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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총장이 골목길 경제학자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모종린 연세대 국제대학원교수, 시사평론가 장예찬이라는 사람과 함께 서울시 서대문구 연희동 골목탐방을 나섰다고 한다. 

 

세 사람은 연희동에 있는 연남장이라는 곳에서 저녁 밥을 먹었다고 한다. 여기는 도시 재생 업체인 어반플레이라는 곳에서 운영하는 곳으로 지역 문화를 기반으로 한 창작자와 동네 주민을 연결하는 복합문화공간이라고 한다. 

 

모종린 교수가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서는 이런 문화 공간이 필요하다면서 직접 이 곳을 선택했다고 한다. 

 

윤석열은 골목상권 살리기에 청년, 자영업, 지방 발전이라는 3대 요소가 담겨 있다고 하면서 청년들이 주축이 되어 골목상권이 뜨면 지역 경제와 자영업자가 동시에 살아날 수 있다고 응답했다. 

 

또 얼마 전에는 알쓸신잡 프로그램에도 나온 유현준 홍익대 교수랑 만났는데 도시 개발, 도시 문화를 강조하는 이야기를 많이 듣고 있는 것 같다. 그래서 도시재생 관련 종목들이 강세를 보였다. 

 

하지만 도시재생 관련 종목이라는 게 이상한 방향으로 흘러가서 예전의 DMZ 공원 테마주가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도시재생 이슈로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이 자연과환경인데 뭐 전혀 관계가 없다고 할 수는 없겠지만, 이 종목도 DMZ 평화공원 관련주였다.

 

자연과환경이 수질정화, 지하수 정화, 조경 등의 환경생태복원 사업을 하고 있어서 도시재생 수혜주로 분류된다. 특이한 점이 하나 있기는 한데 이 회사의 본사가 충남 공주시다. 충남 공주는 윤석열 전 총장의 아버지인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의 고향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뭐 논산이다 공주다라는 논란이 있기는 한데, 공주가 일단 언급되었기에 그 부분으로 잠깐 주목받은 적이 있었다. 

 

자연과환경이 상한가를 가니까 진바이오텍이라는 종목도 주가가 많이 올랐는데 이 회사도 본사가 공주시다. 그래서 주가가 올랐는데 도시재생이랑 전혀 상관이 없다. 

 

웹스는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도시 재생 사업에 참여했던 경력이 있다는 이유로 상한가를 기록함.

 

다른 관련주는 일성건설이 있는데 이 회사는 통일교 계열 회사로 통일교가 북한과 연줄이 있기도 하고 DMZ 근처인 파주지역에 땅이 있다는 설이 있어서 DMZ 관련주가 됐었다. 도시재생이랑 별 상관도 없고 시가총액도 큰편인데 다른 관련주인 자연과환경이 올라서 따라 오르게 됐다. 

 

누리플랜도 관련주인데, 1분기 적자로 6000원대 초반까지 떨어졌던 주가가 조금 회복하였다. 이 회사는 도시 경관 조명 관련 사업을 하고 있고, 건축 자재 관련 사업도 하고 있어서 수혜가 기대되기는 하나 대장주는 아니다. 

 

이화공영도 도시재생 관련주보다는 DMZ 공원 관련주로 묶이는데, 얘도 파주 지역에 토지를 보유했다는 이야기가 돈다. 그리고 MB때 대운하 관련주 4대강 관련주로 주가 폭등을 했었기에 그 반사작용으로 이런 이슈가 있을 때마다 주가 상승을 보이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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