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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hV1l--WDYxw

오사카에 19개 중의원 소선거구(지역구)에서 4개 구(오사카 3구, 5구, 6구, 16구) 지역에는 공명당의 오사카도 구상 찬성에의 협조를 얻기 위해 후보를 내지 않던 일본유신회가 공명당과의 관계를 해소하기로 한 걸 실천했다.

오사카 3,5,6,16구에 후보자 옹립을 하고 오사카 서쪽에 있는 효고현에서도 협력에 준하는 연대를 하고 있었는데 효고 2구, 8구에도 후보를 내기로 했다.

오사카 3구에는 그냥 일본유신회에서 누가 나오는 지도 상정하지 않고, 유신회 신인 후보라는 이름만 놓고 여론조사를 했는데 압도적으로 일본유신회 후보가 이길 거로 여론조사가 나왔다.

 

하지만, 물론 지역에 따라 편차가 있을 것임은 분명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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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일에는 도쿄도의회에서 보궐선거가 있었다. 도쿄도의회선거는 결원이 생긴 지역별로 선거를 진행하는 거 같다.

그래서 도쿄도내의 23구에서 가장 남쪽에 있는 오타구(大田区)에서 두 명의 결원이 생겨서 거기에서만 보궐선거가 있었다.결원이 한 명이면 보궐선거가 없다고 들었다. 그래서 인지 오타구에서만 보궐선거를 한 듯하다.

결과는 전 도민퍼스트회 소속이었고, 그 전에는 민주당(지금의 입헌민주당) 소속이었던 무소속의 모리아이, 자민당의 스즈키 아키히로가 당선되었다.

일본유신회의 호소다 스미요가 3위, 도쿄도지사 고이케 유리코가 이끄는 도민퍼스트회의 오쿠모토 유리가 4위였다.

1위로 당선된 모리아이라는 사람은 이번 23년 통일 지방선거에서 도쿄도 오타구 구청장 선거에 나가기 위해서 도쿄도의회 의원직을 사퇴하고 출마했으나 자민당 후보에게 작은 표차로 낙선했고

자신으로 인해 생긴 결원에 대한 보궐선거에 다시 자신이 출마했다.

근데, 일본에선 이런 경우가 꽤 많아서 이런다고 당선이 어렵지는 않고, 이번에는 전에 소속되었던 입헌민주당, 공산당의 지원이 사실상 있었기에 1위로 당선된 듯하다.

2등은 자민당 후보였는데, 도쿄도의회 오타구에서 두 번째 결원이 생긴 이유가 자민당에서 セクハラ(성적인 문제로 괴롭히는 것) 사태로 한 명이 사임해서 생긴 거였다.

그래서 이번에 공명당이 도쿄도에서 자민당 후보를 옹립하지 않겠다는 것에 효과가 얼마나 있냐를 볼 수도 있는 상황이었으나

보궐선거 특성대로 투표율도 25%대로 매우 낮았고, 공명당이 딱히 다른 후보를 지지하거나 하는 움직임이 없었기에 무난하게 자민당 후보가 당선된 듯하다.

공명당이 자민당이랑 대립을 보이고 있지만 얘네가 딱히 대안이 없어서 결국 자민당과 함께 할 가능성이 지금은 가장 높아 보인다.

일본유신회 입장에선 도쿄도 지역 참의원 야나가세 히로후미의 나와바리가 오타구여서 이번 낙선은 아쉬운 결과였다.

한편, 인구 120만명의 아오모리현에서는 44세의 신인 미야시타 소이치로 후보가 68.1%의 압도적 득표율로 당선되었다.

투표율이 57%로 전에 있었던 현지사 선거 투표율의 40.08%를 17%P 넘는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미야시타 소이치로 후보는 아오모리 현에서 북부에 있는 인구 5만 명 정도의 무츠시(むつ市)의 시장을 했었고, 현재 44세이다. 아버지도 전에 무츠시 시장이었다고 한다.

요즘은 동영상이 거의 없지만, 무츠시의 유튜브 구독자 수도 1.2만명 정도까지 키워놨다고 한다. 사실 한국의 충주시 이런 곳 유튜브에 비하면 택도 없지만 말이다.

약간 연설이나 하는 스타일이 기무라 타쿠야가 나온 드라마 체인지에서 보이는 기무라 타쿠야 같은 느낌이 난다. 아오모리 전 지역에서 승리했고, 여야당 지지층에게도 많은 득표를 받았다고 한다.

오사카의 요시무라 히로후미, 홋카이도의 스즈키 나오미치, 후쿠오카시의 타카시마 소이치로 같은 젊은 스타가 한 명 더 탄생한 거 같다.

한편,
오사카에서 큰 도시인 사카이시(인구 약 90만명)도 선거가 있었는데 일본유신회의 나가후지 후보가 압도적으로 당선됐다. 61.3%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사실, 일본유신회에서는 세금을 아끼자면서 통일 지방선거와 사카이 시장선거를 같이하자고 했지만, 사카이시 선거 관리 위원회(일본유신회, 입헌민주당, 자유민주당, 공명당 각각 1명씩)에서 일본유신회만 이 안에 찬성하고 나머지 정당은 반대했다.

따로따로 해서 투표율이 낮으면 우리가 할 만하다라고 생각했나 모르겠지만 그게 오히려 독이 된 듯하다. 아무튼, 따로따로 선거를 해서 세금 1.1억엔 정도가 더 들어갔다고 한다.

NHK의 출구조사에서 사카이시장 선거에 투표한 사람들 중에 일본유신회 지지층이 얼마인지 조사했는데 45%가 일본유신회 지지층이라고 답했다.

다만, 반 일본유신회 후보로 나온 노무라 후보가 있는데 이 사람이 가장 득표율이 높았던 지역이 지금 공명당 중의원이 있는 오사카 16구 지역구라고 한다.

일본유신회 VS 공명당 + 기타 모든 당 구도로 가게 되면 지금 공명당이 지배하는 오사카 소선거구 지역구 4곳에서 이기는 게 그렇게 쉽지는 않을 수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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