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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의 현물 ETF가 곧 승인될 거라는 이야기가 돌면서 관련 종목들도 강세고 코인 시세 자체도 크게 올라가고 있다.

 

내년 1월 안에 현물 ETF 승인될 확률이 90%라고 하는 얘기도 돌고 있고, 미국의 시장조사업체인 CC데이터가 11월 9일 보고서를 통해 올해 10월 암호화폐 현물 거래량이 6320억달러로 9월에 비해서 87.2% 증가했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또한, 시장 조사업체인 코인셰어즈에 의하면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암호화폐 투자상품의 총 자금 유입액은 2.61억달러로 6주 연속 유입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한다.

 

코인셰어즈는 미국에서 비트코인 ETF가 승인될 가능성이 커졌고, 거시경제 데이터가 완화되면서 암호화폐 시장으로의 자금 유입이 늘어났다고 한다.

 

이러면서 코인 관련 종목들이 다시 주목받기 시작하고 있는데, ETF 승인이 거절될 시에 큰 타격이 있기는 할테니 그 부분은 주의해야 할 듯하다.

 

관련주는 우리기술투자, 위지트, 티사이언티픽, SBI인베스트먼트 등이 있다. 우리기술투자는 두나무 관련 종목이고 위지트, 티사이언티픽은 빗썸관련주이며 SBI 등은 리플과 관련이 있는 종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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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거래소 운영을 하는 업비트의 운영사 두나무(증권플러스도 있기는 함)가 미국 나스닥에 상장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관련 종목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미국의 가상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가 상장을 미루기는 했지만 상장하면 시가총액이 100조원 나올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거래소 업체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두나무가 미국 증시에 상장하면 시가총액이 10조원이 될 것이라는 이야기도 돌고 있다. 

 

업비트의 경우 올해 1분기에 비트코인만 따졌을 때의 거래대금이 56조원대라고 한다. 업비트의 수수료 체계는 원화 마켓은 0.05%(예약 주문시 0.139%) 비트코인 마켓, 테더 마켓은 0.25%라고 한다. 이를 토대로 계산하면 평균적인 업비트의 수수료가 0.11% 수준이라고 한다. 

 

업비트의 올해 비트코인 거래대금에 수수료율인 0.11%를 곱하면 비트코인으로만 약 620억원의 수수료 수익을 기록했다는 계산이 나오게 된다. 

 

다른 가상자산의 수수료까지 더할 경우 업비트가 올해 1분기에만 적어도 천억원대 이상의 수수료 수익을 기록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많게 따지면 1조원까지 간다는데 이거는 정확히 알 수는 없다. 

 

업비트의 가상화폐 등의 1일 총 거래대금은 10조원 안팎이라고 한다. 여기에 0.11%를 곱하면 대략 110억원인 것으로 많은 금액이기는 하다. 작년에는 일 평균 1~2조원 정도의 거래대금을 유지했다고 한다. 

 

도박판에서 돈버는 건 하우스 밖에 없다는 소리가 떠오를 정도이다. 

 

이러한 소식으로 우리기술투자, 한화투자증권(+우선주)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조금 특이한 것은 거래소에서 주가급등 조회공시를 요구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두나무가 나스닥에 상장을 추진한다는 소식은 한 언론사에서만 나온 거 같고, 그 이후에 나온 일부 기사에서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검토하고 있지만 결정된 바는 없다는 식으로 나와있다. 

 

그렇기에 사실 뭐 확정된 것은 아닌데 기대감으로 주가가 오르고 있고, 이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가 없다는 특이한 상황이라고 생각한다. 

 

아무튼 관련 종목은 꽤 많다. 

 

우리기술투자는 두나무의 지분을 8.03% 보유하고 있다. 직접적으로 보유하고 있어서 가장 업비트 관련주로 꼽히는 종목이다. 우리기술투자 시가총액이 8100억원으로 두나무의 시가총액이 10조원이라고 가정하면 시가총액과 딱 맞는 금액이기는 하다.

 

정말 엄밀하게 따지면 신규상장을 할 때 보통 신주 발행을 한다. 그렇기 때문에 정확히 10조원에 8%로 따지는 게 맞지는 않다. 또 반대로 생각하면 시가총액이 더 오를수도 있다. 

 

한화투자증권의 경우에는 두나무의 지분 583억원어치를 2월에 취득했다고 해서 관련종목이 됐다. 지분율은 6.2%라고 한다. 

 

원래 주주였던 퀄컴 등에게서 지분을 인수했다고 알려졌다. 이거는 주요 지분 보유자들의 올해 1분기 분기보고서 등이 공개되어야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화투자증권은 시가총액이 8600억원대이다. 

 

우리기술투자보다는 높지만 본업 자체가 증권업이고 어느 정도 입에 풀칠은 하는 정도라서 그 부분에 강점이 있기는 하다. 다만 우선주도 있다는 단점이 있다. 

 

에이티넘인베스트 회사와 관련이 있는 에이티넘고성장기업투자조합이 두나무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223만주 정도를 갖고 있다고 하는데 한화투자증권보다 조금 높은 7%에 가까운 수준으로 보인다. 하지만, 에이티넘고성장기업투자조합은 에이티넘인베스트의 100% 자회사도 아니고 11.30%를 갖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실제로 따지면 0.7% 정도를 갖고 있다고 해야하는 것이다. 10조원에 0.7%면 700억원 정도이다. 

 

카카오도 두나무 지분을 갖고 있기는 하나 시가총액이 너무 커서 굳이 언급할 필요도 없을 거 같다. 

 

한화투자증권이 지분을 누구에게서 사갔느냐도 나중에 영향을 줄 수 있을 거 같다. 지분율이 줄어들면 기대감이 낮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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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T가 뭔지 사실 나는 잘 모르겠는데 미술품이 가상화폐와 같은 자산으로 주목받으면서 NFT가 뭔가 뜨는 듯한 느낌이 든다. 

 

3월 11일에는 미국 크리스티 경매에서 Everydays: The First 5000 Days라는 작품이 약 785억원에 팔렸는데 이 작품은 300Mb(메가비트) 용량의 JPG 파일 하나였다고 한다. 

 

그냥 하나의 사진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게 비싼 가격에 팔리면서 NFT 예술작품이 주목받고 있고, NFT라고 엮을 수 있는 종목들을 시장에서 펌핑하고 있는 상황이다. 

 

난 NFT를 잘 이해하지는 못했는데 블록체인 기술을 바탕으로 디지털 자산에 인식값을 부여하는 식인 거 같다. 근데 그러면 그냥 그림파는 거랑 뭐가 다른 거인가 싶기도 하다. 비싼 예술 작품 대부분이 어차피 인증서라는 게 있는 걸로 알고 있기에 베껴도 티가나기는 하는 거 아닌가 싶다. 

 

n.news.naver.com/mnews/article/032/0003065111?sid=103

 

예술계가 주목하는 NFT, 넌 누구냐

[경향신문] 지난 3월 11일 미국 크리스티 경매에서 ‘매일: 첫 5000일(Everydays: The First 5000 Days)’이라는 작품이 6930만달러(약 785억원)에 팔렸다. 독학으로 미술을 배운 ‘비

n.news.naver.com

근데 지금같은 과도하게 유동성이 풀린 상황에서는 이런 어떻게 보면 별 거 아닌 이슈도 좋게 영향을 받을 수가 있다. 

 

그럼에도 아직 NFT가 그렇게 떠오르는 상황도 아니고 사실 비트코인이랑 뭐 다르다고 해야하나? 이런 생각도 들기 때문에 전통적인 비트코인 관련 종목보다는 조금 사이드에 있던 애들이 주목받고 있다.

 

예를 들면, 위메이드 같은 경우인데 위메이드는 블록체인 사업을 하는 자회사 위메이드트리가 블록체인 NFT 거래 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카카오의 블록체인 클레이튼과 이더리움 플랫폼을 통한 NFT 거래 시장까지 사업을 확장한다고 한다. 위메이드 자체의 위믹스라는 코인도 있어서 위메이드가 주목받고 있다. 

 

3단계에 걸쳐서 거래소 사업에 진출한다고 하여 주목받고 있다. 사실 비트코인 관련주도 어떻게 엮으면 NFT 관련주가 된다. 예를 들어서 비트코인 거래소 관련 종목인 비덴트(빗썸)나 우리기술투자(업비트)가 NFT 거래소 시장에 진출한다고 하면 NFT 관련주가 되는 것이고 이미 영향을 받고 있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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