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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과 삼성의 가상현실 기기 출시가 슬금슬금 다가오면서 관련 종목 중의 대표 회사들이 일단 주가가 튀어오르고 있다.

 

삼성은 나무가로 볼 수 있고, 애플은 덕우전자로 볼 수 있을 거 같다. 나무가가 애플과의 연관고리가 없기는 하지만, 어쨌든 애플이 한다고 하면 별로 관련성이 낮아도 올라서 사실 나무가도 억지로 껴넣으면 애플 관련주가 될 거 같다.

 

그런 상황에서 2021년에 메타버스 기기 관련주였던 옵티시스도 주목해야 할 거 같다.

 

옵티시스는 광링크 회사로, 광링크가 메타버스 기기에 쓰이는 것 때문에 메타버스 관련주로 주목받았는데, 올해 코스닥 상승장에서는 그렇게 주목받고 있지는 않다.

광링크는 디지털 신호를 받아들여서 디스플레이 장치까지 다른 증폭기나 중계기 없이 고품질, 고대역의 신호를 장거리 전송하게 할 수 있는 장비다.

 

의료장비, 방송장비, 디지털 사이니지 등의 IT 등의 분야에 쓰이고 있고, 옵티시스가 어필하기로는 세계 최초로 광링크를 개발했다고도 한다.

 

메타버스 자체는 그렇게 흥하지는 않을 거 같기는 한데, 그래도 실적 자체도 상승 중이고, 관련 이슈도 있기 때문에 기대할 수 있겠다.

옵티시스도 당연히 2022년 회계기 실적을 발표했는데 매출액은 287억원, 영업이익 77억원, 당기순이익 74억원 정도를 찍었다. 성장률도 높은 상황이다. 영업이익률이 27% 정도는 나오고 있다.

 

배당은 주당 200원의 배당을 했다.

영상신호용 광링크는 2022년 3분기까지 수출액이 1137만 달러였다고 한다. 대부분이 영상신호용 광링크 매출액이고, 거기에서도 수출의 비중이 높은 회사다.

연구개발비는 그다지 늘지도 않고 줄어들지도 않는 듯하다.

전환사채나 신주인수권 부사채 등은 없는 듯하다. 대주주의 지분율이 그렇게 높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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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에서 삼성전자가 올해 첫 AR글래스 제품을 출시할 거라는 보도가 나왔다. 

 

메타버스 시대가 오면서 AR글래스를 빠른 시기에 출시하여 애플과 경쟁할 것이라는 내용이다.

 

삼성전자의 완제품을 담당하는 Device Experience 부문은 최근 사내에서 설명회를 열고, AR글래스를 사업화한다고 밝혔다고 한다. 

 

회사의 관계자는 DX부문 출범 첫 해를 맞아서 차세대 기술을 활용한 신사업 발굴과 사업화 과제가 중점적으로 논의되었다면서 이 중에서 AR글래스 사업화가 포함되었다. 연내에 첫 AR글래스를 선보여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했다.

 

삼성전자의 한종희 Device Experience 부문장은 2월 28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022에서 AR글래스 시장 진출을 암시했었다. 메타버스 기기가 최근에 화두라면서 우리도 플랫폼 기기를 잘 준비하고 있으니 기대해달라고 했다.

 

이 기기가 AR글래스인지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답하지는 않았지만, 제품간 경험을 통해 소비자에게 가치를 주는 부분을 고민하고 있다고 했다. 

 

삼성전자가 2014년에는 페이스북(메타) 자회사 오큘러스와 협력해서 VR기기를 출시하기도 했는데 2018년부터 신제품 출시를 중단하였다. 당시 스마트폰 삽입형 VR은 화질과 성능면에서 소비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고 한다.

 

삼성은 작년에 VR 전문기업인 넥스트 VR을 인수한 애플이 이르면 올 하반기 고글 형태의 스마트글래스를 선보일 것으로 알려지면서 시장 규모가 빠르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였다.

 

시장조사업체 IDC에서는 글로벌 XR 시장은 2019년에 78억 9000만 달러(9조 3천억원 남짓)에서 2024년에 1368억달러까지 연평균 76.9% 성장할 것이라고 했다.

 

전세계의 AR글래스 출하대수는 같은 기간에 20만대에서 4110만대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다.

 

한편, 애플도 AR글래스 헤드셋을 출시할 것이라는 얘기가 있다. 2월 21일에 디지타임스, 맥루머스는 주요 공급망의 관련 소식통을 인용하여 애플의 AR 헤드셋 단말기 프로토타입이 최근 제작을 끝내 엔지니어링 검증 테스트에 들어갔다고 한다.

 

이는 시제품이 설계대로 만들어졌는지, 기술적 사양을 충족하는 지를 확인하는 테스트 단계라고 한다. 디지타임스는 애플의 AR 헤드셋이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는 나올 걸로 보고 있다.

 

애플의 AR 헤드셋은 종전 VR 헤드셋보다는 가볍고, 2개의 마이크로 4K LED 디스플레이, 15개의 카메라 모듈과 시선 추적 기능, 제스처 제어 등의 최첨단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와이파이 6E 무선 네트워크 지원, 투명 AR모드, 사물 추적 모드, 2개의 메인 프로세서 기능도 있다고 한다. 가격에 대해서는 약 3000달러가 되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다. 카메라 모듈이 15개나 들어가면서 카메라 관련 회사들에 긍정적 영향이 있을 듯하다.

 

또한, 애플은 6월에 열리는 세계개발자회의에서 AR 헤드셋을 공개하고 하반기에 이를 출시할 것이라고 했다. 

 

그렇지 않을 거라는 얘기도 물론있다. 애플 블룸버그 마크 거먼 기자는 애플 헤드셋이 과열 가능성 등의 개발 문제로 인해 애플의 AR 헤드셋이 연내에 나올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한다. 해당 시제품은 하드웨어 뿐 아니라 VR, AR 기기 전용 운영체제 리얼리티OS 개발도 진행하는 정황이 포착됐다고 한다.

 

대표적인 AR 관련주는 일단 이 정도일 거 같다.

 

나무가는 삼성전자와 거래를 진행하는 카메라 모듈 업체인데, 3D 센싱 모듈을 생산하는 사업을 하고 있고, 글로벌 업체와 협업을 진행하였다고 한다.

 

사실 기기 관련 매출액은 현재는 없는 것 같다. 회사의 실적도 흑자를 기록해서 21년도에는 매출액 5029억원, 영업이익은 229억원, 당기순이익은 160억원이었다.

 

뉴프렉스는 메타의 오큘러스의 VR기기에 FPCB를 공급 중이어서 관련 종목으로 분류된다. 이 FPCB를 삼성전자의 스마트폰에도 공급하고 있다.

 

작년에 대략 250억원의 오큘러스향 FPCB 매출이 있었을 것으로 증권사에서 보고 있다. 이번에 나오는 오큘러스 퀘스트3은 기기당에 PCB 탑재가 4개에서 6개 정도로 늘어나고 뉴프렉스 매출액이 400억원으로 늘어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전장용 FPCB도 양산하였는데, 이는 폭스바겐, 현대차, 기아차, 포드 등의 회사에 납품할 것이라고 한다.

 

덕우전자는 애플 관련주인데, 어쨌든 관련주가 오르면서 같이 오를 수도 있겠다.

 

동운아나텍도 오큘러스와 관련이 있는데, 오큘러스와 햅틱 IC 납품을 위해서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하여 관련주로 주가가 오르기도 했다. 

 

햅틱 IC는 촉감이나 진동을 제공하는 솔루션으로 일반적인 진동 형태와는 다르게 다양한 형태의 진동을 구현할 수 있고, 고감도의 진동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햅틱 제품의 경우에는 글로벌 원천기술을 가진 미국의 솔루션 회사 이머전에 인증을 받았다고 한다.

 

자동차 버튼도 터치식으로 변하면서 자동차의 햅틱 터치 관련 기술이 적용될 것이라고 한다. 작년에 11월에 북미의 전기자동차 회사에 햅틱 드라이버 IC를 공급하는 사업에 수주를 따내기도 했다. 후면 에어컨 제어장치에 적용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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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가전 및 IT 관련 전시회 CES 2022가 1월 5일부터 8일까지 미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다.

코로나로 온라인으로 열렸던 올해 CES와는 다르게 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고 한다.
이 행사에는 삼성전자, 구글, 인텔, MS, LG전자, 현대차, GM, 소니, BMW 등의 기업이 참여한다.

어떤 제품이 나올 지 기대감이 있는데 메타버스 관련 이슈가 부각받을 수 있을 거 같다. 
현재 주식시장을 주도할 만한 특별한 산업이 딱히 보이지 않기에 메타버스에 기대를 거는 시선이 많기도 하다.

대표적으로 삼성전자는 CES 2022에 QD-OLED TV, QNED(퀀텀 나노발광다이오드) TV, 롤러블폰, 세 번 접히는 트리플 폴더블폰, 홀로그램 스마트기기 등을 전시할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이 중에서 홀로그램 스마트기기가 메타버스 관련 기대감이 있다. 

삼성전자의 종합기술원이 홀로그래픽 디스플레이 연구를 시작한 지 8년여 만에 얇은 홀로그래픽 디스플레이 논문이 작년 11월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에
실리면서 관련 기술이 공개되었다. 삼성전자는 홀로그램 연구결과에 AR, VR, MR 등을 접목한 스마트기기를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LG전자도 이번 CES 2022에서 오프라인 부스를 AR, VR 등의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공간으로 꾸민다고 한다.

오프라인 부스에 방문한 관람객은 곳곳에 설치된 뷰 포인트에서 스마트폰 등을 사용하여 CES 2022 혁신상을 
받은 제품과 과거 CES에서 선보였던 초대형 OLED 조형물을 감상할 수 있다.

한편, CES에 참여하지는 않지만 애플이나 메타로 이름을 바꾼 페이스북이 새로운 가상현실 관련 기기를 출시할 것이라는 기대감도 있다.

애플은 2023년에 AR 기기를 공개할 것이라고 한다.

포브스 등의 언론에서 애플이 2022년말이나 2023년 초에 AR 헤드셋을 출시하면 이 기술이 애플의 주가를 끌어올릴 시장 게임체인저가 될 것으로 보았다.
BOA의 암시 모한 애널리스트는 AR앱의 이용확대로 5G 아이폰의 구매 수요가 늘어나서 2023년 아이폰 판매 증가에도 일조할 것으로 보았다.

애플은 AR앱으로 아이폰의 프리미엄 이미지 강조와 함께 AR 기반 서비스 이용을 촉진하여 관련 매출액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다음으로, 메타는 예전에 VR 관련 업체 오큘러스를 인수해서 가상현실 관련 사업에 진출했다. 
호라이즌 월드라는 메타버스 비전을 담은 가상현실이 적용된 확장형 멀티 플랫폼을 선보인다고 한다.

호라이즌 월드에 입장하려면 페이스북 계정과 메타의 VR기기인 오큘러스 퀘스트2가 필요하다. 미국, 캐나다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이용자는 무료로 입장 할 수 있다고 한다.

관련주는 서울바이오시스, 파인텍, 뉴프렉스, 나무가 등이 있다.


서울바이오시스는 광반도체 소자 전문기업으로 세계 최초 노와이어, 노패키지 기술이 적용된 
WICOP(와이캅) mc 제품을 CES 2022에서 선보인다고 한다.

효율성이 있고, 고해상도를 구현할 수 있어서 AR과 VR 시장에서 LCD나 OLED를 대체할 수 있다고 한다.
WICOP mc 620만개의 칩이 적용되었고 FHD 82인치 디스플레이와 280만개 칩이 적용된 40인치 디스플레이가 시연될 거라고 한다.
이 제품은 CES 2022에서 메타버스의 핵심인 VR용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형태로 전시장에 공개된다.

파인텍은 홀로그램 관련 기대감이 있는 회사다. 이 회사는 비접촉식 터치기술, 홀로그래픽 솔루션 적용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파인텍은 비접촉식 터치기술과 터치시스템 제어패널, 홀로그래픽 솔루션 등의 다양한 방식의 CTS 제품을 개발 완료했다고 한다.


파인텍의 홀로그램 기술은 안경 등의 기타 장치가 없이도 가상현실을 구현할 수 있다고 하는데,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나온 건 없다.

뉴프렉스는 오큘러스에 VR 관련 제품을 납품 중이라고 한다. PCB를 납품 중인데, 내년 상반기에 나오는 퀘스트 pro 제품에도 PCB를 납품할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오큘러스 퀘스트 Pro의 경우에는 고사양화로 PCB 탑재량이 기존 대당 4개에서 약 5~6개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나무가는 전에도 설명했으니 패스한다. 3D 센싱 관련 업체다. AR에 사용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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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메타버스 관련주인 미국의 로블록스 주가가 오르면서 메타버스 관련주들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모 텔레그램에서 하도 밀어대는 것도 있어서 언론 + 세력이 결탁한 감도 없지 않아보인다. 

 

메타버스를 내가 이해한대로 쉽게 말하면 게임 속의 세상이 존재하고 이거를 사업으로 연결할 수 있는 것을 의미한다고 생각한다. 

 

얘를 들어서 로블록스 게임에서 BTS 콘서트를 연다거나 해본적은 없지만 포트나이트에서도 이런 식으로 무언가를 한다고 들었다. 닌텐도의 모여라 동물의숲 같은 것도 메타버스의 하나라고 할 수 있다.

 

메타버스가 주목받는 이유는 일단 어린애들 그것도 미국 같은 주요 국가의 어린애들이 하는 거라서 앞으로 대세가 될 거라는 생각이 들 수 있다. 

 

또한, 가상화폐 암호화폐가 메타버스 세계 내에서 쓰일 경우에는 암호화폐의 새로운 출구가 될 수 있다는 기대감도 있다. 가상세계에서 사용으로 암호화폐의 용도를 더 늘릴 수 있고, 이걸 기반으로 해서 일상으로의 침투도 가능할 수 있다.

 

하지만 그렇게 될 수 있는 암호화폐는 매우 소수에 불과하지 않을까 싶기는 하다. 

 

메타버스 관련주는 메타버스 게임 관련 종목보다는 VR 관련주에 가깝다. 로블록스 같은 대형 메타버스 회사 자체가 없기 때문인 듯하다. 

 

대표적 메타버스 관련주는 선익시스템이다. 선익시스템이 왜 메타버스 대표 관련주가 됐는지는 조금 이해가 안가지만 시장에서 관련주라고 하니 어쩔 수 없는 듯하다.

선익시스템은 VR 관련 OLED 증착기를 제조한다고 하여 메타버스 관련주가 됐다. VR이나 AR이 메타버스에 주로 쓰일 거라는 기대감 때문에 주가가 오르고 있다. 

주로 중국 업체에 OLED 증착기를 납품하고 있다. 또한, LG그룹과 가까운 회사이다. 작년에 중국 BOE에 2260만 달러의 OLEDoS용 증착 장비 수주를 따냈다. 

 

이게 OLED를 실리콘 기판에 증착하여 정밀 초고해상도 디스플레이를 구현할 수 있고, AR VR에 쓰인다고 한다. 

 

한빛소프트는 오디션(댄스게임) 때문에 메타버스로 주목받는 듯하다. 춤을 추고 하는 게 가상 세계라고 취급 받는 듯하다.

 

클럽오디션이라는 게임을 최근에 출시하였는데 이 게임이 해외 여러 국가에 진출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옛날에 잠시 이재명 (정책+인맥)관련주라는 식으로 띄워 준 기사가 있기는 했는데 별 영향이 없었다. 

 

엠게임도 예전부터 VR 관련 게임주로 거론되어 메타버스 관련주로의 기대감이 조금 있기는 한데, 그렇게 주가가 오르지는 않았다. 대장주는 아닌 것으로 평가받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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