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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하원의장 낸시 펠로시(여당, 민주당)가 미국 하원의장의 자격으로 대만을 방문할 것이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여러 지역의 듣보잡 언론으로부터 낸시 펠로시가 대만에 갈 것이라는 얘기가 나오고는 있다. 근데 이게 오피셜로 방문한다고 나오기도 애매한 상황이라서 오피셜로는 아직 나오고 있지 않은 듯하다.

 

대만이나 프랑스 몇몇 언론에서는 아시아 순방을 하는 낸시 펠로시가 싱가포르를 먼저 가고 말레이시아를 짧게 방문한 뒤에 2일 혹은 3일에 타이베이에 올 것이라는 전망을 하고 있다.

 

타이베이에서 하루를 더 묵을 것이라고 보는 시각도 있다. 방문할 시 25년 만의 최고위급 인사가 대만을 방문하는 거라고 한다. 클린턴 정권 당시 뉴트 깅리치 하원의장이 한 번 갔었다고 한다.

 

한편, 대만도 사실 오는 걸 막지는 않으나 중국과의 충돌 가능성도 아예 없지는 않아서 조용한 듯하다.

 

중국은 대만과 가까운 지역에서 실탄 사격 훈련을 하고 중국 국방부는 좌시하지 않겠다거나 마지노선에 도전하면 결연히 반격할 것이라거나 중국인은 한다면 한다는 등의 발언을 내놓았다.

 

시진핑은 얼마 전에 바이든 과의 통화에서 불장난을 하면 불에 타죽는다라고도 했었다.

 

하지만 그렇게 말한다고 뭐 진짜로 대만 쏠거냐고 하면 당연히 아니기에 전쟁 날 일은 없어보인다.

 

그걸 알기 때문에 낸시 펠로시가 일단은 갈 가능성이 더 큰 거 같다. 매우 낮지만 진짜 펠로시가 탄 비행기를 공격할 수도 있어서 그냥 기밀로 하는 거지 여러 언론에서 보도가 나온 정황을 보면 갈 거 같다.

 

관련주는 일단 희토류 관련 종목들이 반응하고 있다.

 

가장 보편적인 희토류 관련주가 유니온유니온머티리얼이었고, 1일 장에서는 유니온머티리얼이 가장 강했다. 하지만, 시간외 거래에서는 포스코엠텍, 티플랙스 등의 소외받던 희토류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다.

 

포스코엠텍은 시간외 거래에서 상한가를 기록했고, 잔량도 많았다. 전통적인 희토류 관련주를 장중에 올리고 다른 종목으로 시간외 거래에서 해먹는 성동격서 같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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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지역에서 요소 수출 전의 검사를 의무화하면서 요소 수출제한이 국내 요소수의 품귀 현상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하여 관련 종목들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요소수는 경유의 차량에서 생기는 질소산화물을 물과 질소로 바꾸어주는 것으로, 자동차 트럭 등에 의무로 장착해야하는 SCR(선택적 촉매 환원) 시스템에 들어가는 필수 아이템이라고 한다. SCR 시스템이 적용된 디젤차는 반드시 요소수를 넣어야 한다고.

 

디젤 화물차가 물류 배송에 쓰이는 대부분의 자동차라는 것에 의해 요소수 구입이 어려워지는 것이 물류대란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디젤 화물차가 330만대 한국에 있는데 60% 정도가 SCR 시스템을 장착하고 있어서 이번 사태가 타격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중국은 10월 15일에는 요소수 원료인 요소에 대해서 수출화물표지 의무화 제도를 시행하여 수출 제한에 나섰다. 

 

중국은 석탄에서 암모니아를 추출하여 요소를 만들어왔는데 호주와의 신경전으로 인해 석탄 공급이 모자르게 되면서 이러한 조치를 한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국내에서 차량용 요소의 수입의 97%가 중국산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요소수 품귀 현상이 한국에서 발생했고 가격이 급등했다고 한다. 기존의 요소수 가격이 10리터에 1만원 정도였는데 2배 이상 올랐다고 한다.

 

중고제품 거래 사이트에서는 3만원이상의 가격을 제시하는 경우도 있다.

 

국내에서 요소수 생산기업은 롯데정밀화학, KG케미칼이 있다고 한다. 여기에 의하면 1~2개월 정도의 재고만 있어서 금방 물량이 바닥날 것으로 보인다. 이 종목들은 주가가 급등하지는 않았다. 휴켐스도 요소수 관련 종목이나 그렇게까지 급등하진 않았다.

 

대안으로 꼽히는 인도네시아, 러시아 지역도 상황이 그렇게 쉽지는 않다고 한다. 정부에서는 주유소에서 요소수를 판매할 때 필요한 만큼만 직접 주입하도록 하였다. 화물차는 10리터짜리 2~3통 수준만 판매하라고 했다.

 

관련 종목은 유니온이 상한가를 기록하면서 대장이라는 걸 보여준 듯하다. 유니온은 국내 5대 요소수 브랜드인 불스원의 주식을 10.2% 갖고 있다고 해서 주가가 급등했다. 올해 2분기 보고서 상에서도 10.2%, 302만 4120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나와있다.

 

유니온과 같은 계열회사인 유니온머티리얼도 주가 급등을 하기는 했으나 상한가에 이르지는 못했다.

 

사실 유니온은 희토류 관련 종목이기도 한데, 이번에 버지니아주지사 선거에서 친 트럼프 공화당 인사가 승리했기 때문에 트럼프 관련주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그게 영향을 주진 않은 듯하다.

 

어차피 다음 대선까지 3년이나 남은 상황이고 그 사이에 변수가 너무 많기 때문에 지금 당장 미-중 무역전쟁 관련주가 오르지는 않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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