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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스마트팜 열풍이 일고 있는 거 같다. 지방에서 스마트팜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농업의 효율화를 노리는 것 같다. 

 

예전에 이낙연이 지지율이 높았을 때에는 이낙연이 스마트팜 사업 하는 곳을 돌아다녀서 이낙연 정책 관련주로 아주 잠깐 꼽히기도 했다. 그 당시 관련 종목인 그린플러스의 주가가 오르기도 했다. 

 

정부는 내년까지 스마트팜 보급을 7000ha로 확대할 것이라고 한다. 스마트팜 혁신 밸리를 통해 전북의 김제, 경북 상주, 전남 고흥, 경남 밀양 등의 4개 지역에 스마트팜 인프라를 조성한다. 총 사업비가 4200억원인데, 여기에서 첨단 온실 설비구축 사업비는 2800억원으로 추정된다고 전해진다. 

 

그렇기 때문에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있다. 

 

한편, 스마트팜 관련주는 그리 많지는 않은데, 국순당, 그린플러스가 대표적인 종목일 듯하다. 

 

국순당은 회사 자체는 막걸리 등을 대표로 하는 주류회사지만, 스마트팜 회사에 지분 투자를 해서 스마트팜 관련주가 됐다. 국순당이 투자한 회사는 농업회사법인 팜에이트로, 작년 말 기준 24.7%의 지분을 국순당이 갖고 있다. 

국순당이 은근히 벤처투자를 많이 하는데 몇몇 곳에서 나름 대박이 터졌는지 작년에 실적에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지앤텍벤처투자가 작년에 당기순손익이 37억원을 기록했던 게 당기순이익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금융수익이 2018~2020년에 매년 100억원 넘게 생겼는데, 투자로 인한 수익으로 보인다. 

 

한편, 국순당이 투자한 팜에이트는 작년 매출액이 590억원으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것이라는 기대감도 있다. 상황을 볼 때 상장으로 갈 확률이 높아보이기에 국순당의 경우에는 상장하면 별로 긍정적인 영향을 받지 못할 듯하다. 

 

상장하기 전에 상장 관련주로 주가가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search.naver.com/p/crd/rd?m=1&px=336&py=857&sx=336&sy=357&p=h4IBbdprvmssstw4syKssssssGR-487499&q=%ED%8C%9C%EC%97%90%EC%9D%B4%ED%8A%B8&ie=utf8&rev=1&ssc=tab.news.all&f=news&w=news&s=Gh62v%2B3RgJsBl94aTdcUbA%3D%3D&time=1619960619392&bt=23&a=nws*f.tit&r=9&i=88126035_000000000000000000003964&g=5204.0000003964&u=http%3A%2F%2Fjmagazine.joins.com%2Fforbes%2Fview%2F333979

 

김익환이 만난 혁신 기업가(25) 박종위 팜에이트 회장 & 강대현 플랜티팜 대표

스마트팜으로 세계 1위 어그테크 노린다

jmagazine.joins.com

팜에이트는 대략 이런 회사다. 아직까지는 매출액에 비해서 투자비용도 많은 편이라서 그런지 실적이 크게 좋지는 않은 상황이다. 

 

국순당에서 지분율이 떨어지니까 자체적으로 스마트팜 회사 팝업을 만들었다. 팜에이트에서 뽑아먹은 걸 살리려는 듯하다. 

 

국순당은 원래는 작년에 영업이익을 내기 전까지 4년 연속 영업적자여서 상장폐지가 될 뻔 했다. 그래서 관리종목으로 지정됐는데 이번에 흑자를 기록해서 거기에서 빠져나오게 됐고, 회사 주가도 많이 상승했다. 

 

작년 영업이익은 연결기준으로 46억원 정도를 올렸는데 막걸리 사업에서 좋은 결과를 본 듯하다. 국순당이 작년 4월 말에 출시한 프리바이오 막걸리 사업 등이 잘 되는 것 같다. 4월에는 패트를 출시하고 7월 말에는 350mL 소용량 캔 제품도 선보였다고 한다. 

 

이 1000억 프리바이오 막걸리는 출시 첫해인 작년 4월 말부터 연말까지 8개월 동안 총 86만병이 판매되었고, 올해 4월 26일까지 46만 병이 판매되면서 꾸준하게 인기를 끌어서 출시 이후 1년 만에 총 132만 병이 판매되었다. 

 

이 막걸리는 한 병(패트 750mL 기준)에 열처리 유산균 배양체가 1000억개 이상 함유되어 있고, 프리바이오틱스 물질인 프락토올리고당도 1000mg 들어있는 프리미엄급 막걸리라고 소개한다. 

 

작년 5월에는 미국 수출을 시작했고, 작년 10여개 국가에 수출되었다고 한다. 올해에도 영국 등의 유럽 국가에 수출을 확대하여 올해 20여개 국가에 수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린플러스는 원래부터 스마트팜 관련 기대감이 있던 회사로, 스마트팜에 필요한 온실을 만드는 회사다. 국내 첨단 온실 분야 1위 업체로 정부의 스마트팜 정책에 따라 긍정적인 영향을 기대하고 있다. 

 

첨단온실은 작물의 생육조건을 제어하여 365일 생산이 가능하도록 하는 필수 요소라고 한다. 올해에는 호주, UAE 등의 해외 진출에 대한 기대감도 있다. 

 

올해 1분기부터 정부의 스마트팜 혁신밸리 사업이 회사의 매출액에 반영되면서 올해 상반기에 매출액이 400억원이 될 것이라고 한다. 작년에는 매출액이 630억원이었다. 

 

해외 사업은 작년에는 59억원이었고, 올해는 79억원 정도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원래는 대부분 일본에서 나온 실적이었고, 올해는 호주, UAE 등의 중동에서 실적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호주는 KOTRA와 호주 정부, 호주 스마트팜 기업 Farm 4.0이 협업하는 구축 사업을 준비 중이고 하반기에 첫 수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다. 

 

호주 정부는 2030년까지 농업산업을 80조원 규모로 키우기 위한 노력을 진행 중이다. UAE는 사막이 많아서 스마트팜 사업을 추진하려고 하는데 여기에서 기대감이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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