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SMALL

이스라엘 현지 언론인 예루살렘 포스트에 의하면 오라메드파마수티컬스의 자회사 오라백스메디컬이라는 회사가 이스라엘 텔아비브 소재의 수라스키메디컬센터의 임상시험심사위원회로부터 경구용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을 허가 받았다고 한다.

 

지금은 이스라엘 보건부의 승인 절차를 기다리고 있다고 한다. 이스라엘 보건 당국은 수주일 내에 승인을 진행할 거싱라고 한다. 

 

오라메드의 나바드 키드론 CEO는 이 언론과의 기자회견에서 경구용 코로나19 백신이 주사용 백신보다 제조 속도가 빠르고 생산 비용이 저렴하고 제조의 과정도 용이하다고 약을 팔았다. 

 

경구용으로 빠르고 널리 백신 공급을 진행하여 집에서도 복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코로나19 백신을 독감 백신처럼 매년 맞아야 한다면 경구용이 접종율을 제고하는 것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이 회사는 코로나 백신 미접종자 24명을 대상으로 임상을 진행할 것이라고 한다. 이 중에서 12명에게는 알약 한 개, 나머지 12명에게는 두 알의 알약을 복용하게 할 방침이라고 한다. 항체의 수준을 측정하기 위해서 지원자들로부터 혈액 샘플도 채취할 것이라고 한다.

 

키드론은 다만 이 임상이 효과를 테스트하기 보다는 개념을 입증하는 것에 주안점을 뒀다고 한다. 

 

국내에서는 경구용 코로나 치료제를 확보하기 위해서 471억원의 예산을 배정하였다고 한다. 질병관리청이 원래는 코로나19 관련 예산을 3조 3585억원 정도 배정하였지만, 코로나19 확진자가 최근에 증가하면서 국회 심사과정에서 돈이 추가됐다. 

 

경구용 치료제보다는 백신 도입 비용이 압도적으로 금액이 많지만, 경구용 치료제 도입 예산이 생기면서 그 관련주에 영향을 줄 수 있겠다.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로 주목받는 곳은 일단 현대바이오다. 신풍제약은 2상 이후 하락세인 것도 있다.

 

현대바이오는 유영제약과 코로나19 경구치료제 CP-COV03의 위수탁 제조 및 제조를 위한 제형개발 계약을 현대바이오의 최대주주인 씨앤팜과 3자 계약으로 진행하였다. 

 

대웅제약은 먹는 코로나19 경증 치료제로 개발 중인 코비블록(카모스타트 메실레이트)의 임상 2b 투약이 경증 환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끝난 상태라고 한다.

 

삼천당제약은 경구용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한다고 했는데 뭐 아직 임상이라거나 진행된 것이 없다.

728x90

설정

트랙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