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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산아제한 조치를 폐기해야 한다는 중국 인민은행 보고서 공개로 인해 아동 관련주들이 주가 상승 중이다.

 

이대로 가면 2050년에 중국과 미국의 노동인구비율이 역전되어 경제적 우위를 잃을 수 있다는 위험성이 있다는 내용의 분석 보고서가 나왔다. 

 

15일 CNBC, 홍콩의 SCMP 등이 인민은행의 보고서를 공개하였고, 한 가족에 최소 3명까지 출산할 수 있도록 산아제한을 완화해야 된다고 제안하였다. 

 

2019년 중국 출산율이 1000명당 10.48명으로 건국이후 최저 수준이라고 함. 2050년까지 중국 인구가 3200만명 증가하는데 그치고(출산으로 증가) 인구 수는 지금보다 2.2% 줄어들 것이라고 하였다. 미국의 경우에는 1000명당 11.4명의 출산율을 기록 중이기에 2050년에는 15% 인구가 증가할 거라고 한다.

 

근데 미국은 출산도 많기는 하지만, 이민이라는 게 있어서 이민을 고려했을 경우 더 증가하는 결과가 나온 듯하다. 

 

아무튼, 중국 노동 가능인구가 2025년부터 매년 0.5%P씩 줄어들어서 2050년에는 15.2%P 줄어들 거라고 내다보았다. 

 

그래서 산아제한을 철폐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한 것인데, 그렇게 결정을 내리는 것에는 생각보다 시간이 걸리는 듯하다. 개인적 생각으론 그거 푼다고 엄청 많이 낳을 거 같지는 않아보이는데

 

아무튼 그래서 관련주들이 상승 중인데, 아직 공식 조치가 난 게 아니고 보고서만 나왔기에 파급력이 얼마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관련주는 제로투세븐, 아가방컴퍼니를 위주로 유아 관련 종목들이 강세이다.

 

제로투세븐은 중국에서 스킨케어 브랜드 궁중비책이 인기를 얻고 있어서 실질적인 수혜가 기대되기에 주가 상승률이 높았다. 

 

궁중비책 이외에도 아동용 의류 사업을 하고 있어서 중국 관련 종목 중의 하나로 항상 분류되는 종목이다. 

 

아가방컴퍼니는 알리바바 티몰, 타오바오 등에 입점한 유아 아동복 회사이다. 중국의 랑시그룹이라는 곳에서 지분율 26.53%를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인수되면서 유통망을 확장 중이다. 

 

네오팜은 아토팜이라는 민감피부 스킨케어 브랜드를 갖고 있는데, 중국에서 영향력이 제로투세븐 만큼은 아니지만, 기대감이 장기적으로 반영될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토박스코리아는 아기상어 관련주였는데, 스마트스터디 김민석 대표가 본인 SNS에 계약 끝나서 관련주라고 적는 기자를 법적 대응하겠다고 발언하면서 기세가 조금 약해졌다. 하지만, 나스닥 상장 썰 기대감과 함께 중국 관련 기대가 반영되는 상황이다. 

 

회사의 사업은 애니메이션 캐릭터 인형 등을 판매하기도 하고, 신발류를 팔기도 하는 회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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