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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7일은 일본의 파소나 회사 직원들도 모여서 노미카이(飲み会)를 했다. 한국말로 하면 술을 위주로 먹는 모임 같은 느낌이다. 이 주 이후부터 그다지 재미 없는 공부생활이 시작되었다. 

귀여운 쓰레기통들

그리고, 5월 18일에는 처음으로 면접을 봤다. 그냥 스카이프로 면접을 본 것이어서 그렇게 대단한 것은 아니었다. 처음 보는 면접이었고 일본어도 별로 잘 되지는 않아서 바로 떨어졌다. 

 

그래서 이번 주말은 아무것도 없어서 19일인 일요일에는 근처에 공원에 놀러가기로 했다. 

효고현립 아와지 유메부타이 국제회의장이라 써있다.

입구는 이렇게 생겼다. 입구가 아마 한 곳이 아니었던 거 같다. 이렇게 들어가면 공원이 나온다.

아와지시마 국영아카시해협공원이라 쓰여 있다.

꽃들이 많이 있었다.

아티초크? 조선 엉겅퀴라고 쓰여있다. 

별의 별 꽃들이 있었다. 조선 엉겅퀴.

처음에 들어왔을 때에는 좀 맑은 편이었는데 점점 하늘이 어두워지는 게 느껴졌다. 2시여서 밤이 와서 어두워지는 그런 건 아니었다. 

 

멀리 바다도 보이고 산도 보이는 공원이다.

코로나가 터지기 전의 평온한 일상 같은 느낌이다. 

그렇게 공원을 둘러보고 유메부타이로 향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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