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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어떤 증권사에서 제2의 메디톡스라고도 불렸던 리메드. 하지만 2~3만원 정도로 주가 변동폭이 거의 없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리메드가 11월 26일에 미국 FDA로부터 우울증 치료목적용 경구개 자기자극기기 ALTMS의 허가를 획득해서 기대를 받고 있다.

 

올해 5월에는 만성통증 치료용 NMS 장비 Talent-Pro를 포함하여 올해에만 두 번째 FDA 품목허가를 확보하였다. 통증완화나 에스테틱(짐머 등에 납품)에서 경구개 자극기기 관련 기대감이 생긴 상황. 회사의 매출액이 거의 대부분 신경자극, 통증완화, 에스테틱 사업에서 나왔는데

 

이번에 미국 FDA 허가로 미국 우울증 시장을 공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미국은 우울증 환자가 전세계의 15% 정도 있다고 한다. 약 4000만명 정도라고 한다. 미국 내의 우울증 관련 시장은 1년에 7~8% 정도 성장하고 있다고 한다. 

 

우울증은 코로나로 인해 환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리메드는 이 FDA 전자약 품목허가를 토대로 뇌졸중, 알츠하이머 적응증 확장에 주력할 것이라고 한다. 뇌졸중과 알츠하이머 시장이 더 안정적인 상황이기 때문에 그런 거로 보인다.

 

TMS(신경질환 치료기기)를 우울증 외에 정신질환 치료에도 적용할 수 있게 성빈센트병원 가정의학과와 섭식장애 치료에 대한 연구 임상을 마치고 허가를 위한 임상 추진을 계획하고 있다.

 

보건복지부의 임상 연구개발 과제의 주관 기업으로 선정되어 서울대병원 등과 함께 허혈성 뇌졸중 치료 임상을 진행하여 치료 개선 효과를 확인하였고 현재 식약처 허가를 위한 재임상 절차를 추진하고 있다고 한다.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핵심 연구개발 과제의 주관기업으로 선정되어 삼성서울병원 신경과와 함께 노인성 치매와 혈관성 치매에 대한 연구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에 선정, 중국 진출을 위해 방사형 초점형 융합 체외충격파 치료기기의 중국 허가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발기부전치료를 위해 현재 선형 체외충격파 치료기의 개발을 진행 중이라고 한다. 향후 비뇨기과 시장에서 요실금 및 전립선 치료를 위한 CSMS 치료기와 사업적 시너지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리메드의 신성장동력인 전자약은 기존 합성화합물을 비롯한 치료약물 대비 안전성이 높다는 것이 강점이라고 한다. 장기간 임상이 필요하지 않은 것도 장점이라고 한다.

 

리메드는 앨러간을 통해 판매하는 쿨톤 제품의 CE 인증을 올 6월에 획득하였다. 쿨톤은 리메드의 자기장 핵심 모듈이 내장된 코어근력강화 제품이고, 복부 및 엉덩이, 허벅지 근육을 강화하는 프리미엄 에스테틱 기기라고 한다.

 

이 앨러간과의 공급 계약으로 거대 기업과의 밸류 체인을 만들었다. 쿨톤은 ODM 방식으로 짐머에 납품한다. 짐머는 이 완제품을 앨러간을 통해 미국 및 유럽 등지에 판매하는 구조라고 한다.

 

10월 29일에는 중국 북부, 동부, 남부 지역을 거점으로 하는 대리점 계약을 체결했다고 한다. 계약 기간은 총 7년이다. 초기 2년 기간은 뇌질환치료기기인 TMS, 만성통증치료기기 NMS 등의 대표적인 미용 기기를 우선적으로 판다.

 

그 후로는 현재 추가로 등록을 추진 중인 제품들로 판매 라인을 확대할 것이라고 한다.

 

http://www.dailyinvest.kr/news/articleView.html?idxno=40914 

 

[코스닥 종목 분석] 리메드, 중국 진출 본격화로 주가 반등 성공할까 - 데일리인베스트

[데일리인베스트=박지원 기자] 올해 들어 부진한 주가 흐름을 보이고 있는 리메드가 내년 중국 시장 진출 등으로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지 여부에 시장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리메드는 전쟈약

www.dailyinvest.kr

그 동안 짐머에 쿨톤 제품을 납품했었으나, 체코의 경쟁사인 BTL이 쿨톤 특허침해 소송을 걸어서 작년 3분기부터 관련 제품 납품이 중단됐었다. 그러나 그 문제가 해결되고 얼마 전에 2000만 달러 수주가 있었기 때문에 실적 회복세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회사의 올해 실적은 그다지 좋지 못하다. 에스테틱에서 쿨톤 관련 제품의 매출액이 올해 3분기까지 5억원에 불과했다. 작년엔 30억원, 재작년에는 40억원이었는데 90% 감소했다.

 

게다가 회사 매출액이 100억원대이기 때문에 이 제품의 감소가 회사 실적에 영향을 주었을 수 밖에 없다.

그럼에도 일단 3분기까지의 매출액 자체는 작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이다. 에스테틱 부문이 영업이익률이 상당히 높았던 것인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한편, 이 회사는 전에 300억원 어치의 전환사채를 발행하였다. 더 이상 발행하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기는 하겠지만, 300억원이면 적지 않은 금액이라서 이게 나중에 주가에 영향이 있을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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