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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 회원 전용 기사라서 그냥 앞에 내용만 볼 수 있다.

삼성전자가 300억엔 정도를 요코하마시에 투자해서 반도체 파일럿 라인을 만들고 제조장비 회사, 소재 회사와의 협력을 이어나갈 것이라는 내용이다.

일본 정부에서도 보조금 지원을 검토 중이라고 한다. 삼성전자에서는 아직 확정된 게 없다고 국내 언론에서 보도하고 있기는 하다. 요코하마에 반도체 기업 뭐가 있나 근데...

 

아무튼 한국 언론에서는 보조금이 100억엔 정도 될 거라고 한다. 닛케이 기사가 굉장히 길기 때문에 유료회원으로 보면 기사에 그러한 내용이 있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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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우산업이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액은 546억원, 영업이익은 22억원, 당기순이익은 16억원을 기록했다.

자동차 전장의 비중이 1분기에는 66.6%까지 올라왔다. 다른 부문의 비중이 줄어들고 있고 전장이 성장하고 있는 모습이다.

수주 상황은 1분기 말 기준으로 263억원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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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 소재와 장비 이설 작업을 하는 와이엠씨가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1분기 매출액은 533억원 영업이익은 57억원, 당기순이익은 52억원이었다. 상세 내역을 보면, 디스플레이 소재나 부품 쪽은 많이 줄어들었는데 용역 매출로 때운 것으로 보인다.

디스플레이 소재는 1분기에 87억원으로 작년 총 합계 500억원 정도보다 많이 줄어들었다. 반도체, 디스플레이 부품은 매출액이 65억원으로 작년 1년 전체 310억원 정도(1/4 하면 78억원) 보단 나쁜 거 같다.

 

수주잔고는 450억원 정도다.

와이컴의 성적은 좋은 편이다. 매출액이 1분기에 58억원에 순이익이 10억원이었다. 1년 전보다 매출액이 30% 정도 늘어났고, 순이익은 60% 정도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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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엠씨가 1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일이 바빠서 별로 체크를 안했는데 빨리 발표했었다.

 

매출액은 533억원, 영업이익은 57.6억원, 당기순이익은 52억원이었다. 1년 전에 비해서 증가율이 나쁘지는 않은데 OLED 관련 열기가 식으면서 그렇게 좋은 주가는 아닌 듯하다.

SiC 사업을 하는 와이컴도 매출액이 179억원으로(작년 기준) 15% 정도 늘어났지만 당기순이익이 22.3억원으로 10% 줄어들었다.

 

삼성디스플레이가 4.1조원 정도를 OELD에 투자한다고 하는데 뭐 그렇게 큰 금액이 아니다. 2016년에 애플향 중소형 OLED 투자할 때가 한 20조원인데 였던 걸로 아는데 그거에 비하면 뭐...

 

추가 해체 관련 수주를 기대해야 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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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형별 크기, 형태, 적는 방법, 값의 범위를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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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곡의 메인 포인트 중의 하나가 여기인 거 같다. 주황색+푸른색 빛이 거울과 함께 밖에 있는 협곡과 어우러지면서 분위기가 나는 곳이었다.

둥그런 거는 다 거울이다. 협곡에 가까운 쪽으로 가면서 푸른 빛이 하얗게 변하는 것도 나름 보기 좋았다.

다시 터널의 큰 길을 따라서 가면 마지막 포인트가 나온다.

여기가 마지막인데, 여기가 가장 좋았다.

협곡이 잘 보이게 되어 있고, 밑에는 얕게 물이 흐르고 있어서 위 아래가 다 협곡으로 보이는 게 좋았다.

물이 가장 자리에는 얕게 되어 있고, 경사가 살짝 있어서 가운데로 물이 몰리기는 하는데, 신발을 벗지 않으면 젖을 수 밖에 없는 구조였다.

그래서 그냥 가지는 않고 사진만 찍어봤다.

나오는 길에 와서야 보이는 게 있다.

터널에 대한 이야기다. 의외로 중국 출신의 마양손이라는 사람이 세운 건축사무소에서 이걸 만들었다고 한다.

버스를 타야돼서 빠르게 돌아갔다. 사실 그렇게 빠르게 안가도 됐다. 나 말고 4명 정도가 나랑 같은 버스를 기다렸다가 고등학생 두 명이 왔다.

4명다 20대 중반 후반 정도 되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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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통일지방선거의 후반전이 끝났다.

중간에 의회 해산을 하지 않는 한 중의원 선거가 2025년 10월이고, 참의원 선거도 2025년에 있을 예정이라서 차라리 2024년 9월 정도에 있는 자민당 총재 선거가 가장 주목받는 선거가 될 거 같다.

근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중간에 중의원 해산이 있을 거 같다. 2024년 후반이나 올해 기시다 지지율이 높을 때 두 시기 중에 하나가 가능성이 좀 커보인다.

후반전에서는 대부분 지방의회 의원 위주로 뽑아서 지자체장은 얼마 안되지만 각 당별로 당선된 지방의회 의회+지방자치단체장 수는

자민당이 710명

공명당이 891명

입헌민주당이 269명

일본유신회가 256명이었다고 한다.

이게 전반전 + 후반전을 합한 것인지 후반전만 따진 건지 모르겠는데 아무튼 전국 지역을 대상으로 한 선거에서도 입헌민주당이 일본유신회에 제 1야당 자리를 내줬다고 봐도 무방할 거 같다.

공명당이 자민당보다 당선자가 많고 후보를 내면 거의 대부분 당선되고는 있지만 저번 지방선거보다 득표 숫자가 줄어들었다고 한다.

또한, 후보로 나온 사람의 거의 95% 이상이 당선됐지만, 낙선자도 98년 자민당과 연립여당이 된 이후로 최대라고 한다.

공명당이 아직까지는 괜찮지만, 결국 연립여당인 자민당의 인기가 떨어지면 덩달아 지지도가 하락할 듯하다.

한편, 중의원 4석, 참의원 1석을 두고 싸운 보궐선거에서는 자민당 4승, 일본유신회 1승의 결과가 나왔다.

와카야마현에서 일본유신회가 처음으로 1승을 거두었다. 여기도 자민당의 세코 의원, 니카이 전 간사장 알력다툼이 있기는 했지만 누가 나왔어도 일본유신회가 유리했을 거 같다.

350표도 안되는 차이로 승부가 갈린 오이타 참의원 선거는 입헌민주당, 사회민주당, 공산당의 추천을 받은 후보가 자민당 후보에 패배했고 이게 좌파 야당의 현실을 보여주는 모습 같다.

치바 5구 중의원 선거구는 비리로 자민당 후보가 날아간 자리였지만 야당 후보 난립으로 자민당 후보가 3% 차이로 입헌민주당 후보를 이겼다.

3위는 국민민주당 후보 15%, 4위는 일본유신회 후보가 13.9%의 득표를 기록했다. 자민당의 접전 선거구 특징이 여성 정치 신인 후보를 내세웠다는 점. 결과적으로 보면 그 전략이 옳았다고 봐야할 듯.

한편, 돌풍의 주역인 일본유신회는 도쿄 지역에서 50명 정도의 후보를 냈는데 95% 정도가 당선되었다고 한다. 일본유신회의 약진이 단순히 단기로 끝날 일이 아니고 쭉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 인터넷 뉴스에서도 나온 외모로 화제가 된 와카바야시 리사(외자계 벤처캐피탈 출신, 일본 멘사 회원, 배우 출신이라고 한다.)도 도쿄도 세타가야구(총 50명을 뽑음)에서 3위 득표율로 당선됐고

세타가야구의 경우에는 일본유신회 후보가 1위, 3위를 기록하는 돌풍이 있었다.

지역 정당이고 관동지역에서 인지도가 낮다는 것도 슬슬 해소되는 분위기 같다. 일본유신회에서 774명의 지방의원이 탄생해서 바바 노부유키 대표가 공약한 600명 지방의원 목표를 초과달성했다.

다만 중의원 지역구 선거구에서 일본유신회의 지부장(한국으로 치면 당협위원장)이 있는 지역구가 71개 정도라고 하기는 한다.

근데 생각보다 변화라는 게 빠르게 진행되고 아직까지는 선거 예정이 없어서 다음 선거에서는 더 득표율이 높아질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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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루이자와를 일단 돌아보고 어디를 갈 지 많이 고민했었다.

날씨를 보니까 토요일에 비가 오는 지역도 있어서 여러 가지 고민을 했는데, 그래도 가장 가까우면서 갈 만한 키요츠협곡(清津峡)으로 가기로 했다.

키요츠협곡은 니이가타 현에서 내가 가장 가보고 싶었던 곳인데, 그냥 말 그대로 협곡이다.

가루이자와 역으로 다시 돌아가는 길에 의자가 저렇게 놓여있었다. 일광욕 하라고 해 놓은 건지 사회적 거리두기인지 모르겠지만.

가나자와 21세기 미술관 느낌 나기도 하고 뭐 그랬다.

아무튼 가루이자와를 떠나 오후 1시 정도에 니가타 쪽으로 가는 신칸센을 탔다.

유자와 온천이 있는 에치고 유자와(越後湯沢) 신칸센 역에서 내려서 JR일반선으로 갈아타고 이시우치(石打) 역에서 내렸다.

거기에서 버스를 타면 가까워서 버스 요금이 싸니까 그런 것도 있기는 한데, 결정적인 거는 버스 시간이 널널해서 그랬다.

그 이유는 버스가 하루에 4번 밖에 없기 때문.

위에 시간표가 평일 / 아래 거는 주말 버스 시간표다. 평일에는 에치고 유자와 쪽에서 키요츠 협곡 쪽으로 가는 버스가 오전 7시, 오후 12시, 오후 3시, 오후 5시에 있었다.

오후 3시 23분에 저 버스 정류장을 지나는 걸 기다리고 있었는데, 폐가, 망한 음식점 같은 게 많았다.

이미 한국도 그렇게 진행되고 있지만 지방의 소멸이 앞으로 일본 만큼 혹은 그 이상으로 심해질 거라는 걸 옆 나라 일본에서 보고 있었다.

아무튼, 버스를 기다리는데 당연히 나 말고 버스를 기다리는 사람이 없는 건 당연했고, 주변에도 사람하나 안 보였다.
3시 23분이 됐는데도 버스가 안와서 어떻게 된 건가 하고 있었는데, 그래도 한 3-4분 있으니까 버스가 왔었다.

버스를 타고 한 20분 정도 꾸불꾸불한 길을 달리면 키요츠 협곡으로 가는 길의 입구가 나온다. 버스에서 내린 뒤부터도 한 20분은 걸어가야 터널 안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

일본이 한국보다 더 산지 비중이 많아서 도쿄나 나고야, 오사카, 삿포로 같은 큰 도시를 빼면 산과 산 사이에 있는 공간을 따라서 도시가 생겨있다.

그게 협곡 형태로 잘 발달된 게 여기인 거 같다.

협곡을 따라 강물이 흐르고 있었다.

그렇게 걸어서 4시 정도에 키요츠 협곡 터널에 들어갔다. 5시까지 운영하는 곳이었는데 한 시간 정도면 무난하게 둘러볼 수 있었다. 입장료는 1000엔인데, 인터넷으로 미리 사면 800엔인가 900엔 정도에 살 수 있기는 하다.

터널에서 한 스테이지를 지날 때마다 터널을 비추는 불빛의 색깔이 바뀐다.

백색, 황색, 적색 등으로 되어 있었다.

협곡의 절벽 중에서 괜찮은 걸 볼 수 있도록 터널을 뚫어놓은 거 같은 느낌이었다.

사진에서는 다 보이지가 않지만 협곡 규모가 꽤 컸다. 그러니까 터널을 만들고 관광지로 했겠지 싶다.

조금 더 가니까 얼룩말 무늬처럼 해놓은 곳이 있었다. 가운데에 있는 둥그런 곳은 안이 화장실이었다.

뭔지도 모르고 그냥 문을 열었는데 다행히 사람이 없었어서 아무 일도 없었다. 안이 화장실인 줄 알았으면 노크도 여러 번 하고 열었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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