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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는 엘지에너지솔루션상장 관련주였는데 인플레이션이 시작되면서 니켈 가격 상승이 이 회사의 실적에 영향을 주면서 주가를 좌우하고 있다. 

 

작년 매출액은 5366억원, 영업이익은 256억원, 당기순이익 287억원이었다. 작년 3분기까지 영업이익은 145억원이었고, 118억원의 순이익이 나왔었다. 4분기에만 영업이익이 111억원, 당기순이익이 169억원이 나왔다. 

 

2차전지 관련주의 주가 상황이 안좋은데 원자재 가격의 인상으로 당분간 수익성이 나올 수가 없는 게 큰 문제다. 그래서 이런 형태의 원자재 가격 상승이 바로 수혜가 나올 수 있는 종목이 그나마 장점이 있는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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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가 BMW에 배터리를 공급할 가능성이 있다는 게 부각되면서 13일 장후반에는 일부 삼성SDI 관련 종목들이 상승하였다.

 

삼성SDI는 13일 코엑스에서 열린 KABC(Korea Advanced Battery Conference)에서 2170 원통형 배터리도 생산을 하고 있다면서 원통형 배터리 개발도 검토를 하고 있다고 한다. 고객 관련 내용은 공식적으로 말하기 어렵다고는 선을 긋긴했다.

 

삼성SDI가 양산에 돌입한 각형 배터리 젠5는 9월부터 헝가리의 괴드 공장에서 BMW의 전기자동차 i4와 iX에 탑재되었다고 한다. 젠5는 니켈함량을 88%로 늘린 차세대 배터리라고 한다. 한 번 충전하면 600km의 주행거리가 나온다고 한다.

 

기존의 배터리 대비 주행거리를 20% 늘리면서 재료비는 20% 줄였다. 양극재의 소재인 니켈의 함량을 88%까지 높인 제품이라고 한다.

 

삼성SDI는 2023년과 2025년에 각각 6세대, 7세대 리튬이온 배터리를 생산하고 2027년에는 8세대 전고체 배터리를 선보일 것이라고 했다.

 

이러한 소식으로 인해 니켈 98% 함량의 양극재를 개발한 에스엠랩에 520억원을 투자하였다고 알려진 SV인베스트먼트의 주가가 잠시 급등하기도 했었다. 이 회사는 작년에는 코로나 치료제를 개발한다는 이뮨메드라는 바이오 회사에 투자했다는 이유로 코로나 관련주였다.

 

다른 삼성SDI 관련 종목은 장이 끝나기 거의 직전부터 주가 상승이 있었다.

 

삼진엘앤디, TCC스틸이 주가가 상승하였다. 삼진엘앤디는 맨날 삼성SDI 관련주로 주목받기는 하지만 상한가를 가거나 하는 경우는 매우 적었던 종목이다. 신흥에스이씨는 실제로 실적에 연결되는 종목이고 헝가리에 삼성SDI를 따라 진출하였다. 회사의 매출액 자체가 삼성SDI로만 나온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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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원자재에 비해서 그렇게 까지 많이 오르지는 않았지만 니켈 관련주도 주목받을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니켈의 가격도 현물이 톤당 20375달러에 거래되었던 적도 있었다고 한다. 이 가격대는 2014년 5월 이후 7년 만의 높은 가격이라고 한다.

 

스테인리스강과 전기자동차 배터리 관련 수요가 급격하게 늘어나면서 이렇게 되었다고 한다. 국내 배터리 회사들도 니켈 등의 원자재를 확보하기 위해서 힘을 쓰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9월에 니켈, 코발트를 생산하는 중국의 그레이트파워니켈앤드코발트머티리얼즈의 유상증자에 참여해서 지분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23년부터 6년 동안 니켈 총 2만 톤을 공급받게 되었다.

 

니켈 관련주는 스테인리스강 관련주가 보통 니켈 관련주로 엮인다.

 

황금에스티 그룹에서는 유에스티, 황금에스티가 니켈 관련 종목이다.

황금에스티는 스테인리스강 열연, 냉연판, 스테인리스 특수강을 생산하고 있다.

회사의 실적은 2019년 이후로는 전반적으로 나아지고 있다.

이 그룹이 은근히 상장사가 많은데 황금에스티가 최대주주인 이상네트웍스(전시, 전람회 관련 사업), 유에스티(마찬가지로 스테인리스 관련주)가 있다. 지주회사 성격이 있어서 그렇게까지 주가가 강세는 아니라고 할 수 있다.

 

그럼에도 올해 2분기까지의 실적은 매출액 1170억원, 영업이익 165억원, 당기순이익 125억원이다. 작년 영업이익이 237억원이기에 3개 분기만에 작년 총 실적을 넘어설 수 있을 듯하다.

 

유에스티는 스테인리스 강관 사업 등을 주력으로 하는 회사다. 실적에 관한 절대적인 금액 자체는 황금에스티에 비해서 낮은 회사다.

 

올해 2분기까지의 실적은 매출액 261억원, 영업이익 37억원, 당기순이익 29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작년 총 실적은 영업이익 56억원, 당기순이익 48억원이었다.

 

이 회사는 3년 전에 2차전지 분리막을 뭐 개발할 거다. 이런 식으로 언플을 했으나 아직까지 나온 게 없다.

현대비앤지스틸도 니켈 관련 종목으로, 실적의 절대적 금액 자체는 가장 큰 종목이다.

PER 자체는 다른 종목에 비해서 상당히 낮기는 하다.

시가총액이 3천억원이 안되는데 2분기까지 당기순이익이 366억원이다. PER이 대략 4배 정도 밖에 안 될 거 같기는 하나 원자재 가격 상승이 단기적인 이슈라고 받아들여 질 수도 있어서 그 점에서 낮게 평가받는 거 같다.

 

TCC스틸은 전기도금강판 등을 생산하고 있는데, 니켈강판도 사업에 포함되어 있다. 최근엔 리비안이 상장한다고 하여 리비안 관련주로 잠깐 포함되기도 했다.

 

삼성SDI가 리비안에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는데 TCC스틸이 삼성SDI와 관련 사업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적은 2018년의 영업이익 170억원 대를 넘어설 수도 있을 거 같기는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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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테슬라라고 불리는 리비안이 기업공개를 비공개로 신청했다고 한다. 

 

뭔가 냄새를 풍기는 것도 없이 바로 서류를 낸 것이다.

 

현지시간 27일 로이터통신에 의하면 리비안이 미국 SEC에 비공개로 상장 신청 서류를 제출했다고 한다. 리비안이 비공개로 신청해서 기업가치가 얼마나 되는 지는 모르는 상황이다. 최대 800억 달러라고 하는데 거기까지 갈 지는 모르겠다.

 

그래도 리비안 내부 소식통에서는 회사가 700~800억 달러 규모 기업가치를 받을 것으로 기대하는 듯하다.

 

지금 테슬라가 주목받는 게 전기차라서기 보다는 자율 주행 시스템이나 일론 머스크라는 CEO에 대한 기대감, 그 뒤의 무언가가 반영되어 있는 것이다. 리비안이 그에 어느 정도 근접할 정도는 아닌 거 같다.

 

하지만, 투자한 회사들의 면면이 만만치 않은 것은 있다.

 

리비안은 아마존, 포드자동차 등이 참여한 펀드로부터 투자를 받기도 하고, 피델리티 등에도 투자를 받았다. 아마존이 리비안으로부터 배달용 트럭 10만대를 주문했다고 한다.

 

그래서 아마존과도 엮여잇는 종목이다. 리비안은 MIT를 나온 스캐린지가 2009년 설립한 전기차회사이다. 주력 제품은 전기 픽업트럭 R1T와 7인승 전기 SUV R1S가 있다. 올해 9월, 10월에 각각 나올 것이라고 한다.

 

이들 시판가는 7만 달러를 넘는다고 한다. 상장에 성공한다면 GM이나 포드보다 시가총액이 큰 기업이 되고, 테슬라 이후로 상장되는 전기차 업체가 될 거 같다.

 

리비안 관련 종목은 원래는 아마존 관련 종목이었는데, 올해 후반으로 가면서 갑자기 삼성SDI 관련주가 주목받았다. 삼성SDI가 리비안에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스캐린지 CEO가 4월에 전기차용 배터리 셀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삼성SDI와 협력했다고 공개했고, 삼성SDI가 리비안과 협력을 계기로 셀 공장 라인을 건설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유력 공장 위치는 일리노이주 노멀시가 꼽힌다고 한다. 삼성SDI는 여러 방안을 두고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삼성SDI 관련주는 많기는 한데, 이미 오르고 있는 종목이 있어서 선택지가 좁혀진다.

 

일단 내놓고 뉴스가 나온 종목이 있다.

 

TCC스틸은 과거에는 LG에너지솔루션 관련 종목이었는데, 삼성SDI에도 원통형 캔 소재를 납품하고 있어서 리비안으로 엮이는 뉴스도 나왔다.

 

2차전지 배터리 니켈도금 강판을 생산하고 있다. 원판에 니켈을 열처리해서 붙은 후 납품하면 건전지 형태로 원통을 제작하는 방식이라고 한다.

 

실적은 크게 나아지는 모양새라고 볼 수 있다. 다만 영업이익률은 그닥이다. 2분기까지 매출액이 2423억원, 영업이익 80억원, 당기순이익 69억원이다.

 

신흥에스이씨도 삼성SDI 관련종목인데, 실적이 좋아지고 있어서 그냥 실적으로 주가가 오르는 상태였었다. 

 

배터리에 과전류가 흐르면 차단하는 기구를 생산하고 있다. 특이한 것은 삼성SDI에만 납품한다는 것이다. 다른 배터리 회사와 거의 거래가 없다고 한다. 헝가리 공장에도 삼성과 같이 진출했다.

 

올해 2분기까지 매출액이 1677억원, 영업이익 217억원, 당기순이익 202억원을 기록했다. 작년 총 영업이익이 260억원 정도여서 올해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되고 있다.

 

상신이디피도 삼성SDI에 납품하는 회사로, 삼성SDI 배터리 각형, 원형 등에 쓰이는 캔 관련 부품을 납품하고 있다.

 

올해 반기 매출액 876억원, 영업이익 83억원, 당기순이익 81억원을 기록하고 있는 중이다.

 

삼진엘앤디는 맨날 삼성SDI 관련주로 언급은 자주되는데, 사실 실속이 없는 허상에 가깝다. 그렇다고 삼성SDI 관련주로 주가가 엄청나게 오른 적도 거의 없다. 삼성SDI 원통형 배터리의 뚜껑이라 할 수 있는 가스켓에서 전체 70% 물량을 공급한다고 하는데 진짜로 그렇다면 실적이 이렇게 개판일리가 없다.

 

그냥 옛날에 잠깐 그랬던 거나, 이상한 정보를 주워들어서 기사화하는 거 같다.

 

다음으로, 아마존 관련주로 넘어가면 일단은 두 개가 있다.

 

모트렉스는 아마존의 알렉사 SI인증 업체인 아이콘에이아이와 차세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제품 출시를 위해서 솔루션 개발을 하고 있다고 한다. 

 

모트렉스와 아이콘에이아이가 작년에 MOU를 체결해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AI 솔루션을 접목시켜 차량 인포테인먼트 음성인식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고 한다. 

 

남성은 아마존의 자동차용 AI 비서 알렉사 오토를 탑재한 인포테인먼트 기기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는 게 영향을 주었다. 알렉사 오토를 탑재한 인포테인먼트 기기를 출시할 것이라고 예전에 하기도 했다.

 

차량용 오디오, 인포테인먼트 관련 회사로 작년에 큰 적자를 내고 일단 올해는 영업이익을 내고는 있다. 2분기까지 매출액 480억원, 영업이익 31억원, 당기순이익 31억원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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