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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T에서 마그네슘을 음극으로 사용해서 2차전지를 만들었다고 한다.

 

지금까지 나온 마그네슘 2차전지보다 1/10의 전기만 쓰고, 990번 충방전 테스트에 성공했다고 한다. 마그네슘이 리튬보다는 훨씬 흔한 금속이라는 장점이 있기는 하지만, 이제 막 실험실에서 성공한 수준이라서 관련주들이 그렇게 오르지는 못할 거 같긴하다.

 

마그네슘 관련주는 포스코엠텍, 아진산업 등이 있다.

 

포스코엠텍은 마그네슘 제련공장 위탁을 하고 있어서 마그네슘 관련주이기도 하다.

 

아진산업은 요즘에 현대차 관련주로 주가가 많이 올랐는데, 마그네슘 합금 판재 성형 및 접합에 관한 원천기술을 갖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애경케미칼 같은 게 나트륨 전지로 주가가 많이 올라가긴 했지만, 그건 중국 쪽에서도 나트륨 전지를 밀어주고 있고, 애경케미칼 자체가 2차 전지 관련 이슈도 있어서 오른 거라 마그네슘은 좀 어려울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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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하원의장 낸시 펠로시(여당, 민주당)가 미국 하원의장의 자격으로 대만을 방문할 것이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여러 지역의 듣보잡 언론으로부터 낸시 펠로시가 대만에 갈 것이라는 얘기가 나오고는 있다. 근데 이게 오피셜로 방문한다고 나오기도 애매한 상황이라서 오피셜로는 아직 나오고 있지 않은 듯하다.

 

대만이나 프랑스 몇몇 언론에서는 아시아 순방을 하는 낸시 펠로시가 싱가포르를 먼저 가고 말레이시아를 짧게 방문한 뒤에 2일 혹은 3일에 타이베이에 올 것이라는 전망을 하고 있다.

 

타이베이에서 하루를 더 묵을 것이라고 보는 시각도 있다. 방문할 시 25년 만의 최고위급 인사가 대만을 방문하는 거라고 한다. 클린턴 정권 당시 뉴트 깅리치 하원의장이 한 번 갔었다고 한다.

 

한편, 대만도 사실 오는 걸 막지는 않으나 중국과의 충돌 가능성도 아예 없지는 않아서 조용한 듯하다.

 

중국은 대만과 가까운 지역에서 실탄 사격 훈련을 하고 중국 국방부는 좌시하지 않겠다거나 마지노선에 도전하면 결연히 반격할 것이라거나 중국인은 한다면 한다는 등의 발언을 내놓았다.

 

시진핑은 얼마 전에 바이든 과의 통화에서 불장난을 하면 불에 타죽는다라고도 했었다.

 

하지만 그렇게 말한다고 뭐 진짜로 대만 쏠거냐고 하면 당연히 아니기에 전쟁 날 일은 없어보인다.

 

그걸 알기 때문에 낸시 펠로시가 일단은 갈 가능성이 더 큰 거 같다. 매우 낮지만 진짜 펠로시가 탄 비행기를 공격할 수도 있어서 그냥 기밀로 하는 거지 여러 언론에서 보도가 나온 정황을 보면 갈 거 같다.

 

관련주는 일단 희토류 관련 종목들이 반응하고 있다.

 

가장 보편적인 희토류 관련주가 유니온유니온머티리얼이었고, 1일 장에서는 유니온머티리얼이 가장 강했다. 하지만, 시간외 거래에서는 포스코엠텍, 티플랙스 등의 소외받던 희토류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다.

 

포스코엠텍은 시간외 거래에서 상한가를 기록했고, 잔량도 많았다. 전통적인 희토류 관련주를 장중에 올리고 다른 종목으로 시간외 거래에서 해먹는 성동격서 같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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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희토류를 무기화한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여기에 망간도 포함되어 가는 분위기이다. 

 

외신등에 따르면, 중국이 반도체와 배터리에 사용되는 핵심소재들을 무기화하고 있다고 한다. 구체적으로 철강 강화 첨가제에서 배터리용 코발트 대체 소재로 쓰이는 망간(Mn)의 공급망을 작년 10월 이후 죄고 있다고 한다.

 

중국의 망간 생산회사 수십곳이 작년 10월 정부 지원하에 망간 혁신 연합을 만들어 카르텔을 형성했다고 한다.

 

중국이 전세계 망간 생산량의 90% 이상을 차지한다고 하니 그 여파가 꽤 있을 것으로 보인다. 망간광은 전세계 여러 곳에 묻혀있기는 한데 제련 작업은 거의 전적으로 중국에서만 진행된다.

 

중국은 아프리카, 호주 등에서 망간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했고, 전기차 배터리 관련 소재에서 점유율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코발트, 니켈을 비롯한 재충전용 배터리 핵심 소재의 제련은 중국을 거치지 않으면 안된다고 할 정도다. 

 

전기차 회사인 테슬라, 새롭게 진출을 한 폭스바겐 등이 망간을 값비싼 배터리 소재 코발트를 대체하는 소재로 주목하는 것도 긍정적이다. 

 

광산업체들에 의하면 제련된 망간은 톤당 최대 4000달러로 코발트의 10% 수준이라고 한다. 애널리스트들은 코발트를 망간으로 대체할 경우 같은 니켈양으로 전기자동차 생산을 30% 확대할 수 있다고 한다. 

 

중국의 망간연합이 올해 철강강화를 위한 첨가제로 사용되는 망간 공급을 제한하기로 하면서 망간첨가제의 가격이 3달 동안 50% 폭등했다고...

 

그러나 아직까지는 배터리용 망간까지는 오지 않았다고 한다. 전기자동차용 망간이 전체 망간 생산의 2%에 불과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렇지만 황화망간의 가격은 조금 올랐다고 한다. 

 

중국의 공급 통제로 인해 포스코는 1월에는 작년 11월보다 30% 높은 가격에 망간을 구매했고, 물량부족으로 들여오는 규모도 줄어들고 있다고 한다. 물론 포스코는 제품 가격을 올려버리면 그 타격을 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대표적 망간 관련주는 포스코엠텍인데, 포스코엠텍은 저번에 포스코가 아르헨티나의 리튬호수를 매입한다고 하면서 주가 급등을 하기도 했었다. 

 

포스코엠텍은 철강 포장 작업을 하는데 망간가격 상승으로 포스코가 제품 가격을 올리면 이익을 볼 것이고 포스코 관련 계열사 중에서 적당히 시가총액이 작고 원자재 상승으로 이득을 볼 것으로 보이는 업체로 이 회사가 꼽힌 듯하다.

 

태경산업은 2019년 강원도 예미공장에서 망간합금철을 생산하는 설비에 스마트팩토리 장비를  설치했다고 해서 망간 관련회사가 됐다. 이 설비에 스마트팩토리 장비를 설치했고, 운영을 진행하고 있다. 

 

SIMPAC(심팩)은 이 회사의 주요 제품 중의 하나인 고탄소 페로망간 등의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2008년에는 계열사 SIMPAC ANC의 최진식 회장이 국제망간협회 신임이사에 선입되기도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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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구루라는 매체에서 포스코와 아르헨티나 리튬광산에 대한 보도가 나왔다. 

 

포스코가 아르헨티나 지방정부들과 염호 개발에 합의했다고 한다. 업계에 따르면, 구스타보 사엔즈 아르헨티나 살타주 주지사와 라울 자릴 카타마르카 주지사는 주의 접경지역인 푸나에 있는 포스코의 (Sal de Oro, 스페인어로 황금 소금이라는 뜻) 프로젝트의 리튬 염호 광권 개발 촉진 및 투자 추진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고 한다. 

 

두 지사는 화상 회의를 통해 국경 지역인 푸나에 있는 포스코의 염호 개발 프로젝트 관련 특정 조약에 서명했다고 한다.

 

트히 이들은 협정을 통해 각 주가 가진 지리적 한계를 수호하기 위해 수행해야 하는 것을 이해하고, 관할권 및 영토 주권에서 파생된 권리를 포기하지 않겠다고 합의했ㄷ. 

 

즉, 포스코의 염호 개발로 주권이나 영토를 추가로 부여하거나 잃지 않겠다는 의미라고 한다. 같은 국가인데 주가 다른 영역에 있다고 이렇게 까지 하나 싶기도 하다. 한국이랑 다른 듯하다. 

 

한편, 포스코가 광권을 갖고 있는 염호는 아르헨티나 북서부에 있는 옴브레 무에르토 호수의 북쪽 부분인데, 이 염호의 리튬 매장량이 인수 당시 추산한 220만톤보다 6배 많은 1320만톤이라고 한다. 이게 전기차 약 3.7억대를 생산할 수 있는 분량이라고 하고, 이를 다 캐서 판다고 가정하면 35조원 매출액이라고 한다. 

 

근데 그렇게 될 일은 없을 거 같은데 35조라고 포장하니까 있어보이는 듯하다. 

 

근데 대표적 관련주인 포스코엠텍은 왜 관련주인지가 안나와 있다. 차라리 웰크론한텍은 포스코에 리튬 농축 설비를 공급했었다고 하니까 그거라도 엮을 수 있는데 포스코엠텍은 확실한 이유가 없다. 

 

포스코엠텍은 철강원료, 포장작업이 매출액의 대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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