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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관계도
쿠키 영상에서의 남녀 주인공 두 사람

abema TV 드라마인 팔로우 당하면 끝이라는 드라마.

 

작년 10월부터 방영된 드라마인데, 한 회의 러닝타임이 거의 20~25분 정도 밖에 안되는 방식으로 16화까지 만들어서 짧게 짧게 방송한 드라마였다.

 

드라마 자체가 재미있다고 하기는 어렵지만, 뭔가 드라마의 분위기가 좋았다는 느낌이 있었다. 

 

간단한 스토리는 등장인물 관계도에 나오는 아홉 명이 고등학교때 같은 부활동을 한 친한 친구사이인데 사회인이 되어서 갑자기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스토리이다.

 

100만엔 사장이라고 하는 트위터(직접적으로 트위터라고는 안 나오는 거 같다) 계정을 팔로우하고 그 계정으로부터 100만엔에 당첨되었다는 연락이 오면 100만엔을 받을 수 있다는 이야기가 친구들이 모여있는 상황에서 나온다.

 

그러자 다들 그 100만엔 사장 계정을 팔로우한다. 남자 주인공(국내에선 약간 이진욱 닮은 애)은 농구선수를 하다가 팔을 다쳐서 접었는데 그때 SNS로 스트레스를 받아서 SNS를 안해서 남자 주인공 빼고 다 팔로우하게 된다.

 

그러자 그 계정을 팔로우한 친구들 모두 안 좋은 일에 휘말리게 되고, 그 실마리를 푸는 스토리이다. 

 

남녀 주인공 둘이 잘 어울린다. 여자 주인공이 말 그대로 착할 거 같이 생겼다는 느낌이 드는 얼굴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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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abema.tv/

 

ABEMA | テレビ&ビデオエンターテインメント

緊急速報をはじめとした24時間放送のニュースのほか、オリジナルのドラマや恋愛リアリティーショー、アニメ、スポーツなど、国内最大級の26,000エピソードを、いつでもどこでも好きな時��

abema.tv

레오팔레스에서 보는 아베마 TV가 그대로 나온다.

 

일보 지역이 아니어도 접속이 되는 지는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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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eiban-navi.com/renkoi#06

 

ドラ恋!恋愛ドラマな恋がしたい歴代全出演者キャスト一覧|プロフィール&SNS情報と告白の��

ドラ恋歴代過去メンバーを一覧でご紹介。ABEMAの恋愛番組「恋愛ドラマな恋がしたい」出演者(俳優・女優)のツイッターやインスタなどのSNSアカウントやプロフィールをまとめています。

teiban-navi.com

(여기에 시즌별 출연 배우와 에피소드 마다 누가 주연을 차지했는지와 커플 성립에 대한 결과가 있다)

 

abema TV에서 자주봤던 프로그램 중에 하나가 恋愛ドラマな恋がしたい 이다. 프로그램의 제목을 줄여서 도라코이(ドラ恋)라고 하기도 함.

 

일본 유명 예능인 와타나베 나오미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영상을 보면서 나오미가 시청자의 입장에서 말한다. 타니 마리아라는 파키스탄 + 일본 혼혈 모델도 고정으로 나와서 이야기 하는데 좀 조용한 편이다. 

 

이 예능은, 주연 자리를 놓고 경연하는 예능이다. 시즌마다 다르긴 한데, 보통 남자 배우나 배우를 꿈꾸는 사람 4명과 여자 배우나 배우를 꿈꾸는 사람 4명을 데리고 매 에피소드마다 대본을 주고 남녀 4쌍이 짝을 지어서 연기로 대결을 시킨다. 연습할 시간도 준다. 

 

(시즌3은 남자가 5명, 여자가 4명이었고, 시즌4는 여자가 5명, 남자가 4명이었다. 시즌 5는 처음에는 남자 3, 여자 3으로 시작했다가, 나중에 여자 한 명이 더 와서 3:4로 하다가 다음에 남자 한 명이 더 와서 4:4가 됐다)

 

주어진 대본에는 남자 주인공과 여자 주인공이 키스를 하며 마무리되는 대략 6분 정도 짜리의 Scene을 매번 촬영한다. 보통 하나의 경연에 2회 분량 정도가 된다.

 

그 대본에 맞게 연기를 하고 경연에서 1위를 차지한 커플이 촬영한다. (시즌 1에는 배역을 딴 사람이 키스를 못한 적이 딱 한 번 있기는 함. 그게 바로 빼앗는 사랑 여름에 나온 한국인 태주.) 

 

이 프로그램에서 이야기 하는 것 중에 하나가 연기로라도 키스를 하면 서로 좋아하게 될까라는 궁금증에서 시작했다고 볼 수도 있기 때문에 항상 서로 키스를 하며 마무리 된다.

 

여자 배역과 남자 배역 주연(1위팀)을 정하는 것은 연기 선생님이라고 할 수 있는 사와다 이쿠코(澤田育子)라는 사람이다.

 

연기 배우이면서 극본도 쓴다고 한다. 대부분 이 선생님이 주연배우를 결정하지만, 마지막 촬영은 경연에 참가한 사람들이 투표로 정하는 게 보통의 룰이다.

 

이렇게 4~6편 정도의 키스신을 촬영하면 대략 10회 정도 분량이 나오고 이렇게 연기를 마친 이후에는 남자와 여자가 서로 사랑 고백을 하고 좋다고 하면 서로 사귀기 시작하는 것이고 고백했는데 거절하면 맺어지지 않게 된다.

 

고백은 보통은 여자 쪽에서 하는데 시즌3을 안 봐서 모르겠지만 시즌4를 제외하면 다 여자 쪽에서 남자에게 고백했었다. 

 

마지막 송별회에서는 사와다 선생님이 연기를 꿈꾸는 출연자들에게 편지를 적어서 읽고 서로 기뻐하면서 사진도 찍고 끝난다.

 

시즌3은 1화만 보다가 그냥 안봤고, 나머지 시즌은 다 봤는데 개인적으로 좋았던 시즌을 순서대로 말하면

 

시즌1>>시즌5>시즌4>>>>시즌2 였다. 시즌1은 뭔가 풋풋한 느낌이 나고 한국인인 태주도 나오니까 뭔가 잘 됐으면 한다는 생각이 들어서 재미있었다. 또, 여자 배우들이 대부분 어려서 뭔가 풋풋한 사랑의 느낌이라고 해야하는 게 느껴진다.

 

시즌5는 가장 최근인 올해 1월에 했는데 내가 3월 2일에 일본에 왔으니 생방송으로 나오는 것을 보기도 했어서 뭔가 애착이 간다. 근데 가장 먼저봐서 내용은 잘 기억 안난다 ㅋㅋ

 

아무튼 시즌 5는 배우 각자가 매력이 있기도 하고, 서로의 사랑의 화살표가 너무 빨리 정해져서 오히려 비극적인 것이 잘 드러난 것이 은근히 인상적이었다. 이미 둘이 마음이 맞아서 커플이 사실상 결정났는데 다른 여자도 그 커플의 남자를 좋아하지만 연결될 수 없는 비극 같은 것이 있다.

 

시즌4는 얼굴 기준으로 봤을 때 딱 내 스타일인 여성 출연자가 있기는 하지만, 재미면에서는 덜했다. 일부 배우의 캐릭터나 남자들이 한 여자를 두고하는 사랑싸움이 재미의 포인트이기는 했다. 

 

시즌2는 보기는 했는데 딱히 기억 남지는 않는 시즌이었다. 

 

시즌3는 abema TV에서 이제는 볼 수가 없는 상황이라서 아마 앞으로도 보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이 프로그램이 시즌1도 2018년 초중반에 방송한 거라 그렇게 오래 되지는 않았는데 커플로 맺어졌는데 서로 인스타 팔로우를 안하고 있다거나 인스타 계정이 삭제되거나 한 경우가 많다.

 

대부분 헤어지거나 잘 지내기는 하는데 인스타 같은데에 업로드를 하지 않게 된 것인지 그냥 방송에 나오려고 커플을 맺은 건지 모르겠다.

 

원래 6개월마다 새 시즌을 해서 1월 25일 정도에 방송을 시작한 시즌5에 이어서 이번 달에 시즌6이 해야되는 것 같은데 별 소식이 없다.

 

코로나 때문에 어려운 거 일 수도 있겠다. 일본 드라마도 코로나 때문에 촬영이 밀려서 한자와 나오키 시즌2도 원래 4월(일본 저녁 드라마는 거의 분기별로 시작하고 분기 끝에 끝남) 방송인데 7월 15일부터 방송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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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들의 왕언니 하나코

쇼타도 원래 프로그래머지만 프로그래밍 하는 것은 별로 안나오고, 모델들을 도촬하는 듯한 기분이 들게하는 광고 아이템을 천재 프로그래머 호리타(헤드셋 쓴 폭탄머리, 에모토 토키오)에 소개하자 재미있는 아이디어라면서 회사에 들어가겠다고 하여 호리타도 데려오게 된다.

 

그 후 회사는 어느 정도 안정권에 들어섰지만, 직원도 많아졌고, 비슷한 신생 업체들이 계속 생기면서 위기감도 있는 상황이었다. 

 

한편, 인플루언서 사업도 잘 되지만, 대리점 사업으로 이익을 괜찮게 내는 회사에서 이제 새로운 사업을 구상하기로 한다.

인플루언서 사업 매각을 놓고 격론

그렇게 사업 아이디어를 매일 5명(텟페이, 히타카, 쇼타, 하나코, 프로그래머 호리타)이서 말한다. 딱히 좋은 아이디어가 나오지 않는다. 텟페이는 젊은이들 겨냥한 아이템을 만들고 싶어했다.

 

텟페이와 하나코가 이쟈카야에서 술을 마시는데 옆 테이블 젊은 여자들이 연애는 하고 싶은데 뭔가 귀찮다고 하는 소리가 들려왔고, 다른 테이블에서는 비트코인 요즘 뜨는데 투자해볼까 한다.

 

당시는 2018년 초라서 비트코인이 최고점에서 하락을 시작한 때라는 것을 이해해야 할 듯하다. 이 드라마도 2018년작임.

 

아무튼 그 이야기를 듣고 텟페이는 feel이 와서 가상 연애 어플을 만들자고 한다.

 

서로 자신의 얼굴 사진을 업로드하고 가상으로 연애하는 시스템이다. 가상의 극장에서 같이 영화를 보고, 가상의 호텔에 가서 서로 관계를 맺고, 가상의 콘서트 장에 가서 콘서트를 보는 시스템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비트러브라는 사업을 진행하기로 한다.

 

흥미있는 게 있으면 며칠 밤을 새서라도 만드는 호리타는 이 아이디어를 듣고 프로그래밍을 3일 동안 계속해서 만들어낸다. 하지만, 정식으로 출시하고 광고 등을 하려면 10억엔 정도가 든다고 히타카가 계산한 것을 텟페이에 알려준다. 

 

그러한 상황에서 돈이 부족한 텟페이는 여러 곳에서 제의를 받는다. 대기업에서는 지분 투자를 하겠다고 하나 사겠다는 지분이 너무 많아서 아예 회사를 매각하는 것과 마찬가지였고, 사와베 사장은 사이퍼 크리에이션의 인플루언서 사업을 10억엔에 통째로 사겠다고 텟페이에 제의한다.

 

텟페이는 어느 정도 마음을 정한 상태에서 가장 가까운 사업파트너이자 동료 히타카에게 이에 대한 얘기를 한다. 하나코를 좋아하고 있었고, 회사의 뿌리를 팔아버리는 것이 나쁘다고 생각한 히타카는 완전 반대한다. 

 

히타카는 오래간만에 원래 다니던 회사 비트발레에 가서 사와베 사장과 얘기를 나눈다. 정말 인플루언서 사업을 사려는 이유가 뭐냐고

 

사와베 사장은 그저 사업을 확장시키기 위함이라고 하면서 자신의 이야기를 한다.

 

원래 사이퍼 크리에이션의 첫 투자자인 타이죠와 사와베 사장은 배 다른 형제였고, 둘이 같이 비트발레를 창업하였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하지만 회사에서의 위치는 사와베가 사장이었으나, 직원들이 타이죠를 잘 따라서 사와베는 타이죠를 쫓아낼 방법을 궁리한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타이죠가 직원을 성추행했다는 혐의를 뒤집어 씌운 것이다.

 

타이죠는 성추행을 하지 않았지만, 쿨하게 회사를 나가게 된다. 이러한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히타카와 텟페이를 분열시키려는 이야기로 보인다. 

 

한편, 타이죠에게 어떻게 하면 좋을 지 물어본 텟페이에게 타이죠는 나라면 다수결로 정한다라고 한다. 마침 5명이라서 투표를 하는데 텟페이와 호리타는 찬성, 히타카, 쇼타는 반대이다.

 

하나코는 자신이 사이퍼 크리에이션으로 회사를 옮겨야 되는 것은 슬프지만 회사의 사업이 잘 되기 위해서 찬성을 던진다.

 

회사에서 처음에 채용한 모델들과 하나코(인플루언서 사업 전체)는 사이퍼 크레에이션에서 비트 밸리로 회사를 옮기는 것이 되었고, 하나코와 떨어지는 계약이 되자 히타카는 기분은 나쁘지만 결국 다수결로 결정되었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해 텟페이와 술을 마시면서 묵은 감정을 풀어낸다. 

하나코의 마지막

하지만, 어쩔 수 없는 드라마였는지 하나코는 교통사고를 당해서 죽게 된다.

 

쇼타와 작별의 술자리를 둘이서 가지고, 하나코는 그동안 숨겨왔던 마음을 내보이는데 쇼타 앞에서 나는 텟페이상이 좋다라고 하는 것이었다.

 

하나코 앞에 놓인 신호등이 파란색으로 바뀌자, 하나코는 건너는데 그냥 엄청 큰 트럭이 와서 하나코를 치게 된다. 너무 개연성이 없는 상황이지만 어쨌든 드라마이다.

 

그렇게 하나코는 죽게 되었고, 처음부터 매각을 반대한 히타카는 매각만 안했어도 그렇게 하나코가 죽지 않았을 텐데 하면서 매우 화가났고, 쇼타도 어느 정도 그랬다. 

 

그래서 장례식에서 텟페이를 한 대 치게 된다. 그러나 텟페이도 슬픈 상황에서 같이 싸우지는 않고 사장으로 명령을 하게 되고 말싸움을 이어간다. 

 

한편, 왕언니 하나코가 죽게 되자 소속된 모델들은 회사 옮기는 것에 대해 불안이 생기고 리더가 없는 상황이라서 큰 걱정을 하게 된다. 이 때 하나코의 동생이 찾아와서 하나코가 어떤 사람이었고, 이 사업을 하면서(임원 승진도 함) 언니의 감정을 전달하고 죽기 직전에 신호등을 건너면서 트위터를 적다가 만 것을 보여준다.

 

모델들은 감동하였고, 텟페이는 쇼타한테 너도 같이 가서 모델들을 잘 이끌어라 하면서 쇼타를 모델들과 함께 비트발레로 보낸다.  

 

한편, 이렇게 매각한 자금으로 비트 러브를 출시하는데 말그대로 대박이 나게 된다. 일본인의 연애를 바꾸는 어플이라고 칭송이 들어오고 회사는 급성장하게 된다.

 

그렇게 되니까 히타카는 이제 내가 회사에 없어도 될 거 같다면서 제2의 창업을 하겠다고 텟페이에게 말하고 나간다. 사실은 앙금이 아직 끝나지 않은 것이었다.

 

결국 프로그래머 호리타와 텟페이 밖에 원년멤버가 남지 않게 된다. 그때 갑자기 어떤 무명의 프로그래머가 비트러브에 있는 프로그램이 자신의 특허와 똑같다면서 그 내용을 트위터에 올린다. 

 

그 내용을 본 대형 투자가(전에 사이퍼 크리에이션 주식 지분을 대거 매수하겠다고 제안한 투자자)가 그 무명 프로그래머를 만나게 되고, 진짜 비트러브의 어느 기능이 그 특허와 똑같았다. 그러자 그 투자가는 특허를 거액에 매수해버린다.

 

사이퍼 크리에이션도 뒤늦게 그 내용을 알게 되고 무명 프로그래머를 찾아가는데 매출 1%를 주겠다고 제안을 하나, 프로그래머는 이미 팔았다고 하면서 그 투자가가 나온다.

 

투자가는 특허를 사려면 50억엔을 내라라고 한다. 한편, 이러한 내용이 뉴스에 나오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불안감이 생기고 회사가 망하는 것이 아니냐는 소리도 나온다.

 

텟페이는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이게 됐다. 

 

한편, 자신의 사업을 하겠다고 나간 히타카는 타이죠를 만나서 자신의 사업에 투자해달라고 한다. 타이죠는 당연히 투자한다면서 조건을 건다. 다시는 텟페이를 만나지말라고

 

히타카는 자신의 사무실을 알아보러 다니는데 우연치 않게 맨처음 텟페이랑 창업했던 사무실이 공실로 나와있어서 보러 가게 된다. 거기서 새로운 감정을 느끼게 된다.

 

궁지에 몰린 텟페이는 타이죠를 찾아가서 투자를 해달라고 하나 나는 사람을 보고 투자한다면서 지금 니 옆에는 아무도 없지 않냐고 하면서 거절한다.

 

쇼타는 히타카를 찾아가서 사이퍼 크리에이션이 위기에 놓였는데 이러고 말거냐고 한다. 결국 히타카는 텟페이를 찾아간다. 텟페이는 거의 반쯤 포기한 상황이었지만 히타카와 이야기를 하고 히타카에게 나 한대만 때려달라고 하자 히타카가 때린다.

 

그러고 정신을 차린 텟페이는 회사는 학교가 아니라고를 외치면서 회사에 컴백한 히타카와 함께 사와베 사장을 만나러 간다.

 

50억엔 투자를 해달라고 하는데 사와베 사장은 지분 50%(잘 기억 안남)를 50억엔에 사겠다. 하지만, 거기서 1/3(16.6%)는 나중에 너네들한테 팔겠다. 라는 제안을 한다.

 

지분을 거의 다 파는 것이지만, 나중에 살 수 있기 때문에 텟페이는 제안을 받아들이게 되고 둘은 다시 협력관계가 된다. 

 

그리고 특허를 산 비트러브는 다시 폭발적으로 인기를 끌게 되고, 사이퍼 크리에이션은 주식 상장도 하게 된다. 주인공들의 마지막을 비추면서 드라마게 끝나게 된다.

ㅡㅡㅡㅡ

텟페이는 타이죠와 다시 만나는데 장소는 초반에 나왔던 바(Bar)에서 만난다. 새로운 사업을 하기 위해 온 사람들이 타이죠보다 텟페이에 더 열광하는데 텟페이는 자신이 당했던 것처럼 스파게티를 바닥에 엎는다. 

 

히타카는 하나코의 영정 사진이 있는 하나코의 여동생 집에 가서 하나코 여동생에게 사이퍼 크리에이션 면접에서 합격해서 채용되었다는 통지서를 전달해준다.

 

호리타는 프로그래머로 이름을 더 떨쳐서 영어권 기업에 스카우트 인터뷰를 하나 페이가 낮았는지 거절한다. 

 

사와베 사장은 자신의 회사 비트발레는 상황이 별로지만, 투자한 사이퍼 크리에이션이 급성장하면서 사실상 아무것도 안해도 돈을 버는 상황이 되었다. 

 

쇼타는 비트발레에서 다시 사이퍼 크리에이션의 신사업 자회사 사장으로 이직을 하게 된다. 인플루언서 모델들은 리더가 없어졌지만, 이제 우리도 잘 할 수 있다면서 쇼타에게 행운을 빌어준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소감 

 

네이버에서 검색했을 때에는 별로 평이 좋지 않았는데 나는 전체적으로는 꽤 재미있게 봤다.

 

벤처기업 창업이라는 주제가 드라마에서 그렇게 흔한 것이 아니고 IT와도 어느 정도는 관련이 있었기에 재미있게 봤다. 

 

이 드라마가 한국에서는 대중적으로 알려지지 않았고, 대부분 드라마를 보는 사람들이 미우라 쇼헤이의 팬이라서 본 사람들이 많은 것도 영향이 있지 않을까 싶다.

 

드라마라지만 조금 개연성이 없는 것은 아쉬웠다. 하나코가 갑자기 그냥 죽어버리는 것은 개연성이 제일 없는데 뭐 드라마니까 어쩔 수 없지 이런 생각은 든다.

 

사업아이템이 너무 허접하다라는 비판도 있는데 어차피 이걸로 사업을 할 것도 아닌데 드라마에서 그렇게 까지 좋은 아이템을 내면 차라리 사업을 그걸로 하지 드라마로 만들겠나 싶기도 하다.

 

하지만, 비트러브의 시연 장면은 조금 실망스럽다. 그래픽이 좀 허접하다고 해야되나 그런 게 있었다. 비트러브 뭔가 잘만 활용하면 실제 사업에서도 어느 정도는 써먹을 수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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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log.naver.com/yangsb0808/221436131724

 

[일드/자막/고화질] 회사는학교가아니라고 1화

회사는학교가아니라고 1화 입니다!자체자막이라서 좋아요 ㅠㅠㅠㅠㅠ제가 인코딩까지 기다리고 자막달일이 ...

blog.naver.com

한글 자막이 있는 동영상의 블로그 링크

전에도 말했듯이 레오팔레스에 있는 TV로 공중파 BS 채널을 볼 수가 없고, 넷플릭스나 abema TV 등은 볼 수 있는데 넷플릭스는 돈을 내야하고 abema TV는 공짜로 볼 수 있는데

 

드라마는 또 모든 회를 볼 수 있는 게 있고, 그때그때 이벤트를 할 때만 무료로 볼 수 있는 경우도 있어서 일본어로 처음에 보다가 한글 자막이 있는 위의 링크로 봤다.

 

처음에 저 위의 포스터를 보고 미우라 쇼헤이가 아니고 아라시의 마츠모토 준인 줄 알았다. 내가 보는 눈이 이상한 듯

아무튼 주연 미우라 쇼헤이(드라마에선 후지무라 텟페이라는 이름), 사오토메 타이치(히타카, 위 사진에서 미우라 쇼헴이 바로 오른쪽에 조금 크게 잡힌 남자), 우노 미사코(하나코, 미우라 쇼헤이 옆에 여자), 에모토 토키오(堀田貴之, 호리타 타카유키 역), 마츠오카 코다이(쇼타 역, 맨 왼쪽에 작은 사진 남자), 마츠오카 미츠루(타이조 역), 토요하라 코스케(사와베 사장), 이케다 테츠히로(사와베 사장 비서역)이다.

 

텟페이와 히타카

 

 

회사 중역 4명(오른쪽 밑에가 쇼타(전 배신자))

이 드라마의 스토리를 설명한다.

 

나중에 나오지만 이 현장에 주인공들 대부분이 있었다. 

시부야의 클럽에서 파티를 주최하는 인싸 중의 인싸 후지무라 텟페이.

클럽에서 파티를 하면서 시부야의 대표적 인싸들을 모아서 회사를 세웠고 파티를 계속하다가 인생의 전환점을 맞는다.

 

시부야에서 같이 활동하는 가장 친한 친구와 책방에 간다.

 

그러다가 우연하게 책을 하나 집어드는데 그 책의 주인공은 비트 발레(ビットバレ), 영어로 하면 bit valley라는 회사를 창업한 사와베 사장이 쓴 성공에 대한 내용의 책이었다.

 

성공에 대한 관점을 보고 바로 감동하여 시부야에서 하던 파티 관련 일은 전부 책방에 같이 온 친한 친구에게 맡기고 자기는 이 회사에 취직하겠다고 한다.

사와베 사장

결국 면접을 봐서 취직하게 되고, 사와베 사장에게 책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그러고 나가는데 사실 책에 적힌 성공에 대한 이야기는 출판사에서 적은 것이었다.

 

아무튼, 텟페이는 취직하게 되고 같은 부서에 신입사원으로 들어온 히타카를 만나게 된다.  

 

한편, 텟페이는 원래부터 시부야의 초인싸였기 때문에 그런 사람이 벤처기업에 들어왔다는 것이 큰 화제가 되어 잡지나 신문, 인터뷰 등등에 계속 불러다닌다. 그러면서 같은 말을 50번 넘게 반복하고, 잡무 등에 시달리면서 자신이 생각해왔던 성공이랑 멀어지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들게 된다.

 

그럴 때쯤에 인턴으로 쇼타가 들어오게 되고, 텟페이와 히타카와 같이 일을 하게 되어 세명이 모이게 됐다. 그러다가, 회사에서 아이디어를 내면 아이디어 상으로 15만엔을 주고 그 프로젝트를 시행할 수 있게 해 준다고 했다.

 

그래서, 세 명은 힘을 합쳐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셋이서 추진한 프로젝트는 텟페이가 아는 시부야의 인싸들을 모아서 그 사람들이 자신들의 회사에만 일상 사진과 같은 컨셉 사진을 올리면서 옷이나, 음식 등의 아이템을 홍보하는 그런 플랫폼을 만드는 식의 사업 아이템이었다. 

 

그 사람들의 파급력을 활용하여 광고 효과를 극대화하는 아이템이었다. 

 

사업 아이템 도둑, 폭행범

그러한 아이디어를 올렸으나, 회사에서는 똑같은 아이템이 하나 더 있어서 그것으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통보한다. 

 

누가봐도 베끼지 않았으면 똑같이 아이디어를 낼 수 없을 정도로 비슷했다. 그렇지만 어쩔 수 없이 하게 되는데, 그 팀의 팀장의 위에서 멱살 잡힌 야마노(이름 기억이 확실치 않음)라는 사람인데 일과 시간에 스마트폰만 보고 일도 하나도 안하는데 무리한 요구를 하는 사람이었다.

 

참다참다 대드는 텟페이는 야마노에게 맞아서 상처가 생기고 결국 텟페이는 자신이 사업을 추진하겠다면서 회사를 박차고 나가려고 한다.

 

그러면서 야마노를 호통 친다. 회사는 학교가 아니라고(会社は学校じゃねんだよ)라고 하면서 회사를 그만두겠다고 선언한다.

죽은 시인의 사회 오마주인가

그리고 이를 따라 히타카도 회사를 나가게 된다.

 

한편, 회사를 차리려고 보니까 둘이 가진 돈이 500만엔(텟페이 100만 + 히타카 400만엔, 시부야 인싸가 통장에 100만엔 뿐이라니?)에 회사를 차리려고 하면 3천만엔 정도는 든다고 한다. 그 때 인턴이었던 쇼타가 와서 같이 사업을 하자고 한다.

 

쇼타는 원래 부모의 빚 때문에 빨리 돈을 벌어야 하는 입장이어서 사업할 만한 상황은 아니었으나 반갑게 받아 준다.

 

3000만엔 투자를 받으려고 하나, 여러 곳에서 거절 당하고 엘리베이터 피치(엘리베이터에서 스피치하면서 사업을 설명해서 투자를 받는 것)를 하는데 그 투자자는 흔쾌히 받아들인다. 

 

아직 돈은 안 들어왔지만 투자가 성사되었다고 해서, 500만엔으로 미리 사무실을 계약했다. 하지만, 그것은 속임수였다. 투자자는 투자 취소하자면서 전화를 끊는다.

 

가보니까 사와베 사장이랑 그 투자자가 만나서 즐겁게 얘기를 나누고 있었다. 사실은 쇼타가 사와베 사장의 스파이로 모든 사실을 알려줬던 것이다. 그리고 쇼타는 사와베 사장 옆에 붙어서 배신해서 죄송하다고 사과를 하고 간다.

 

하지만, 사와베 사장은 회사에 와서는 한 번 배신한 놈은 몇 번이고 배신할 수 있다면서 넌 해고라고 하고 쇼타를 쫓아낸다.

 

사무실을 계약했지만 돈이 하나도 없는 텟페이와 히타카는 고민하지만 바로 방법을 찾아낸다. 타이죠상이라는 유명 투자가를 만나기로 한다.

 

바에서 칵테일을 주문하고 줄을 서다가 타이죠 상에게 명함을 건네면서 사업을 설명하고 돌아가는 그런 방식이었다. 하지만, 사람이 많았고 곧 가야된다고 마지막 사람과 인사를 하려는데 텟페이가 새치기를 한다.

바닥에 떨어진 스파게티를 먹음

그러면서 드라마 제목 회사는 학교가 아니라고를 또 외친다. 회사를 위해서는 뭐든지 할 수 있다는 선언이면서 뭔가 일본드라마의 특징이 반영된 느낌이다. 한자와 나오키의 배로 갚아준다와 비슷한 느낌.

첫 번째 투자자 타이조

아무튼 자신이 가진 것을 말로 뱉어내자 타이죠는 흥미를 느끼고 너를 뭘보고 믿을 수 있냐면서 바닥에 스파게티를 부은다. 

 

그러고는 이거 다 먹으면 믿어준다고 한다. 텟페이는 당연히 다 먹으려고 하는데 같이 온 히타카도 같이 바닥에 떨어진 스파게티를 먹는다. 

 

그걸 보고 타이조는 3천만엔 전액 투자한다고 한다. 혼자 먹었으면 아닌데 사장이 하는 걸 보고 따라오는 히타카를 보고 사람에 투자한다고 하였다. 

 

그렇게 회사를 차리게 되었고, 회사 이름을 결정하지 않았는데 사이퍼 크리에이션이라고 이름을 짓는다.

 

사이버 + 서퍼(Surfer): 사이버의 파도를 타는 회사라는 의미이고, 사이버(사이퍼 였을 수도 있다 기억이 잘 안남)가 아랍어로 0이라고 한다. 제로부터 시작해서 성장한다는 의미도 있다고 했다. 

 

그 다음 날에 낙동강 오리알이 된 쇼타가 찾아온다. 회사에서 일하게 해달라고. 히타카는 화나 있어서 반대지만, 텟페이는 기뻐하면서 받아 준다. 배신당한 놈이 잘못이라면서

 

그렇게 세 명이 다시 모였고, 텟페이는 시부야의 인싸들을 불러모으려고 책방에서 사업을 맡겼던 친구에게 오래간만에 찾아간다. 

텟페이 친구

하지만, 친구는 자신을 버리고 혼자 떠난 텟페이를 매우 증오하고 있었고, 이미 사와베 사장의 비트 발레와 인싸를 제공하는 계약도 맺은 상태였다. 

 

유리를 깨고 그 유리를 쥐면서 손에 피를 흘리는 친구를 보고 텟페이는 친구 설득을 일단 포기한다. 

 

그렇게 되자 텟페이는 시부야에 가서 다른 인싸들을 투자받은 3천만엔으로 개인적으로 계약하려고 한다. 하지만, 친구 산하에 소속된 애들이 돈을 받고 이중계약을(배신) 한 것을 텟페이 친구가 알자 그 애들을 묵사발 만들어 버린다.

 

텟페이도 연락을 받고 바에 왔는데 자기가 돈을 준 애들이 맞아서 묵사발이 되어 있는 것을 본다. 어떻게 하면 나와 협력하겠냐고 하자 텟페이의 친구는 전라로 노출하면 해 줄게 하자, 바로 옷을 다 벗는다.

 

그 현장을 하나코(이 드라마의 유일한 여자 주인공)도 보고 있었다. 하나코는 모델일을 하는 잡지사 소속 모델이었는데, 잡지사가 망하게 되면서 모델들이 전부 해고 된다.

 

그러면서 자신만의 모델 사업 회사를 따로 만들고 싶어서 투자해 줄 사람, 인맥 등을 찾았고, 바 등에서 사장들과 만나려고 했던 상황이었다. 그 바에 텟페이가 와서 전라 노출을 한 것이었다. 

 

텟페이가 스파게티를 바닥에서 줏어먹을 때에도 하나코는 있었다. 

 

아무튼, 전라 노출을 했지만, 친구는 용서 그딴거 없음 하고 꺼지라고 한다. 그러자 텟페이는 너만 냅두고 간 거는 미안하다고 사과하지만, 회사는 학교가 아니라면서 후회는 않는다고 하고 간다.

 

그런 장면을 텟페이 친구 옆에 있던 시부야 인싸(인플루언서)들이 스마트폰으로 다 촬영했지만, 텟페이가 가고 친구가 니들 찍은 거 다 지워하고 신이 마무리 된다. 그 이후로 텟페이 친구는 드라마에 안 나온다.

하나코와 하나코의 동생

아무튼 하나코는 텟페이를 보고 이 사람이라면 따라가도 좋겠다 싶어서 집으로 가는 텟페이를 따라간다. 그러고는 둘이 얘기를 한다. 나도 같이 사업하고 싶다고.

 

텟페이는 뭐든지 다 할 수 있다는 하나코의 말을 듣고 나한테 키스해봐 하니까 하나코가 바로 키스하고 3화가 마무리 된다.

 

하나코는 그렇게 회사에 들어오고, 자신이 아는 모델들을 데려온다. 기억은 안나지만 100명 정도 됐는데 모델 인플루언서를 이용하여 홍보효과를 내려고 하였다. 이 때 하나코와 텟페이가 포옹을 하나 히타카가 질투하는 듯한 신이 나온다. 

 

히타카는 하나코를 좋아하는 것이었다. 

 

그러한 사실을 안 사와베 사장은 모델들을 매수하기 위해서 잡지 회사의 높은 사람 한 명 꼬셔서 모델들에게 너희들 비트 발레와 협력하면 전속계약 맺어서 인플루언서 시켜줄게 하니까 하나코를 제외하고 모든 모델들이 따라간다.

 

그럼에도 텟페이는 포기하지 않고 사업을 하려고 하고, 자신이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고 슬퍼하는 하나코는 모델들을 설득하러 간다. 여기에 히타카도 따라간다. 

 

하나코는 이미 모델들의 왕언니 같은 역할이었고 진심이 통했는지 32명 정도가 텟페이 회사에 온다. 그 때 사업구상을 하던 텟페이가 모델들을 모아놓고 사업 아이디어를 생각한다.

 

이 모델들은 그냥 인플루언서가 아니고 우리 회사(사이퍼 크리에이션) 직원이라면서 자신의 아이디어를 사업 수주 과정에서 발표한다.

 

모델들을 직원으로 채용하여, 회사 내에 몰래카메라와 같이 카메라를 많이 설치해놓고, 모델들이 일을 하면서 브이로그 처럼 상품 홍보도 하고 일하는 것을 지켜보는 시스템이었다.

 

또한, 회사 내에서 투표를 통해 경쟁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고, 중복되는 사람이 있겠지만, 모델 32명 각각의 SNS 팔로워를 합치면 수십만이 넘는다는 것을 강조한다. 그리고, 이들은 직원이기 때문에 미인 모델이 많은 회사와 교류회를 할 수도 있다는 것을 어드밴티지로 제시한다.

 

그 결과 수주를 하게 되고 회사는 급격히 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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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log.naver.com/channelj01/221715404472

 

[신작] 1억 엔 계약 결혼의 실체는?!?! <빼앗는 사랑, 여름> 매주 토요일 밤 11시 20분

안녕하세요~ 채널J입니다!!!지난주 안즈의 집과 사쿠라 사장의 집이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죠??...

blog.naver.com

인물 관계도

지금 살고 있는 집이 일본의 부동산 임대 회사인 레오팔레스인데, 레오팔레스는 TV가 있기는 하나, BS나 일본의 공중파 방송을 보는 게 안되고 일본 넷플릭스나 Abema TV 등을 볼 수가 있게 되어 있다.

 

Abema TV는 일본에서 가장 크다고 할 수 있는 아사히에서 새롭게 만든 채널로 아사히tv가 한국의 CJ처럼 Mnet도 내고, tvN도 만들고 이런 식으로 채널을 만든 것으로 보인다. 올해 4월에 개국 4년이 됐다.

 

이 Abema TV에서도 주로 뉴스와 관련된 채널이 있고, 예능이나, 자체적으로 드라마도 제작하고 있는데 이 奪い愛、夏도 이 방송에서 자체적으로 제작한 드라마이다.

 

4월 초에 주말에 첫 화부터 마지막까지 다 방송해주길래 일본어도 공부할 겸해서 봤는데 재미는 그다지 못느꼈지만 막장성이 너무 강해서 계속 보게 되었다.

 

첫 편부터 드라마를 본 것은 아니라서 줄거리를 다 이야기 할 수는 없지만 아는대로 이야기를 설명하면, 주인공은 일단 3명이다. 남자 주인공은 고이케 텟페이(小池徹平). 극 중 역의 이름은 츠바키이다. 이 배우는 아주 옛날에 고쿠센이나 드래곤 사쿠라에서 봐서 익숙했으나 여자 주인공 들은 드라마에서는 처음봤다. 

 

여자 주인공은 두 명인데 마츠모토 마리카(드라마 역 이름은 안즈, 안이라고 부름), 미즈노 미키(주인공들의 회사 사장)이다. 

 

3명 모두 같은 회사를 다니고 있고 이 회사는 커플 매칭 관련 사업을 하는 회사이다. 

 

여기에서 사내 비밀 연예를 하고 있는 안즈와 츠바키. 이를 아마 알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사장. 그런 상황에서 츠바키는 아버지가 1억엔이라는 큰 돈의 빚을 지게 되고, 사장은 츠바키에게 계약 결혼을 제안한다.

 

1억엔을 줄테니 결혼을 하자는 것인데, 제안 타이밍이 너무 딱 들어 맞는다.

 

이 부분은 보지는 못했는데 아버지의 빚 문제도 있고, 계약 결혼을 통해 이 자금을 마련하려는 생각으로 츠바키는 결혼을 하게 된다. 아마 애인인 안즈도 이 사정을 알고 허락을 해 준 것으로 보인다.

 

결혼을 하기는 했지만, 서로 사랑하는 사이였던 츠바키와 안즈는 몰래 만나서 사귀기도 하는데, 사장 손바닥 안이었다. 몰래 만나는 것을 여러 번하고 사장이 해외 출장간다고 해서 몰래 만나서 놀다가, 둘이 노는 곳을 방문한 사장 일행과 만날 뻔도 하고 사장이 잠자는 사이에 극장? 같은 곳에도 둘이 가지만

 

사실 사장은 자는 척 하는 거였고, 둘이 만나는 자리에 서프라이즈 하고 찾아와서 딱 걸린다.

 

그래서 결국 둘은 의자에 묶여서 더 이상 만나지 않기로 맹세했고, 안즈는 그로 인해 매우 슬픔을 느끼게 된다. 

 

그러다가 아버지가 1억엔을 다른 사람에게 갚을 수 있게 되었고, 츠바키는 계약으로 받았던 1억엔을 사장한테 던져놓고 안즈를 찾아나선다. 안즈는 밖에 옥상에서 울다가 쓰러졌고, 츠바키는 택시를 타고 안즈의 집으로 데려다주러 간다.

 

오래 사귀었으나 집이 어딘 지 몰랐던 츠바키는 안즈 신분증을 보고 택시를 타서 집에 데려다 준다.

 

집에 와서 보는데, 안즈 원룸 안에 다른 문이 있길래 그 곳으로 들어갔더니 큰 통로가 있었다.

 

이 통로로 쭉 가서 나가는 문 근처에 왔는데 마침 그 문 앞에 사장이 있었다. 둘은 매우 놀랐고 사장은 나가는 문으로 나가서 문을 잠궈버린다. 

 

그리고 츠바키는 다시 돌아왔는데 안즈가 갑자기 깨어나서 왜 거기 들어갔냐고 해서 놀란다. 대충 얼버무리고 말았으나 결국 그 얘기가 나왔고, 안즈는 진실을 말한다.

 

안즈는 원래 사장이랑 사귀는 레즈비언이었다는 것!

 

안즈가 혼자 살 때 전에 있는 남자친구가 손버릇이 안 좋아서 안즈를 자주 때렸는데, 그와 비슷한 경험이 있는 사장이 안즈의 손의 상처를 보고 대충 눈치를 챈다. 그렇게 둘은 친해지고

 

그러다가 어느 날 또 남자친구한테 안즈가 맞고 있는데 사장이 와서 구해준다. 칼을 손으로 막고 남자친구를 제압하여 둘은 서로를 의지하면서 호감도 갖게 된다.

 

결국 둘은 집을 가까운데로 하고 두 집을 통로로 연결하여 계속 만나게 된다. 하지만, 사장의 안즈에 대한 사랑이 지나쳐서 안즈를 구속하고 감시하자 안즈는 이에 지친다.

 

그런 상황에서 츠바키를 만나서 사귀게 된다. 그래서 사장은 츠바키를 1억엔에 매수해서 결혼시키고 둘 사이를 떼어놓으려는 막장극이었던 것이다.

 

아무튼 그 사실을 알게 되고 막장극과 같이 바다에서 사장과 츠바키가 안즈를 놓고 싸운다. 결판은 안나고, 안즈랑 츠바키는 직장 동료인 태주(배역이름은 한자를 보니 강윤구인 듯, 배역도 그렇고 배우도 한국인임)가 자기가 아는 군마현의 농촌에 있는 집을 소개해 준다.

 

외국인인데 군마에 집을 소개해 줄 정도라니... 아무튼 집을 소개받고 츠바키는 감사합니다를 한글로 말하기도 함.

 

둘은 회사에 사표를 내고, 전원생활로 사랑을 이어나가려고 하지만, 사장과의 관계, 사장의 집착을 알게 되어 다시 사랑을 빼앗길까봐 본인도 안즈를 구속하게 된다.

 

안즈 방을 빚이 들어오지 않게 가림막으로 다 가려놓고 이를 못으로 박아버린다. 안즈의 발에 사슬을 걸어놓고 밖에 나오지 말라고 한다. 

 

이로 인해 안즈는 다시 지치기 시작한다. 그러다가 자신이 임신한 것을 알게됐고, 이를 츠바키에 말하자 더 구속시키려고 한다. 한편, 사장은 자신의 회사의 직원인 태주를 협박하여 그 집의 위치를 알아내게 되고 부하들을 풀어서 조사를 진행한다. 

 

비서(배우: 신야코테,伸也 小手)와 안즈 동료이면서 사장의 스파이인 다나카 미나미(배우 이름)이 츠바키의 집을 찾아낸다. 밖에서 불을 질러서 두 사람이 밖에 나오도록 한 다음에 츠바키를 기절시키고, 안즈를 데려간다.

 

깨어난 츠바키는 어느 작은 호텔에 있었고, 그를 구해준 것은 테주였다. 테주는 협박당해서 불 수 밖에 없었다고 말한다. 츠바키는 화를 내기는 하지만, 집까지 구해준 사람에게 그렇게 화 낼 수는 없었고, 결전을 준비한다.

 

야구 방망이를 들고 회사로 찾아가서 복사기를 박살내고, 소란을 듣고 먼저 나온 다나카 미나미를 방망이로 때린다. 여자도 안 봐준다면서...

 

그렇게 비서까지 처치하고 사장실로 쳐들어가는데 사장은 사실 무술 유단자였다고 고백한다. 츠바키가 남자기는 하지만, 이미 전날 밤에 머리를 맞고 기절했었고 정신이 없는 상황에서 왔기 때문에 사장과의 싸움에서 거의 지게 된다.

 

그러다가 갑자기 사장은 머리가 아파져서 쓰러지고 사장 가방과 서랍을 뒤져서 집 열쇠를 찾게 된다. 그 후 안즈가 감금되어 있는 것을 구출하고 다시 도망가려고 하나, 다시 구속당하는 삶도 싫고, 전에 사랑했던 사장이 쓰러졌다고 해서 둘은 결국 병원에 간다.

 

병원에 가니 사장은 의식불명이고, 과거에 사장의 큰 엄마라는 사람이 와 있었다. 사장의 어린 시절 삶은 불우했는데(이 부분은 정확하지 않음) 아버지는 이혼하고 새로운 엄마랑 결혼했는데(그게 위에서 언급한 큰 엄마) 큰 엄마는 고등학생이었던 당시의 사장의 밥 그릇에 침을 대놓고 뱉으면서 찬밥대우를 했다.

 

또, 아버지라는 사람은 자신을 강간하는 막장스러운 짓을 하게 된다. 사장은 고등학생 때까지는 참으면서 다 녹음을 해놨고, 이를 대학생이 되어 도시로 떠나기 전에 다 공개하고 떠난다.

 

아무튼, 큰 엄마가 이제 와서 감성팔이를 한다. 얼마 전에 사장이 자신을 찾아와서 사랑하는 사람(안즈)이 생겼다고 이야기하는 것을 듣고 기뻤다면서 이런 식으로 약을 판다.

 

결국 이 말은 듣고, 안즈는 마음이 바뀐다. 츠바키도 좋아하지만, 역시 나는 사장님을 더 좋아해하면서 사장을 간호하겠다고 한다. 츠바키는 설득하지만 결국 안 먹히고 상실감에 빠진다. 개막장.

 

사장은 병원에서 희귀병이라는 진단을 받고, 사장은 일단 깨어난다. 안즈는 이를 치료해 줄 의사를 애타게 찾는다. 

 

한편, 안즈의 동료인 다나카 미나미(배역 이름 모름)는 사실 츠바키를 좋아하고 있었다고 하면서 츠바키와 호텔에서 밤을 보낸다. 츠바키는 미나미에게 부탁을 하나 한다. 

 

그 다음날 다나카 미나미는 간호사로 변해 휠체어를 끌고 다닌다. 그 휠체어에는 눈을 가린 츠바키가 타 있었다. 츠바키는 밤에 몰래 병실에 가서 사장을 죽이려고 하지만, 여느 드라마처럼 츠바키가 대사를 읊고 이제 칼을 꽂으려고 하니 눈을 뜬 사장을 보게 되고 놀라서 포기한다.

 

그러다가, 사장과 츠바키는 안즈의 사랑을 받을 사람을 하늘에 맡기자는 위험한 선택을 하는데 병원 옥상의 난간에 서서 눈을 가리고 한 발자국 씩 앞으로 나가서 먼저 떨어져 죽는 사람이 지는 내기를 한다. 정말 막장이다.

 

아무튼 그렇게 둘은 내기를 하고 둘 다 부정한 방법을 쓰지는 않는다. 한 발자국씩 가다가 아직 병이 낫지 않은 사장이 머리가 아파지면서 떨어질 뻔하지만 균형을 잡았다. 그 사이에 안즈가 옥상으로 올라와서 말리지만 계속한다.

 

하지만, 츠바키는 발을 헛디뎌서 떨어지게 된다. 그러나 드라마 답게 밑에 트럭이 있었고, 트럭 뒷 칸에 깔린 짐으로 떨어져서 츠바키는 다행히 목숨은 건진다. 

 

한편, 안즈는 의사를 찾는데 사장이랑 있었을 때도 모임 같은 데에서 몇 번 봤던(만날 때 성추행을 했다) 의사에게 부탁한다. 의사(이 의사가 츠바키 아버지에게 1억엔을 줬음)는 맨 입으로 안 된다면서 나랑 자자고 하고, 둘은 그렇게 밤을 보낸다. 여기도 막장.

 

의사는 아는 그 분야의 전문가 의사를 소개해주고, 매우 낮은 1%의 확률의 수술이 성공하게 된다. 츠바키는 의사와 하루 밤 자서 수술을 성사시킨 사실을 이미 알고 있어서 이에 대한 복수를 하려고 하고, 처음으로 사장이랑 손을 잡고 의사에게 복수한다.

 

의사를 침대에 묶어놓고 비밀을 폭로하게 하는 방식이다. 그 비디오가 의사의 직장에도 퍼지고 인터넷에서도 화제가 되어 의사는 모든 것을 잃게 된다. 집안에서도 버림받고 직업도 날아간다.

 

한편, 수술로 모든 것이 낫게 된 사장과 안즈는 행복한 생활을 이어나가고 안즈는 츠바키의 아이를 출산한다. 안즈와 사장이 같이 살게 되어 츠바키는 단념하고 고향에 있는 아버지의 과자점에서 과자 만드는 법을 배우고 있었다. 

 

아이가 탄생해서 사장의 비서가 츠바키에게 자기 아이 안 볼거냐고 하고 셋은 약속을 잡는다. 그 장소는 공원이었는데, 모든 것을 잃고 노숙자가 된 의사는 칼을 들고 그 공원에서 안즈의 애기를 죽이려고 하나 안즈가 대신 칼에 맞고 죽는다. (막장 중의 막장)

 

칼을 꽂은 전 의사는 경찰에 잡혀간다. 

 

그렇게 안즈는 죽고 남은 아이에 대해서 친권을 행사할 수 있다는 말을 사장의 비서로부터 들은 츠바키는 사장과 만난다.

 

사장과 만난 츠바키는 둘이서 아이를 같이 키우자고 한다. 사장도 좋다고 하나, 그 직후 둘은 서로 칼을 꺼내면서, 그래도 방심하지 말라고 훈수를 둔다. 마지막도 ㄹㅇ 막장.

 

그러면서, 사장(미즈노 미키)은 이렇게 말한다. 사실, 내 뱃속에도 아이가 있다. 바로 츠바키 당신의 아이가...

그러자 놀라는 츠바키의 모습을 비추고 드라마는 끝난다.

 

ㅡㅡㅡㅡㅡㅡㅡ

이 드라를 보고 Abema TV의 다른 드라마를 보니까 매번 나오는 배우가 거의 매번 나오는 거 같다. 주로 내 기억에 남는 배우가 3명인데 

여기에서 사장으로 나오는 여자배우 미즈노 미키, 안즈의 동료이자 스파이로 나오는 다나카 미나미(전 아나운서), 지금 M~愛すべき人がいて~(이것도 Abema TV드라마)에 주인공으로 나오는 남자배우 미우라 쇼헤이 이렇게 3명은 아베마TV 드라마에 아주 많이 나오는 듯. 그 3명 모두 M~愛すべき人がいて~에 나오는 중이다.

 

다른 발견은 한국인으로 한국에서 배우 생활을 했지만 네이버에 이름 검색해도 안뜨는 최태주(일본에선 テジュ)라는 배우를 알게 됐다. 한국-일본을 넘어 할리우드에도 도전하고 싶다는 포부가 기대된다.

 

태주는 도라코이(ドラ恋) 시즌1에도 나왔는데 나름 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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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즈 쇼에 참가시키는 사람을 통해 MC가 기억을 찾게 한다는 의도로 

프로듀서가 자기 맘대로 프로그램을 사유화해서 기억을 찾는데 반전이 있다.

 

뭐 이런 내용이다.

시즌1이랑 시즌2가 거의 비슷하게 흘러간다.

 

시즌2 자체가 시즌1의 리메이크라고 하니 그런 듯하다. 재미나 개연성은 시즌1이 조금 더 낫다.

 

2008년 2009년에 방영된 드라마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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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검색으로 판도라TV에 들어가서 봤다.

일본드라마 트릭 시리즈에 형사로 나오는 야베 켄조가 사건을 해결하는 코믹드라마이다.

이렇게 다른 드라마에 있던 캐릭터로 스핀오프 드라마가 생긴 것이 이례적일 정도로 일본에서 트릭이 꽤 흥한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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