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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가 AI 신약개발에 5500만 달러 정도를 투자했다고 한다. 다른 관련주도 만들면 있겠지만 워낙 유명한 종목이 대놓고 있어서 그냥 그 종목만 말하는 게 맞는 거 같다.

신테카바이오인데, 아침에 관련 소식으로 주가가 잠깐 쏘고 그 이후로 쭉 떨어지다가 한 번 말아올리는 척 하더니 꼬라박고 끝났다.

근데 신테카바이오라는 회사가 원래 저렇다.

세력이라는 애들이 웬만하면 상한가를 안보낸다. 농담이지만 애플이 인수한다고 해도 상한가를 못 갈 거 같은 놈이다.

그래서 다른 단타꾼들을 애타게 만든 다음에 나중에 오르는 형태를 잘 취한다. 실제로 코로나 때에도 그랬다. 이번에는 전에 루닛이 급등할 때 AI 의료 관련주로 올랐는데 그 오름을 되돌리던 중에 갑자기 튀어올랐으니 매물도 많아서 상한가를 굳이 보낼 필요가 없어 보인다.

그리고 한 10만주만 매수해도 5% 이상 위로 보낼 수 있기 때문에 단타치는 세력에겐 맛집이라고 봐야할 거 같다.

이 이슈의 문제점은 엔비디아가 투자했대~ 하고 그걸로 끝일 가능성이 큰 것이다. 뭐 애플, 삼성전자, 아마존 뭐 이런 애들이 한다고 하면 당연히 급등을 하겠지만 그런 거를 기대하고 가만히 있기는 또 힘들다.

그래도 조금 더 보면 주가가 오르는 쪽이 더 확률이 높아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