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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여행의 시작이 기대되면서도 걱정이 됐는데 일정이 어마어마하게 빡세서 대중교통으로는 절대 불가능한 수준이었기 때문이다.

아무튼 아침에 교토에 도착해서, 교토역을 잠깐 돌았다.

 

교토역에서 나는 간사이 와이드 패스를 받을 거라서 다시 어차피 교토역에 와야되는 상황이다.

 

간사이 와이드 패스는 교토타워가 보이는 방향의 출구가 있는 곳에 서비스 센터 같은 곳이 있어서 거기에서 외국인을 증명하는 재류카드(무비자면 당연히 여권으로)를 내면 받을 수 있다.

간사이 와이드 패스는 교토타워가 보이는 방향의 출구가 있는 곳에 서비스 센터 같은 곳이 있어서 거기에서 외국인을 증명하는 재류카드(무비자면 당연히 여권으로)를 내면 받을 수 있다.

 

여기 이름이 뭐였는지 까먹었다. 1차 목적지인 케아게 인클라인을 향해서 위쪽으로 조금 걸으면 개천, 강가가 나온다.

근데, 벚꽃이 안 피어있는 상태라서 풍경이 아주 좋지는 않았다.

 

원래 회사에 휴가를 낼 때 미리 내야하니까 그나마 벚꽃이 피어있을 거 같은 시기를 골라서 휴가를 잡았는데 올해에는 3월이 아주 춥지는 않았지만 전반적으로 추웠어서 좀 늦었다.

 
 

가는 길에 귀무덤이 있었다. 임진왜란 때 조선 사람들 귀를 잘라서 공적을 점수로 매기게 해서 귀를 잘라가서 묻었다 뭐 이런 걸로 알고 있다.

 
 
 
 

가는 길에 옛날 일본 가옥 느낌이 나는 거리가 있었다.

 
 

조금 더 가니까 케아게 인클라인이라는 곳이 있었다.

여기는 철길이 있는 곳인데 철도는 다니지 않는 곳이다. 벚꽃 나무가 많이 있어서 벚꽃이 많이 피고 날씨가 좋으면 풍경이 좋은데 예상대로 벚꽃이 피어 있지는 않았다.

여기에 갔다가 조금 더 위로 가면 있는 철학의 길까지 갔다.

철학의 길도 벚꽃이 안 피어 있어서 별로 그다지 볼만하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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