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SMALL

홍해에 후티 반군이 통행하는 상선에 공격을 가하고 있다고 한다.

 

거기에 더해 이란의 구축함인 1550톤급 알보르즈호가 예멘의 근해 바브 알만데브 해협을 통과하여 홍해에 들어왔다고 한다.

 

타임 오브 이스라엘이라는 곳에서 이란의 반관영 타스님통신이라는 곳의 내용을 인용해서 이란 군함들이 2009년부터 이 지역에서 항행로를 확보하기 위한 작전을 수행하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또한, 대형 해운회사들도 홍해 구역을 지나가는 걸 다시 보류한 상황이다. 이러한 움직임이 어느 정도 장기화 될 것으로 보인다.

 

관련 해운 종목은 흥아해운, 대한해운, HMM, 티케이케미칼, 하림 등이 있다.

 

728x90

설정

트랙백

댓글

728x90
SMALL

HMM이 임금단체 협상 교섭에서 난항을 겪으면서 파업의 가능성이 나오고 있다.

 

해운업계에 따르면 HMM노사가 올해 임단협에서 각각 25%, 5.5%의 연봉 인상율을 제시하면서 현저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고 한다.

 

이에 HMM 사무직원들로 구성된 육상노조에서 7월 29일 오후 대의원 회의를 열어 찬반투표를 통해 중앙노동위원회 쟁의조정 신청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한다. 노조는 중노위 조정에 실패하면 다시 찬반투표를 열어서 파업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한다.

 

별도로 임단협을 진행하는 해원 노조도 9월 3일 3차 교섭 등에서 타결이 안되면 중노위 조정 신청에 나설 것이라고 한다. 중노위 조정이 소득 없이 끝나면 육상노조와 함께 파업을 진행할 거라고 한다.

 

HMM의 실적이 좋아지고 해운업계가 반등을 보이면서 월급에 대한 불만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고 단기간에 바로 파업을 진행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일단 시간이 조금 있어야 뭔가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한편, 상하이 컨테이너 운임지수가 7월 30일에는 저번 주 대비 96.24P 상승하면서 4196.24P를 기록했다. 미주 동안 운임도 1FEU당 10067달러를 기록해서 처음으로 1만 달러를 넘어섰다고 한다.

 

만약 파업을 하게되면 수출 물류 대란이 있을 수 있어서 다른 관련 종목에 영향을 줄 수 있다. 하지만 HMM이 파업하는데 다른 회사라고 정상적으로 돌아갈 수 있냐는 생각도 가능하다. 이거는 그 때 가봐야 되는 거기는 하니까 크게 영향이 없을 듯하다.

 

관련주는 티케이케미칼, 대한해운 등이 있다.

 

대한해운은 그 전에 유상증자를 했다는 단점이 있다. 그리고 작년 매출액이 대부분 벌크선과 LNG선이었다. 벌크선은 4009억원, LNG선이 1571억원, 탱커선이 929억원, 컨테이너선이 201억원이었다.

 

컨테이너선은 거의 쩌리 중의 쩌리급이다.

 

티케이케미칼은 SM그룹 소속으로 SM상선이 한진해운의 미주노선 사업을 인수하였고, 대한상선도 있기 때문에 기대감이 있다. SM상선은 삼라마이더스가 41.37%, 티케이케미칼이 29.55%를 보유하고 있다. 곧 IPO를 할 것이라고 알려졌다.

 

SM상선은 작년에 연결기준 매출액 1조 328억원, 영업이익 1406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1076억원을 기록했다.

 

비상장회사라서 컨테이너 선의 매출액이 얼마나 되는 지를 알 수는 없으나 대한해운보다는 더 낫지 않을까 싶다. 대신 관련주로 이미 주가가 너무 올랐다는 점이 단점일 수 있다.

 

728x90

설정

트랙백

댓글

728x90
SMALL

인도에서 인도발 변이 코로나 바이러스로 코로나 환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해운 업계에 영향을 주고 있다. 

 

각국이 인도발 변이 유입을 막으려고 인도를 경유한 선박과 선원의 입항을 금지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전 세계 선원의 약 15%를 차지하는 인도인 선원의 채용을 중지하면서 선원 부족 사태도 일어나고 있다. 

 

인도에 코로나 환자 수가 5억명이라는 설까지 있는 상황이라고 하니 인도인 선원을 채용하지 않는 것이 어떻게 보면 당연한 것일수도 있겠다. 

 

선박관리 회사 빌헬름센십매니지먼트에 따르면, 싱가포르 UAE 등에서는 최근 인도를 경유한 선원의 하선을 금지하였다. 중국 저장성 닝보의 저우산항 역시 최근 3개월 동안 인도, 인접 국가 방글라데시 등을 거친 선박과 선원의 입항을 막고 있다. 싱가포르와 저우산항은 2019년 기준으로 세계 2,3위 규모의 물류항구라고 한다. 

 

배에 오른 뒤에 해상에서 확진 판정을 받는 경우가 많아서 이러한 조치가 내려진 것으로 보인다. 

 

거기에 제조업 가동률이 올라가면서 물동량의 수요도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상하이운임지수(SCFI)도 2주 연속 3000선을 넘어섰고, 7일에는 3095.16포인트를 기록했다고 한다. 업계의 관계자에 따르면, 2분기는 1분기보다 물동량이 증가하여 상승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했다. 

 

최대 국내 선사인 HMM은 컨테이너선을 추가로 12척 발주할 것이란 이야기도 나오면서 조선업계에도 긍정적 영향을 주고 있다. HMM은 정부와의 협의 아래 13000TEU급 네오파나막스급 컨테이너선 12척 발주를 위해서 한국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의 빅3 조선업체들과 건조 협상 중이라고 한다. 

 

계약금액이 총 15억 달러에 육박할 것이라고 한다. 인도 시점은 2024년으로 전망된다. 알파라이너에 따르면, HMM은 올해 상반기 현대중공업으로부터 16000TEU급 컨테이너선 8척을 모두 인도받으면 총 86만 TEU의 선대를 운영하게 된다. 

 

이러면서, 해운업계에서는 줄줄이 상장 러시가 이어질 것이라고 한다. 이미 해운운임이 올랐으니 한탕 제대로 해먹자 뭐 이런 움직임인 거 같다. 

 

에이치라인은 미래에셋증권, NH투자증권에 IPO 의사를 전달했다. 이 회사는 2014년 한앤컴퍼니가 한진해운 벌크 전용선 사업부를 인수해서 설립했다. 

 

2018년 상장을 준비했지만, 그 때는 업계 상황이 그다지 좋지못해서 계획을 접었고 이제 타이밍이 왔다 싶었는지 상장에 문을 두드린다. 

 

이 회사는 작년에 매출액 7005억원, 영업이익 1858억원을 기록했다고 한다. SM(삼라마이더스)의 SM상선도 IPO 추진을 공식화하고 있다. 1월에 NH투자증권이랑 IPO 주관 계약을 체결하고, 연내 코스피 시장에 들어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렇게 기업공개를 추진하는 이유는 상장으로 돈을 벌기 위함이고 지금 기업공개를 추진하기 시작하면 절정일 때 상장하게 되므로, 물량을 개미들에게 넘겨서 최대의 이득을 취하려는 움직임으로 보인다. 

 

주가는 어차피 미래를 반영하기 때문에 해운 운임이 지금보다 더 올라간다고 해도 이미 반영되어 있다는 논리로 주가가 더 안오를 가능성이 매우 크기에 조심해야 할 듯하다. 

 

태웅로직스는 HMM 상하이 법인과 부킹대리점 계약을 체결했다고 주가가 올랐다. 부킹대리점은 선사의 위임을 받아 고객사나 동종 물류사들로부터 운송 의뢰를 받는 업무를 담당한다. 

 

그냥 HMM이랑 엮였다고 7일 주가 급등을 보였다.

 

KCTC는 원래는 쿠팡테마주 였는데, 물류 관련 대란이 일어난다고 해서 4월 말에는 상한가를 한 번 기록하기도 했다. 그 때 당시 상한가 갈 때의 움직임이 태웅로직스가 상한가를 3월에 갔을 때랑 꽤 비슷했다. 

 

대한해운은 얼마 전에 유상증자를 해서 주가를 그렇게 쉽게 올리기는 어려울 듯하다. 유상증자 물량이 매도로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728x90

설정

트랙백

댓글

728x90
SMALL

수에즈 운하에 대만의 해운사인 에버그린의 배가 좌초되어서 대각선으로 수에즈 운하를 가로 막게 되었다고 한다. 

 

이 배가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 중에 하나일 정도로 크기가 커서 다른 배가 통과할 수 없을 정도가 됐다고 한다. 

 

근데 수에즈 운하가 차지하는 해운 물동량이 전세계의 12% 정도를 차지하고 있어서 이 사태가 장기화되면 운임 상승이나 연료비 상승(유가 상승)이 생길 수 있는 상황이라고 한다. 

 

배를 빼는 작업을 하는 네덜란드의 구난 회사가 네덜란드 한 TV 프로그램에 나와서 이 일이 어떻게 될 지를 얘기했는데 몇 주가 걸릴 수도 있다고 말했다고 한다. 근데 며칠 걸릴 수도 있다고는 했기에 애매한 상황이다. 

 

로이터에서는 이 배를 28~29일까지 꺼내지 못하면 장기적인 사태로 이어질 수 있다고 했다. 에버 기븐호(배 이름)을 못 띄운다면 밀물의 조수 수위가 올라가서 배가 모래톱에서 나올 수는 있지만

 

그렇지 못하면 다시 수위가 올라갈 때까지 10일 넘게 기다려야 될 수도 있다고 함. 그래서 장기화에 대한 우려가 있고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희망봉을 돌아가는 루트로 운송하는 것도 생각하고 있다고 할 정도이다. 

 

그렇게 되면 당연히 운임이 올라갈 수 있으니 해운 관련 종목들 주가가 오르고 있다.

 

태웅로직스는 물류복합운송 주선 및 종합물류 서비스업을 주사업으로 하고 있다. 석유화학제품 해상 운송에 집중하고 있고, 3자 물류회사로 고객사가 롯데케미칼,SK종합화학, 금호석유화학이라고 한다.

 

국제 물류 비중이 67%, CIS물류가 16%, 프로젝트 물류가 13%라고 한다. 석유화학 물동량이 꾸준하게 늘어나 국제물류 매출 성장이 지속되고 CIS 물류 매출 호조로 양호한 외형성장을 기록하고 있다고 한다. 

 

새 사업으로 액상석유화학제품 운송 서비스를 시작하였다고 한다. 26일 주가는 가장 강세를 보이는 중이다.

 

그 외에 해운 관련 종목들이 있기는 한데, 수에즈 운하가 주로 컨테이너선이 왔다갔다 하는 곳으로 컨테이너선 이동만 따지면 세계 30% 비중을 차지하는 지역이라고 한다. 근데 한국 해운 회사에서 컨테이너선에 강한 쪽은 HMM과 과거 한진해운 정도였다. HMM은 주가가 너무 많이 올라있는 상태이다. 

 

한진해운은 망해서 없어졌고, 그 부분의 일부를 인수한 SM상선이 주목받고 있다.

 

상장사 중에 SM상선 지분이 있는 회사는 티케이케미칼 밖에 없어서 티케이케미칼도 최근에 주가가 좀 올랐다. 원래는 티케이케미칼이 이낙연 관련주였고 실적도 꽤 볼만했는데 실적은 망가지고 이낙연은 사실상 대선 나가기 힘들어져서 다른 이슈로 주가가 오르게 됐다. 

 

728x90

설정

트랙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