 사람이라서 공천을 절대 못 받을 것으로 보인다. 그렇기 때문에 탈당하는 것은 거의 확정된 거라고 본다.

 

그렇다고 윤석열 지지도가 엄청나게 올라서 이준석이 탈당해도 미미할 정도로 될 가능성도 적기 때문에 탈당으로 리스크를 지어보려고 할 거 같다는 느낌이 온다.

728x90

설정

트랙백

댓글

728x90
SMALL

알루미늄 가격이 올라가고 전기차에도 알루미늄이 쓰인다는 걸 이유로 알루미늄 관련주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몇몇 텔레그램에서 알루미늄 관련주를 미는 것도 느껴진다.

 

전기차가 주목받고 있는 상황인데 그러면서도 지수 상태는 안정되었다고 하기는 조금 어려운 상황이다.

 

전기차 관련 이슈는 몇 개 있기는 한데 대표적인 하나는 애플카다. 나머지는 아직 비공개.

 

애플카는 사실 언제 발표가 나올 지가 확실치 않아서 아직까지 그걸로 해먹으려는 움직임은 없다. 현재 국내에서는 LG전자-마그나 연합이 위탁생산하는 거 아니냐는 전망이 많은 편인데 실제는 어떨지 내가 알 방법은 없다.

 

그래서 알루미늄 관련주가 부각받는 모양새다.

 

알루미늄 관련주는 대표적인 게 삼아알미늄이다.

 

이 회사는 LG에너지솔루션이 분사한다고 했을 때 관련주 중에서 한 3등주였었다. 알루미늄박 매출 중에서 LG화학(당시는 분사 전이니)에 50% 정도 매출액이 나온다고 해서 관련주가 됐다.

 

알루미늄박이 주요 회사는 전세계에 7곳 정도라는 이야기가 작년에 있었다. 알루미늄박 수요 증가 및 알루미늄 가격 자체가 올라가서 실적도 개선되고 있다.

 

2분기까지 영업이익이 71억원으로, 작년 총 영업이익 74억과 비슷한 수준이다.

 

조일알미늄도 알루미늄 관련종목으로, 2분기까지 매출액 2076억원, 영업이익 72억원, 당기순이익 55억원을 기록 중이다. 그 전까지 2018~2020년까지 3년 연속 적자였다.

 

알루미늄 압연 제품을 생산 중이다. 삼아알미늄은 직접적으로 전기차에 필요한 알루미늄 관련주인데, 얘는 아니라서 주가 상승 강도가 약하다. 그럼에도 실적이 좋아지니까 주가가 오른다.

 

삼보산업도 알루미늄 제품을 생산하고 있어서 알루미늄 관련주인데, 2분기 영업이익도 좋게 나온 편이기는 하나 당기순손실이라서 또 실망감이 생긴 듯하다. 애초에 알루미늄 관련주로 크게 주목받진 않았지만 말이다.

 

순이익이 적자로 나온 걸 보니 안되는 놈은 안된다. 근본이 썩었다. 이런 생각이 든다.

 

DI동일도 알루미늄 관련주이나, 이미 주가가 너무 많이 올라서 보유자의 영역인 거 같다.

 

대호에이엘도 알루미늄 관련주인데, 실적에 비해서 시가총액이 크다. 애초에 알루미늄 보다는 다른 이슈가 있는 종목이기도 하다.

 

알루코 등도 있다.

 

728x90

설정

트랙백

댓글

728x90
SMALL

삼보산업은 여러 번 무슨무슨 관련주로 불리고 바뀌고를 반복했던 종목이다.

 

이 종목은 처음에는 회사가 부산에 있어서 가덕도 관련주였고, 그 여파는 작년에도 크게 영향이 있었다. 

 

그 후에는 회사에 조국이랑 같은 고등학교 출신이 있어서 조국 관련주이기도 했다. 근데 그 때에는 주가가 그렇게 크게 오르지는 않았다. 조국 관련주는 화천기계가 대장이었기 때문이다.

 

올해 가장 최근에는 이준석 관련주가 됐는데 왜 얘가 이준석 관련주인지는 모르겠다. 

 

아무튼 그렇게 정치 관련주로 오르다가 이제 곧 2분기 실적을 발표할 것으로 보이는데 2분기 실적이 잘만 나온다면 괜찮은 가격대가 아닌가 생각이 든다.

 

삼보산업의 올해 1분기 연결기준실적은 매출액이 830억원이다.

영업이익은 41억원, 당기순이익은 63억원이다. 금융 수익이 생겼기 때문에 순이익이 늘어난 것인데, 작년 재무제표를 보면 금융손실로 순손실이 쭉 이어졌다는 걸 보면 괜찮은 결과가 나온 거라고 할 수 밖에 없다.

 

한편, 개별 재무제표 기준 실적은 더 좋은 상황이다.

개별 기준으로는 매출액이 당연히 더 낮지만, 영업이익은 47억원으로 더 큰 상황이다. 당기순이익은 63억원을 기록했다.

연결 대상 자회사의 1분기 실적과 작년과의 비교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는 작년까지 손실이 나는 삼보오토가 그나마 올해 1분기에는 흑자 전환한 것이 영향을 준 듯하다. 영업이익은 안나와 있어서 영업이익이 잘 나온 것인지는 모르겠다.

 

한편, 삼보산업의 주력 사업은 알루미늄 합금 사업이다.

알루미늄 선물 가격
사업부별 매출과 영업이익

알루미늄 합금 관련 사업은 순항 중이고, 2019년 실적부터 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영업이익이 2019년에는 35.5억원, 2020년에는 91억원, 올해 1분기에만 39억원이다.

 

2020년 4개 분기 영업이익 추이를 보면 4분기 > 1분기 > 2,3분기였다. 물론 코로나 영향 때문에 2,3분기가 나쁠 수 밖에 없기는 하나 4분기의 실적을 보면 이러한 추세가 어느 정도는 이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1분기 금융수익과 비용

금융 수익/비용 내역을 보면 올해 1분기에는 파생상품 평가이익 때문에 이익이 늘었다는 게 확연한 상황이다. 이게 지속될까에 대한 의문이 생길 수 밖에 없는 듯하다.

 

알루미늄은 전기자동차 배터리 등에 들어가고 있고 지금 인플레이션이 전 세계적으로 발생함에 따라서 이런 분위기가 갑자기 변하기는 어려워 보이는 상황이다.

 

다만, 이 회사의 리스크인 부채비율의 문제나 자동차 부품 사업을 진행 중인 삼보오토라는 회사의 실적의 불확실성이 영향이 있을 듯하다.

 

그나마 다행인 건 세계 경제가 회복세를 조금이나마 보이면서 자동차 업계에 상황이 좋은 것이 있을 거 같다.

 

마지막으로 이 종목이 시장에서의 인식으로는 이준석 관련주의 대장주로 취급을 받고 있다. 

 

그게 어떻게 보면 리스크라고 할 수도 있다. 이준석은 당대표가 되기는 했는데 그 훃과가 그렇게 길지도 않고 윤석열이 당에 들어오지 않으니까(사실 들어오면 국민의힘도 망하고 윤석열도 망함) 별로 관심도 없는 이슈만 파고 있고, 영수회담을 제의하는 모습도 보여주고 있지만 결국 쉽지 않은 상황이다.

 

그래서 단기적으로 이준석이라는 사람의 정치 상황이 밝아보이지는 않는다. 하지만 일단 주가는 어느 정도 조정을 받았고, 2분기 실적이 어떻게 나오느냐에 따라 영향이 있을 듯하다.

 

자동차 업계 상황이 좋고 알루미늄 가격도 오르는 추세라서 나쁘지는 않을 거 같다는 느낌이다. 

 

그 외에 전환사채 50억원어치가 아직 행사되지 않았고, 시가총액은 730억원 정도라는 특징이 있다. 1분기처럼 실적이 나오면 PER이 5정도 일 거 같다. 

728x90

설정

트랙백

댓글

728x90
SMALL

알루미늄의 가격이 상승한다고 보도가 나오니까 이제는 알루미늄 관련주까지 상승하고 있다. 

 

글로벌 경기 회복세와 함께 전 세계적으로 탈탄소 관련 이슈가 부각되면서 산업 금속 섹터에서도 알루미늄에 긍정적 영향이 있다고 한다. 

 

NH투자증권에 의하면 4일 산업금속 섹터 투자를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하고 알루미늄의 앞으로 1년 내 목표가를 톤당 2800달러로 올려잡았다. 장기목표는 3000달러라고 한다. 현재 알루미늄은 톤당 2400달러를 돌파한 상황이다. 

 

알루미늄이 구리와 니켈 등에 이어서 전기자동차나 태양광 등의 신재생에너지로 인해 수요 증가가 있을 것이라는 의견이 있다. 자동차, 항공우주, 전기, 포장재, 건설 등에 쓰이기 때문에 경기 회복으로 인해 알루미늄 자체의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는 것 같다. 

 

블룸버그NEF에 의하면 2030년 전기자동차에 소비되는 알루미늄이 2019년과 비교했을 때 14배 많은 규모가 될 것이라고 전망하였다. 

 

하지만, 전기차, 태양광 관련 수요가 있다고 해도 가격 상승이 그렇게 크게 예상되는 상황도 아니고 구리보다는 비주류 금속이라고 할 수 있기에 그 영향이 얼마나 클 지는 의문인 거 같다. 

 

관련주의 대장은 삼아알미늄이다. 삼아알미늄은 배터리 알루미늄박 관련회사로 LG에너지솔루션 법인 분할 관련주로 주가가 오르기도 했었다. 

 

회사의 관계자에 의하면 작년 기준으로 2차 전지 국내 3사(LGE, SKI, SDI)에서 LG에너지솔루션의 비중이 절반 정도 된다고 하면서 주목받았다. 2019년 기준으로는 알루미늄박 매출액이 915억원이었다고 한다. 

 

2차 전지용 알루미늄박 제조회사가 전세계로 치면 7곳 정도로, 국내에서는 3개 업체가 과점 체제를 이루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실적이 그다지 급증하는 상황도 아니다. 그냥 일종의 테마주로 봐야할 거 같다. 그래도 실적 자체가 흑자라는 점은 긍정적이다. 

 

남선알미늄은 알루미늄 관련 건축 자재, 자동차 관련 부품으로 알려져 있다. 남선알미늄은 자동차 관련 알루미늄 제품은 한국GM(GM대우)에 주로 납품한다. 이낙연 관련주로 너무 유명해서 알루미늄 이슈로 주가가 오르기엔 무리가 있을 듯하다. 

 

조일알미늄은 시가총액도 낮지만, 실적은 그다지 별로라서 삼아알미늄보다 주가에서는 약세를 보였다. 그래도 남선알미늄보다는 나았다.

 

알루코는 알루미늄 관련 국내 1위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알루미늄 압출 가공 사업, 압출재 생산을 하고 있다. 자회사인 현대알미늄은 알루미늄 건자재 시공을 하고 있다. 

 

새로운 사업으로 전기자동차 배터리 알루미늄 케이스 양산을 추진 중이다.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 등에 수주 계약을 타진하고 있다. 

 

 

 

 

728x90

설정

트랙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