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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달에 여론 조사를 올린 SSRC에서 내각 지지율에 대한 조사가 다시 나왔다.

조사는 7월 2일 스마트폰을 대상으로 한 인터넷 서베이(d Survey)로 전국 여론 조사를 했다.

1. 기시다 내각 지지도는 26%로 전월에 비해서 5% 포인트 줄어들었다. 지지하지 않는다는 59%로 5% 포인트 늘어났다.

2. 기시다 내각 지지하지 않는다고 대답한 사람은 그 이유로 정책이 기대되지 않아서가 57%로(회답자 전체의 34%), 기시다 수상이 신뢰되지 않아서가 25%(전체의 15%)였다.

3. 지지하는 이유로는 자민당 정권이라서가 33%(전체의 9%), 그냥이 21%(전체의 6%), 기시다 수상이 신뢰가능하니까가 17%(전체의 4%) 였다.

4. 마이넘버 카드(한국으로 따지면 각종 기능을 합친 주민등록증)는 디메리트(단점)가 더 크다고 답한 사람이 44%, 메리트가 크다는 쪽이 27%였다. 모르겠다고 답한 쪽이 28%였다.

5. 대답한 사람의 81%는 마이넘버 카드를 갖고 있다고 답했지만, 정부의 이용 영역 확대(보험증, 운전면허증 등과 통합)에 대해서는 이해가 확산되지 않고 있다고 한다.

마이넘버 카드를 일체화(건강보험증과의 합체)에 대해서는 반대가 50%, 찬성이 30%였다.

6. 저출산 정책에 대해서 기대한다가 16%(6월에는 19%), 기대하지 않는다가 61%였다.

7. 정치가 세습에 대해서는 문제가 있다가 75% 였다. 문제가 없다는 9%였다.

기시다의 아들인 쇼타로가 작년 연말 망년회에서 총리 관저에 친척들과 지인 등을 모아놓고 사진을 찍고 놀았던 게 주간문춘에 실려서 물의가 있었던 게 영향을 준 듯하다.

지지 정당 별로 보면 자민당 지지층은 59%가 정치 세습에 문제가 있다고 했고, 20%는 문제 없다고 했다.

일본유신회 지지층은 82%가 정치 세습에 문제가 있다. 11%는 문제가 없다고 했다. 입헌민주당 지지층은 92%가 문제가 있다고 했다.

8. 그런 한편, 선거에서 투표할 때 세습인지를 신경쓰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46%라고 답했고, 신경쓰지 않는다는 43%였다.

9. 지지 정당으로 보면, 자민당 지지층은 신경쓴다가 36%, 신경 안 쓴다가 55%였다.

입헌민주당의 지지층은 신경쓴다가 82%, 아니다가 15%였다. 일본유신회 지지층은 48% 신경 쓴다고 했고, 44%는 신경 쓰지 않는다고 했다.

10. 자민당과 공명당의 연립 정권에 대해서는 자민당 지지층에서는 37%가 계속하는 게 낫다라고 했고, 그만하는 게 낫다가 35%, 모른다-무응답이 28%였다.

공명당 지지층에서는 64%가 계속하는 게 낫다, 그만하는 게 낫다가 18%, 모른다-무응답이 18%였다. 전체로 보면 55%가 연립 정권을 해소하는 게 낫다라고 했다.

11. 다음 중의원 선거 비례대표 투표처는 자민당이 21%로 그대로 였고, 일본유신회도 15%로 전 조사와 그대로였다. 입헌민주당이 10%로 1%P 상승했다.

12. 지구온난화가 자신의 생활에 주는 영향은 심각하다고 생각한다가 79%, 심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가 11%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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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조사연구 센터(SSRC)라는 곳에서 인터넷 조사를 통해 국정관련 여론 조사를 진행했다. 전에 했던 조사는 3월 5일에 했었어서 3개월 만에 조사를 한 것이라고 한다.

내각 지지율은 31%로 3달 전 조사보다 6%포인트 오른 수치라고 한다. 지지하지 않는다는 54%로 7%포인트 줄어든 수치다.

주요 3개 정당 지지도는

1위 자민당 25%(-3%P)

2위 일본유신회 12%(+3%P)

3위 입헌민주당 7%(-1%P) 순이었다.

코로나 전의 생활로 돌아가고 싶은 지(마스크 쓰는 거나 이런 걸 위주로 의미하는 듯)에 대한 거는 원래대로 돌아가길 바란다가 32%, 어느 정도 제한이 필요하다가 59%였다. 나이가 어릴 수록 코로나 전의 생활로 돌아가야 한다는 응답이 많았다.

18~29세는 양쪽이 44%로 동률이었다.

마스크 착용은 실외, 실내에서 마스크를 그대로 쓴다가 35%, 밖에서는 마스크를 벗을 수 있는 기회가 늘었지만, 실내에서는 착용을 계속한다가 34%, 실내 실외에서 마스크를 벗을 일이 늘었다가 24%였다.

범죄나 사건에 휘말릴까에 대한 불안은 62%가 느낀다고 했고, 15%는 아니라고 했으며 23%는 무응답, 어느 쪽도 아니라고 답했다.

최근 나가노현에서 총을 들고 농성하여 4명 정도 사망했던 사건도 영향이 있는 듯하다.

재해에 대한 불안은 77%가 느끼고 있다고 한다.

기시다 정권 저출산 정책에 대해서는 기대한다가 19%로 3개월 전보다 2%P 증가, 기대하지 않는다는 57%였다. 3개월 전에는 61%로 이번에 4%P 감소.

저출산 정책의 재원 마련을 사회보험료 인상으로 일부 충당하는 건 73%가 반대, 11%가 찬성. 3개월 전에는 이런 얘기가 없었어서 비교 대상 데이터가 없다.

G7 히로시마에서의 기시다 대응을 평가한다가 42%, 아니다가 28%였다.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은 41%가 강화해야 한다. 23%는 강화할 필요 없다. 33%는 몰라라고 했다.

국회(중의원) 해산 후 총선거 시 비례대표에 어느 정당을 넣겠느냐에 대해서는 자민당이 21%, 일본유신회가 15%, 입헌민주당이 9%, 몰라가 37%였다.

다음 중의원 선거에서 야당 제1당이 어느 당이 될 거냐에 대한 것은 일본유신회가 46%, 입헌민주당이 21%, 몰라-무응답이 34%였다. 반올림 때문에 합계가 101%가 된 듯하다.

다음 총리가 누가됐으면 하냐에 대한 답은 1위는 지금 총리 기시다 후미오로 291명(19%)이 답했고, 2위는 137명이 선택한 고노 타로(9%), 3위는 59명이 선택한 이시바 시게루, 4위는 56명이 선택한 스가 요시히데 전 총리, 5위는 55명이 선택한 고이즈미 신지로였다.

22%는 없다-모른다. 17%는 무응답이었다고 한다.

이 조사는 전국 6000만명의 18세 이상의 사람들로부터 무작위로 메일을 보내서 답한 1502명의 결과를 토대로 했다.

d포인트라고 해서 주로 NTT 통신사 회원들이 쓸 수 있는 포인트이지만 적립을 잘해줘서 다른 사람들도 많이 써서 회원이 많다고 알려져 있는데 이 회원 6000만명 중에서 무작위 추출한 듯하다.

https://ssrc.jp/

 

株式会社社会調査研究センター|調査・データ収集・解析|埼玉県さいたま市

埼玉県さいたま市の株式会社社会調査研究センターは、調査の設計や質問作成から、実査によるデータ収集、結果の集計・解析まで、一貫した質の高い調査研究をサポートします。

ssrc.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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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통일지방선거가 4월 9일로 다가왔다. 사실 말만 통일 지방선거지 그다지 많은 지역에서 선거를 하지는 않는다. 아주 큰 지역은 오사카, 가나가와현 정도 밖에 없다.

가장 중요한 지역인 도쿄도지사 선거는 내후년에나 있다.

전에도 말했지만, 일본은 지방자치단체장이 자진사퇴나 사망, 직의 상실 등이 생겨서 보궐선거가 생기면

그 선거로 당선된 정치인이 전 지자체장의 잔여 임기를 수행하는 게 아니라 그냥 새로 4년을 수행하기 때문에 선거 일자가 지방자치단체마다 제각각이다.

아무튼, 다음 주 부터는 본격적으로 선거운동이 시작될 듯하다.

그런 상황에서 선거 닷컴에서 3월 정당 지지도가 나왔다.

3월 정당지지도(전화조사와 인터넷 조사. 3월 11-12일 실시)는 위와 같다.

전화 조사에서는

자민당이 31.5%(-1.0%P)

입헌민주당이 11.4%(-0.7%P)

일본유신회 6.2%(+0.4%P)

일본공산당 4.8%(-0.7%P)

공명당 3.9%(-0.4%P)

그 외의 당들은 생략. 지지정당 없음은 36.5%(+1.9%P)

이러한 결과가 나왔다. 크게 변동은 없었다.

인터넷 조사에서는

자유민주당 11.6%(-0.5%P)

일본유신회 5.8%(+1.8%P)

공명당 2.6%(-0.1%P)

입헌민주당 2.2%(-0.7%P)

공산당 2.1%(+0.4%P) 순이었다.

지지 정당 없음이 70%였다.

주요 정당 중에서는 일본유신회가 상승세이나 아주 큰 의미는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기시다 후미오 내각 지지율은 인터넷에서는 13.6%(+1.3%P)였고, 전화조사에서는 30.8%(+2.7%P)였다. 기관마다 지지율 수치 자체는 다르지만 추세는 지지율이 상승하고 있기는 하다.

5월에는 히로시마에서 G7이 열리기 때문에 그때까지는 괜찮은 흐름을 이어나갈 듯한 상황이다. 다만 그 이후가 문제가 아닐까 싶다.

그래서인지 의회 해산 후 총선을 치를 수 있다는 얘기도 있는 듯하다.

차기 중의원 선거 비례대표 투표 시 어느 정당에 투표할 것인가에 대한 조사이다.

전화 조사는

자민당이 31%(-0.7%P)

입헌민주당 17.3%(+2.4%P)

일본유신회 12.2%(-0.4%P)

공산당이 7.6%(+0.3%P)

공명당이 5.3%(+0.2%P)

몰라가 15.7%(-0.6%P) 였다.

인터넷 조사에서는

자민당이 12.2%(-0.6%P)

일본유신회가 9.0%(+2.0%P)

입헌민주당이 3.8%(-0.5%P)

공명당과 공산당이 3.0%로 동률이다. 다만 공명당은 하락했고, 공산당은 상승했다.

몰라가 60.9%(-1.2%P)였다.

지지 정당이 없는 층의 다음 중의원 선거 비례대표 투표처에 대한 조사다.

3월 기준으로는 입헌민주당에 투표하겠다가 26%로 가장 많았고, 일본유신회가 25%로 그 다음이었다. 자민당은 20.7%로 꽤 줄어들었다. 공산당이 12%였다.

정당 지지도만 보면 일본유신회가 강세이긴 한데 그렇게 티나는 정도는 아니고

기시다 내각 지지도가 올라오면서 3월 말에 중의원 해산 후 총선거를 4월에 한다는 썰이 돌고 있기도 하다.

물론 지금 해산하면 자민당이 이기겠지만 글쎄다 그렇게 압도하진 못할 느낌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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