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SMALL

일단 오른손을 들어서 자기의 머리를 강하게 내려치시길.

 

12월 23일 김옥수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 자원지원팀장은 정례브리핑에서 현재 화이자와 7만 명분에 대한 구매약관 외에 추가로 구매협상이 되고 있다고 했다.

 

고재영 질병관리청 대변인이 24일 코로나19 온라인 백브리핑에서 팍스로비드(화이자)의 국내 도입에 대해서 당초 내년 2월 국내 도입 일정을 예정했으나 1월 말에 도입하는 것을 협의하고 있다고 한다.

 

정부에서는 30만명분 이상의 물량을 확보할 계획이고, 현재 화이자와 7만명분의 구매약관을 체결했다고 했다. 이에 식약처는 팍스로비드의 국내 긴급사용승인을 검토하고 있다.

 

한편, 23일 김옥수 팀장은 경구용 치료제가 충분히 확보될 수 있게 제약사와 긴밀하게 협의하는 중으로, 식약처의 긴급사용 승인은 올해 말까지 검토될 것으로 보여진다고 했다.

 

이 말대로면 이번 달 안에 결정 날 수도 있는 것인데, 이달의 주식시장은 27~30일까지 열린다. 4거래일 안에 물린 사람들이 탈출할 기회가 올 것으로 보인다.

 

근데, 약간 애매한 것은 화이자 백신으로 작년에 엄청나게 해먹었는데 이번에 화이자 치료제로는 딱히 그렇게 크게 해먹을 생각 같은 게 안보인다는 것이다.

 

세력 입장에서는 화이자 관련주가 이미 세상에 다 알려졌는데 그걸로 또 해먹으려고 하면 개미가 다 알고 꼬일테니까 그걸 막는 것도 이해는 간다.

 

그래서 이번에 국내 승인이 나도 그렇게까지 관련주 주가가 급등하진 않을 가능성이 더 높아보인다.

 

그 후에 나중에 화이자 치료제의 구체적 대량 임상의 결과가 좋거나 오미크론이나 그 이후의 변이에 대한 효과가 있다는 소식이 나오고 세력들이 해처먹을 의지가 있을 경우에 주가가 다시 올라갈 수도 있겠다.

 

한편, 복제약 이슈가 있기는 한데 화이자 치료제 오리지널은 OECD 국가에 공급하고 복제약은 저개발 국가를 중심으로 공급할 예정이라면서 복제약 생산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계획되어 있지 않다고 한다.

 

관련주는 KPX생명과학, 제일약품, 제일파마홀딩스, 우리바이오 등이 있다.

 

KPX생명과학은 화이자에 항생제 중간체를 공급하고 있다고 해서 주가가 올랐다. 실제 실적 개선 효과는 없다. 그냥 기사만 그런 식으로 써놓고 작전 세력이 해먹는 구조다.

 

제일약품, 제일파마홀딩스는 성석제 대표이사가 화이자 한국법인에서 오래 일했고, 약품 도입 등을 도와줘서 관련주가 됐다.

 

우리바이오도 이사인 이숭래 이사가 화이자 출신이라서 관련주가 됐다. LED 조명 등의 업체다.

728x90

설정

트랙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