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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타이드, 치과용 골이식재 업체 나이벡이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2분기 매출액은 55억원, 영업이익은 7.3억원, 당기순이익은 10.4억원이었다. 매출액은 1분기보다 별로였는데, 환율 영향이 좀 있는 듯하다.

 

2분기 누적 매출액은 128억원, 영업이익은 23.4억원, 당기순이익은 22.7억원으로 2분기 연속 흑자였다. 수주잔고는 2분기 말 기준으로 88억원이었다. 1분기 수주잔고는 102억원이었기 때문에 하반기 실적은 그다지 좋을 것 같지는 않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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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벡이 어제 mRNA와 siRNA(짦은 간섭 리보핵산)에 적용할 수 있는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전달 및 응용기술 개발을 완료하고 특허를 출원했다고 하면서 25일 강세다.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는 유전자 검사와 치료제 개발 등에 사용되는 합성 DNA, RNA 분자를 의미한다. 

 

mRNA는 백신으로 최근 주목받고 있는데, 암이나 자가면역질환과 감염성 질환을 유발하는 유전자를 제어하기 위한 치료제로 개발되고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mRNA 적용 백신이 미국 FDA 승인을 받으면서 제약회사들이 주목하고 있는 상황이다. 

 

mRNA, siRNA도 단점이 있는데 이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서 여태까지 siRNA, mRNA 전달에 지질나노입자(LNP)가 주로 사용됐었다. 

 

하지만, LNP는 고용량으로 사용하면 간 독성이 발생할 뿐 아니라 치료 부위로의 전달 효율도 낮았다. 

 

나이벡이 이번에 출원한 특허인 NIPEP-TPP가 적용된 유전자 약물 전달체 기술로 LNP의 문제점을 해결하는 데 성공했다고 했다. 

 

나이벡 관계자는 mRNA 전달을 위한 NIPEP-TPP 기술은 설계할 때 siRNA 전달용에는 없는 수소성 부분과 RNA 결합 부분을 추가로 도입하였다고 한다. 그러면서 이로 인해 LNP 대비 크기가 큰 mRNA와도 안정적으로 결합, 압축할 수 있는 기술이 부여되어 장기간 안정적인 나노입자를 유지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했다. 

 

이어서 mRNA가 포함된 NIPEP-TPP 수송제 미립자를 세포에 적용했을 때 mRNA 세포 내 전달이 확연하게 증가되었다면서 NIPEP-TPP는 원하는 암 조직과 같은 병소에 정확히 도달하여 세포 내부로 치료 물질을 투과할 수 있어서 부작용이 없을 뿐 아니라 효능이 뛰어나 대량 생산 공정도 개발하고 있다고 했다. 

 

이러면서 나이벡 주가가 단기간에 꽤 급등했는데, 상한가를 가는 건 무리가 있고 중기적으로 상승세를 보이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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