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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휴가를 내서 에노시마로 여행을 왔다. 역에서 내려서 조금 가니까 서양인 외국인들이 밖에서 먹을 거 먹던 중에 독수리가 음식을 낚아채는 것을 봤다.

그렇게 될 걸 알고 있지 않는 이상 영상을 찍을 수는 없지만 실제로 그 광경을 보니 독수리한테 먹을 거 털린 분들에겐 미안하지만 약간 웃음이 나왔다.

에노시마 독수리가 유명하다. 먹을 거 빼앗아가는 걸로 알려져서 방송에서 취재도 오고 한다.

이번 목표는 연말을 맞아서 에노시마에서 해가 지는 걸 보려고 왔다. 또, 크리스마스가 주말이라(일본은 크리스마스가 공휴일이 아님)서 사람이 많을 거 같으니 크리스마스 전에 와보기로 했다.

에노시마에서 등대가 있는 바닷가 쪽으로 갔다. 가는 길에 신사가 있다.

신사를 지나서 바닷가 쪽으로 간다. 바닷가에 동굴도 있기는 한데 입장료가 500엔이라서 그정도로 돈을 내고 갈 만한 곳은 아니라고 봐서 해지는 것만 보기로 했다.

일몰 시간이 4시 30분 정도였는데, 여기 바닷가 왔을 때가 3시를 갓 넘은 시각이라서 약간 시간이 붕 떠버렸다. 그래도 여기에 계속 있으려고 한다.

용연의 종이라는 곳으로, 연인들을 위한 것 같은 종이 있었다.

벌써 하늘은 조금씩 어두워지고 있었다.

근데 동굴로 가는 쪽은 또 맑은 하늘이었다.

여기도 낚시하는 분들이 있었다.

해가 져가니까 갑자기 구름들이 사라지고 일직선으로 된 구름만 남았다.

해가 지는 걸 보고 이번에 메인 목적지인 에노시마 등대 쪽으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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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렌가 창고에서 나와서 바로 옆에 있는 일루미네이션 장소로 이동했다.

안으로 들어가면 이렇게 되어 있다.

대관람차도 있었다.

대관람차도 일루미네이션을 하고 있었다.

관람차 일루미네이션도 보고 집으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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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기념관을 나와서 나고야 시내를 돌고 밥을 먹고 다시 돌아가기로 했다.

나고야 역 주변에 크리스마스를 한 달 앞두고 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트리가 전시되어 있었다.

거기서 조금 더 가면, 모뉴먼트 비상이라는 위로 올라가는 나선형의 첨탑 비스무리한 것이 있다.

아침에 봤을 때에는 이렇게 되어 있다.

밤 늦게에는 이렇게 되어 있다. 뭔가 분위기가 있어보여서 찍어봤다. 스스로 빛을 내지 않는 게 오히려 은은하게 풍경에 스며드는 거 같은 느낌이 들었다.

여기서 조금 동쪽으로 가면, 오아시스21이라는 구조물과 중부전력타워가 보인다.

나고야의 상징 건물이라고 봐야할 거 같다.

나고야라고 쓰인 영어판이 있는데 이 영어판 정면에 있는 길이 경사가 있는 길이다. 그래서 제대로 직선으로 찍기가 조금 어려운 곳이었다.

중부전력타워는 내가 갔을 때는 계속 보라색으로 빛나고 있었다.

아주 옛날인 2017년에 나고야에 갈 뻔한 일이 있었는데 그때 여기가 유명한 곳이라고 대충 알았던 거 같은데 이걸 이제와서 본다.

근데 사실 오아시스21은 별거 없다. 이름이 오아시스라서 그런 지 위쪽에 있는 투명한 판 위에 물이 흐르고 있었던 거로 기억한다.

보라색이 인상 깊다 하는 생각이.

밥 먹고 돌아오는데 11월인데 이미 연말 일루미네이션 분위기에 메리 크리스마스 분위기였다.

나고야역 근처에 이 빌딩이 엄청 커 보이는데 각종 상업 시설이 많이 있는 곳 같았다. 여기까지 보고 나고야에서의 여정은 끝나고, 다시 집으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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