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SMALL

와이엠씨의 자회사 와이컴의 실적이 사업보고서를 통해 공개되었다.

 

와이엠씨가 가진 지분율이 48%인 와이컴은 실리콘 카바이드 링을 생산하고 있어서 반도체 관련 기대감이 있는데 실적이 꽤 크게 나아졌다. 작년 매출액 153억원, 당기순이익 24.5억원이었다. 당기순이익이 2.5배로 늘어났다.

 

작년 4분기만의 실적은 매출액 45억원, 당기순이익 8억원이었다. 4분기 매출액이 전체 매출액의 30% 정도를 차지하는 걸 보니 꽤 나쁘지 않아보인다.

회사의 매출액은 사실상 디스플레이 시설 용역이 좌우하는 상황이다. 디스플레이 소재, 부품이나 반도체 매출액이 아주 큰 변화는 없다. 디스플레이 소재는 2019년도 회계기보단 늘었지만 2020년에 비하면 감소.

 

반도체, 디플 부품은 계속 늘고 있기는 한데 아주 큰 비율은 아니다. 반도체가 와이컴이 포함된 거 같은데 2020년에 비해서는 거의 제자리인 수준이긴 하다.

 

삼성이 OLED TV를 출시하는 게 회사에 얼마나 도움될 지와 디스플레이 장비 이설 수주가 있느냐가 회사의 주가에 큰 영향을 줄 듯하다.  

728x90

설정

트랙백

댓글

728x90
SMALL

시그네틱스가 작년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액 2690억원대이고, 영업이익은 193억원, 당기순이익이 170억원이었다. 

 

작년 3분기까지의 매출액이 1919억원, 영업이익 138억원, 당기순이익 111억원이었다. 그러면 4분기에는 매출액이 771억원, 영업이익 55억원, 당기순이익 59억원이 나온 것이 된다. 계속 괜찮은 실적이 나오고 있고 주가도 오르고 있다.

 

아마도 패키징 관련 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있는 게 주요 요인으로 보인다.

728x90

설정

트랙백

댓글

728x90
SMALL

3분기 실적 발표에서 두드러지는 종목 중의 하나가 시그네틱스라고 생각한다. 이 회사는 반도체 어셈블리, 테스트 관련 업체로 패키지 시장에서 요구하는 플립칩, BGA, FBGA, MCM 패키징 기술 등을 갖고 있다고 한다.

 

주요 제품은 라미네이트 패키지, 플립칩 패키지, 리드프레임 패키지 등이 있다. 핑거프린터 센서 패키지 기술을 개발하여 매출액을 늘리고도 있다고 한다.

 

최근에는 LAB(Laser Assisted Bondsystem) 기술을 개발 및 투자하고 있다고 한다. 삼성전자가 비메모리, 파운드리에 투자한다고 했을 때 수혜주로 분류되기도 했다.

 

시그네틱스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이 700억원, 영업이익 42억원, 당기순이익이 33억원이었다.

누계 실적은 3분기까지 매출액 1919억원, 영업이익 138억원, 당기순이익 111억원이었다.

 

4분기에도 그런대로 비슷하게 나오면 PER로 따졌을 때 거의 10배 정도인 것으로 볼 수 있다.

 

전환사채나 이런 게 있는 지를 찾아봤는데 없는 거 같다. 근데 회사 재무의 상태가 아주 좋지는 않은 듯하다. 현금흐름이 올해는 플러스이기는 한데, 규모가 작고 현금성자산 보유도 그렇게 많지는 않은 상태다.

 

물론 하나마이크론이라는 확실한 종목이 있기는 하지만 대안이 될 수도 있겠다.

728x90

설정

트랙백

댓글

728x90
SMALL

한솔그룹의 한솔테크닉스가 아이원스를 인수하기로 했다.

 

아이원스 최대주주 이문기의 지분 626만 8992주를 865억원에 매입하고, 3자 배정 유상증자로 384만 9천주의 신주를 발행하고 신주 인수에는 409억원을 투입(주당 10600원대)하여 총 1274억원의 비용을 투자해서 아이원스의 최대주주 자리에 오르게 된다.  

 

주당 매입가가 조금 낮다는 것과 신주 발행으로 3자 배정 유상증자를 한다는 것이 악영향을 주어 주가가 하락하기도 했었는데 일단은 회복한 상황이다.

 

한솔그룹의 현재 최대 회사는 한솔케미칼인데 하필이면 한솔테크닉스가 인수해서 아까운 것 같기도 하다. 장기적으로는 좋아질 수 있는 이슈긴한데 그 때까지 기다리려면 시간이 많이 걸릴 듯하다. 단기적으로는 그렇게 좋지 않을 수 있겠다.

 

테이팩스처럼 차라리 한솔케미칼이 최대주주면 더 이름 값이 올라갈텐데 아쉽게 됐다.

728x90

설정

트랙백

댓글

728x90
SMALL

이재용이 미국에 방문한 상황에서 미국 텍사스 주의 테일러시가 삼성전자 미국 반도체 2공장을 유치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테일러시는 미국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이 있는 텍사스주 오스틴시와 더불어 유력 후보지로 꼽힌다. 삼성전자는 170억 달러 정도를 반도체 분야에 투자할 것으로 보인다.

 

테일러시의 독립교육구는 삼성 파운드리 신공장 건설 시 재산세를 감면하는 방식으로 이러한 2억 9200만달러의 인센티브를 지급할 것이라고 한다. 

 

9월에 세제 혜택에 대한 내용이 공청회에서 만장일치로 승인되었다. 당시 윌리엄스 카운티는 삼성전자가 처음 10년 동안 납부할 재산세의 90%를 환급하고, 그 뒤에 10년 동안 85%를 돌려주기로 약속했다.

 

아직 확실히 어디에 공장을 지을 지 결정나지는 않았지만, 이재용이 방미하면서 근 시일내에 결정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된 종목들은 몇몇개가 언급되고 있지만, 길게 보면 아이원스가 가장 나을 것으로 보인다.

 

아이원스는 세계 1위 반도체 장비 회사인 어플라이드머티리얼즈(미국) 등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아이원스는 미국에 삼성전자와 함께 진출해 있다. 현지에 법인도 있다. 주로 반도체 세정, 코팅, 반도체 장비 등을 공급하고 있고, 세정분야에서는 점유율 30%를 웃돌고 있다고 한다.

올해 3분기까지 매출 비중을 보면, 정밀가공 반도체 부문(부품 정밀 가공) 분야가 58%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디스플레이 정밀가공이 9.5%, 세정 코팅이 23.74%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아이원스는 일본서 수입하던 반도체 장비 부품 소재인 쿼츠를 대신할 신소재인 아이코닉을 개발하여 테스트를 하고 있다. 내플라즈마성이 개선된 소재를 써서 기존 쿼츠대비 내구성이 4배 이상이라고 한다.

 

디스플레이 분야에서는 초대형 TV에 주로 사용하는 6세대 이상 OLED에 적용 가능한 코팅 기술을 개발했다고 한다. 초고밀도 세라믹 상온 분사 코팅이라는 이름으로, 기존 보다 처리속도가 빠르고 분사 기계 부품 교체 주기가 3배 이상으로 늘어나 비용 절감도 가능하다.

 

또한, 올해 5월에는 2차 전지 소재 기술 연구를 통해 2차 전지 사업에도 진출한다고 밝혔다. 2차 전지 소재와 관련 기술을 국내 연구기관, 미국 내의 대학연구소에서 동시에 테스트하고 있다.

 

아이원스의 올해 실적은 3분기까지

매출액이 1203억원, 영업이익 242억원, 당기순이익 210억원을 기록했다. 작년 같은 기간에 비교했을 때에 엄청난 턴어라운드를 보여주고 있다. 파운드리 관련 기대감이 있기 때문에 메모리 반도체 시장 환경이 악화되는 거에 대한 상쇄를 하고도 남을 것으로 보인다.

 

올해 영업이익은 대략 330억원 정도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728x90

설정

트랙백

댓글

728x90
SMALL

3분기 실적 발표 기한인 15일이 되어 DDR5 관련 종목들의 실적발표도 있었다.

3분기 실적은 매출액 167억원, 영업이익 36억원, 당기순이익 38억원을 기록했다. 작년 같은 기간보다 영업이익이 200% 넘게 늘어났고, 당기순이익은 4배 정도가 됐다. 영업이익률도 두 배 정도로 상승하였다.

번인 소켓 매출액이 284억원으로 금액이 가장 큰 부분이다. 작년 전체 기간과 비교했을 때 어쨌든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로 인해 주가가 20% 정도까지 상승하였다.

 

다른 종목인 마이크로프랜드는 기대에 그렇게 미치는 성적은 아니었다. 회사가 프로텍에 매각되어 좋은 실적을 낼 것으로 기대했으나 그렇지는 않았다.

3분기 매출액은 156억원, 영업이익 28억원, 당기순이익 21억원을 기록했다. 작년 동기대비 영업이익은 100% 정도 상승했으나, 마이크로컨텍솔 만큼의 상승률은 아니었다. 

 

DDR5 관련 기대감은 마이크로컨텍솔 쪽이 더 크다고 봐야할 거 같다. ISC도 있고 나쁘지는 않기는 한데, 이미 많이 반영되었다고 생각.

728x90

설정

트랙백

댓글

728x90
SMALL

이 4개의 DDR5 관련 종목 중에서 실적 발표로 가장 주가에 긍정적영향을 받았던 종목은 마이크로컨텍솔이라고 할 수 있을 듯하다.

 

마이크로컨텍솔 실적은 다음과 같다. 

1분기 매출액 109억원, 영업이익 13억원, 당기순이익 18억원을 기록했다. 작년 같은 기간에 적자였던 것에 비해서는 크게 나아지니까 주가에도 긍정적 영향을 주고 있다. 

 

예전 공시를 보니까 지금이 한 2014년과 비슷한 분위기로 가는 듯하다. 하지만, 2015년에 주가는 고점을 찍고 실적은 거기서 바로 고꾸라졌으니, 그런 부분을 생각해야 할 듯.

다음으로, 마이크로프랜드는 작년보다는 확실히 많이 개선된 실적이었지만, 이미 다들 알고 있는 내용이라 크게 영향을 주진 못했다. 

 

실적발표 후 오히려 주가가 빠지는 느낌도 든다. 실적 개선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이기는 함. 

 

디아이는 장비 업체인데, DDR5 번인 테스트 장비를 올해부터 계속 수주하면서 기대감이 있다. 

 

디아이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 518억원, 영업이익 40억원, 당기순이익 45억원이었다.  

작년 같은 기간 대비 흑자전환을 한 것이 긍정적이나 이미 주가에 꽤 반영되어 있는 상황이라서 8천원을 살짝 넘고 부터는 다시 조정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반도체 관련 종목들이 전반적으로 조정 중이라는 것도 영향이 있을 듯. 

 

작년 말 수주잔고는 223억원이었는데, 이번 분기에는 반전을 보여줬다. 

수주잔고 1005억원으로 급상승했다. 앞으로 실적이 기대되기는 하나 아주 장기적으로 실적이 계속 잘나오는 건 아니고 몇 분기 정도 가다가 말 것이라는 게 단점이기는 하다. 

부문별로 보면 반도체가 하드캐리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마지막으로 테스트 소켓 사업을 위주로 하는 ISC다. 아직 DDR5 출시가 안되어서 그런 지 그렇게 실적이 크게 개선되지는 않았다. 마이크로컨텍솔과 실적 흐름이 비슷했는데 일단은 숨고르기 중인 듯하다.

매출액은 대략 40% 정도 나아지기는 했는데, 영업이익은 그만한 레버리지 효과가 나오지는 않았다.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728x90

설정

트랙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