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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학년 A반은 3학년에서 A반을 담당하고 있는 미술 선생님 히이라기 이부키(배우 이름 스다 마사키, 사진에서 안경 쓴 사람)가 자신의 제자였던 국가대표인 수영부의 카게야마 레이나의 자살 사건을 들추면서 자기 반 애들을 죽이고 1주일 동안 감금시키면서 사건의 진상을 밝히는 내용이다.

 

하지만, 조금 뻔한 스토리로 가는 게 처음부터 눈에 보였고, 일본 드라마 일부에서 잘 나타나는 특유의 교훈을 주려는 게 매회마다 나와서 약간 질리는 감이 있다. 

 

스다 마사키가 그나마 잘 소화해서 좀 덜하긴 하다. 아무튼 내 취향은 학원물과 추리물이라서 일본 드라마랑도 조금 잘 맞는 듯하다.

도망자는 같은 이름의 미국의 영화를 리메이크 한 것으로 의사인 아내와 7살 아들은 둔 나가이 테츠오(배우 이름은 에쿠치 요스케 왼쪽 사진)가 누명을 써서 도망다니는 이야기이다.

 

나가이 테츠오가 집을 비운사이 아내와 아들이 칼에 찔리고, 아들은 다행히 살아나나 의식이 없는 상태가 이어진다. 누명을 쓰고 도망가는 주인공은 교도소로 이송 중에 터널에서 폭파사고가 나서 도망치게 되고 그를 쫓는 형사들과의 싸움과 도망 그리고 실마리가 풀리면서 점점 쫓는 형사들이 도와주는 그런 상황이 되고 해피엔딩을 바라보나 마지막에 반전이 있다.

 

사진에는 없지만 나가사와 마사미(한국으로 치면 지금 전지현 정도의 위치인 배우라고 생각)가 어렸을 때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약간 개연성이 없어 보이는 부분도 있는 거 같다. 토도 나츠미가 갑자기 마지막에 다 불고 협조하는 것도 그렇고 라이플로 그렇게 대놓고 돌아다니는데 안 걸렸다는 것도 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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