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SMALL

기상청은 14일 오후 5시 19분 14초에 제주 서귀포시 서남서쪽 41km 해역에서 규모 4.9의 지진이 발생하였다고 한다.

 

처음에는 지진 규모 5.3으로 발표했다가 이를 4.9로 하향조정하였다.

 

진앙은 북위 33.09도, 동경 126.16도이다. 기상청에 의하면 진원의 깊이가 대략 17km로 추정됐다고 한다. 소방청은 아직까지 피해가 신고되지 않았다고 한다. 광주, 전남 소방본부에서도 오후 5시 30분 기준으로 집과 사무실 등이 흔들린다는 신고가 각각 10여건 접수되었다고 한다.

 

제주도민들은 음식점 냉장고가 흔들렸다고 하거나 펜스가 흔들렸다고 증언했다.

 

이 지진은 한반도에서 생긴 지진 중에서 역대 11번째라고 한다. 진도 규모가 가장 컸던 게 2016년 9월 12일에 경주 남남서쪽 8.7km에서 생긴 규모 5.8의 지진이었다. 

 

그 다음 규모가 2017년 수능이 연기되는 원인이 된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8km 지점에서 생긴 규모 5.4 지진이다. 

 

한편, 지진이 생기긴 했으나 별 피해가 없어서 관련주는 내일 잠깐 반짝하다가 설거지하고 끝날 것으로 보인다. 사실 포항에서 난 수능 연기가 된 지진조차도 관련주가 얼마 오르지도 않았다.

 

관련주는

 

삼영엠텍은 대표적인 지진 관련주로 14일 시간외 상한가를 갔다. 지진에 견딜 수 있는 구조재 교량 받침대를 생산하고 있다. 내진 설계기술이 있기도 하다고 알려졌다.

 

이 회사는 97년도 삼성중공업 소재사업부에서 분사된 회사로 주강 전문 생산업체, 선박엔진 구조재, 풍력기자재, 플랜트 기자재를 생산하고 있다.

 

희림은 내진 설계 기술을 가진 건축 종합관리 회사다. 예전에는 잠시 남북경협주였고, 얼마 전에는 또 잠시 윤석열 관련주였다. 부인 김건희의 코바나콘텐츠에 후원을 했다고 알려졌기 때문이었다.

 

서전기전은 전기건설 기업으로 올해에는 원전 관련주로 올랐는데 지진에 대비하는 내진 배전반 수요에 대한 기대감이 있는 회사다. 원전으로 이미 주가를 해먹을대로 해먹었기 때문에 절대 안사는 게 답이다.

 

KT서브마린은 해저 광케이블 생산회사로 지진 시 해저 광케이블의 소실 위험이 있어서 그런 것에 대한 보수나 재건 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있다.

 

728x90

설정

트랙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