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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에서 이낙연의 지지도도 올라가고 코로나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민주당 당내 대선 경선이 늦어질 가능성도 나오고 있다. 

 

당 지도부에서 송영길 대표는 2주 간의 거리두기 성과를 보고 논의가 필요할 경우에 그때 하자는 것이라면서 거리두기 효과가 있다면 현행대로 가고 성과가 전혀 없다면 경선 연기를 논의해 볼 수 있다고 했다. 

 

이재명 지사도 당이 정하면 따르겠다는 원론적인 답변을 했지만, 전에 반대했던 거에 비하면 한 층 나아간 거라고 볼 수 있다. 뭐 어쩔 수 없는 거 아니냐 하는 의미로 봐야겠다. 

 

경선이 연기되면 뭐가 좋냐라고 생각할 수 있기는 한데, 이낙연이 다른 후보를 흡수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할 수 있겠다. 다른 후보들이 지지율이 안나오면 몰아주기를 할 수 있는 것이고 그 대상이 반 이재명의 핵심인 이낙연으로 몰릴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추미애, 박용진 두 사람은 단일화로 끼지는 못할 거 같다. 박용진은 애초에 완주가 목적인 것으로 보이고, 추미애는 일단 강성 친문 지지층을 끼고 있어서 힘들 거 같다. 정세균 이낙연 김두관 세 명 정도는 단일화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단일화를 해도 그 파급력이 뭐 그렇게까지는 강력하지 않을 거 같다. 그럼에도 지금 딱히 해먹을 정치 관련주가 없기 때문에 이낙연 관련주로 해먹을 가능성이 있다. 사실 잘 언급도 안되는 최재형 관련주도 대장은 3배 넘게 올랐으니 뭐 이낙연이라고 못해먹냐 이런 생각이 가능할 듯하다. 

 

그리고 사실 제목을 이낙연 관련주 총정리라고 쓰기는 했지만 당연히 여기에 없는 게 강세를 보일 수도 있겠다.

 

저번에 범양건영에 대해서 적었고 상한가를 갔기 때문에 범양건영은 빼고 적는다.

 

남선알미늄, 남선알미우

너무 유명한 주식이라 딱히 설명할 필요가 없어보일 정도다. 이낙연 친동생이 이 회사에서 임원을 했었다. 그리고, SM(삼라마이더스)그룹 회장이 이낙연과 나름 친분이 있어보인다.

 

이월드

이월드는 대구에 있는 이월드 테마파크 운영사인데 이랜드그룹 소속이다. 이랜드 박성수 회장이 광주제일고 동문이라고 한다.

 

테마파크 외에도 주얼리 사업을 하고 있는데 작년에는 적자가 크게 났다.

 

부국철강

부국철강도 광주제일고 인맥으로 묶였다. 대표이사가 광주제일고 동문이라고 한다. 

 

서원, 대창

사실 서원과 대창은 구리 관련주다. 인플레이션이 전방위로 퍼지면서 구리 관련주로 오르다가 이제는 또 이낙연으로 엮어서 주가를 올리고 있다.

 

서원의 최홍건 사외이사가 서울대학교 출신이라고 이낙연 관련주가 됐다. 대창은 서원이 최대주주인 회사여서 이낙연 관련주가 됐다. 이 회사도 냉동볼밸브, 동단조품 등의 구리 관련 제품을 생산하고 있어서 마찬가지로 구리 관련주다. 

 

우원개발

이거는 다른 종목들과는 조금 다르게 인맥도 있고 정책으로 엮인 종목이다. 이 종목은 터널 뚫는 것에 나름 특화된 회사로 이낙연이 전남도지사를 했던 시기에 목포-제주도 해저터널 사업을 추진했어서 해저터널 이슈가 있다.

 

그 외에도 김기영 대표이사가 서울대 출신에 안왕선 사외이사가 광주제일고라고 관련주가 됐다. 

 

삼부토건

삼부토건은 작년 후반기에 이낙연 관련주로 강세를 보인 종목인데, 이계연(이낙연 동생)이 사장으로 되면서 관련주가 됐다. 이름 그대로 토건회사인데 시가총액에 비하면 실적이 그다지이다. 

 

휴림로봇, 우진

삼부토건의 지분을 갖고 있어서 관련주가 됐다. 

 

HSD엔진

HSD엔진과 이낙연 동생인 이계연과 관련된 종목인데 이제는 조선주로 편입되어 이낙연 관련주로 기대를 받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다스코

다스코는 회사가 전남지역에 있어서 이낙연 관련주였다. 이낙연이 전남도지사였기 때문이다.

 

SDN

마찬가지로 회사의 태양광 관련 사업이 전남지역에 있다. 

 

남화산업, 남화토건

최재훈 남화토건 대표이사가 광주제일고 출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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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루미늄의 가격이 상승한다고 보도가 나오니까 이제는 알루미늄 관련주까지 상승하고 있다. 

 

글로벌 경기 회복세와 함께 전 세계적으로 탈탄소 관련 이슈가 부각되면서 산업 금속 섹터에서도 알루미늄에 긍정적 영향이 있다고 한다. 

 

NH투자증권에 의하면 4일 산업금속 섹터 투자를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하고 알루미늄의 앞으로 1년 내 목표가를 톤당 2800달러로 올려잡았다. 장기목표는 3000달러라고 한다. 현재 알루미늄은 톤당 2400달러를 돌파한 상황이다. 

 

알루미늄이 구리와 니켈 등에 이어서 전기자동차나 태양광 등의 신재생에너지로 인해 수요 증가가 있을 것이라는 의견이 있다. 자동차, 항공우주, 전기, 포장재, 건설 등에 쓰이기 때문에 경기 회복으로 인해 알루미늄 자체의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는 것 같다. 

 

블룸버그NEF에 의하면 2030년 전기자동차에 소비되는 알루미늄이 2019년과 비교했을 때 14배 많은 규모가 될 것이라고 전망하였다. 

 

하지만, 전기차, 태양광 관련 수요가 있다고 해도 가격 상승이 그렇게 크게 예상되는 상황도 아니고 구리보다는 비주류 금속이라고 할 수 있기에 그 영향이 얼마나 클 지는 의문인 거 같다. 

 

관련주의 대장은 삼아알미늄이다. 삼아알미늄은 배터리 알루미늄박 관련회사로 LG에너지솔루션 법인 분할 관련주로 주가가 오르기도 했었다. 

 

회사의 관계자에 의하면 작년 기준으로 2차 전지 국내 3사(LGE, SKI, SDI)에서 LG에너지솔루션의 비중이 절반 정도 된다고 하면서 주목받았다. 2019년 기준으로는 알루미늄박 매출액이 915억원이었다고 한다. 

 

2차 전지용 알루미늄박 제조회사가 전세계로 치면 7곳 정도로, 국내에서는 3개 업체가 과점 체제를 이루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실적이 그다지 급증하는 상황도 아니다. 그냥 일종의 테마주로 봐야할 거 같다. 그래도 실적 자체가 흑자라는 점은 긍정적이다. 

 

남선알미늄은 알루미늄 관련 건축 자재, 자동차 관련 부품으로 알려져 있다. 남선알미늄은 자동차 관련 알루미늄 제품은 한국GM(GM대우)에 주로 납품한다. 이낙연 관련주로 너무 유명해서 알루미늄 이슈로 주가가 오르기엔 무리가 있을 듯하다. 

 

조일알미늄은 시가총액도 낮지만, 실적은 그다지 별로라서 삼아알미늄보다 주가에서는 약세를 보였다. 그래도 남선알미늄보다는 나았다.

 

알루코는 알루미늄 관련 국내 1위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알루미늄 압출 가공 사업, 압출재 생산을 하고 있다. 자회사인 현대알미늄은 알루미늄 건자재 시공을 하고 있다. 

 

새로운 사업으로 전기자동차 배터리 알루미늄 케이스 양산을 추진 중이다.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 등에 수주 계약을 타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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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선알미늄이 이번에 김하중 사외이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대학교는 윤석열과 겹치지는 않는데, 광주지방검찰청에 윤석열과 같은 시기에 소속된 적이 있는 인물이다.

김하중씨 이력
윤석열 이력

이거는 윤석열 전 총장의 이력인데, 광주지방검찰청의 검사였던 시기가 2003년이라고 한다. 정확히 몇월 몇일부터 부임했는 지는 나와있지는 않다.

 

같은시기인 2002~2003년 김하중 사외이사도 광주지방검찰청의 부부장검사로 있었다고 한다. 광주지방검찰청이라는 직장으로 엮인 상황이기는 하나 아직 윤석열 관련 종목으로 주목받고 있지는 않다.

 

최근에는 그냥 대표가 윤씨라서 오르는 종목들이 많고 사외이사 이런 걸로 주가가 그다지 오르지는 않는다. 

 

또한, 원래는 이 종목이 이낙연 관련주여서 그다지 선택받지 못하는 것이 있기는 하다. 

 

하지만, YBM넷이라는 종목을 보면 그래도 반전의 여지가 있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든다.

 

YBM넷은 2016년에는 반기문 대선 출마 관련주로 묶여서 주가 상승을 했었고, 2018년에는 여당에서 안희정이 성관련 문제로 정치생명이 끝나면서 유시민이 부각될 때 유시민 관련주로 주가 상승을 보였다. 한 종목이 두 명의 정치인으로 엮인 경험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회사에서 이걸 노렸을 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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