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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제1원전에 있는 오염수를 방류할 것이라는 게 보통인 그런 상황인데, 여름 정도에 방류할 것으로 보고 있고, 발표는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G7 회의가 끝나면 할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물론, 이것도 약간 정치적인 이슈와 관련이 있어서 기시다 현 정권이 의회를 해산하고 다시 선거를 할 것이라는 전망도 있어서 그것과의 일정을 생각해보기도 해야 하는 상황이다.

 

보통이 5월 정도로 보고 있는데 아무튼 요오드가 방사능을 완화해 줄 것이라는 얘기가 있어서 관련 종목들을 알아두면 좋을 거 같다.

 

먼저, 엠에스씨가 있다.

 

엠에스씨는 과거에 후쿠시마 원전에서 사고가 났을 때 주목받은 종목으로, 당시에 꽤 크게 상승했었다. 하지만, 회사에서 자사의 건강보조식품 성분 후코이단이 요오드를 정제해서 나오기 때문에 방사능 치료 효과가 없다는 식으로 얘기하기도 했다.

 

하지만, 회사의 실적도 괜찮고, 어쨌든 한번은 오를 수도 있어보이는 상황이기도 하다.

 

작년 매출액은 2094억원, 영업이익은 246억원, 당기순이익은 184억원이었다.

 

현대약품은 러시아에서 우크라이나에 핵을 쏠 수도 있다고 할 때 약간 부각됐던 종목이다.

 

포비돈 요오드가 들어간 베세틴스크럽세액을 취급한다는 걸로 요오드 관련주로 분류된다. 요오드 동위원소 성분을 미리 복용하면 핵폭발 시 발생하는 방사성 요오드가 갑상샘에 쌓이지 않고 체외로 배출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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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스가 총리가 4월 7일 전국어업협동조합연합회의 기시 히로시 회장과 면담한다고 4월 6일 지지통신이 보도했다. 

 

여기에서 후쿠시마 제1원전의 처리수를 어떻게 처리할 지에 대한 내용이 나올 것으로 보이면서 오염수 방류 기대감이 생기는 듯하다.

 

참고로 한국에서는 주로 오염수라고 쓰고, 일본에서는 오염수라는 말을 아예 안 쓰는 건 아닌데 보통 처리수라고 부른다. 

 

후쿠시마 원전의 오염수는 원래 지하수와 빗물이다. 원전 건물에 들어가서 녹아 떨어진 핵연료 등과 접촉하여 핵분열을 일으키고 생겨난 방사성 물질들을 포함하고 있다. 

 

특수 정화장치로 방사성 물질을 거르고 있다고는 삼중수소를 기술적으로 거르지는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대로 원전 근처에 오염수를 담아놓는 작업을 계속하면 약 1년 6개월~2년 뒤면(일본 정부에 의하면 내년 여름) 공간이 다 차게 되어 결국 방류를 하거나 다른 방법을 찾아야 하지만 가장 쉬운 방법이 방류라서 일단 방류로 보이는 상황이다.

 

원래 작년 11월에 방류할 지를 결정할 것으로 보였으나 국내에서 반대 여론도 있고 어촌에서도 반대를 하고 있어서 하고 있지는 못했다. 

 

올해 가을 정도에 중의원 선거가 있는데 그 전에 일단 털고가겠다는 것인지는 모르겠는데 아직까지는 언제 결정할 지가 나와있지는 않다. 그래서 돌발적으로 뉴스가 터질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주로 가장 강세를 보이는 종목은 사조씨푸드이다. 

 

사조참치 등의 해산물 라인업을 가진 회사로 방류하여 일본산 수산물을 안 사먹을 거라는 기대감으로 엮여있다. 실제로 얻을 이득은 별로 없어보이나 기대감이 있다.

 

그 외에 우선주가 있는 CJ씨푸드와 그 우선주 및 신라에스지도 언급된다. 신라에스지는 갑자기 이재명 관련주로 엮이기도 했었다. 

 

당분간 큰 뉴스는 없을 거 같은데 이거는 너무 돌발적이게 이슈가 나오고 일본에서 뉴스가 나오고 몇 일 지나야 한국 언론에 나오는 수준도 아니기에 쉽게 대응하기가 어렵다.

 

대신 방향은 오염수를 방류하는 방향으로 갈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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