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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일 캐나다의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밴쿠버에서 약 150km 떨어진 리턴 마을에서 큰 산불이 났다고 한다. 로이터 등의 외신에 의하면 리턴 마을에 90%가 불탔다고 한다. 

 

갑자기 산불이 나면서 폭염으로 숲이 바싹 마른 상태였고, 거기에 더해 강풍이 불면서 빠르게 불이 번져서 대피 명령이 나오기도 전에 마을을 집어 삼켰다고 한다. 주민 250여명이 긴급 대피했다고 한다. 

 

CBC방송 등의 캐나다 현지 매체에 의하면 주 소방 당국이 확인한 산불 발생지가 136곳이라고 한다. 이 중에서 9곳은 심각하다고 전했다. 

 

한편, 현지 소방당국이 원인을 조사하고는 있는데 자연발화에 무게가 실린다고 한다. 리턴 마을이 최근에는 낮 기온이 50도씨에 육박했다고 한다. 29일에는 49.5도씨를 찍으면서 사상 최고 기온을 3일 연속 경신하였다고 한다. 

 

산불이 난 브리티시컬럼비아주는 보통 이 시기에는 평균 기온이 25~26도씨 정도이다.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 주에서만 지난 며칠 동안 300명이 넘는 사망자가 나왔다고 한다.

 

6월 25~30일 사이에 사망자는 486명으로 평상시에 사명자인 165명보다 훨씬 높은 숫자라고 한다. 미국에서도 폭염으로 사망자가 많이 생겼다고 한다.

 

오리건주에서 60명 정도가 폭염으로 최근 사망한 것으로 추산했고, 워싱턴주에서도 폭염으로 사망자가 수십 명이라고 한다. 오리건주의 경우에는 작년 대비 3~4배 정도 사망자가 늘었다고 한다. 

6월 30일 전 세계의 기온분포를 보면, 북아프리카에서 사하라 사막 지역, 중동지역 + 일부 스탄 국가, 인도 북부, 중국 중부 지역 일부, 북미 지역에서 기온이 엄청 높은 것이 보인다. 

 

우리가 보통 세계적으로 농업 재배량이 많다고 아는 곳은 북반구(현재 여름)에선 북미, 러시아, 우크라이나 등이라서 뭐 엄청난 피해까지는 아니겠지만 기상이변이 생기면서 농업 생산량이 줄어들 수 있어 보인다. 

 

또한, 인플레이션이 지속되면서 철강, 구리, 원유 이런 원자재 관련주 뿐 아니라 식량 관련주에도 기회가 한 번 정도는 올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큰 뉴스는 없는 상황이기는 하다. 

 

한편, 식량 관련주는 딱히 어느 쪽이 대장주라고 할 만한 게 없기는 하다. 

 

비료나 곡물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는 경향이 있다. 더 깊게 따지면 곡물 관련주가 대체적으로 강세다. 곡물 관련주는 여러 가지 있는데

 

대표적으로 선진, 팜스토리, 팜스코, 미래생명자원 등이 있다.

 

선진은 돼지고기 관련 사업도 하고 있는데 사료 사업도 진행 중이다. 물론 영업이익은 대부분 사료 부문에서 나온다. 양돈부문도 실적이 나쁘지는 않다.

올해 1분기에는 사료부문이 그렇게 좋지는 않은데 작년 전체 실적으로 따지면 사료부문이 캐리했다. 매출액 자체도 사료부문이 제일 많다. 사료에 곡물이 필요하니 곡물가 인상 수혜주로 꼽히고 주가도 꽤 올랐었다. 

 

팜스토리는 주가가 낮고 시가총액도 선진보다는 낮아서 곡물 관련주로 가끔씩 슈팅을 하기도 한다. 이지바이오그룹에 속해있는 회사다.

팜스토리도 사료사업과 육가공 사업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팜스코는 하림 그룹 소속이고, 시가총액이 팜스토리랑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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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NA보다 좋은 기술이라는데 안산 흑우 없제?

 

주가 움직이는 게 이오플로우 상장했을 때 초반이랑 비슷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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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7일 더벨 기사에서 카카오게임즈가 플레이위드의 경영권 인수를 추진한다고 보도했다. 

 

카카오게임즈가 플레이위드의 최대주주인 드림아크와 경영권 인수를 놓고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한다. 거래 대상은 드림아크가 가진 플레이위드 지분, 플레이위드게임즈 지분이라고 한다. 8~9월 경에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하는 게 목표라고는 한다.

 

하지만, 이 기사가 나간 직후에 플레이위드는 공시를 내지는 않고 그냥 뉴스로 인수설에 대하여 사실무근이라고 했다. 플레이위드와 카카오게임즈 양사 모두 이를 부정하였다. 둘다 사실무근이라고 했으나, 플레이위드는 공시를 내지는 않았다. 

 

공시를 안 냈다는 게 약간 이상하다고 생각이 들어서 이 재료가 완전히 죽은 것은 아니라고 본다. 

 

한편, 플레이위드는 2019년에는 로한M이라는 게임이 나름 히트를 치면서 주가가 급등했으나 그만큼의 대단한 실적을 기록하지는 않아서 다시 원래대로 주가가 회귀하는 모양새이다. 다만 그럼에도 흑자를 기록하고는있다. 

 

카카오게임즈가 플레이위드를 인수하려고 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사업적 시너지 효과가 있다고 기사는 분석하고 있다. 

 

플레이위드가 로한 온라인, 씰 온라인의 IP를 갖고 있는데다가 미국 스팀의 국내 PC방 라이선스를 갖고 있으며 가맹점이 2000여 곳을 넘어섰다고 한다. 카카오도 PC방 관련 사업을 하고 있어서 시너지 효과가 가능하다고 한다. 

 

또한, 작년에 카카오게임즈가 인수한 넵튠은 자사의 게임 블랙서바이벌을 스팀을 통해 서비스하고 있고, 새로운 게임인 오딘(라이언하트가 개발) 모바일과 PC방으로 출시할 예정이라서 시너지 효과가 크다고 한다. 

 

플레이위드의 새로운 게임으로는 씰 모바일이 있는데 4분기 정도에 대만과 홍콩 지역에 출시할 것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씰 모바일이 얼마나 파급력이 있을 지는 모르겠으나, 로한으로도 한 번 크게 히트를 쳤었고, 씰 온라인도 나름 인기가 있던 게임으로 알고 있어서 그 부분에 있어서는 기대감이 있다고 해야할 거 같다. 

 

지금 주가가 PER로 보면 저평가는 아닌 상황이지만 게임주라는 게항상 새로운 게임 출시로 대박이 날 수 있다는 것을 고려하면 괜찮을 수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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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벡이 어제 mRNA와 siRNA(짦은 간섭 리보핵산)에 적용할 수 있는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전달 및 응용기술 개발을 완료하고 특허를 출원했다고 하면서 25일 강세다.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는 유전자 검사와 치료제 개발 등에 사용되는 합성 DNA, RNA 분자를 의미한다. 

 

mRNA는 백신으로 최근 주목받고 있는데, 암이나 자가면역질환과 감염성 질환을 유발하는 유전자를 제어하기 위한 치료제로 개발되고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mRNA 적용 백신이 미국 FDA 승인을 받으면서 제약회사들이 주목하고 있는 상황이다. 

 

mRNA, siRNA도 단점이 있는데 이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서 여태까지 siRNA, mRNA 전달에 지질나노입자(LNP)가 주로 사용됐었다. 

 

하지만, LNP는 고용량으로 사용하면 간 독성이 발생할 뿐 아니라 치료 부위로의 전달 효율도 낮았다. 

 

나이벡이 이번에 출원한 특허인 NIPEP-TPP가 적용된 유전자 약물 전달체 기술로 LNP의 문제점을 해결하는 데 성공했다고 했다. 

 

나이벡 관계자는 mRNA 전달을 위한 NIPEP-TPP 기술은 설계할 때 siRNA 전달용에는 없는 수소성 부분과 RNA 결합 부분을 추가로 도입하였다고 한다. 그러면서 이로 인해 LNP 대비 크기가 큰 mRNA와도 안정적으로 결합, 압축할 수 있는 기술이 부여되어 장기간 안정적인 나노입자를 유지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했다. 

 

이어서 mRNA가 포함된 NIPEP-TPP 수송제 미립자를 세포에 적용했을 때 mRNA 세포 내 전달이 확연하게 증가되었다면서 NIPEP-TPP는 원하는 암 조직과 같은 병소에 정확히 도달하여 세포 내부로 치료 물질을 투과할 수 있어서 부작용이 없을 뿐 아니라 효능이 뛰어나 대량 생산 공정도 개발하고 있다고 했다. 

 

이러면서 나이벡 주가가 단기간에 꽤 급등했는데, 상한가를 가는 건 무리가 있고 중기적으로 상승세를 보이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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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라는 회사는 어떻게 보면 특이한 회사라고 할 수 있다. 

 

애플이 세계 최대의 시가총액기업이었는데 애플의 제품은 10개도 안된다. 그렇다고 아마존이나 구글처럼 소프트웨어 회사도 아니고 하드웨어 기기에서 대부분 매출이 나온다. 물론 앱스토어도 있지만

 

그러면서도 하드웨어를 본인들이 생산하지 않고 위탁 생산을 맡긴다. 

 

그렇기 때문에 제품의 숫자도 얼마 되지 않는 애플이 새로운 사업으로 밀고 있다는 것은 꽤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고 할 수 있겠다. 

 

내가 애플을 잘 알지는 못해서 솔직히 뉴스를 보고 생각한 애플이 가려는 신사업은 크게 세 가지인듯하다. 애플카, AR기기, 폴더블 스마트폰. 폴더블 스마트폰은 사실 뭐 그리 대단한 건 아니라서 제껴두고

 

남는 것은 애플카와 AR기기다. 애플카는 전에도 이미 포스팅했기에 제외시키면 이제 AR기기만이 남게 된다. 그 곳이 기회라고 생각한다. 

 

6월 8일 폰아레나 등의 외신은 대만의 TF 국제 증권 애널리스트 궈밍치(애플 이야기하면 맨날 나오는 애)의 발언을 따와서 애플이 AR헤드셋을 2022년 2분기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보도하였다. 

 

다만 공개된다고 하더라도 곧바로 출시되는 것은 아닐 것이라고 한다. 공개하자마자 출시하면 그게 말이되겠냐

 

한편, AR 헤드셋은 고글 형태라고 한다. 8K 디스플레이 두 개와 카메라 15개가 지원될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15개면 카메라 업체에 큰 길이 열리는 것이 아닐까 싶다. 카메라는 외부를 보여줄 뿐만 아니라 사용자의 손동작과 눈 움직임을 추적한다. 

 

거기에 더해 VR도 구현할 것이라고 한다. VR 콘텐츠용 불투명 모드를 소니의 마이크로 LED를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제품의 무게는 200~300그램이다. 가격은 약 1000달러라고 한다. 가격까지 구체적으로 나온 것을 보면 뭐 어느 정도 오고 가는 게 있다고 느껴질 수 있는 상황이다. 

 

일부 외신은 애플의 VR 헤드셋이 2022년 1분기에 나올 것이라는 이야기도 하고 있다. 

 

AR과 VR은 여태까지 그렇게까지는 큰 주목을 받진 못했다. 2016년에 포켓몬 고가 나오면서 잠깐 AR이 떴으나 그 이후엔 이렇다할 것이 없었다. VR을 쓰면 어지럽다거나 VR 자체 무게가 있어서 그것도 불편하고 구글이 야심차게 내놓은 구글 글래스도 거의 망한 상황이라는 게 그 증거다.

 

하지만, 메타버스가 나오면서 AR VR이 이것과 융합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메타버스 가상공간에서 AR기기나 VR기기를 쓰고 가상 공간 속의 사회를 만드는 것에 대한 수요가 있을 거 같다. 

 

코로나는 거의 다 끝나가고는 있지만 사람이라는 게 또 혼자 있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도 마음 속으로는 교류를 하고 싶은데 나가기는 귀찮고 해서 가상 공간에서의 자신을 통해 사회의 일원이 되고 싶은 생각이 있는 사람도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한편, 미국 현지시간 6월 10일 열린 2021년 WWDC(애플 세계 개발자 회의)에서 팀쿡 CEO는 AR은 여전히 애플의 차세대 거대시장(Next big thing)이라고 하면서 AR 시장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고 한다. 

 

애플은 이 자리에서 애플 지도에 새롭게 도입된 AR 뷰를 소개하는 등 관련 기기와 기술을 선보였다고 한다. 그리고 이 기술들이 수년 내에 발표할 애플의 AR 헤드셋이나 안경의 핵심 요소가 될 것으로 보았다고 한다. 

 

미국 CNBC는 애플이 WWDC 기조 연설에서 AR에 대해서 많은 시간을 할애하지는 않았지만 팀 쿡의 next big thing이라는 내용의 발언을 주목했다. 과거 애플이 지도와 메일, 모바일 인터넷 사파리 브라우저 어플로 사용자를 유도했듯이 AR을 통해 킬러 어플을 만들어낼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고 한다. 

 

애플이 AR 웨어러블 기기와 교통 수단(애플카를 의미할 수도) 관련 신제품 개발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러한 애플의 분위기에 딱 맞는 종목이 바로 나무가가 아닐까 싶다. 

 

나무가는 예전부터 애플 AR 관련 뉴스가 나올 떄마다 언급됐던 종목이다. 

나무가는 3D 센싱 카메라에 사용되는 3D 센싱 모듈 사업에 진출한 회사로, 애플에 이를 공급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다. 인텔의 리얼센스, 소니의 아이보2(로봇강아지) 등에 3D 센싱 모듈을 납품한 이력이 있다. 

 

구체적으로 애플과 뭘 하고 있다 이런 내용은 없는 게 아쉽지만 3D 센싱 모듈이 AR VR 헤드셋에서 주목받는 것이기 때문에 어쨌든 애플의 움직임이 가시화되면 주가에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에는 삼성전자의 차세대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제트봇AI에 탑재되는 3D 센싱 액티브 스테레오 카메라 모듈을 납품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기존 2차원 센서로는 감지하지 못하는 낮은 높이의 물체나 복잡한 구조물 형상을 인식 가능할 수 있다고 한다. 

 

마침 실적도 올해 1분기에는 턴어라운드를 한 상황이다. 나무가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 1681억원, 영업이익 78억원, 당기순이익 100억원이다. 

현금 흐름의 상황도 괜찮고, 주력인 스마트폰 카메라도 스마트폰 시장이 코로나를 딛고 조금 나아지는 상황이라서 그 부분은 괜찮을 수 있다. 

 

베트남에 주력 카메라 모듈 공장이 있는데 거기에서는 꾸준히 이익이 나오고 있다. 

 

다만, 나무가에 약점은 너무 확실하다. 일단 부채비율이 높다. 올해 1분기 말 기준으로 301%다. 부채비율은 어느 정도 용서가 된다. 왜냐하면 그 뒤에 나오는 단점 때문이다. 

 

이 회사는 BW(신주인수권부사채, 회사가 주식을 새로 찍어서 투자자에 팔아서 자금을 조달했는데 아직 상장 안된 주식이라고 치면 이해가 빠르다) 200억원 어치가 있다.

 

상장되지 않은 BW는 부채로 잡히기에 이 부채 200억원은 실제로는 부채가 아니라고 할 수도 있다. 상장하게 되면 부채에서 자본(자본은 쉽게 생각하면 주식 액면가 * 주식 수)으로 전환되기 때문이다.

 

이 BW 행사가는 최대 7571원까지 리픽싱(주식을 찍었는데 주가가 하락하면 그에 따라서 더 낮은 가격에 주식의 권리를 행사할 수 있게 해 놓은 장치. 투자자들의 위험을 덜어주기 위한 게 목적이긴 함)이 가능하다. 

 

현재는 8938원이 행사가라서, 223만 8637주가 행사가능하다. 지금 시가총액의 16% 정도의 주식이 아직 상장 안된 상태라는 것이다. 그래서 주가 오르기가 당분간은 그렇게 만만해보이지 않음. 

 

다 상장되면 시가총액이 1400억원대가 된다. 

그래도 다행인 건 회사 주인이 드림텍(+유니퀘스트)으로 바뀌었는데 두 회사 모두 나쁘지 않은 회사고 상장사이다. 그래서 이 회사가 아예 망하거나 그럴 확률은 더 낮아졌다. 

 

사실 AR 관련주는 대표적인 애가 아이엠이었는데 얘는 매년 적자라서 상폐 당해도 안 이상한 상황인데 작년 말부터 주가가 오르는 상황이다. 딱히 건드리고 싶지는 않은 종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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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의 배터리 자회사인 LG에너지솔루션이 8월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에 주권 상장예비심사신청서를 접수하였다고 한다. 

 

현재 LG화학이 10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다. 이 회사의 실적은 작년 매출액이 연결기준 1조 4611억원, 영업손실 4752억원, 당기순손실 4518억원을 기록했다. 자산총계는 19조 9418억원, 자본총계는 7조 5654억원이다.

 

한편, 상장예심은 보통은 45일 안에 결정이 난다. 여기서 45일은 영업일 기준으로 주말이나 공휴일 등을 뺀 순수한 평일만을 의미한다. 

 

계획대로 상장 작업이 진행된다면 LG에너지솔루션은 9~10월 정도에 공모 시장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거래소 심사와 공모주 청약 등의 절차가 끝나면 10월 말 정도에 상장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공모 외에 LG화학이 현재 100%를 갖고 있는 지분 중에 일부를 다른 회사나 사모펀드 등에 일부 매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 어디에 매각하느냐도 영향이 있을 거 같다. 예를 들어 테슬라나 애플(애플카 협력) 같은 회사가 중간에 끼면 더 기대감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회사의 시가총액이 50조원 ~ 100조원이라는 이야기가 있는데, 그 정도 가격을 받을 수는 있겠지만, 약간의 변수가 있기는 하다.

 

전고체 전지를 다른 곳에서 빠르게 개발해서 게임 판도 자체를 바꿀 수 있는 상황인데, 뭐 LG에서 전고체를 전혀 생각 안하지는 않고 있겠지만 올해 후에 상장하면 가치 평가가 낮아질 수도 있다는 관점을 제시해 봤다.

 

한편, 작년에는 LG화학이 배터리 사업 부문을 따로 분할한다는 소식으로 그와 관련된 종목들의 주가가 오르기도 했었다. 하지만, 작년에도 한 번 해먹었던 거라서 안 오를 수도 있고 다른 종목들이 더 오를 수도 있겠다.

 

하지만 그렇다고 LG랑 연관된 회사가 그렇게 엄청 많다고 할 수 없고, 특히 2차 전지 쪽은 더 그렇다. 그렇다고 전지 제조 장비 회사 주가를 올리는 것도 애매해서 LG전자-마그나 테마주랑 비슷한 종목들로 해먹을 듯하다. 

 

https://gyc1007.tistory.com/666

 

LG전자-마그나 애플카 기대 관련주(신성델타테크,나라엠앤디,현우산업,나인테크,일지테크)

현대차,기아차 등을 건드리다가 무산되면서 애플카를 어느 회사에서 할 것인가에 대한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일단 애플이 애플카를 출시하려는 목표 시기는 2027년이라고 전해진다. 시제품의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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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얘기를 우려먹는 것이지만, 어쩔 수 없다. 관련주가 그렇게 많지 않다. 막상 상장할 때가 되면 다른 종목 주가를 확 끌어올릴 수는 있는데 그게 또 쉽지는 않아 보인다. 

 

7월에 LG전자-마그나 법인 설립도 있어서 두 개를 엮어서 진행할 수 있는 점도 세력에게는 유리할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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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골프장 이용객이 늘어났다는 것은 이미 다들 아는 사실이지만, 골프장 수요가 늘어난 것에 대한 숨겨진 관련주중에 하나가 MH에탄올인 거 같다. 

 

골프장의 이용객은 작년에는 10% 늘었고, 그린피도 전국적으로 20% 올랐다고 한다. 실외골프장보다 저렴하고 지인끼리 소수로 모일 수 있는 스크린골프장도 20대와 30대 위주의 신규 유입자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면서 매출액이 20% 급증하였다. 

 

그러한 반면 골프연습장은 코로나 직격탄을 맞아서 작년에는 전체의 10%에 달하는 1100여곳이 사라졌다고 한다. KB금융그룹이 6월 6일 내놓은 자영업 분석시리즈 '코로나19가 갈라놓은 골프연습장과 스크린골프장의 차별화' 보고서에서는 전국에 영업 중인 골프연습장이 작년 말 기준으로 9317개로 1만개를 웃돌았던 2019년에 비해서 9.1% 줄었다고 한다. 

 

2011년부터 2019년까지 1.6%씩 연평균으로 증가했던 것과는 다른 상황이라고 한다. 불특정 다수와 접촉해야 하기 때문에 코로나의 타격을 받은 듯하다. 

 

야외 골프장 이용객은 2019년에는 4170만명이었는데, 작년에는 4670만명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골프 인구는 2019년보다 46만명이 늘어난 515만명으로 추산된다고 한다. 

 

골프 경력이 3년 이하인 신규 골프 입문자 중에서 20~40대가 차지하는 비중이 작년에는 65%가 됐다고. 4인 이하 소수로 즐길 수 있고, 해외 여행을 못가니까 골프장으로 몰린다는 이야기가 있다. 

 

한국레저산업연구소에 의하면 지난달까지 1년간 대중 골프장 그린피는 주중에는 19%, 토요일에는 15% 올랐다. 특히 회원제보다 저렴한 대중제 그린피가 오르고 있다고 한다. 

 

전국 동호회 종목에서도 축구와 풋살(20.8%) 다음으로 가입자가 많은 종목의 동호회가 골프(14.4%)라고 한다.

 

MH에탄올은 용원개발과 진해오션리조트의 최대주주이고, 지분율은 올해 1분기말 기준으로 51%, 60.48%이다. 

 

용원개발의 용원CC(용원골프클럽)는 경상남도 진해시 용원동에 있다. 남해 섬들과 태평양이 보이는 뷰가 장점이라고 한다. 또한, 가덕도 신공항과 가깝다는 이점이 있다. 

용원골프클럽의 이용료는 위와 같다. 

 

다음으로, 진해오션리조트의 아라미르 골프장은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제덕동에 위치해 있다. 진해오션리조트는 용원개발의 종속기업이다. 

 

용원개발의 올해 1분기 실적은 매출액 100억원, 영업이익 17억원, 당기순손실 13억원을 기록했다. 작년 총 실적으로는 당기순이익 7억원을 기록했다. 아직까지는 금융원가가 많아서 영업이익보다 금융비용이 많이 들어가는 추세다. 하지만, 적자를 내지 않고 있는 것이 기대감을 심어주는 상황이다.

 

또한, 가덕도 근처에 위치하고 있어서 신공항이 설치된 이후에 땅값 상승이라거나 실적 상승을 기대해 볼 수 있는 상황이 아닐까 싶다. 

 

회사의 본업은 주정 사업인데, 올해 1분기에 주정사업 실적은 매출액 121억원, 영업이익 23억원을 기록했다. 주정사업은 보통 정부에서 회사별로 점유율을 지정해서 하는 사업이기 때문에 점유율(매출액)을 늘리려면 다른 회사를 인수하는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거꾸로 보면 안정적인 사업이라고 할 수 있겠다. 

 

작년 사업보고서에서 가져온 것인데, 주정사업 매출액이 작년에 513억원, 골프장은 434억원으로 2019년에 비해서 꽤 큰 상승률을 보였다. 

 

그러한 결과가 2020년 호실적으로 드러난 것으로 보인다. 작년 주당 배당금은 350원으로 지금 주가로 따지면 3.45% 정도는 되는 것 같다. 자사주가 11.8%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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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다음 세대의 폴더블 스마트폰인 갤럭시Z폴드3의 대량 생산을 시작했다고 IT 매체인 샘모바일이 현지시간 6월 1일 보도하였다. 

 

이 매체는 삼성전자가 갤럭시Z폴드3의 주요 부품을 양산하기 시작했다고 전했고 초기 생산량은 갤럭시S 시리즈와 같은 일반적 플래그십 모델의 1/3 수준이지만 앞으로 생산량이 늘어날 거라고 전망하였다. 

 

폴더블 스마트폰의 가격이 높아서 생산량이 그렇게 많이 필요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이전의 이 매체의 보도에서는 삼성전자가 갤럭시Z폴드 판매량의 목표치를 300만대로 잡았고, 갤럭시Z플립3의 경우에는 300~400만대로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갤럭시Z플립3의 대량 생산은 아직 시작되지 않았고, 수일 내로 갤럭시Z플립3의 양산도 시작할 것이라고 전망하였다. 

 

갤럭시Z폴드3에는 120Hz 슈퍼 AMOLED 인피티니-O 패널을 사용하는 6.2인치 커버 디스플레이가 탑재될 전망이라고 한다. 내부에는 120Hz 화면 재생률과 QHD+ 해상도를 지원하는 7.5인치 폴더블 슈퍼 AMOLED 디스플레이가 채택되고 폴더블 디스플레이 아래에는 언더디스플레이 전면 카메라가 장착될 전망이라고 한다. 

 

그 밖에 퀄컴의 스냅드래곤 888이나 888+ 프로세서 12GB, 16GB 램, 256GB, 512GB 저장공간, 안드로이드11, 4400mAh배터리, 25W 고속 무선충전, S펜 등이 지원될 것이라고 한다. 

 

이 스마트폰에는 모두 5개의 카메라가 지원되고, 전면 카메라 1개는 1600만 화소의 언더디스플레이 카메라가 탑재되어 카메라 구멍이 사라질 것이라고 한다. 삼성전자의 차세대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Z폴드3과 갤럭시Z플립3은 올해 여름 중에 공개될 것이라고 한다. 

 

폰아레나 등은 현지시간 6월 2일 IT 정보유출가인 아이스유니버스(얘네들 다 틀림)를 인용하여 새 갤럭시Z플립3이 베젤 두께가 3.8mm로 전작보다는 1mm 얇아질 것이라고 한다. 

 

폴더블폰은 화면이 접히는 공간인 힌지가 있어서 베젤의 두께를 줄이기가 어렵고, 그래서 베젤이 다른 폰보다 두껍다. 

 

여기에 더해 화면 중앙의 주름 부분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전했다. 아이스유니버스는 삼성이 힌지 주름을 해결하는 데에 상당한 진전을 이루었다면서 주름을 볼 수 없을 거라고 예고했다. 

 

아무튼 삼성전자가 대대적으로 폴더블 스마트폰을 증산할 것으로 보이면서 기대감이 있기는 한데 결국 중요한 것은 애플이 빨리 여기에 참전하는 것으로 보인다. 

 

애플의 경우에는 2023년에 접을 수 있는 OLED 디스플레이 폴더블 아이폰을 출시할 거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출시하겠다는 것도 아니고 그런 전망이 나왔다는 수준이다. 

 

5월 3일 IT전문매체인 맥루머스, 경제매체인 CNBC 등의 외신은 애플 전문 분석가인 대만의 TF인터내셔널 증권의 궈밍치 연구원이 투자자들에게 보낸 레터에서 이러한 내용이 있었다고 한다. 

 

궈밍치는 2023년에는 8인치 QHD+ 플렉서블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폴더블 아이폰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삼성디스플레이가 디스플레이 독점 공급 업체로 삼성 파운드리가 DDI(디스플레이 구동칩) 독점 공급 업체로 선정되었다고 했다. 

 

이어서 애플의 생산 계획을 기반으로 따지면 2023년 폴더블 아이폰의 출하량은 1500~2000만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TPK의 실버 나노와이어 터치 솔루션을 적용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한편, 디스플레이 시장조사업체인 DSCC에 의하면 삼성전자가 출시한 갤럭시Z플립은 작년 폴더블 스마트폰 전체 판매량인 220만대의 절반에 달하는 110만여대가 팔린 것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관련종목은

 

원익큐브는 예전에 폴더블 폰 관련 뉴스 하나가 나왔는데 그걸 아직도 우려먹고 있다. 플렉서블 디스플레이의 핵심소재인 은나노 와이어 기술이 있다는 것으로 알려졌다는 뉴스 하나가 있었는데 그걸로 우려먹는 종목이다. 

 

회사의 사업보고서나 분기보고서 등에 은나노와이어 기술 경쟁력을 갖고 있다고 해서 폴더블폰 관련주가 됐다. 근데 무슨 기술인지는 아무도 모름. 얼마 전에는 윤석열 테마주로 분류돼서 지금 주가는 윤석열 테마로 오른 것으로 보인다. 

 

세경하이테크는 삼성전자의 폴더블 스마트폰의 UTG(초박형 강화유리)를 보호하는 광학필름을 공급하고 있다. 국내 유일 양산기업이라고 한다. 

삼성전자의 폴더블 폰에는 100% 세경하이테크 광학필름이 공급되고 있다고 한다. 실적이 작년에는 겨우 적자를 모면하는 수준이었다고 한다. 베트남 공장을 증설했는데 코로나가 터져서 중국으로 공급하는 물량이 줄었다고 한다.

 

최근에는 나아졌다고는 하는데 아직까지 실적은 그다지 좋진 않다. 올해 1분기에도 적자를 기록했다. 

 

KH바텍은 회사가 폴더블 스마트폰의 접는 부분인 힌지를 삼성전자에 납품하고 있어서 폴더블 폰 관련주로 오래 전부터 분류됐다. 

 

이 회사는 예전에 폴더폰(폴더블 폰 말고 그 폴더폰)을 쓸 때도 힌지를 공급하면서 그 당시 대박이 터졌으나 폴더폰에서 슬라이드 폰 > 스마트폰으로 이동하면서 회사의 사정이 10년 정도는 개판이었다. 그나마 작년, 재작년은 영업이익을 냈다. 올해 1분기도 흑자이기는 하다.   

 

파인테크닉스도 힌지 회사인데 일부 뉴스에서는 이 회사가 삼성전자 폴더블 폰에 힌지를 독점으로 공급 중이라고 한다. 내가 알기로는 KH바텍도 하는 걸로 아는데 이상하다. 

 

실적은 개선되고 있기는하다. 재작년에는 매출액 1280억원, 영업이익 81억원이었고, 작년에는 코로나로 인해 스마트폰 시장은 별로 였지만 매출액이 1700억원, 영업이익 101억원으로 늘어났다. 하지만 이미 시가총액이 3100억원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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