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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 입사할 때 중요한 것 중에 하나가 스펙인데

스펙을 가장 많이 보는 회사의 이름은 무엇일까??

두구두구두구

두구두구

두구

정답은 시노펙스.

왜 시노펙스냐 하면

시노펙스를 거꾸로 하면 스펙 노 시(Spec No See)다. 한국식 콩글리시 방식이지만, 영어로 해석했을 때의 의미는 스펙을 보지 않는다라는 것이다.

회사 이름을 거꾸로 했을 때 스펙을 안본다는 거면 원래대로 돌리면 스펙을 무조건 본다라는 의미가 된다.

그래서 정답은 시노펙스이다.

후쿠시마 원전의 오염수 방류가 사실상 초읽기 상태에 들어간 듯하다.

원전의 오염수를 방출하기 위해서 방류터널에 바닷물을 넣는 작업이 진행 중이고, 이번 달 말에 준비를 끝내서 곧 방류를 할 것으로 보인다.

일본 정부에서는 딱히 선언이라던가 하는 내용을 내지는 않을 지도 모르겠다. 일본 언론에서 적당히 캐치를 해서 이 날짜에 방류를 할 것으로 조정된다 하는 내용도 당분간은 나오기 어려울 수도 있다.

하지만, 이벤트가 여러 단계 별로 있으니 관련 종목들의 상승이 초단기 적으로 끝나지는 않을 듯하다.

필터 관련주는 7일 일부 종목들의 주가가 급격하게 상승하기도 했다.

먼저, 한독크린텍이 주가 급등을 보였다.

한독크린텍은 아직까지는 방사능이나 오염수에 관해서 별로 얘기가 나온 게 없는 상황이지만, 무슨 일인지 필터 관련 대장주의 역할을 했다.

근데, 수처리 관련 필터 사업을 하는 건 맞다. 회사 자체도 일단 흑자를 이어나가는 추세다.

피코그램은 후쿠시마 관련 뉴스가 나왔음에도 별로 힘을 쓰지 못했다. 국책과제로 세슘 정화 필터 개발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과거에 상장 초기에 주가가 너무 높았어서 썩은 물량도 많은 듯하다.

아무튼 그래서인지 대놓고 뉴스가 나왔지만 별로 오르지는 못했다. 아무래도 개나소나 다 얘가 언급될 걸 알고 있어서 세력이 안 붙는 거 같다.

시노펙스도 전통적인 필터 관련주인데, 방사능 이슈로는 별로 반응이 없었다. 그렇다고 주가가 안 오른 건 아니고, 1분기 실적도 좋게 나왔다.

그 외에 웰크론, 크린앤사이언스 등등 많은 필터 관련 종목들이 있다. 일단 대장주가 확실하게 정해지면 그 뒤부터 별의 별 종목들이 나 필터관련주요! 하고 오를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