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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이 인터뷰에 나와서 김동연을 언급했다. 흙수저 신화라는 스토리가 있다면서....

 

근데 다들 알겠지만, 김동연은 정당 소속도 없고 그렇다고 제3지대에서 바람을 일으킬 사람도 아니고 현 정부에서 일했던 것도 있어서 딱히 환영받을 만한 인물도 아니고 파급력이 있는 인물도 아니다.

 

둘이 뭔가 있어서 띄워주는 게 아닌가 싶다. 어차피 될 일 없고 관련주가 엄청나게 오를 일도 없어보이니 대충 소개한다.

 

김동연 관련주는 PN풍년이다. 이 회사의 최상훈 감사가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와 덕수상고 국제대학 동문이라고 해서 관련주가 됐다. 김동연 관련주 자체도 많지 않은데 인기도 없으니 그냥 한 종목만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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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뜬금없이 상한가를 간 종목 중에서 이루온이라는 회사가 있다. 

 

이 종목은 최재형 감사원장 관련 종목이라고 한다.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SBS인터뷰에서 여론조사에서 앞서가는 사람이 대통령이 꼭 되어야 한다는 그런 얘기를 할 수 없다면서 새로운 후보를 배제할 수 없다고 했다. 

 

지금 새롭게 꿈틀거리는 사람이 제대로 자신의 비전을 제시하고 국민 정서가 맞으면 그 사람이 대통령이 될 수 있다고 했다. 

 

외부 영입 대상은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최재형 감사원장 등이 거론된다고 한다. 국민의힘에서는 윤석열이 자신들의 정당에 들어오지 않을 것에 대한 생각을 하면서 다른 문재인 정권에서 공직을 맡은 사람들을 일부러 언론을 통해 흘리는 것으로 보인다. 

 

최재형 감사원장은 작년 문재인 대통령이 김오수 지금 검찰총장 후보자(전 법무부차관)를 감사위원에 올리려고 했는데 최 감사위원장이 정치적 중립성을 지적하며 끝까지 반대했었다.

 

또한, 탈원전에 대해서 월성 1호기 경제성 평가 조작 의혹 감사를 하면서 정부와 대립을 하기도 했다. 자신의 소신을 갖고 밀어부치는 것이 주목받은 것으로 보인다. 

 

한편, 최재형 감사원장은 현직이기 때문에 정말 정치를 하는 게 쉽지는 않을 거 같다. 최재형 감사원장은 1956년생으로 경남 창원 출신이다. 경기고, 서울대 법대 출신에 사법시험에 합격하여 판사로 지내다가 사법연수원 교수, 부장판사 등을 역임했다. 

 

윤석열 전 총장 보다는 4살 많다고 한다. 2012년에 대전지방법원장 겸 대전가정법원장으로 있었고, 대전시선거관리위원장을 지내서 충청도랑도 인연이 있다고 한다. 윤석열의 대체재로 보일 수는 있는데 대중적으로 별로 주목받지도 않았고 앞으로 주목받을 만한 건도 딱히 없다.

 

정권 말기라서 대립각을 세워봤자다. 그냥 주식시장에서 해먹을 게 하도 없으니 여기까지 온 듯하다.

 

아무튼 이루온이 최재형 관련주가 된 이유는 이루온의 이승구 대표가 경기고, 서울대 출신이라고 한다. 두 사람의 나이차이도 한 살 밖에 안나서 뭔가 가까운 사이일 거 같다는 기대감이 있다. 

 

피피아이도 관련주이기는 한데 상대적으로 주가가 약세라서 언급은 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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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궐선거의 결과가 나오고 각당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여당의 상황이 급격하게 변하는 상황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2016년에 총선에서 새누리당이 패하고 나서의 분위기와 조금 비슷한 상황이다. 

 

그 당시에 여론조사상으로는 압승할 것이라고 했었는데, 더불어민주당이 1당으로 승리했다. 새누리당에 있다가 탈당해서 무소속으로 나와서 당선된 사람까지 합하면 새누리당이 1당이기는 했으나, 어쨌든 여당의 패배로 끝났고, 그 상황에서 정신을 못차려서 이정현이 당대표가 됐고 탄핵으로 이어졌다. 

 

지금의 여당에도 비슷한 상황이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여당의 패배 및 이낙연의 당대표 사임으로 인해 새로운 대표가 나올 것인데 누가 될 건가를 생각해봐도 친문 후보가 압도적으로 많을 것으로 보이고 그렇게 되는 게 어떻게 보면 당연한 것이라고 볼 수도 있겠다. 

 

친문 이외의 세력 자체가 얼마 없었기 때문이다. 이재명 지사가 있기는 한데 당원들 중에도 싫어하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쉽게 뒤집지는 못할 거 같다. 

 

이재명 지사가 뒤집을 정도가 된다면 아마 당이 갈라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현재 열린민주당이라는 비례 위성정당이 있는데 거기로 가는 거 아니냐 하는 생각까지 이르는데 그게 가능할 지는 모르겠다. 

 

아무튼, 그러면서 친문에서 제3의 후보론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이낙연은 나가리고 이재명은 안 좋아하니 정세균이 나서고 있는데 그것도 딱히 마음에 들지는 않아해서 추미애나 유시민 정도를 생각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유시민은 단호하게 안나온다고 한다. 어차피 자신이 이용당하는 거라는 걸 조금 알고 있는 듯하고, 2007년 열린우리당 경선에서 정동영에게 지고 탈당을 했기 때문에 아주 긴 시간동안 민주당 당적을 가진 적이 없다. 

 

그래서 실질적으로 나오기는 어렵겠지만, 주위에서 기대감을 띄우고 있는 게 주식시장에서도 영향을 주고 있는 거라고 생각된다. 

 

한편, 유시민 관련주는 대표적인 게 보해양조다. 하지만, 주식시장의 역사를 생각해 보면 결국 대장주는 여기에 언급 안된 종목들일 것으로 보인다. 소위 말하는 세력은 누구나 다 아는 종목들의 주가를 올려주지는 않는다.

보해양조는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보해양조의 사외이사를 지냈고, 약 1년 전에 그만두었다. 임기 만료로.

 

술 파는 회사로, 신사업을 추진하다 망해가면서 적자 규모가 커졌다는 특징이 있다. 

 

YBM넷은 회사의 사장이 서울대학교 동문이라고 유시민 관련주가 됐다. 작년에는 코로나 테마주로 학교 휴업, 원격 수업 등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가가 상승했다. 

 

풍강은 예전에 박석준 사외이사가 유시민과 서울대학교 동문이라고 유시민 관련주가 됐다.

 

흥국은 류종묵 회장, 류명준 대표이사가 유시민(경주 출신)과 같은 경북 출신이고, 서울대학교를 나왔다고 관련주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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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연: 서연의 유재만 사외이사가 윤석열 총장과 같은 서울대학교 법대 출신이라고 해서 관련주가 됐다. 또한, 검찰 출신이기도 하다. 

 

임기가 올해 3월 26일까지인데, 이 임기가 연장되었는지 임기 만료로 그만두는 지는 모르겠다. 주주총회 안건에 유재만 사외이사를 연임하겠다거나 하는 내용을 찾지는 못했다.

 

사실 인맥 적으로보면 아주 큰 관련은 없는데 가장 먼저 이 종목이 윤석열 관련 종목으로 주목받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계속 흔히 말하는 대장주의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이 서연그룹의 계열회사는 2개 더 상장되어 있는데 서연탑메탈과 서연이화이다.

 

서연탑메탈은 셋 중에서 두 번째로 강세를 보였던 종목으로 서연에 비해서 그렇게까지 꿀리지는 않는 주가 상승률을 보여주고 있다. 관련주가 된 이유는 별 거 없고 그냥 서연이랑 같은 그룹 회사라서 오른 거다.

 

서연이화는 작년 말에 잠깐 윤석열 관련주로 엮였는데 그다지 주가 강세를 보이지는 않는 종목이다. 

 

팬엔터테인먼트: 팬엔터테인먼트도 서연에서 나온 유재만 사외이사를 영입한다는 소식이 있어서 윤석열 관련주가 됐다.

 

덕성, 덕성우: 덕성 시리즈는 이봉근 대표이사, 김원일 사외이사가 서울대학교 출신이다. 그래서 윤석열 전 총장이랑 같은 대학교 출신 관련주가 됐음. 우선주가 있다는 특징이 있다.

 

원익큐브: 원익큐브는 김영대 감사를 이번 주주총회에서 선임한다는 소식이 영향을 주었다. 이사람이 검찰 출신이고 서울고등검찰청, 서울북부지방검찰청, 부산지방검찰청, 창원지방검찰청, 대검찰청 과학수사부에서 근무했었다고 한다.

 

회사에서 상관없다고 공시를 냈으나 정치테마주는 다 그렇게 공시하니까 문제는 없어 보인다.

 

승일: 승일은 최근에 엄청 주목받은 종목으로 현창수 대표이사가 윤기중(윤석열 아버지) 교수와 같은 연세대 대학원 출신이라고 하고, 이건주 사외이사가 윤 전 총장과 1999년 서울검찰청, 2002년에는 부산검찰청에서 같이 근무했었다고 해서 관련주가 되었다. 

 

약간 동신건설 비슷한 느낌의 주가 움직임이 있다. 

 

깨끗한나라, 깨끗한나라우: 25일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으로,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장을 역임한 김영기 부장검사가 사외이사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윤석열 관련주가 되었다. 

 

제일테크노스: 박정식 사외이사가 서울지검고검장을 지냈고, 서울대학교 법대 출신이라서 윤석열 관련주가 되었다. 데크플레이트, 조선용 철판 표면처리 사업을 진행 중이다.

 

진도: 이 회사의 안호봉 사외이사가 윤석열 사법연수원 동기라고 해서 관련주가 됨. 원래는 모피파는 회사인데 윤석열로 엮이게 되었다.

 

NE능률: NE능률의 최대주주인 한국야쿠르트의 윤호중 회장이 파평윤씨라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파평윤씨 관련주로 가장 먼저 출발하였다.

 

웅진: 윤석금 웅진그룹회장이 파평윤씨 종친회 라고 해서 주가가 오르고 있다. 웅진그룹의 지주회사이다. 씽크빅 말고는 계열사 중에 상장된 회사가 없다. 

 

모베이스전자: 예전에는 이 회사가 위에서 언급한 서연그룹의 소속이었다. 서연전자라는 이름이었는데 휴대폰 케이스 제조회사인 모베이스에 회사가 팔리게 됐음. 

 

서연그룹 자체가 적자가 커서 그냥 작은 부문부터 떨어낸 것으로 봐야할 듯하다. 

 

동남합성: 윤석열 전 총장 아버지 윤기중 교수가 공주 출신인데 동남합성도 본사가 공주에 있다. 요즘 이걸로 오르는 지는 모르겠는데 주가 상승을 보이고 있다. 

 

아이크래프트: 조금 오래된 윤석열 관련주이기는 하나 류광현 사외이사가 서울대 법대에 윤 전 총장과 사법연수원 23기로 동기라고 한다. 상한가를 거의 간 적이 없을 정도로 주포가 악질이다.

 

이즈미디어: 이원기 사외이사가 서울대 법대를 나왔고, 서울대 법학 석사과정을 할 때 윤 총장과 같이 1988년부터 시작하면서 동문이슈가 있다. 감사보고서는 냈는데 내년 결산까지는 좀 위험해 보이지 않나 싶다. 

 

네오오토: 네오오토는 회사가 충청도에 있다고 그냥 주가가 올랐다. 이 정도면 막장의 극치를 달리고 있다.

 

백산: 백산은 윤 전 총장의 특별변호인을 맡은 남기춘 변호사가 사외이사로 선임되는 안건이 주총에 상정되어 윤석열 관련주가 되었다. 대검찰청이 2013년 국정원 대선 개입 의혹 수사에서 지시 불이행 등을 이유로 당시 여주지청장이던 윤 전 총장을 법무부에 중징계를 요청했는데 남 변호사가 특별변호인을 맡았다.  

 

예스티: 예스티는 윤 전 총장의 법률대리인 손경식 변호사가 예스티의 감사로 있다고 해서 관련주가 됐다.

 

이화산업: 백용하 사외이사가 윤 전 총장이 나온 서울대 법대 출신에 사법연수원 25기라고 한다. 윤석열은 23기 

 

극동유화: 조상준 변호사를 사외이사로 임명하기로 했는데 조 변호사는 서울대 법대 출신, 서울고등검찰청 차장검사를 역임했다. 

 

윤 총장의 참모 혹은 오른팔 역할을 했다고 알려졌다. 추미애 전 장관으로부터 좌천성 인사 조치로 사의를 표명하고 변호사 개업을 했다고 알려졌다. 

 

성보화학: 윤정선 대표이사가 파평윤씨라고 하여 관련주가 됐다.

 

태양금속: 이원일 이사가 서울대 법대라고 관련주란다.

 

금강철강: 이유는 모른다 찾기 귀찮아서 안 찾음

 

별의 별 종목이 많이 있고 여기에 안나온 것도 있는데 참 별의별 일로 다 엮어서 해쳐먹는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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