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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안이 상장한다니까 관련주들이 상승하고 있는데 관련 종목들이 대거 상승하고 있다.

 

전에 이미 이야기한 대원화성 에코캡 같은 종목은 오늘은 점상한가까지 가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틈새 종목으로는 동국알앤에스가 있다. 갑자기 삼성SDI 배터리 관련주라면서 급등하고 상한가까지 갔다. 이건 대놓고 세력이 해먹으려고 찌라시 띄운 걸로 보인다. 

 

그런데, 이런 상황에서 갑자기 전고체 배터리 관련 종목들이 주가가 오르고 있다.

 

전고체 관련 종목도 이미 몇번이나 언급해서 더 이상 언급은 생략한다.

 

한농화성은 상한가고, 씨아이에스는 상한가 부근까지 갔고, 오늘 수주 공시도 나오면서 다시 시간외까지 상승을 보였다. 티에스아이라는 새로운 종목은 조금 오르나 했으나 막판에 급락하였다.

 

티에스아이는 2차전지 믹싱공정에서 공정 시간을 줄일 수 있는 원스톱 믹싱기능을 개발하였다.

 

믹싱공정에서 2차전지 제조에 필요한 활물질, 결합재, 도전재, 용매를 혼합한 슬러리 형태로 코팅공정까지 필요한 제품을 공급한다.

 

세계적인 기술력이 있다고 하는데, 공정 시간을 줄일 수 있는 원스톱 믹싱 기능을 개발하여 기존 믹서보다 시간당 믹싱 용량이 우수한 코로나 믹서를 상용화했다.

 

연속식 믹서는 전고체 전지 시대를 여는 필수적 설비로도 꼽힌다. 이 회사는 연속 믹서로 차세대 전고체 전지와 같은 고밀도 소재 믹싱 분야로 진입할 준비를 하고 있다.

 

이 연속 믹서(코로나 믹서)가 경쟁사 주력 제품인 PD 믹서 대비 효율이 두 배라면서 차세대 양극특화믹서는 주요 고객사 신공장에 올해 처음 적용하는데 효율성이 더 좋다고 한다.

 

최근에 미국 전기차 업체들이 티에스아이에 관심을 가졌다면서 갑자기 리비안 관련주로 엮었다. 9월 16일 믹싱시스템 공급 공시가 있었는데 공급지역만 미국으로 오픈하고 거래 대상을 언급하지 않았다고.

 

리비안이나 테슬라 둘 중에 하나라고 하면서 그게 기대를 받는 듯하다.

 

하지만, 전고체 관련 종목 중에서 주가 상승률은 낮은 편이었어서 쉽게 시세를 주지는 않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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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주식시장이 그렇게 좋지는 않지만 그 중에서도 그나마 나은 편인 곳이 전기차 배터리 관련 종목인 거 같다.

 

하지만, GM이 전기차 볼트 배터리 문제로 LG화학에 비용을 청구할 것으로 보이는 상황이다. 사실 LG에너지솔루션이 전기자동차 배터리 수주잔고가 100조원을 넘었다 뭐 이런 이야기가 있는 게 좋은 소식이기는 하지만, 안전성이 문제되면 리스크로 다가올 수 있다.

 

자동차라는 것이 교통사고의 거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주요 사망 원인 중의 하나로도 취급받고 있는 게 교통사고이기에 차량의 안전성이라는 게 중요할 수 밖에 없다. 

 

그러면 안전성이 있다고 평가받는 전고체 배터리에 대한 기대감이 생길 수 있겠다. 전고체 배터리 관련 모멘텀이 터지는 것은 국내에서 관련 뉴스가 나오는 것도 있고, 해외이지만 다른 회사가 관련 제품을 내놓는 것이 어느 정도 가시화되면 영향이 있을 듯 하다.

 

이게 그렇게 단기간에는 되지는 않을 거 같지만, 그럼에도 한번 정도는 관련 종목들로 해먹을 거 같은 느낌이 든다.

 

국내에서는 씨아이에스가 전고체 배터리 생산 시설을 위해서 토지 매입을 했다는 소식이 영향을 줬었다.

 

실적도 나쁘지 않은 거 같은데, 전고체 배터리 대표 종목은 씨아이에스, 한농화성이다. 둘 다 대장주라고 할 수 있는데 이게 때마다 주가가 강한 애가 바뀌기 때문에 그런 것이다.

 

그래도 굳이 딱하나 고르자면 지금으로는 씨아이에스가 대장이라고 해야겠다.

 

두 회사 2분기 실적이 괜찮은데 한농화성 먼저 보면

한농화성은 올해 2분기까지 매출액 1243억원이고, 영업이익 100억원이다. 당기순이익은 98억원이다. 2분기에만 영업이익이 61억원으로 1분기보다 확실히 높은 수준이다.

근데, 사실 이 회사는 2차전지 관련 사업을 하진 않고 있다. 계면활성제, 유화제, 글리콜에테르 등을 생산하는 화학 기업이다. 

계면활성제가 대부분이라서 KCI랑 비슷하다고 볼 수도 있는데 실적은 KCI보다 더 나은 모습이다.

 

한농화성이 전고체 배터리 관련주인 이유는 국책과제인 리튬금속고분자전지용 전고상 고분자 전해질 소재 합성 기술 및 상용화 기술 개발의 주관기업이다. 여기에서 전고체 배터리 전해질을 개발 중이라고 한다.

 

한국화학연구원과 LG화학(에너지솔루션)이 참여 기관으로 연구를 함께 수행하고 있다고 한다. 한국화학연구원과 LG화학은 이를 이용한 배터리의 안정화, 성능평가 등을 담당하는 회사이다.

 

2분기처럼 실적이 계속 나온다면 실적주로도 나름 괜찮은 상황이라고 할 수는 있다. 하지만, 화학 관련 종목들이 인플레이션의 영향이 있어서 그런 것 같은 느낌도 있어서 이게 영원히 이어질 실적인지는 지켜봐야 할 거 같다.

 

씨아이에스는 SBI인베스트먼트(소프트뱅크그룹 계열)가 운영하는 지비이홀딩스라는 회사가 작년에 최대주주가 되었다.

 

STX중공업으로부터 토지를 매입하고 그용도를 전고체 배터리 관련 생산으로 하면서 전고체 관련주로의 위상을 더 확실히 했다고 할 수 있겠다.

 

전극제조 장비 회사인데, 국내에는 상장사인 피엔티와 경쟁 관계라고 한다. 피엔티와는 조금 다르게 매출 실적이 상당히 들쭉날쭉한 편이다. 사실 피엔티도 들쭉날쭉 했었는데 최근에는 좀 나아진 편이지만 얘는 좀 다르다.

 

어차피 지금은 전고체 관련주로 움직여서 회사의 실적 자체가 그렇게까지 중요하지는 않은데 그럼에도 회사인데 실적이 어느 정도 받쳐줘야 한다는 생각은 있을 수 밖에 없다.

회사의 2분기까지의 실적은 매출액 732억원, 영업이익 107억원, 당기순이익 40억원이다. 2분기 자체는 매출액이 710억원이다. 그걸 다르게 생각하면 1분기에는 매출액이 22억원 정도였다는 건데, 그만큼 매출액이 자주 변한다는 불확실성으로 볼 수 있겠다.

수주잔고 자체는 2722억원으로 꽤 많은 편이라고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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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가 중국의 배터리 회사인 EVE에너지와 저가 배터리 공급을 논의하고 있다고 한다. 

 

로이터 통신의 단독 보도로 5월 14일 나온 것인데 테슬라가 중국 상하이 공장 전기차 생산을 확대하기 위해서 EVE에너지와 저가배터리 공급계약을 논의하고 있다고 한다. 

 

EVE에너지는 레튬인산철 배터리를 만드는데 니켈, 코발트 등의 가격 높은 광물보다는 철을 주로 사용한다는 점이 가격이 저렴하다는 장점으로 작용한다. 

 

대신 당연히 단점이 있다. 한 번 충전했을 때 주행할 수 있는 거리가 코발트를 사용하는 배터리보다 짧다는 것이다. 

 

EVE에너지는 테슬라에 중국 CATL에 이어 두번째로 LFP배터리를 많이 공급하는 회사라고 한다. 관련 파트너십 체결 등은 3분기에 마무리될 것이라고 전해진다. 

 

요즘 테슬라가 많이 죽기는 해서 별로 시장에 영향은 없었는데, EVE에너지 관련 종목이 몇 개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작년 12월에 합작 배터리 공장 설립의 일환으로 EVE에너지에 지분 투자를 했다고 한다. 당시 SK이노가 EVE에너지의 차입금 20억 3500만 위안 정도(약 3500억원 정도)를 떠안고 채권을 지분과 맞바꿀 권리를 얻었다. 

 

또한, 작년 5월에는 중국 배터리 2공장을 건설하기 위해서 5799억원을 투자한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이 공장이 EVE에너지와의 합작공장이다. 

 

EVE에너지도 작년 9월 이사회를 열어 SK이노베이션과 전기자동차 배터리 생산시설 합자건설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공장의 규모가 20~25GWh 정도가 될 것이라고 한다. 

 

SK이노베이션은 당시에는 연내에 후속절차가 끝날 것이라 했지만 그렇게 녹록치는 않은 듯하다. SK이노베이션이 LG에너지솔루션과의 미국 ITC소송에서 패소하면서 약간 우려가 있었다.

 

중국의 신랑과기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EVE에너지는 최근 투자자들에 ITC 판결이 양사의 협력 사업에 아무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답변을 SK이노로부터 받았다고 했다. 

 

EVE에너지랑 장비 공급 계약을 맺었던 회사로는 원익피앤이(구 피앤이솔루션), 씨아이에스 등이 있다. 

 

원익피앤이는 후공정 장비를 생산하고 있고, 중국에도 대화기업이라는 중국 국영기업과 합작법인을 만들어 진출했다. 원익그룹에 인수되면서 피앤이솔루션에서 이름을 바꿨다. 

 

씨아이에스는 전고체 배터리 관련 종목으로 주력 사업은 장비 제조이다. 이 회사도 EVE에너지에 장비를 공급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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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이 배터리를 자체 생산하겠다고 나선 상황이다. 

 

2023년까지 스웨덴의 신생 배터리 업체인 노스볼트와 유럽에 배터리 공장을 건설한다고 밝혔다. 

 

그 이후로 5개의 공장을 더 지을 것이라고 했는데 구체적으로 어디와 협력하겠다고 하는 부분은 없었다. 그렇기 때문에 중국 업체와 협력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하지만 일단 유럽에서 자체적으로 배터리를 생산하기로 했기 때문에 유럽 업체인 노스볼트가 주목받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기는 하다. 

 

첫 번째 공장을 짓고 나서의 상황이 좋다면 노스볼트와 협력을 이어나갈 수도 있다. 

 

그래서 노스볼트와 계약을 했거나 진행 중인 업체들에도 조금 주목해야 할 필요가 있어보인다. 

 

노스볼트와 장비 공급계약을 한 회사는 3곳인데 일단 연구개발 단계로 장비 발주를 한 것으로 보인다. 

 

씨아이에스, 피앤이솔루션, 이노메트리가 노스볼트와 배터리 장비 공급 계약을 맺었다. 동진쎄미켐은 배터리 음극재를 노스볼트에 공급하기로 했고, 스웨덴 현지에 공장을 짓는 것을 진행 중이라고 알려졌다. 

 

실적으로 보면 이노메트리는 그렇게 좋지는 않은 상황이다. 배터리 자체 생산 경쟁이 생기면서 일단 국내 대형 2차 전지 업체 3사(LG, 삼성, SK)가 주가 조정을 받고 있기 때문에 장비회사, 소재 회사들만 주가가 강하게 움직이는 것도 그렇게 쉽지는 않을 수 있다. 

 

피앤이솔루션이 장비 관련 종목 중에서는 실적은 가장 좋은 편이기는 한데 좀 단순하다는 단점이 있다. 원익그룹에 편입된 것이 장점으로 작용할 지도 약간 애매하다.

 

원익은 주로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와 함께하는 반도체 소재 및 장비 업체이기 때문이다. SK와 LG와 계속 협력을 이어나갈 지 약간 쉽지 않다. 

 

씨아이에스는 이노메트리보단 실적이 낫다. 최대주주도 일본계로 변경되어 SBI(소프트뱅크인베스트먼트) 그룹 소속이 됐다. 일본 회사로부터 수주를 얻을 가능성도 아주 낮지만 생긴 것.

 

전고체 전지 관련주가 돼어 전고체 전기 기대감으로 주가가 올라있는 상태라는 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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