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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첫 번째 금요일에 휴가를 내고 올림픽 경기장을 구경하러 왔다. 올림픽이 끝나기 직전이라서 마지막으로 분위기를 느껴보기 위해서 가게 됐다.

올림픽 경기장 근처로 가면 올림픽 박물관이 있다.

안에는 아무나 들어갈 수는 없는 거 같았다.

 

조금 더 가면 오륜 마크가 있다. 사람들이 저기 안에서 사진 찍으려고 줄을 서있었다. 100명도 넘는 거 같았다.

또 그 옆에는 나가노 동계 올림픽 심볼이 있었다.

올림픽 경기장 안으로는 접근이 불가능했다. 마치 나라 간의 국경처럼 방역도 철저히 하고 있었다.

 

그리고 돌아오는 길에 본 풍경

건물이 이뻐서 찍어봤다. 그리고 밤에 찍어 본 스카이트리

올림픽 오륜 마크 색이랑 비슷한 색깔로 층을 나누어서 비춰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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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애드센스 광고도 생기고 했으니 블로그 관리를 하지 않을 수가 없게 됐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예전에 있었던 일이라도 기록해보자는 의미로 일본 생활 이야기라도 적어봐야 겠다고 생각했다.

 

3월 2일 첫날에 이야기인데, 첫날 도착해서 나는 레오팔레스에서 살기로 미리 정해놓았다. 1월 후반 당시에 우한 폐렴이라고 불리는 코로나19가 유행하기 막 시작했을 때에 집을 골랐는데, 나는 지금처럼 텔레워크는 커녕 코로나가 이렇게 까지 심해질 거라고는 생각도 못한 상태로 집을 계약했다.

 

집은 회사에서 가깝고, 도쿄 시내 번화가로 들어가는 교통비가 그렇게 비싸지 않은 지역으로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코로나로 그런 것은 별로 쓸모없게 되었다. 

 

아무튼 한국에서 집을 계약하고 간 상태이기 때문에 엔화는 10만엔도 안되는 돈을 들고갔다. 딱 먹고 자고 하면 그렇게 많이 안 들겠지 했지만, 처음가니까 아무것도 냉장고, 전자레인지, 세탁기, TV는 있었는데 은근히 살 게 많았다. 

 

일본엔 보일러가 없어서 춥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집 안이 집 밖보다 더 춥다는 느낌이 들었다.

 

물론 집 밖을 나가면 두껍게 입고 나가고, 집 밖을 나간다는 것이 움직인다는 거라서 몸에 열이 생겨서 덜 춥기는한데 아무튼 집이 더럽게 추웠다.

 

나는 전기 개통도 안하고 갔기 때문에 첫 날 그 추운 집에서 배게도 없이 잠바를 이불 삼아서 덮고 잤다. 춥긴한데 전혀 잠을 못 잘 정도는 아니었다. 그래도 다음 날 아침이 돼서 빛이 드니까 좀 괜찮았다.

 

다음 날 아침에 주민등록하러 스미다구청(区役所), 전기 장판을 사러 니토리에 가려고 밖에 나가서 찍은 스카이트리 사진이다. 스미다구에 사는데 스미다구에는 도쿄 스카이트리가 있다.

 

너무 추워서 전기장판이랑 이불 이랑 배게를 사러 갔는데 거기에만 만엔을 썼다. 밥도 첫주에는 밖에서 사먹었을 때라서 돈이 확 빠지니까 결국 한국 돈을 엔화서 바꿔서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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