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SMALL

이번에 TV아사히 60주년 기념 드라마로 만들어진 도망자. 와타나베 켄(주인공), 토요카와 에츠시(주인공을 쫓는 형사), 나츠카와 유이(주인공 부인)

 

이 드라마는 전편이 1시간 40분(방송은 두 시간인데 광고가 20분), 후편이 1시간 40분 이렇게 두 편 밖에 없다. 

2004년에 했던 에구치 요스케(주인공), 아베 히로시(주인공을 쫓는 형사) 주연(나가사와 마사미도 나온다. 어릴 때의 모습도 나옴)의 도망자는 10편이나 했었기에 같을 수가 없는 내용이다.

 

물론 도망자 자체가 미국 드라마 시리즈의 설정을 그대로 가져온 거긴한데 두 드라마가 많이 다르다.

 

이 드라마 설정은 남자 주인공이 일하고 돌아와 보니 부인이 칼에 찔려 죽어있었고, 얼굴을 안 보이게 가려놓은 범인이랑 마주해서 싸우는데 범인은 결국 도망치고 경찰이 오는데 모든 증거가 다 남자 주인공이 범인이라고 말할 수 있는 증거가 되어서 주인공은 사형을 선고 받게 된다. 

 

일본은 아직도 사형을 집행한다. 그래서, 죄수 호송 버스로 이송되는 도중에 사고가 발생한다. 사고가 터져서 혼비백산한 상황에서 자신의 무죄를 밝히기 위해서 도망치고 결국 범인이 누군지 알아내고 범인이 범행을 하도록 사주한 사람도 나오는데, 근처에 있던 사람이라는 반전이 있다. 

 

앞으로는 2019년 제작한(방송은 2020년에 함) 도망자는 2019로 2004년 방송한 도망자는 2004라고만 하겠다. 

1. 초기 주인공들 설정이 다르다. 

2004는 주인공(에구치 요스케)의 직업은 비행청소년 보호관찰관(?)이라고 해야되나 그런 것인데 비행청소년들이 소년원(일본도 이런 개념이 있나 모르겠지만)에서 나온 애들이 나쁜 짓 안하고 잘 사는 지를 보는 것이다. 

 

또, 부인(직업이 의사)만 범인에 의해 죽었고, 아들 한 명은 혼수상태로 병원에 실려간다. 장인어른도 의사로 원장이다. 

 

2019는 주인공(와타나베 켄)은 의사이다. 또, 수술을 맡게 되어 수술을 하고 집에 왔는데 아내(무직인 듯)랑 가정부가 죽어있었다. 

 

2004는 주인공이 탈주하게 되는 계기가 터널에서 우연히 폭발 사고가 터져서 그런 거지만, 2019는 다른 사형수 중에 한 명이 조직의 보스 급인데 다른 조직원들이 그 보스를 구출하기 위해서 차를 공격하고 그러다가 불이 나서 탈출하게 된다. 

2. 탈주하는 경로가 다르다.

이건 분량 때문에 당연한 것인데, 2004는 일단 탈주하고, 배를 타서 어떻게 섬에 가는데 어떤 할머니가 구해준다. 근데 거기에서 범인이 다시 나타나서 주인공을 죽이려고 한다.

 

주인공이 수배 중이라는 뉴스를 보고 할머니가 현상금을 받을 목적으로 신고했다. 그치만 나중에 후회함. 아무튼 주인공은 살고 범인은 다시 도망간다. 여기에 나온 할머니가 트릭 시즌1의 첫 에피소드 어머니의 샘 교주 할매여서 반가웠다.

 

거기에 범인이 의수를 한 사람이라는 것을 알고 홋카이도에 있는 의수 전문 회사까지 쫓아간다.  

 

2019는 내가 일본어가 완벽하지 않아서 아닐수도 있는데 처음부터 구체적인 지명까지 다 나온다. 가나가와 현에서 시즈오카현으로 도망가고 시즈오카에서 쫓기다가 배를 타고 가까스로 살아서 도망간다.

 

맨 처음 도망칠 때에는 어떤 아줌마가 도와줘서 살게 된다. 주인공이 도망가다가 다쳐서 병원에 가는데 거기서 구급의약품을 챙기고 의사니까 스스로 대충 치료하고 옷도 훔쳐서 갈아입는데, 하필 거기에 어떤 아줌마가 환자의 지갑을 훔치러 왔다가 마주치게 되고 아줌마는 나중에 걸려도 주인공한테 뒤집어씌우면 되겠다 싶어서 데려간다.

 

배를 타고는 바로 도쿄로 돌아와서 신오쿠보에 있는 여관에서 잠을 잔다. 거기에서 훔친 것들을 물물 교환하여 의수 관련 조사를 할 수 있는 노트북을 손에 넣게 된다.

3. 조력자가 다르다

2004는 친구인 변호사가 주인공을 도와주나 결국 살해당한다. 

 

2019는 조력자가 있기는 한데 그나마 가장 도와준 사람이 범인을 사주한 진짜 범인이었다. 

 

이 드라마에서도 변호사나 의사 시절 은사가 나오기는 하는데 다 소극적으로 도와주고 도청당하거나 경찰에 적극 협조한다.

 

범인이랑 내연내 관계인 후배 여의사가 범인의 사주를 받고 주인공이 머무를 거처를 주기도 한다. 주인공이 의대 교수일 때 학생이었던 여자 의사 한 명도 나중에 도와주지만 그렇게 큰 도움까지는 아니다. 

4. 범인이 죽는다 vs 안 죽는다

2004는 홋카이도 의수 업체까지 가서 의수를 어떤 놈이 샀나하고 찾아보려고 하는데 근데 거기에서 주인공을 조금 좋게 봤던 여자 형사에게 체포되고 범인을 만나게 된다. 범인은 대화를 조금 한 뒤에 총으로 자살한다. 근데 이게 나중에 반전으로 범인을 사주한 쪽에서 저격한 거다.

 

그래서 주인공은 패닉에 빠지지만, 다시 깨어난 여자 형사는 잡아가지 않고 진실을 밝히라는 식으로 한다. 

여자 형사(위에 오른쪽)가 주인공을 좋게 본 이유는 터널에서 폭발사고가 터져서 아비규환인데 스스로 나서서 아이를 구해줬다는 것이었다. 

 

2019는 범인과의 조우가 굉장히 후반부에 있다.

 

2019의 주인공 와타나베 켄은 도쿄로 다시 돌아와서 왜 아내가 죽었는 지 찾아보게 되고 도쿄도 내에 있는 의수 전문 병원에 몰래 잠입해서, 자신이 기억하는 범인의 조건(나이나 왼팔인지 오른팔인지로 검색)에 맞는 고객 명부를 프린트하고 다섯 명의 잠재 용의자를 찾아서 다 전화를 돌린다. 

 

그 결과 딱 한 명으로 좁혀지는데 그 범인이 전직 경찰이었다는 걸 알게 된다. 또 프린트한 고객 리스트에 주소가 적혀있어서 범인 집에 몰래 들어가는데 자신의 동료 의사와 같이 찍은 사진이 있는 걸 알게된다.

 

그 사실을 대학때부터 친했던 다른 동료 의사에게 전화로 전하지만, 사진을 같이 찍은 그 동료 의사는 이미 죽어있었다. 그래서 패닉에 빠져있는데, 사실 대학때부터 친했던 동료가 뒤에서 설계한 범인이었다. 

 

도와주는 척 하면서 옷에 위치추적기를 달아놔서 의수를 한 범인이 지하철에 쫓아와서 대결을 펼친다. 하지만, 주인공이 기지를 발휘해서 이기고, 범인을 기절시키고 지하철 봉에 수갑으로 범인의 한 손을 채운다.

 

그리고 나중에 주인공과 진짜 범인이 격투를 하는데 하는 도중에 진짜 범인을 알게 된 경찰이 진짜 범인을 총으로 쏘고 죽지는 않는다. 주인공이 또 의사이고, 오랜 친구여서 범인임에도 진짜 범인에 대해 응급처치를 한다. 

5. 범행의 원인이 다르다.

2004는 경찰의 수장의 딸이 병원에 입원했는데, 뇌사 상태의 다른 환자 장기를 몰래 이식하는 수술을 하게 된다. 병원 원장(주인공의 장인)이 주도적으로 이 계획을 경찰 쪽과 짜고 진행하는데, 딸인 주인공 아내는 반대하고 둘이 싸우게 된다. 

 

딸이 병원에서 일어난 이 사실을 다른 곳에 폭로할 가능성이 있어서 제거하기로 하고, 원장도 딸 청부살인의 공범이 된다. 그러나 양심은 있었는지 손자(주인공 아들)가 죽을 위기에 처할 때 도움을 주고 사위도 가끔 도와준다. 그렇다고 죄가 없어지지는 않는다. 

 

결국 주인공 아들은 살고, 둘이 재회하기는 하나 그렇게 좋기만 한 엔딩은 아니었다. 

 

2019는 범행원인이 승인되지 않은 약품을 수술에 쓰다가 부작용이 나와서 그걸 주인공에 떠넘기는 수술을 하게 하고 주인공 부인과 그 가정부를 죽이게 된다. 주인공도 사형수로 만들어서 완전 범죄를 꿈꿨던 것이다. 

 

하지만, 밝혀지게 되지만 주인공은 어쨌든 도주, 도난, 기물파손 등의 범죄를 저질러서 수갑을 차게 된다. 자신을 그렇게 쫓던 형사랑 농담하고 그냥 드라마가 끝난다. 

 

뭔가 시간이 짧아서 만들다가 만 느낌이 든다. 이게 촬영을 2019년에 했다고 알고 있는데 뭔가 하다가 만 느낌이 드는 드라마였다. 

728x90

설정

트랙백

댓글

728x90
SMALL

제목을 어떻게 한국말로 해야될 지 모르겠다. お世話라는 게 신세진다 할 때 그 의미에 가까운데 신세를 시작한다고 할 수도 없고...

 

요즘 그나마 가장 가장 많이 보는 Abema TV 예능 프로그램인 거 같다. 

 

왼쪽에 있는 분이 히로미라는 분인데 누군지는 잘 모르겠다. 일본의 배우라고 하신다. 오른쪽이 사시하라 리노(指原莉乃)로 일본 예능 프로그램에서는 너무 자주 보는 아이돌 출신이라서 자세한 설명이 필요없는 듯.

 

이 프로그램은 남자 네 명, 여자 네 명이 나와서 일단은 자기소개를 각자하고 본격적으로 시작하면 1대1로 대화하면서 라인 연락처(개인 라인이라고 한다)를 교환해서 정해진 시간 만큼 대화한 다음에 시간이 끝나면

 

お誘いチャンス 시간이 와서 라인으로 남자 쪽에서 여자 쪽에 라인을 보낸다. 그리고 1분 안에 여자 쪽에서 라인을 보고 답을 해도 되고 답을 안해도 되고 아예 읽지도 않아도(미독, 未読) 된다.

 

보통 여자는 20~30대인 사람이 나오고 여자의 직업은 보통 모델, 아이돌, 인플루언서(유튜브나 틱톡), 아나운서(프리 포함) 이런 방송계 사람들이 많이 나오고 남자 쪽은 배우(그렇게 이름이 안 알려진 배우), 개그맨 위주의 예능인(芸人), 가끔가다가 만담가(落語家), 전문직, 벤처 회사 사장, 아나운서, 작가 등도 있음.  

 

TV 수신기가 없어서 Abema TV만 보고 있는데 이것도 그렇게 나쁘지 않다고 본다. 한 채널만 본다는 거는 어떻게 보면 거의 자주 나오는 사람만 본다는 건데 그 편이 인토네이션이나 발음 알아듣는 게 더 빠르게 진행될 수 있을 거 같고, 여러 채널 다 나오면 TV 보느라 다른 걸 못할 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아무튼, 이 프로그램도 일본어 공부에 좋다고 생각하는데, 여자, 남자 둘 다 나오고 나이도 아무리 많아도 40대 정도니까 보편적으로 젋은 사람이 쓰는 말을 들을 수 있고, 예능의 문제점 중에 하나가 여러 명이 동시에 빠르게 말해서 뭐라고 하는 건지 잘 모르겠는데 이거는 맞선에 가까운 대화 방식을 하니까 느리고 알아듣기 쉽게 말할 수 밖에 없다.

 

또, 말한 거를 자막으로 반 이상 정도는 띄워줘서 자막으로도 알아듣는데에 도움을 준다. 일본 연예인을 하나도 모르는데 몇 명이나마 더 알 수 있기도 한 듯.

 

근데 이게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얼마나 방송을 계속 이어나갈 수 있을 지는 잘 모르겠다. 나왔던 사람이 또 나오는 경우도 있어서 그 부분은 좀 더 길게 갈 수 있다는 생각도 들게 함. 

728x90

설정

트랙백

댓글

728x90
SMALL

Abema TV에서도 볼 수 있는 선생님을 지우는 방정식이라는 드라마.

 

이것도 전에 쓴 빼앗는 사랑 시리즈처럼 완전 막장의 전개로 진행되는 드라마이다. 물론, 원작이 있어서 사람이 직접 연기로 보여주는 스토리로 하면 약간 이상하기는 한 드라마이기는 하나 완전 막장 드라마이다. 

 

원작이 아마 만화인 듯하다. 다나카 케이는 여러 드라마에 나와서 좋은 평가를 받는 배우이다. 작년에 영챌린지에서 잠깐 일본어 공부로 틀어줬던 오지상의 러브에서 주연이었던 게 기억난다

 

주연은 다나카 케이(田中圭, 극 중 이름: 요시자와 츠네오), 야마다 유키(山田裕貴, 극 중 이름: 요리타 아사히 위 사진에서 왼쪽 검은 바탕에서 다나카 케이 아래의 남자) 그리고 빼앗는 사랑 여름에 나왔던 마츠모토 마리카(극 중 이름: 마에노 시즈카) 그리고 학생 중의 5명 정도가 주로 계속 나오는 주인공 들이다. 

 

드라막 8부작 드라마인데, 19일(오늘)이 마지막 회다. 나는 1화는 못봐서 초반 스토리는 좀 틀린 게 있고 모르는 게 있을 수 있다.

 

내용은 대강 이렇다. 마에노 시즈카 - 요시자와 츠네오 둘이 사랑하는 연인이고 부부인데, 직업이 교사인 시즈카가 의문의 사고를 당해 계단에서 굴러떨어져서 사실상 식물인간이 된다.

 

그리고 요시자와 츠네오(다나카 케이)는 이 진상을 캐내기 위해 시즈카가 일했던 학교에 선생님으로 들어간다. 

 

그리고 3학년 D반의 담임 선생이 되는데 부담임이 요리타 아사히(야마다 유키)이다. 학교에 가니까 4명의 일진(후지와라 토우야, 나가이 유미, 오오키 나기, 츠루기 리키)들이 바로 선생을 괴롭힌다. 그냥 괴롭히는 수준이 아니라 죽이려고 한다. 

 

계단에서 선생을 밀어 버리거나 선생님을 유인하고 목에 밧줄을 걸어서 자살한 것처럼 위장하려고 한다. (완전 막장 ㄷㄷ)

 

그닥 이유가 드러나지는 않았다고 생각하는데 각자 가정환경이나 인격의 문제로 선생님을 죽이려고 하는 양아치가 되어 있는 상태였다.

 

선생님을 죽이려는 학생 중에 가장 리더격인 후지와라 토우야(배우 이름: 타카하시 후미야, 高橋文哉)는 다섯 살 때 자기 여동생을 바닷가에서 밀어서 죽여버린다. 그것을 아는 토우야의 아버지는 자신의 위신에 영향을 줄까봐 그냥 덮어버린다. 

 

또, 이를 뒤에서 조종하고 지원하는 사람이 부담임인 요리타 아사히이다. 

 

중간에 나오는데 요리타 아사히는 자신이 고등학생일 때 이지메를 당했는데, 그 때 담임 선생님이 마에노 시즈카였다. 시즈카는 괴롭힘을 당하는 아사히를 도와주고 위로해줬고, 아사히는 그런 시즈카를 좋아했다. 

 

그러다가 자기를 괴롭히는 일진들이 아사히한테 시즈카를 없애면 너를 괴롭히지 않을게 라는 식으로 종용한다.(이건 내가 일본어를 완전 마스터 한 게 아니라 다를 수 있음) 그래서, 아사히는 계단에서 시즈카를 밀어서 식물인간으로 만들어 버리고 튄다. 

 

아사히는 이미 요시자와 츠네오가 시즈카의 남편이라는 걸 알고 있어서 뒤에서 학생들한테 선생님을 지우라고(消す)하는 듯하다. 

 

아무튼, 그렇게 4명의 학생 중에 토우야를 제외한 3명이 각각 1,2,3회에서 요시자와 선생님을 죽이려고 하는데 몸에 부상을 입어도 요시자와는 살아서 자기를 죽이려고 했던 학생들에게 충고를 하고 살짝 마음이 돌아서게 된다.

 

그 중에서 가장 많이 돌아선 사람은 나가이 유미(배우 이름: 쿠보타 사유, 久保田 紗友)였다. 엄마도 잘나가고 본인도 잘나가는 일진이나, 엄마가 자기가 좋아하는 가정교사랑 관계를 맺는 걸 보고 정신이 돌아버리는데

 

그걸 요시자와 선생도 미리 알고 설교를 해서 마음이 돌아서게 된다. 나중에 유미 엄마도 선생님 나쁜 사람 아닌 거 같다라고 이야기도 해 준다.

 

물론 그렇지만 여전히 선생님을 죽이려고 해서 4화에는 결국 요시자와 선생이 죽는다. 요리타 아사히가 칼로 찔러서 죽기는 하는데, 5화 마지막에 다시 살아난다. (완전 막장)

 

학생 중에 안경을 쓴 이부키 메이라는 학생이 있는데, 얘는 왕따까지는 아닌데 히키코모리라서 학교를 나오지 않는다. 학교를 나오지 않는데, 요시자와 선생님의 설득으로 결국 다시 학교로 나오게 된다.

 

또, 요시자와 선생이 미리 이부키에게 흑마술에 관한 책을 주면서 이걸로 사람을 살릴 수 있다고 한다. 

 

5화에서 흑마술로 그렇게 요시자와를 살리고 6화에는 요시자와 선생이 좀비처럼 걸어다니면서 애들에게 복수를 하려고 한다.

그렇게 되자 아예 아사히 선생은 특수경찰부대까지 불러서 죽이려고 하나 잘 숨어있는 요시자와는 경찰부대가 돌아가고 마지막으로 4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수업을 한다. 

 

그 장면이 7화인데, 거기서 일단은 4명의 학생 모두 선생님의 의도대로 마음이 돌아선 거 같으나, 마지막에 아사히 선생이 식물인간이 된 시즈카를 휠체어에 태워놓고 데려와서 인질로 삼는다. 자신의 아내가 인질로 잡힌 요시자와는 큰 동요를 보이면서 7화가 끝나고 오늘 마지막 화(8화)가 방송된다. 

728x90

설정

트랙백

댓글

728x90
SMALL

미국의 같은 이름의 영화가 1993년 만들어져서 2004년에 일본드라마로 에구치 요스케, 아베 히로시, 나가사와 마사미가 나왔는데 그 드라마도 재미있었다.

 

이번에는 2부작으로 영화 인셉션에도 나왔던 와타나베 켄, 나한테는 IWGP라는 드라마로 기억에 남는 배우다. 인셉션을 본 적이 없음... 2004년에 아베 히로시가 했던 도망자를 쫓는 형사 중 주인공 역할은 토요카와 에츠시(豊川悦司)가 맡았다. 뭔가 오달수가 떠올랐다.

 

아베마 TV 드라마에 자주 나오는 미우라 쇼헤이도 수사관으로 나온다. 결혼 못하는 남자에 나왔던 여자 주인공 나츠카와 유이도 와타나베 켄의 아내로 나온다.

 

10화짜리 드라마를 2시간 짜리 2화로 압축했는데 2004년 드라마랑 스토리 디테일에서 조금 다른 부분이 있다.

 

2004년 드라마에서 도망치는 주인공은 보호 감찰관이었고, 아내가 의사였는데, 이번에는 도망치는 남자 와타나베 켄이 의사로 부인인 나츠카와 유이는 직업이 뭔지 모르겠다. 드라마를 보긴 했는데 일본어를 다 알아듣는 게 아니라서;;

728x90

설정

트랙백

댓글

24 Japan

일본드라마, 예능 2020. 11. 14. 22:18
728x90
SMALL

https://www.tv-asahi.co.jp/24japan/

 

24 JAPAN|テレビ朝日

2020年10月9日(金)スタート!【毎週金曜】よる11:15(※一部地域を除く)放送!テレビ朝日開局60周年記念 テレビ朝日 ABEMA TELASA 共同プロジェクト『24 JAPAN』公式サイト。唐沢寿明が日本版

www.tv-asahi.co.jp

TV asahi에서 60주년 기념 드라마로 미국의 24를 일본판으로 만들어서 10월부터 드라마로 내보내고 있다. 이 글을 쓰는 시점에서는 6화까지 방송된 상황인데, 생각했던 것보다 그렇게 시청률이 좋지는 않은 듯하다.

 

그래도 나는 꽤 재미있게 보고 있음. 미국 24를 아예 본 적도 없어서 그런 것일 수도 있겠다 싶다. 

 

일본 뉴스를 검색하니 미국의 24랑 거의 내용이 다르지 않다고 한다. 

 

차기 총리를 선출하는 총선 당일 총리 예정자인 나카마 유키에를 암살하는 계획이 있는데 이 선거날의 암살을 막는 24시간을 보여주는 드라마이다. 한 회에 한 시간 분의 방송이 나가서 24회까지 해야 끝나려는 분위기 같다.

 

https://www.tv-asahi.co.jp/24japan/cast/02.html

 

相関図・キャスト|24 JAPAN|テレビ朝日

テレビ朝日開局60周年記念 テレビ朝日 ABEMA TELASA 共同プロジェクト『24 JAPAN』番組サイト「相関図・キャスト」ページ。相関図・キャスト紹介。

www.tv-asahi.co.jp

관계도를 올려놓은 사이트이다. 

 

주인공은 카라사와 토시아키(唐沢敏明) (극중 이름은 시도 켄바), 나카마 유키에(극중 이름은 아사쿠라 우라라) 이 두명이라고 봐야할 듯하다.

 

시도 켄바는 CTU라는 조직의 제1지부 A반 반장이라는 직책이다. CTU의 도쿄 지부장으로부터 차기 총리 유력 후보 암살 계획에 대한 소식을 듣고, 이를 막으려는 임무를 하고 있다. 

 

또한, 도쿄지부장으로부터 CTU 내부에 이 암살과 관련이 있는 스파이가 있다는 소식을 전해듣고 임무를 수행한다. 도쿄 지부장은 그 뒤에 내부 스파이에 대한 정보가 있는 카드를 넘겨주고 총에 맞아서 죽게 된다. 

 

총리를 암살하려는 조직에서 시도의 딸인 시도 미유를 납치해서 그걸로 협박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나카마 유키에가 연기하는 아사쿠라 우라라는 민생당이라는 당의 당 대표로 총선에서 이기면 총리로 취임하게 되는데 전체 정세가 굉장히 유리하기에 사실상 차기 총리이다. 

 

하지만, 총선 당일 친하게 지내는 앵커인 야마시로 마도카가 우라라의 아들이 사람을 죽였다는 사실을 입수하고 그것을 뉴스로 발표하려고 하자 난감한 상황에 처해있다. 

 

이 드라마를 보니 트릭의 야마다 나오코(나카마 유키에), 후카미(사노 시로, 이 드라마에선 도쿄지부 1지부장) 두 사람이 생각 난다.

 

728x90

설정

트랙백

댓글

728x90
SMALL

올해 4월 초에 갔던 곳인데 일본드라마 트릭의 주인공 야마다 나오코(나카마 유키에)의 집 위치를 찾아서 갔다. 

 

옛날에 드라마 극장판이 개봉할 때 사이트에 주인공 집 촬영지가 어디인지 나와있던 것을 기억하고 있다가 찾아가게 됐다. 

 

위의 구글 지도에서 하트로 저장한 곳 근처에 주인공 집이 있다. 아다치오다이 역이라고 된 곳에 있는 다리에 들어가기 직전 정도의 위치에 있었다. 

 

드라마로만 보던 곳을 직접 가보니까 신선함도 있었고, 옛날 생각도 나는 곳이었다. 안에 들어가보려고 했는데 일본어로 뭔가 붙어있었고, 주변에 사람이 꽤 있어서 그냥 들어가려다가 나왔다. 괜히 들어갔다가 들어가면 안되는 곳이면 어떡하지 하고 쫄아서 그냥 바깥만 사진찍고 안에는 들어가진 않았다 ㅋㅋ

 

드라마 찍은 게 거의 20년 전인데 집이 거의 그대로였다.

728x90

설정

트랙백

댓글

728x90
SMALL

https://www.youtube.com/watch?v=qSZQTa2qJxo

https://news.yahoo.co.jp/articles/f2d15b9280e8c8bad02f5926a90b4353bdc23a85

 

「必要なものは元気な遺伝子です」濱崎麻莉亜さんが自殺前に告白していた結婚への思い 「��

「8月26日午後、東京・港区にある一人暮らしのマンションで彼女の遺体が発見されました。連絡が取れなくなった関係者が自宅を訪れ、亡くなっている姿を発見しました。睡眠薬など複数の�

news.yahoo.co.jp

いきなりマリッジ라고 처음보는 남녀가 약식으로 결혼식을 올리고 30일 동안 같이 살아본 뒤에 혼인신고서에 도장을 찍을지, 진짜로 결혼할지를 결정하는 프로그램이다.

 

원래는 전혀 한 번도 본적없는 사람이랑 30일간 결혼하는 컨셉인 거 같았는데, 이번에(시즌4)는 방식이 조금 다른 듯한 느낌이 든다. 전에 했던 시즌은 본 적이 없어서 확실히는 모른다. 

 

남녀 합해서 20명 정도가 먼저 만나서 파티 형식으로 밥을 먹으면서 서로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 마음에 드는 상대를 고르고 남녀가 서로를 고른 커플만 결혼에 들어가게 된다. 

 

거기서 맺어진 한 커플 중에서 한명이 하마사키 마리아(浜崎マリア)라는 여자인데, 8월 26일에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한다. 

 

이 방송이 토요일 밤 10시에 하는 예능인데 본방을 매번 보던 사람이라서 더 깜짝 놀랐던 일이었다. 8월 26일 금요일에 이 소식이 전해져서 유족들을 위해서 방송을 중단하게 되었다. 

 

얼굴이 약간 김세정 닮았고, 나온 사람 중에서는 23세로 나이가 가장 어린 편이었고, 다른 여성과는 다르게 자신의 일보다는 가정을 꾸려서 아이를 많이 낳는 그런 생활을 꿈꾸는 사람이라서 그 프로그램에서 남자 멤버들에게 인기가 많았는데, 이렇게 되어 버렸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이유로는 악플이라는 의견이 많은 상황이다. 그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러할 것으로 보인다. 이것보다 더 전에는 일본의 넷플릭스 프로그램인 테라스 하우스에서 여자 프로레슬러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하는데, 자꾸 이런 일이 생기는 듯하다. 애도를 표한다. 안타깝다.

 

한편으론 일반인이 예능 프로그램에 나오는 것이 이젠 더 어려워 질 것으로 보인다. 대부분 여성에게 이런 일이 일어나서 남자가 일반인 남자가 나오는 예능이 더 많아질 수도 있어 보인다.

728x90

설정

트랙백

댓글

728x90
SMALL

https://www.youtube.com/watch?v=-QXFFgzYu0I&t=3s

일본 첫 경험 평균 나이를 나타내는 숫자라고 한다. 뭔가 재미있을 거 같은 느낌이 들어서 본방을 봐야겠다.

728x90

설정

트랙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