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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코로나 방역을 완화하면서 감기약 등이 품귀를 빚고 있다고 한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최근 감기약 원료를 중국 등으로부터 수입하는 업체에 공문을 보내서 원료를 미리 확보하는 등의 생산에 차질이 없도록 주의하라는 당부를 했다고 한다.

 

식약처에서는 감기약 품귀 사태와 관련해 국내 기업이 중국 등으로부터 해열진통제 등의 감기약 원료 수입에 차질이 생길 수 있어서 선제 대응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고 한다.

 

업체에서는 해당 원료를 조속히 확보하는 등의 감기약 생산 및 공급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했다고 한다.

 

실제로 감기약에 쓰이는 아세트아미노펜 제제를 제조하는 한 기업의 관계자는 중국에서 수입하는 원료 수급이 원활치 않아서 생산에 차질이 있다고 했다.

 

의약품 허가를 받을 때 원료를 어디서 가져오는 지도 등록해야 하기 때문에 갑자기 수입처를 바꾸기도 어렵다고 한다.

 

가장 강세를 보이는 종목은 국제약품, 경보제약, 한국유니온제약, 이연제약, 명문제약, 대정화금, 국전약품 등등 너무 많다. 그냥 안 오른 회사 중에서 적당히 손실 리스크가 적은 종목을 사는 게 나을 거 같다.

 

전통적인 감기약 관련 종목은 대원제약, 삼일제약 등이 있다. 대원제약은 콜대원이라는 짜먹는 감기약을 중심으로 일반의약품 제조를 진행하고 있다. 콜대원키즈, 콜대원제로, 콜대원 노즈 등의 제품이 있다.

 

진해거담제, 해열진통제(펠루비) 등도 라인업이 있다. 

 

삼일제약은 감기약, 인후통 치료제 등의 제품 라인업을 갖고 있다. 인후통에 효과를 갖는 이부프로펜 계열 의약품인 부루펜 시럽을 판매하고 있다. 이는 어린이 해열진통제이고, 시장점유율이 1위라고 한다.

 

중국의 현지 회사인 흥제제약이라는 회사와 함께 현지 합작법인을 설립했다는 것도 이슈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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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인해 독감이 확산되는 모습이고, 겨울에 코로나 유행이 다시 올 것이라는 얘기가 있기 때문에 감기약과 관련된 종목들이 강세를 보일 가능성이 있다.

 

감기약은 여러 회사에서 만들고 있어서 이것도 사실 어느 종목이 가장 강세일 것이라고 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그나마 시중에서 매출액 변동이 큰 감기약 라인업을 가진 회사들이 주목받을 가능성이 커보인다.

 

가장 대표적인 회사는 대원제약이다. 대원제약의 코대원 F/S의 매출액은 올해 상반기에 작년 같은 기간 대비 146.2% 늘어난 229억원이었다고 한다. 작년 코대원 전체 매출액이 199억원이었다고 하니 이미 작년 기록을 넘은 것이다.

 

동아제약(동아에스티)의 감기약인 판피린도 올해 2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48.6%가 늘어난 127억원이었다고 한다. 

 

그 외에 주목받은 종목은 삼일제약 등도 있다. 삼일제약은 인후통 치료에 효과가 있는 이부프로펜 계열 의약품인 부루펜 시럽을 판매 중이다.

 

올해 1월에 판매량은 전년 동기대비 3배 이상 늘어났다고 한다. 삼일제약은 점안제 생산에 대한 기대감도 있기는 하지만, 아직까지 실적이 그다지 좋진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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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제약은 지난주에 사우디아라비아 시갈라 헬스케어라는 회사와 코로나19 치료제 중동 시장 진출과 관련하여 포괄적 협력을 위한 MOU를 맺었다고 했다.

 

협약에 따라 대원제약은 먹는 코로나 치료제인 티지페논정(페노피브레이트콜린)의 국내 개발 및 제조와 상용화를 담당할 것이라고 한다.

 

이 시갈라 헬스케어라는 회사가 사우디아라비아, 바레인, 오만, UAE, 쿠웨이트, 카타르 등의 중동 지역을 중심으로 한 지역에서의 공급 등에 협력을 할 것으로 보인다.

 

대원제약은 이 전인 7월에 이스라엘 히브리대학 생명공학센터와 미국 뉴욕의 마운트 시나이 메디컬 센터 공동연구팀이 페노피브레이트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증식을 차단한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페노피브레이트는 타지페논정의 주성분이라고 한다. 이 약은 고중성지방혈증 치료제로 개발 되었고, 대원제약에 따르면 저번달에 식약처로부터 타지페논정의 코로나19 치료 목적 임상 2상 시험 계획을 승인받았다고 했다.

 

이런 소식으로 주가는 상한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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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식치료약물 보데소니드가 코로나19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가 나오면서 관련주들이 상승하고 있다.

 

부데소니드가 널리 사용되는 흡입용 코르티코스테로이드 제제로, 이는 약물을 폐에 직접 침투시켜서 알약이나 주사제로 복용할 때 나올 수 있는 부작용을 줄일 수 있다고 한다. 가격도 저렴하다고 알려졌다.

 

로이터통신에 의하면,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연구진들은 코로나19 환자 146명을 대상으로 28일 동안 천식 치료제인 부데소니드를 사용했더니 이와 같은 코로나 치료 효과가 나타났다는 중간 연구결과를 올해 2월에 공개하기도 했다.

 

연구진은 코로나19 증상 발현 이후 7일 안에 부데소니드를 흡입할 경우에 응급 치료를 받거나 입원할 위험이 90% 줄었다고 했다.

 

연구의 초기 데이터에 따르면, 부데소니드를 투약한 환자들은 해열 속도가 빨라졌고 지속적인 증상의 수도 적었다고 한다.

 

이 시험은 코로나 팬데믹 초기에 코로나 입원환자 중에서 만성호흡기 질환자의 비율이 두드러지게 낮았던 것에 착안하여 진행되었다고 한다.

 

연구에 참여한 바파델 옥스퍼드대 너필드의대 호흡기내과 부교수는 비교적 안전하고 쉽게 구할 수 있으며 연구도 많이 되지 않은 약이 팬데믹이 주는 압박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희망이 생긴다고 하였다.

 

최근 발표된 자료에서는 영국에서 진행된 또 다른 연구에서 4700여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부데소니드를 투여받은 환자들의 회복일수가 11.8일이었으나 그렇지 않은 그룹은 14.7일로 나타났다.

 

병원에 입원할 확률이나 사망가능성에 대해서도 부데소니드를 투여받은 그룹은 6.8%였고 그렇지 않은 그룹은 8.8%였다고 한다.

 

또, 작년 8월에는 미국에서 흡입 스테로이드인 부데소니드가 코로나 치료에 효과가 있었다는 얘기가 있었다.

 

8월 19일 텍사스 지역 언론에서는 미국 텍사스 주 병원 세 곳에서 작년 3월부터 코로나 환자 400명 이상에게 부데소니드를 처방한 결과, 100% 생존률과 증상 완화가 있었다고 한다.

 

텍사스 주 러벅의 응급의료센터에서 근무하는 리처드 바렛 교수가 텍사스 주의 병원 3곳에서 400명 이상의 환자들에게 칵테일 요법으로 부데소니드를 처방했다. 이런 결과가 미국 학회지 메디컬인터넷리서치 등에 투고되었다.

 

관련주는 

동화약품이 가장 강세를 보이고 있다.

 

동화약품은 코로나 치료제 DW2008S를 개발하고 있고 임상 2상 시험을 승인받기도 했다고 한다. 동화약품 의뢰로 한국파스퇴르연구소가 진행한 항바이러스 연구결과 DW2008S는 램데시비르에 비해서 3.8배, 클로로퀸 대비 1.7배, 칼레트라 대비 4.7배의 항바이러스 효과가 있었다고 한다.

 

이 의약품이 천식치료제라서 부데소니드 관련주로 엮이고 있다. 여기는 부데소니드를 판매하고 있는 회사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대원제약은 대원부데소니드비액을 판매하고 있다. 식약처 허가를 받았다고 한다.

 

유나이티드제약은 기관지 확장제 아포모테롤과 스테로이드제인 부데소니드를 복합해서 코로나 치료용 개량신약을 개발하고 있어서 관련주다.

 

이 흡입 치료후보물질 UI030으로 코로나19 관련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대한약품은 미분화 부데소니드를 주성분으로 하는 부데코트흡입액을 제조하고 유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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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제 연구는 신약을 개발하는 방향과 기존에 승인된 약 중에서 코로나에 효과가 있는 약물을 찾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데 신약 관련 종목들이 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기존 의약품을 이용한 것은 임상을 대규모로 진행하고 있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연구 단게에서 그치는 일이 많아서 그렇게 될 수 밖에 없는 듯하다.

 

한편, 페노피브레이트라는 약품이 주목받고 있는데, 이 약은 이상지질혈증 치료제라고 한다. LDL 콜레스테롤, 중성지방의 혈중 수치를 떨어뜨리는 약이라고 한다.

 

영국의 버밍엄대학, 킬 대학, 이탈리아의 산 라파엘레 과학연구소, 덴마크의 코펜하겐 대학의 공동 연구팀이 FDA 승인 받은 약 중에서 코로나19 치료제를 찾던 중에 페노피브레이트를 발견했다고 한다.

 

페노피브레이트와 페노피브레이트의 활성형인 페노피브릭산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고 시험관 실험에서 입증됐다고 한다.

 

하지만, 위에서 말한대로 이렇게 이미 승인된 약은 대규모 임상이 진행되고 있지 않는 경우가 많아서 기대감이 덜하다. 임상도 안했는데 언제 코로나 치료제로 임상 허가받고 하겠냐는 우려가 있는 것이다.

 

그래서 크게 오르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요즘 뉴스가 많이 나왔던 구충제 이버멕틴은 임상을 하기도 했으며, 별로 주목받을 국가는 아니지만, 인도네시아에서 긴급사용 승인까지 받았는데 관련 종목 주가가 그렇게 많이 오르지 않은 것처럼 말이다.

 

또, 작년에는 히드로코르티솔이라는 약도 효과가 있다고 해서 관련 회사들 주가가 올랐지만, 지금은 얘기도 안나오고 있음.

 

아무튼, 이 약이 시험관에서 세포를 감염시키는 실험에서 페노피브레이트를 투여하면 감염이 최대 70% 줄어든다고 한다.

 

알파, 베타 변이 바이러스에는 효능을 확인했고, 델타 변이는 지금 확인 중이라고 한다. 델타 변이에 대한 추가적인 뉴스가 있다면 한 번 더 주가를 올릴 수는 있을 거 같다.

 

미국 펜실베니아 대학, 이스라엘 예루살렘 히브리 대학에서 임상이 진행된다고는 하지만 얼마나 걸릴 지 아무도 모른다.

 

한편, 국내에 이 약품을 생산하는 회사가 너무 많아서 관련주를 일일이 찾아서 열거하는 것보다는 대장주 하나만 아는 게 나을 거 같다.

 

9일 시장에서는 대원제약이 가장 강세다. 대원제약은 페노피브레이트 성분으로 고지혈증 치료제를 제조하고 있다고 해서 상한가도 갔으나 깨졌다.

 

세계 최초 정제로 개발한 페노피브레이트콜린 제제의 티지페논을 개발했고, 피브레이트 계열 처방 2위로 피브레이트 시장에서 두 번째로 처방액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한다.

 

작년 7월에도 페노피브레이트가 코로나 관련 뉴스가 나왔었는데 그 때도 상한가를 못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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