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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주식시장에서 에스텍파마가 알파타우 관련주로 주가가 잠깐 올랐다.

 

알파타우에 요즈마펀드가 투자를 했는데 그 요즈마펀드의 지분을 72% 보유하고 있는 게 에스텍파마다. 

 

에스텍파마는 2015년에는 올리패스에 투자한 걸 정리했었고, 지금은 비보존 지분도 계속 팔고 있다. 비보존은 2015년에 최대주주가 됐지만, 그 후에 텔콘(지금의 텔콘RF제약)이 최대주주가 되었다.

 

그 후에 비보존의 지분 가치가 계속 오르면서 지분을 팔게 되었다. 그걸로 번 돈에 플러스로 회사가 사업으로 번 돈까지 합쳐서 비보존이후에는 작은 회사 이곳저곳에 투자를 하였다.

 

그리고 이번에 주목받은 게 알파타우다.

 

이 회사는 알파선을 이용한 암치료 기술인 알파다트를 개발한 회사라고 한다. 이 알파선을 이용해서 종양을 치료하는 의료기기가 미국 FDA로부터 구강 편평세포암과 재발성 다형성 교모세포암 치료에 쓸 수 있는 혁신 의료기기가 됐다고 한다.

 

그리고 빠르면 연내에 국내 임상을 들어간다고 한다. 

 

스테인레스 소재의 알파다트를 암 부위에 삽입하면 여기서 알파선이 나와 종양을 파괴한다고 한다. 2~3주 동안 나오고 방출이 끝나면 알파다트를 제거하는 시술을 한다. (삽입,소거 둘 다 인 듯)시술은 한 시간도 안걸린다고 한다.

 

알파다트는 방사선 내성 및 재발암 환자 대상의 임상 시험에서 100%의 반응률과 78%의 완전관해율을 보이기도 했다고 한다.

하반기에 30~50명 규모의 임상을 계획하고 있고 췌장암 등을 포함한 소화기관의 다양한 고형암을 적응증으로 삼을 것이라고 한다.

 

시가총액은 7.16억 달러라고 한다. 대략 9천 300억원 정도한다. 올해에 합병으로(아마 스팩같은 거 같다) 나스닥에 상장하여 1억 400만 달러를 조달했다고 한다.

 

에스텍파마는 150억원을 요즈마 펀드로 넣어서 그 펀드가 투자했다. 주당 얼마에 요즈마 펀드가 투자했느느 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시가총액으로 보면, 에스텍파마가 가진 지분율은 1.6% 정도일 거 같다.

 

요즈마펀드에 넣은 게 2022년 1월 10일이기 때문에 투자 당시의 시가총액도 지금과 크게 다르지 않을 거 같다.

 

그러나 일단은 알파타우랑 연관된 종목 자체가 에스텍파마 밖에 없는 듯해서 관련주로 주목받을 거 같다. 올리패스나 비보존은 1대 주주 혹은 2대 주주가 될 정도로 많은 지분을 갖고 있었으나, 이번에는 그러지 못해서 수혜가 덜할 수도 있다.

 

하지만, 에스텍파마의 시가총액이 조금 작아진 편이라는 건 그나마 긍정적인 점이다. 2015년에는 한 때 4만원을 넘기도 했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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