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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이 개발한 호중구감소증 신약 롤론티스(미국에서는 롤베돈이라는 이름)가 FDA에서 허가를 받았다고 한다. 

 

이 약품은 호중구감소증 치료와 예방 용도의 의약품이라고 한다. 한미약품이 승인 받으면서 국내에서는 6번째로 미국 FDA승인을 받게 된 것이라고 한다.

 

롤론티스는 이제 미국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3조원 정도의 시장에 도전한다고 한다. 사실 9월 8일에 이미 승인 기대감으로 주가가 오르기는 했었어서 얼마나 주가가 오를 지는 모르겠지만, 일단은 긍정적이게 받아들여질 거 같다.

 

주식 시장에 상장되어 있는 한미약품 그룹 회사는 한미약품, 한미사이언스, 제이브이엠이 있다.

 

한미약품이나 한미사이언스가 주가가 오르는 건 당연하겠고 제이브이엠이 시가총액이 낮아서 작전을 하려고 마음 먹으면 이 종목의 주가를 들어올릴 수도 있기는 하나, 회사 사업 자체가 약국 조제 자동화 관련 사업이라서 엄청난 관련은 없다.

 

근데, 그렇게 따지면 이번에 에이치엘비 관련 회사들이 많이 올랐는데, 대부분 약하고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나? 생각이 드는 종목들도 많다. 결국에는 세력 맘이라는 것. 

 

아무튼, 제이브이엠은 한미사이언스가 39.19%의 지분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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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에서 한국과 미국의 정상회담(5월 21일) 전에 국내 업체와 모더나 간의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 계약 결과가 나올 가능성이 유력하다고 한다. 

 

21일이니까 미국 시간 기준이라고 따져봐도 앞으로 10일이고, 정상회담 이전에 발표할 수 있다고 하니 당장 내일이 될 수도 있는 것이다. 

 

후보는 4개 회사라고 생각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에스티팜, 한미약품, 녹십자 등인데, 다른 회사는 솔직히 생각하기 어려울 거 같다. mRNA 관련 기술이 모자를 가능성이 있어 보이고 모더나 백신을 생산하는 것은 대량으로 해야하는데 3개월 안에 그 정도 만들 수 있는 회사는 이 4개 회사 빼고는 없어 보인다. 

 

각각의 회사의 상황을 짧게 보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장점은 대량 생산이 가능하다는 것. 설비 구축이 빠를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mRNA 관련 기술이 있는 지는 잘 알려져 있지 않다. 또한, 코로나 치료제나 다른 위탁 생산물량이 이미 엄청 많아서 못 할 거라는 얘기도 있다. 

 

에스티팜은 장점이 겉으로는 가장 크다고 할 수 있을 듯하다. mRNA관련 기술이 있다고 알려졌다. 그게 어느 정도인지 나는 모름. 

단점은 뭐 회사에서 공시를 했지만 아직 생산시설이 없다고 한 거다. 하지만 기술이 있다는 게 크게 작용해서 주가는 가장 많이 오르는 편이다. 

 

녹십자는 장점은 모더나랑 연이 있다는 것이다. 임상 과정과 유통을 녹십자에서 한다고 했다는 것인데, 그런데 생산까지 녹십자가 하면 그 때 한 번에 발표했으면 되는 거잖아? 아니니까 발표 안한 거 아님? 이런 생각이 든다. mRNA 기술이 있는 지도 잘 모르겠다. 

 

한미약품은 예전에 먼저 주목받았는데 평택에 백신 생산이 가능한 바이오플랜트가 있다고 한다. mRNA 백신 원액 생산 시설이 있다고 하는데, 기술이 얼마나 되는 지는 모르겠다. 단점은 뭐 딱히 없기는 한데 모더나랑 뭐 할거라는 기대감이 너무 예전부터 나오던 거라 지금까지 소식이 없으니 퇴짜 맞았을 거라는 생각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다음으로, 서린바이오는 모 텔레그램에서 드럽게 밀어주는 중인데 mRNA 합성 서비스를 공급 중이라고 한다. 이게 백신 개발 단계나 위탁생산시에 쓰일 수 있다고 한다. 

 

이게 또 국내 유일이라고 하는 소문도 있는데 100% 확실하지는 않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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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의 한 제약사가 8월부터 해외 제약사의 코로나 백신을 위탁생산한다고 해서 시끄러웠던 15일이었다. 

 

범정부 백신도입 TF 백신도입총괄팀장에 의하면 국내 제약회사가 해외에서 승인된 백신을 생산하는 것에 대해 구체적 계약 체결을 진행 중이라고 한다. 이로 인해 8월부터는 승인된 백신이 국내에서 대량으로 생산될 예정이라고 했다. 

 

해외에서 승인받은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모더나인데, 아스트라제네카, 노바백스는 이미 SK바이오사이언스에서 생산하고 있으니 패스하고, 화이자 아니면 모더나인데, 화이자보다는 모더나가 뭔가 진행되는 게 보였기 때문에 모더나일 가능성이 커 보인다. 

 

화이자 위탁생산에 대해서는 딱히 진전되었다는 소식을 본 게 없어서 그게 타당한 거 같다. 

 

러시아 백신이라는 이야기도 있는데 일단 러시아 백신은 국내에서 도입할 계획이나 허가에 대한 절차가 진행되지 않기에 러시아는 아닐 거 같다는 느낌이 든다. 

 

한편, 에스티팜은 mRNA 백신 생산시설이 현재 없다고 공시하면서 일단 멀어지는 분위기이다. 그러면 남은 것은 녹십자 VS 한미약품일 것으로 보인다. 에스티팜이 8월부터 mRNA 백신을 대량으로 만들기는 쉽지 않아 보이기에 기존 대형 제약사를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다. 

 

한편, 이날 발표에서는 구체적인 상황을 잘 설명하지 않고 이야기를 해서 주식시장에는 오히려 호재로 작용했다. 우리 회사도 될 수 있는거 아니냐 하는 기대감을 강제로 주입시킨 셈이기 때문이다. 딱 집어서 어느 제약사라고 알려줬으면 그 제약사만 오르고 나머지는 찬밥인데, 오히려 여운을 둬서 다들 기대에 들뜨게 만들었다. 

 

유력 후보 중 하나인 녹십자는 모더나 백신의 국내 허가와 유통을 담당하는 사업자이다. 그래서, 모더나 생산도 녹십자에서 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있다. 

 

확실히 주가도 다른 종목보다는 많이 상승하였단 것이 눈에 띄고, 기관에서 매수를 했기에 기대감이 있을 수 있다. 

 

한편, 한미약품은 mRNA 백신 생산시설을 구축해놨고, 작년 극후반기부터 모더나랑 접촉 중이라고 약을 팔아왔던 회사이다. 

 

한미약품이 평택에 구축해놓은 바이오플랜트에서는 연간 최대 10억 도즈(1도즈 = 1회 접종량)의 코로나 백신을 만들 수 있다고 전해진다. 하지만, 한미약품그룹의 주가 상승률은 녹십자보다는 낮았다. 녹십자는 이미 허가나 유통 부문에서 모더나와 계약을 맺은 게 있어서 기대감이 있는 듯하다. 

 

한미약품그룹은 장점은 확실한데 애매한 것이 약점인 듯하다. 모더나랑 접촉한 게 꽤 오래됐는데 아직 소식이 없어서 안될 수도 있지 않나 하는 우려가 있는 듯하다.

 

한미약품그룹은 한미사이언스가 한미약품보다 주가상승률이 높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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