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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의 영토에 중앙 부분에 위치한 유럽 최대 원전인 자포리자 원전.

 

자포리자 원전은 지금은 러시아가 점령 중인데 7월 5일(현지시간)까지 직원들보고 나가라고 했다는 얘기가 우크라이나 쪽에서 흘러나오고 있다.

 

자포리자 원전을 폭파시키기 위해서 인원들을 대피시키는 게 아니냐는 것이다. 우크라이나 쪽에 의하면 러시아 애들이 원전에 이미 폭탄을 설치해놨다고 한다.

 

러시아에서 전황이 안 좋게 돌아가자 원전을 폭파시켜서 자연 방어막을 만드려는 것으로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원자력 발전소를 폭파시킬 경우 핵 공격에 준하는 취급을 받을 수도 있기 때문에 섣부르게 러시아에서 그렇게 까지 하겠냐는 이야기도 있기는 하다.

 

솔직히 그래서 폭파를 시킬 지 아닐 지 판단이 어렵기는 하다.

 

아무튼, 원전 폭파 시 관련주는 일단 요오드나 원전 제염과 관련된 종목들일 것으로 보인다.

 

요오드 관련 종목들은 일단 현대약품, 대정화금, 엠에스씨 등이 있다. 현대약품은 코로나가 유행하던 시기에 요오드가 든 의약품을 판매한다는 이유로 주가가 올랐다. 요오드 관련 약품이 효과가 있을 수 있다는 뉴스로 그렇게 된 것이다.

 

대정화금은 조금 다른 경우지만 마찬가지로 대정화금도 코로나 시기에 주가가 오른 경력이 있다.

 

다음으로 엠에스씨는 조금 다른 케이스이기는 하지만, 후코이단이라는 제품에 요오드가 들어갈 것이라는 이야기로 올랐지만, 가공 과정에서 요오드가 없다 뭐 이런 식의 기사가 떴었던 거로 기억한다.

 

다음으로 제염 관련 종목이 있는데, 세슘으로 오염된 소각재를 제염하는 걸로 제염 관련 종목이 된 우진과 원전해체 관련 회사인 오르비텍이 있다. 우진은 실제로 후쿠시마 원전에서 제염 관련 실증시험 같은 걸 한 적이 있다.

 

오르비텍은 제염과 원전 해체에 관련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원전 해체는 정부 쪽과 함께 과제에 참여하고 있다. 다만 실적은 우진이 훨씬 좋고, 시가총액도 우진 쪽이 조금 더 높은 상황이다.

 

진짜로 자포리자 원전이 폭파된다면 그 이후에 부가적으로 관련 종목들이 생길 거 같다. 그거는 진짜 폭파하면 적겠다. 개인적으로 그런 일은 제발 없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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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오염수가 방류를 사실상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또 주목받는 게 방사능 검사 관련 종목들이다.

 

일단 지방자치 단체에서 방사능 검사기를 도입한다는 소식이 영향을 주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제주도가 방사능 탐지기를 추가로 구매하고 늦어도 7월 달 안에 배치될 것이라고 했다.

 

다음으로, 강원도 한해성수산센터에서 방사능 측정기를 도입하기로 했다. 경북에서는 포항시와 영덕군이 방사능 탐지기기를 도입하려고 하고 있다. 포항에서는 수산물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기 위해서 도입했다고 한다.

 

경남 창원시에서도 방사능 검사를 절차별로 추가로 진행하면서 수산물 안전 확보를 하겠다고 한다.

 

후쿠시마 오염수가 화제가 되는 곳이 사실 맘카페인데, 맘카페면 여성들이 많고 그들이 자신의 아이에 대해 걱정을 하기 때문에 급식에서도 그런 문제가 생길 것이다.

 

그래서 인지 서울시교육청이 방사능 조사를 샘플링 조사가 아닌 전수조사를 진행하겠다고 하였다.

 

서울시 산하기관에서의 조사도 방사능 조사를 정밀 조사에서 전수조사로 진행할 것이라고 한다.

 

관련주는 일단 오르비텍이 주목받았다. 16일에는 주가가 10% 정도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미 주가가 꽤 오른 점도 있고, 천일염처럼 구체적으로 수치적으로 데이터가 제시되지는 않아서 얼마나 좋은 영향이 있을 지는 지켜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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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바이오센서의 2대 주주이기도 한 코로나19 진단키트 관련주인 바이오노트가 상장을 추진한다고 뉴스가 나왔다.

 

상장예비심사 신청서를 냈다고 한다. 바이오노트의 실적은 작년에는 매출액이 6315억원, 영업이익이 5580억원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올해 1분기 실적에서는 작년 1분기보다 성적이 좋지 않다. 올해 1분기 매출액은 2761억원, 영업이익 2167억원, 당기순이익 2479억원이었다. 이것도 대단한 수치이기는 하지만, 작년 1분기엔 영업이익이 2747억원이었기 때문이다.

 

이제 코로나 확진자도 줄어서 크게 이익을 내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코로나가 연말에 다시 유행할 거라는 얘기도 있고 나름 일리도 있으나 이미 상장을 신청했는데 하반기에 유행할 때 쯤이면 이미 상장해서 별로 건드리는 사람도 없을 거 같다.

아무튼 바이오노트 관련주는 과거 SD바이오센서 관련주와 같이 오르비텍이다. 근데 바이오노트 시가총액이 에스디바이오센서보다 낮을텐데... 그리고, 시장도 별로 안 좋은데다가 지분율도 실질적으로 보면 낮다.

 

바이오노트의 주주 중에 5.86% 지분을 가진 브릭-오비트6호 신기술사업투자조합이 있는데 이게 오르비텍이랑 관계가 있다. 오르비텍이 99%의 지분을 가진 오비트파트너스가 브릭오비트 투자조합의 주주인데, 6호의 경우에는 

 

작년 12월말 결산 기준으로 2.81% 밖에 안된다. 그러면 오르비텍과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는 지분율은 5.86% * 99% * 2.81%하면, 대략 0.19% 정도 되겠다. 

 

바이오노트 시가총액이 5조원이라고 좋게 잡고 쳐도 100억원도 안된다. 뭐 근데 해먹는 건 주포 마음이니까. 원전 해체 관련주이기도 해서 연말에 해먹을 수도 있기는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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