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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우산업이 3분기 실적을 발표했는데 꽤 괜찮게 나왔다.

 

현우산업의 3분기 매출액은 480억원, 영업이익 26억원, 당기순이익 48.5억원이었다. 이 회사는 주로 LG전자 쪽에 PCB 제품을 납품하는데 자동차 관련, 디스플레이 관련, 가전 관련 제품이 주력이다.

 

최근에는 자동차 관련 제품의 비중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그래서 LG-마그나 관련 종목으로 주가가 오르기도 했는데 이 종목은 주포가 너무 양아치라서 그렇게까지 주가가 오르진 않는 모습이다. 한번 양아치 주포가 잡으면 그게 쭉 이어진다. 아마 LG에너지솔루션이 내년에 상장할 때 주가가 오르겠지만 엄청나게 크게 오르기는 어려울 거 같다.

 

실적에서 중요 포인트는 영업이익률과 매출이 어떻게 증가했는 지라고 본다.

일단 전통적인 매출원인 디스플레이 관련 제품 비중은 줄어들고 있지만 추세를 볼때 2020년(25기) 대비로는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자동차 전장의 비중이 51%에서 54.73%로 늘어났고 올해 매출액도 작년보다 나을 것으로 보인다.

수주상황은 이 회사가 원래 장기적으로 하기보다는 바로바로 납품해서 크게 늘어나는 것은 조금 힘든 구조 같다.

생산시설 투자는 올해 50억원, 내년 30억원, 내후년 30억원 할 것이라고 한다. LG전자의 자동차 사업이 어떻게 되는 것이 중요할 듯하다.

 

이 회사가 매출액 자체는 계속 느는 편인데 영업이익이 문제다. LG그룹에서 협력사에 그렇게 높은 이익을 잘 보증해주지 않는 것도 영향이 있다.

다만 단점이 있는데 전환사채가 꽤 있다. 255만주면 금액 자체로는 지금 주가로 100억원 정도지만 취득가가 3100원대라서 언제든지 시장에 나올 수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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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아이텍이 3분기 실적 발표로 다시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3분기 매출액이 114억원, 영업이익이 30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00% 정도 성장한 상황이다. 당기순이익이 33.6억원을 기록해 당기순이익도 200% 정도 성장했다.

 

3분기까지의 실적이 매출액 346억원, 영업이익 91억원, 당기순이익 87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은 두 배가 넘는 수준이 됐다. 이로 인해 주가도 상승세이기는 하나, 이 회사가 머무르던 주가 대에서 크게 변화는 없는 상황이다.

 

이베스트증권에서 실적을 이용해 주가를 끌어올리고 해먹고 나갔던 게 장 중반부터 동력이 없어진 이유다.

회사의 제품에서의 매출액은 스탠드가 거의 80%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수출이 올해 3분기까지는 2156만 달러고, 작년 4개 분기 총 수출액이 2240만 달러다. 스탠트의 수출이 회사의 실적을 밀어올리고 있는 셈이다. 

 

미국이 긴축 기조를 이어나가고 있기 때문에 달러화 가치가 크게 하락할 가능성은 거의 없어보이고, 스탠트도 다른 제품을 새로 승인받고 있기 때문에 그 부분도 기대를 할 수 있는 지점이다. 하지만 뭔가 사람들의 흥미를 당길 만한 신사업 같은 게 없어서 주가가 단기간에 급등하거나 하는 것은 조금 어려울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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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원자재에 비해서 그렇게 까지 많이 오르지는 않았지만 니켈 관련주도 주목받을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니켈의 가격도 현물이 톤당 20375달러에 거래되었던 적도 있었다고 한다. 이 가격대는 2014년 5월 이후 7년 만의 높은 가격이라고 한다.

 

스테인리스강과 전기자동차 배터리 관련 수요가 급격하게 늘어나면서 이렇게 되었다고 한다. 국내 배터리 회사들도 니켈 등의 원자재를 확보하기 위해서 힘을 쓰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9월에 니켈, 코발트를 생산하는 중국의 그레이트파워니켈앤드코발트머티리얼즈의 유상증자에 참여해서 지분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23년부터 6년 동안 니켈 총 2만 톤을 공급받게 되었다.

 

니켈 관련주는 스테인리스강 관련주가 보통 니켈 관련주로 엮인다.

 

황금에스티 그룹에서는 유에스티, 황금에스티가 니켈 관련 종목이다.

황금에스티는 스테인리스강 열연, 냉연판, 스테인리스 특수강을 생산하고 있다.

회사의 실적은 2019년 이후로는 전반적으로 나아지고 있다.

이 그룹이 은근히 상장사가 많은데 황금에스티가 최대주주인 이상네트웍스(전시, 전람회 관련 사업), 유에스티(마찬가지로 스테인리스 관련주)가 있다. 지주회사 성격이 있어서 그렇게까지 주가가 강세는 아니라고 할 수 있다.

 

그럼에도 올해 2분기까지의 실적은 매출액 1170억원, 영업이익 165억원, 당기순이익 125억원이다. 작년 영업이익이 237억원이기에 3개 분기만에 작년 총 실적을 넘어설 수 있을 듯하다.

 

유에스티는 스테인리스 강관 사업 등을 주력으로 하는 회사다. 실적에 관한 절대적인 금액 자체는 황금에스티에 비해서 낮은 회사다.

 

올해 2분기까지의 실적은 매출액 261억원, 영업이익 37억원, 당기순이익 29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작년 총 실적은 영업이익 56억원, 당기순이익 48억원이었다.

 

이 회사는 3년 전에 2차전지 분리막을 뭐 개발할 거다. 이런 식으로 언플을 했으나 아직까지 나온 게 없다.

현대비앤지스틸도 니켈 관련 종목으로, 실적의 절대적 금액 자체는 가장 큰 종목이다.

PER 자체는 다른 종목에 비해서 상당히 낮기는 하다.

시가총액이 3천억원이 안되는데 2분기까지 당기순이익이 366억원이다. PER이 대략 4배 정도 밖에 안 될 거 같기는 하나 원자재 가격 상승이 단기적인 이슈라고 받아들여 질 수도 있어서 그 점에서 낮게 평가받는 거 같다.

 

TCC스틸은 전기도금강판 등을 생산하고 있는데, 니켈강판도 사업에 포함되어 있다. 최근엔 리비안이 상장한다고 하여 리비안 관련주로 잠깐 포함되기도 했다.

 

삼성SDI가 리비안에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는데 TCC스틸이 삼성SDI와 관련 사업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적은 2018년의 영업이익 170억원 대를 넘어설 수도 있을 거 같기는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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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러 대기업들이 대체육 시장에 투자한다고 하고 있는데 국내에서 아직 관련주가 그렇게 주가가 오르고 있지는 않다.

 

대체육의 부각은 비건, 동물윤리 등도 있기는 하지만, 축산업에서 배출하는 온실가스 등이 부각되면서 다시 주목받고 있다. 전세계가 탈탄소 움직임을 보이는 게 약간 영향이 있는 듯하다.

 

글로벌 마켓 데이터에 따르면 전 세계의 대체육 시장 규모는 2019년에는 47억 달러에서 2023년에는 60억 달러로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미국 대체육 판매량은 2018년~2020년까지 연평균 31%의 성장을 보였다고 한다.

 

UBS에서는 식물성 육류시장이 2030년에는 93조원으로 급성장할 것이라는 이야기도 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에 따르면 대체육은 2040년 전 세계의 육류시장의 60%를 차지하여 기존 육류를 넘어설 것이라고 한다.

대기업 중에서는 구체적으로 한화가 최근에 투자 소식을 발표했다.

한화는 싱가포르 비건 수산물 스타트업에 투자하였다.

 

싱가포르의 식물 기반 식품 기업인 그로스웰 푸드가 9월 16일에 프랑스 투자사 크레아데브가 주도한 시리즈 A 펀딩 라운드에서 2200만달러를 모금했다고 한다. 여기에는 아이리스펀드(아이리스캐피탈, 한화, 펜자나캐피탈이 지원), 테마섹, GGV캐피탈, DSG컨슈머파트너스 등도 참여했다고 한다.

 

한화는 투자 금액 자체는 별로 크지 않아보인다.

CJ제일제당은 올해 7월에 이스라엘 세포 배양육 기술 스타트업인 알레프팜에 투자했다고 한다.

 

수원 광교의 연구소에서 배양육 관련 연구를 진행하고 있고 외부 투자 등을 통해 협업 기회 모색 및 기술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싱가포르의 배양육 기술 보유기업인 시오크미트에도 투자했다고 한다.

 

식품 산업 스타트업을 발굴 및 육성하는 프론티어 랩스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SK는 7월에 미국 대체육 스타트업인 네에처스파인드에 투자를 했다. 

농심은 1월 대체육 브랜드인 베지가든을 선보였다.

 

농심 연구소와 농심그룹 계열회사인 태경농산이 2017년부터 연구개발 과정을 거쳐 완성한 식물성 대체육 제조기술을 간편식품에 접목했다고 한다.

 

롯데도 2019년에는 엔네이처 제로미트를 선보이면서 밀 단백질을 기반으로 한 치킨너겟과 커틀릿을 출시하였다. 롯데지알에스는 롯데리아를 통해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로 식물성 버거인 미라클버거를 선보였다.

 

7월엔 신세계푸드가 독자기술을 통해 만든 대체육 브랜드 베러미트를 출시하였다.

돼지고기 부문이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여 돼지고기 대체육 햄 콜드컷을 첫 제품으로 선보였다. 

 

미래에셋은 미국의 대체육 시장에서 뜨고 있는 회사인 임파서블푸드에 3000억원을 추가로 투자하기로 했다. 원래 1800억원을 투자해놓은 상황이어서 총 4800억원을 투자하게 되는 셈이다.

 

임파서블푸드는 2011년에 스탠퍼드대 출신 화학자인 패트릭 브라운이 만든 대체육 전문 회사다. 여기에는 빌 게이츠, 리카싱(홍콩 부호) 등이 투자했다. 이 회사가 개발한 임파서블버거는 디즈니의 테마파크와 스타벅스, 버거킹 등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7000여곳에 납품 중이라고 한다.

 

이 회사의 기업 가치는 미래에셋그룹이 투자할 때 이미 5조원이었고 내년에 나스닥에 상장하면 11조원에 달할 것이라고 한다.

 

동원F&B는 미국의 비욘드미트와 2018년에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하여 국내 유통을 시작하였다.

 

풀무원은 두부면, 두부 텐더 같은 식물성 대체 단백질 식품을 통해 관련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계열회사인 올가홀푸드를 통해 대두단백으로 만든 식물성 고기 식품 5종을 출시하기도 했다.

 

회사에 의하면 육류를 대체하기보다는 플렉시테리언과 리듀스테리언을 포함하여 식물성지향 식단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에게 단백질 식품의 선택지를 다양하게 제공하려고 한다고 한다.

 

풀무원은 미국 푸드 스타트업 블루날루에 투자하였다. 이 회사는 세포 수분배양 방식으로 생선 배양육을 개발하고 있다. 작년에 2000만 달러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었는데 여기에 풀무원도 참여했다고 한다.

 

대기업 외의 중소기업에도 관련주가 있기는 하다.

 

그렇게 많지는 않지만 인트론바이오가 대표적이다. 

이 회사가 대체육의 핵심성분과 이를 제조하는 방법에 대하여 미국 특허를 냈다고 한다. 이 기술 특허는 콩 레그헤모글로벌, 소 유래 미오글로빈 및 돼지 유래 미오글로빈과 각각 동일한 햄-글로빈 복합체 및 이들의 생물학적 공정을 통한 제조 방법 등에 관한 것이다.

 

회사에서는 대체육 개발 과정에서는 고기처럼 보이게 하는 첨가제 개발이 중요한데 이 특허가 이를 구현시키는 것에 적합한 특성을 제공할 수 있다고 한다.

 

작년 5월에는 대체육 관련 보유 원천기술 및 핵심원료에 대한 미국 FDA의 GRAS 인증 추진 계약을 맺었다고했다. 미국 관련 전문 기업과도 계약을 했다고 한다. 

 

핵심원료 물질 및 생산공정에 대한 FDA의 GRAS(식품 첨가물에 대한 인증)의 인증을 추진하고 있다. 이 회사는 대체육 관련 기술 외에 얼마 전에 mRNA 관련 종목으로 주목받았다.

 

9월 15일에 mRNA 백신 플랫폼 기술인 mRNA 점막백신 기술과 관련하여 미국 특허를 출원했다고 한다. 이 기술은 mRNA 점막백신 관련 기술로 점막백신 효과 증대 기술에 관한 특허라고 한다.

 

박테리오파지를 활용한 박테리오파지 디스플레이 기법이 적용되어 개발된 점막백신의 효율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플랫폼 기술이라고 한다. 이 기술을 활용하여 다양한 의약품 기술로 개발될 수 있다고 한다.

 

회사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진단 관련 부문이 성장하여 흑자로 전환되었다.

 

에스텍파마는 인트론바이오와 대체육 기술 관련 협약을 맺었다.

두 회사는 인트론바이오가 가진 eHeme 제조와 기술 사업화를 위한 기술이전 협약을 했다고 한다. 협약에 따르면 한국과 미국에서 eHeme 원료의 허가를 획득하고 건강기능 식품 원료 및 식품첨가물로서 상업화를 추진할 거라고 한다.

 

eHeme은 헤모글로빈에 있는 것으로 철분의 운반을 담당하는 Heme의 생체이용률을 개선시킨 인공 물질이다. 그 과정에서 에스텍파마가 인트론바이오의 지분 0.33%(98530주)를 취득했으나, 최근에 다 매각했다.

 

협약이 이어질 지에 대해서는 아직 미지수인 듯하다. 아무튼, 당시에는 에스텍파마가 이 협약을 통해 우선 eHeme의 우수한 철분 공급 기능에 중점을 두고 이를 건강기능 식품, 대체육 생산에 활용할 것이라고 했다.

 

에스텍파마는 원료의약품 회사로, 여러 가지 바이오 벤처에 투자한 경력이 있다. 그리고 익절이 빠른 편이었다. 올리패스, 비보존 등에도 투자했으나 익절에 성공했고, 비보존은 매분기씩 지분을 조금씩 매각하고 있다.

 

에스앤디는 코넥스 상장 종목으로, 코스닥으로 이전 상장을 통해 9월 29일부터 코스닥 시장에서 거래된다.

가공식품의 특유의 맛을 내는 분말 및 액상 제품을 생산 및 공급하고 있고 조미식품도 공급하고 있다. 새로운 사업으로 식물성 고기 및 식용곤충 등의 단백질 소재 개발, 대체육 소재 출시 등을 통한 제품 라인업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수면개선용, 위기능 개선용 등의 건강기능 식품 소재 개발에도 힘을 쓰고 있다. 거래처는 농심, 풀무원, CJ제일제당, KGC인삼공사 등이다. 실적도 전반적으로 성장세다. 작년 매출액은 565억원이고 영업이익은 91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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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플러스 2분기까지의 실적

 

매출액 149억원, 영업이익 46억원, 당기순이익 35억원. 작년 같은 기간이랑 정반대로 실적이 좋게 나왔다. 현금흐름 상태도 매우 양호

컨텐츠 매출액이 많은 금액을 차지하고 있다.

 

윤석열 관련주로 해먹은 거는 이제 주가에 거의 반영이 안 되어있는 듯하다. 실적이 괜찮고, 앞으로 네이버나 카카오의 웹툰 등을 등에 업고 달릴 수는 있겠지만, 웹툰보다는 방송위주라는 게 조금 다른 점이기는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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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대기업이 진출하려는 움직임이 있어서 최근 원격의료 관련 종목에 대한 기대감이 생기고는 있다.

 

물론, 그 참여 대상으로 엮여있는 회사가 이지케어텍이기는 해서 그 종목 외에는 별로 좋은 영향이 없을 수도 있다.

 

아무튼 그래도 폴더블 폰 관련 이슈도 있는 종목이다.

 

이 회사는 6월 9일에 중국 회사와 210억원 정도의 초박막 폴더블 커버글라스 양산시스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은 12월 31일까지라고 한다. 실제로 매출액이 나오는 지 올해 연말이 되면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최근 계속 언급되는 삼성전자의 폴더블 폰은 아니라서 기 부분이 약점이라고 할 수 있겠다.

 

원격의료 관련해서는 작년에 고려대학교의료원이 주관하는 차세대 병원정보 시스템 클라우드 구축 및 운영사업을 수주했다고 한다. 이로 인해 소프트센은 약 3년 동안 고려대의료원(안암, 구로, 안산)의 클라우드 시스템의 구축 및 운영을 맡게 된다.

 

고려대의료원은 2017년에 국가 전략 프로젝트인 정밀의료 병원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에 선정되어 해당 사업을 기반으로 차세대 병원정보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고려대의료원이 주관하는 정밀의료 병원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은 클라우드 기반의 병원정보시스템 플랫폼 구축을 통해 개별 병원 의료정보를 빅데이터화하고 이를 분석하여 환자 맞춤형으로 정밀의료를 실현할 것이라고 한다.

회사 실적은 올해 2분기까지 매출액 378억원, 영업이익 65억원, 당기순이익 60억원을 기록했다.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하면 완전히 상전벽해에 가까운 수준이라고 봐야할 거 같다.

사업 부문별 매출액을 보면, 올해는 주로 IT솔루션 사업에서 매출이 나왔었다. 올해부터는 IT인프라 사업부의 매출액이 조금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33기(2019년)에서 2020년에도 IT 인프라 매출액이 확 줄었기에 이런 흐름은 계속되는 듯하다.

 

IT 솔루션 사업부는 매출액이 늘어나고 있는 걸로 보이는데 여기가 폴더블과 관련이 있는 것인가 하는 생각도 든다.

연결 실적으로 보면 중국 샤먼서덕마방정보기술유한회사가 수익의 주력 회사인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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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실적 발표에서 약간 의외였던 종목들은 그동안 그렇게 좋은 취급을 받지는 못했던 반도체 관련 종목들이었다.

 

그게 KEC와 광전자였다. 

 

KEC는 사실 몇번 정도 주목받은 적이 있던 종목이다. 2019년에는 삼성전자에서 대규모 투자를 한다고 관련주로 억지로 엮어서 주가를 올렸었고, 작년에는 테슬라 관련주가 됐다.

 

그 이유는 KEC가 테슬라 디지털콕핏 관련 저전력 반도체 트랜지스터 공급 승인을 받고 계약을 체결했다고 알려졌기 때문이다. 작년에 뉴스가 있었고, 당시 KEC는 내년(2021년) 초에 공급을 시작한다고 했었다.

 

마침 그게 영향이 있었는지 올해 1분기부터는 실적이 다시 나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올해 2분기까지의 실적은 매출액이 1251억원, 영업이익 100억원, 당기순이익은 156억원으로 다른 돈 들어올 곳이 있었나보다. 2분기 순이익은 적자를 기록했다.

 

매출액은 작년 2분기까지가 896억원이었다. 올해 약 40% 정도 늘어났는데 영업이익은 크게 턴어라운드를 했다. 반도체 업종 호황 및 테슬라 효과가 있기는 한 듯하다.

 

이번에 주가가 살짝 튀어오른 것은 테슬라에 삼성전자가 반도체를 공급할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었는데 그게 제대로 될 지는 모르겠다.

 

테슬라 관련 이슈로 작년에 좀 해먹었는데 갑자기 테슬라 어쩌구 뉴스를 띄우기는 조금 애매한 타이밍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 

 

그래도 지금 주가는 작년 12월 이후로는 가장 저점인 상황이기는하다. 실적이 나오고 있는 것도 긍정적이고, 2분기 영업이익이 1분기 영업이익의 3배 수준이라는 것도 기대감이 있다. 

 

다만, 앞으로도 계속 실적이 좋을까에 대해서는 알 수가 없다는 것.

 

또한, 단점이 있는데 이 회사가 400억원어치 CB를 찍었다는 것이다. 행사가격이 1400원대로 나쁘지는 않은 가격대다.

 

올해 10월 27일부터 행사가 가능한 주식이다.

 

어떻게 보면 사채 팔아먹으려고 주가를 올릴 수도 있지 않냐 하는 논리도 가능하기는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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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광전자는 KEC랑 비슷하게 트랜지스터 생산(35% 비중) 및 광센서(40% 비중) 등을 생산하는 회사다. 얘도 반도체 관련 매출액이 늘어나면서 실적이 나아지는 모습이기는 하나 뭐 그렇게 엄청나지는 않다.

 

회사의 2분기까지의 실적은 매출액이 870억원, 영업이익이 45억원, 당기순이익이 64억원이었다.

작년에는 적자였어서 턴어라운드가 주목받고 있다. 다만, 앞으로 얼마나 실적이 그렇게 잘 나올것이냐 하는 문제가 남아있을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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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카메라 모듈 관련 업체들이 실적을 발표했는데 대부분 별로긴하다.

 

코스닥 중소형주 중에서는 그다지 잘 나왔다고 할 만한 회사는 없는 듯하다. 삼성 스마트폰이 대부분 베트남에서 만들어지는데 베트남이 코로나로 타격을 받았기 때문에 조업 중단이라던가 하는 영향이 있을 수도 있겠다.

 

베트남이 코로나 확진자 수가 적고 해외에 있는 자국민도 못오게 막은 거는 한번 코로나가 퍼지면 그만한 타격이 있을 거라는 걸 알고 그런 듯하다.

 

아무튼, 대부분 적자이기는 한데 나무가는 그래도 흑자가 나왔다. 하지만, 메타버스 관련주로의 주가 상승은 그렇게까지 두드러지지는 않았기에 애플이 AR 기기를 내놓을 때까지는 그렇게까지 주목받진 못할 거 같다.

2분기 매출액 1030억원, 영업이익 38억원, 당기순이익 45억원이었다. 2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하지만, 1분기보단 영업이익률이 낮다.

 

베트남의 코로나 확산이 영향이 얼마나 있을 지도 중요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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