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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형 감사원장이 주목받으면서 결국 윤석열 관련주와 같은 방향으로 가는 듯하다. 

 

22일 영풍정밀이라는 종목이 장 막판부터 급격하게 상승하더니 시간외 단일가에서는 상한가를 기록했다. 

 

영풍정밀이 왜 이렇게 되었느냐에 대하여는 여러 가지 이야기가 있는데 일단은 최재형과의 연관성이 거의 확실해보이기는 한다. 

 

최재형 감사원장은 해주 최씨로 전국에 해주 최씨는 21만명 정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풍정밀의 경우 해주 최씨 주주가 많고, 임원도 해주최씨가 많다. 

대표이사인 최창규씨가 해주 최씨라고 알려졌고, 서울대로 최재형 감사원장이랑 학교도 같다. 영풍정밀의 주주 중에서도 해주최씨준극경수기호종중이라는 단체가 있는데, 여기가 포인트인 거 같다.

 

이 종중은 해주 최씨 중에서 성인 남성이 되면 자동으로 가입이 되고, 종중의 회원?의 공동 명의 자산으로 운용되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최재형이 영풍정밀의 지분을 간접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셈이 되는 것이라고 해석될 수 있다.

 

그러한 이유 때문에 주가를 올리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종중이 가진 지분율은 0.3%대에 불과해서 이게 무슨 의미가 있겠냐는 생각이 들기는 하지만, 주식시장이라는 게 뭐 그런 거 따지는 거 봤나 싶다.

 

과거 파평윤씨도 그냥 윤씨라고 주가를 올리고 파평 윤씨인지 어디 윤씨인지 알 방법이 없으니 그냥 다 해먹고 끝났던 경험이 있다.  

 

다른 해주최씨 관련주를 시장에서 찾으려고 할 듯한데, 해주 최씨가 전체 최씨 중에서 비중이 큰 편의 성은 아니라서 정확히 찾기는 애매할 수 있다. 어디 최씨인지 사업보고서에 써놓는 회사가 어디있냐는 것이다. 

 

그래서 필연적으로 리스크가 있을 수 밖에 없다. 다른 영풍그룹 회사들은 영풍정밀과 관련이 없다. 영풍그룹은 고려아연, 코리아써키트, 인터플렉스 등과 관련이 있는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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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형 감사원장이 대선에 나올 것이라는 이야기가 돌면서 최재형 관련주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한편으로는 세상이 참 말세다 라는 생각도 든다. 

 

얼마나 상황이 그러면 그냥 대통령 밑에서 일하던 사람이 대통령이랑 대립한다고 지지율이 올라가니 말이다.

 

최재형 감사원장은 PNR리서치가 머니투데이, 미래한국연구소 의뢰로 19일 전국 성인 1003명에게 차기 대통령감 적합도 여론조사를 했다. 

 

거기에서 윤석열의 적합도가 33.9%로 가장 높았다. 하지만, 이 수치는 저번에 비해서 5.2%P 줄어든 수치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27.2%로 1.0%P오르면서 2위를 유지했다. 

 

그 뒤에는 이낙연 13.0%, 정세균 4.7% 순이었고, 최재형 감사원장이 4.5%로 5등을 기록했다. 그 뒤로는 홍준표, 안철수, 심상정 등이 있었다. 

 

최재형 감사원장이 주목받는 점은 출신이 경남이라는 것이다. 그것 말고는 다른 거는 윤석열이랑 이미지가 겹친다는 느낌이 든다. 또한, 이준석 마냥 뭔가 새로운 바람을 일으킨다는 생각은 들만한 인물도 아니고 국민의 힘에 입당한다고 하더라도 경선을 통과할 것이라고 쉽게 생각되지는 않는다. 

 

하지만 지금 상승세를 타는 주자는 맞고 시장에서는 이거 말고는 해먹을 만한 게 없다고 보고 있는 거 같다. 

 

최재형 원장 출신지는 경남 진해로 윤석열보다는 지역기반이 확실한 사람이라고 할 수 있겠다. 하지만 대선 본선에 나간다면 오히려 윤석열이 유리한 점도 있어 보인다. 충청도 지역이 스윙보터기 때문이다. 

 

최재형 관련주 중에 전에 이미 말한 이루온과 피피아이를 제외하면

 

한세엠케이는 김동녕 대표이사가 최재형 감사원장이랑 경기고, 서울대학교 동문이라고 최재형 관련주가 됐다. 

 

가장 빠르게 상한가를 기록한 모습이다. 

 

다음으로, 오픈베이스는 얘는 예전에는 안철수 테마로 잠깐 움직였던 종목인데, 정진섭 대표이사가 서울대학교 출신이라서 최재형 관련주로 해먹고 있다. 

 

MH에탄올은 저번에 신공항 관련주 기대감이 있다고 하는 글을 올렸는데, 경남 진해 출신인 최재형 감사원장 관련 기대감이 반영되어 상한가까지 오른 것으로 보인다. 

 

마찬가지로 영화금속도 가덕도 신공항 관련주였는데 최재형 감사원장 이슈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MH에탄올보다는 더 빠르게 상한가를 갔다. 

 

한일단조는 얼마 전에는 한미 미사일 협정 사거리 제한 폐지로 방산 이슈로 올리더니 이번에는 또 최재형으로 엮어서 주가를 올리고 있다. 회사가 진해에 부동산이 있다는 게 이유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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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뜬금없이 상한가를 간 종목 중에서 이루온이라는 회사가 있다. 

 

이 종목은 최재형 감사원장 관련 종목이라고 한다.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SBS인터뷰에서 여론조사에서 앞서가는 사람이 대통령이 꼭 되어야 한다는 그런 얘기를 할 수 없다면서 새로운 후보를 배제할 수 없다고 했다. 

 

지금 새롭게 꿈틀거리는 사람이 제대로 자신의 비전을 제시하고 국민 정서가 맞으면 그 사람이 대통령이 될 수 있다고 했다. 

 

외부 영입 대상은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최재형 감사원장 등이 거론된다고 한다. 국민의힘에서는 윤석열이 자신들의 정당에 들어오지 않을 것에 대한 생각을 하면서 다른 문재인 정권에서 공직을 맡은 사람들을 일부러 언론을 통해 흘리는 것으로 보인다. 

 

최재형 감사원장은 작년 문재인 대통령이 김오수 지금 검찰총장 후보자(전 법무부차관)를 감사위원에 올리려고 했는데 최 감사위원장이 정치적 중립성을 지적하며 끝까지 반대했었다.

 

또한, 탈원전에 대해서 월성 1호기 경제성 평가 조작 의혹 감사를 하면서 정부와 대립을 하기도 했다. 자신의 소신을 갖고 밀어부치는 것이 주목받은 것으로 보인다. 

 

한편, 최재형 감사원장은 현직이기 때문에 정말 정치를 하는 게 쉽지는 않을 거 같다. 최재형 감사원장은 1956년생으로 경남 창원 출신이다. 경기고, 서울대 법대 출신에 사법시험에 합격하여 판사로 지내다가 사법연수원 교수, 부장판사 등을 역임했다. 

 

윤석열 전 총장 보다는 4살 많다고 한다. 2012년에 대전지방법원장 겸 대전가정법원장으로 있었고, 대전시선거관리위원장을 지내서 충청도랑도 인연이 있다고 한다. 윤석열의 대체재로 보일 수는 있는데 대중적으로 별로 주목받지도 않았고 앞으로 주목받을 만한 건도 딱히 없다.

 

정권 말기라서 대립각을 세워봤자다. 그냥 주식시장에서 해먹을 게 하도 없으니 여기까지 온 듯하다.

 

아무튼 이루온이 최재형 관련주가 된 이유는 이루온의 이승구 대표가 경기고, 서울대 출신이라고 한다. 두 사람의 나이차이도 한 살 밖에 안나서 뭔가 가까운 사이일 거 같다는 기대감이 있다. 

 

피피아이도 관련주이기는 한데 상대적으로 주가가 약세라서 언급은 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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