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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사실상 여당에서는 이재명, 야당으로 추정되는 곳에서는 윤석열이 대선에 나올 것이 너무 뻔해지면서 두 사람 관련 종목보다 다른 종목을 찾는 경향이 짙어지도 있다. 

 

이준석이 당대표가 되는 과정에서 관련주가 상승하였고 이준석이 당대표가 되면서 나이 어린 후보에 대한 지지도가 상승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그것이 여권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 박용진 의원이 나이가 50세로 그나마 어린 편이라서 지지도가 오르고 있다. 

 

14일에는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의 의뢰로 11일부터 이틀 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100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체 후보군에서는 윤석열 전 총장이 35.5%, 이재명 지사가 27.7%, 이낙연 전 대표가 12.6%, 홍준표 전 대표가 4.1%, 오세훈 시장이 2.8% 등의 순서대로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가 높았다. 

 

여기에 주요 순위에 박용진 의원은 없었다. 여권인사는 이재명, 이낙연, 추미애, 정세균 등이 주요 순위에 들어있었다.

 

하지만, 여기엔 박용진 의원이 없었다. 다만, 여권+정의당에서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에서는 박용진 의원이 6.1%로 3등을 기록했다. 1등은 이재명 31.6%, 2등은 이낙연 15.0%였다. 정세균, 추미애, 심상정은 박용진 의원 뒤에 위치했다. 

 

박용진 의원이 가진 장점은 중도적 성향을 드러낸 것이다. 유치원 관련 법안이나 기업 지배구조, 삼성 등을 건드릴 때에는 좌파적이지만, 이승만 박정희를 언급하면서 중도적으로 어필하고 있는 상태다. 

 

안희정의 다운그레이드 버전으로 보면 될 거 같다. 실제로 2017년 민주당 대선 경선에서 안희정을 따라다닌 두 명이 박영선, 박용진 두 박씨였다. 

 

그 점이 친문 지지층을 많이 흡수하기 어려운 이유기도 할 거 같다. 안희정도 경선과정에서 그쪽과 조금 사이에 균열이 있었고, 성추문으로 정계은퇴를 하면서 라인이 싹 무너진 것도 영향이 있을 것이다.

 

또한, 정세균과 이낙연이 단일화를 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서 박용진이 설 수 있는 자리가 이번 대선에는 딱히 없을 거 같다.

 

하지만, 정세균 관련주도 정세균이 총리였을 때 주가가 꽤 많이 상승하기도 한 종목이 있기도 했었기에 박용진 관련주가 여기서 끝이다라고 볼 수는 없다.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박용진 관련주가 하나 있긴 한데 일단 지금은 주목받지 않으니 나중에 적어봐야겠다.

 

박용진은 이준석보다 나이가 많아서 다다음 대선까지 새로운 인물이 나오면 밀릴 수 밖에 없는 단점도 있다. 

 

관련주는

신진에스엠은 기계, 건설 등에 사용되는 표준플레이트 제작회사인데, 회사 위치가 전북 장수군으로 여기가 박용진 의원의 고향이라고 한다. 

 

실적으로는 기대할 만한 게 없다. 

 

한창제지는 원래 황교안 관련주였다. 황교안-박용진의 공통점이 성균관대 출신이라는 건데 이쯤되면 무슨 의미인지 알 것이다.

 

한창제지의 김승한 회자이 성균관대 출신이라서 동문이라는 테마를 탔다.

 

아이티센은 박용진 의원이 주도한 유치원 3법(정부의 지원금을 학부모가 아니라 유치원에 주는 보조금으로 바꾸고 정부 회계 관리 시스템을 사용하도록 해서 유치원에서 횡령, 배임 같은 행위를 하지 못하게 하는 법) 관련주라서 박용진 관련주가 됐다. 

 

유치원 관리 시스템인 에듀파인의 개발사가 이 회사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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