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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작년 10월에 간 여행이 마지막이기는 하지만, 여행기가 너무 밀렸기 때문에 빨리 적어야 할 거 같다.

나가노시의 나가노역에서 같은 나가노현의 마쓰모토시로 향했다. 가는 길에 열차를 탔는데 JR 150주년 기념 패스만 있고 예약을 안했으면 못 타는 건가 했는데 다행히 표 검사할 때 무난하게 통과되었다.

내 주변에 거의 대부분이 JR 기념 패스여서 안심이 됐던 기억이 난다.

그렇게 산을 넘어 마쓰모토 시에 도착했다. 여기 최고의 명소는 사실 너무 뻔하지만 마쓰모토 성이어서 별 거 없을 줄 알았는데

마쓰모토시 미술관에서 한국에서도 노란 호박으로 유명한 쿠사마 야요이 작품 전시로 미술관 밖부터 쿠사마 야요이 작품 스럽게 해 놨다.

근데 이렇게 아예 대놓고 쿠사마 야요이 이름을 걸어놓은 거 보면 계속 쿠사마 야요이 작품을 전시하는 듯하기도 하다.

아무튼 이렇게 밖을 대충 둘러보고 안으로 들어가서 쿠사마 야요이 전시 티켓을 샀다.

안에는 사진을 찍을 수가 없게 되어 있어서 그냥 사진은 없다. 인터넷이나 TV에서 보던 작품도 있기는 했는데 컨셉하나는 확실한 거 같은 느낌이다. 반점을 좋아하나 보다.

나와서 안에 있는 기념품 판매점도 가봤다. 서양의 어느 나라인지 언어를 몰라서 모르겠는데 단체로 버스를 대절해서 구경왔다.

자판기도 반점으로 해놨다.

가기 전에 여기 저기 각도에서 찍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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