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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공약은 건설주로 통하는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든다.

 

2007년에는 이명박 공약인 대운하 관련주가 급등했었고, 2012년에는 대선 하기 1년 전에 이미 고령화, 저출산 관련주가 올랐었고(당시 보령메디앙스, 바이오스페이스(지금 인바디)) 2017년에는 갑자기 진행된 대선이고 누가 될 지가 뻔해서 공약 관련주가 딱히 없었다.

 

물론 그 이후 1년 뒤까지 남북 경협 관련주가 대선 공약 테마주의 역할을 대신 해주기는 했다.

 

정상적이게 맞이한 이번 대선에서는 아직까지 그렇게 두드러지는 공약 관련주는 없어 보이는 상황이다.

 

지금 상황으로 보면 솔직히 개나소나 다 알고 있다는 점 때문에 세력들이 잘 안올려주는 것 같은 느낌도 있다. 다르게 생각하면 일단 돈이 조금 들어가는 공약이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이기도 한다.

 

현재 유력 주자 두 명인 이재명, 윤석열을 보면 이재명은 기본소득을 앞세우고 있으나 그 금액이 너무 작고 어떻게 할 지에 대한 계획까지 구체적이게 나와 있지는 않다.

 

다음으로 주로 미는 게 수술실 CCTV인데 이게 법이 소위를 통과하기는 했는데 2년 유예기간이 있기도 하고 개나소나 다 알고 있는 이슈라서 세력도 딱히 안해먹고 있는 듯하다. CCTV를 전 병원 수술실에 깔면 드는 돈이 꽤 나오지만 그렇게까지 주목받진 않는 듯하다.

 

그래서 결국에는 테마주가 다 건설로 통하는 거 아니냐는 것이 가능하다.

 

건설 공약은 좀 크게 잡으면 수십조원까지 돈이 들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 대운하, 4대강도 그랬고, 북한 건설 이슈도 수십 많게는 백조원 이상까지도 갈 수는 있는 기대감이 있기 때문이다.

 

건설과 조금 비슷한 걸로 생각할 수 있는 거는 세종시 이전이기는 한데 이것도 너무 대중들에게 잘 알려져 있어서 세력들이 잘 안해먹는 듯하다. 이거는 대선 국면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을 때 급격히 주가를 올려서 짧게 해먹고 튈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한편, 이번 윤석열의 공약은 사실상 1호 공약인 듯한데, 내용은 임기 5년에 전국 250만호, 수도권에 130만호 이상 신규 주택을 공급하는 것이라고 한다. 또, 재건축, 재개발이 이뤄지도록 제도 개선을 하겠다고 한다.

 

청년에 대해서 원가주택 30만호를 공급하고 역세권에 살고 싶어하는 무주택 가구를 위해 역세권 첫 집 주택 20만호 공급을 할 것이라고 했다. LTV는 80%까지 올린다고 한다. 

 

30일 가장 높은 상승률은 신원종합개발이었다. 이 종목은 약간 이재명하고 가까웠는데 이번에는 또 윤석열로 이어지는 분위기다.

 

신원종합개발은 딱히 윤석열과의 접점은 없는 듯하다.

 

계룡건설은 충청도에 있고, 저평가 되어 있어서 가치주로의 영향을 받아 상승한 듯하다.

 

범양건영은 이낙연 관련주인데 이번에는 또 주택 공급 공약으로 엮인 듯하다. 일성건설, 삼부토건은 얼마 전에 이재명 기본주택 공급 관련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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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에서 이낙연의 지지도도 올라가고 코로나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민주당 당내 대선 경선이 늦어질 가능성도 나오고 있다. 

 

당 지도부에서 송영길 대표는 2주 간의 거리두기 성과를 보고 논의가 필요할 경우에 그때 하자는 것이라면서 거리두기 효과가 있다면 현행대로 가고 성과가 전혀 없다면 경선 연기를 논의해 볼 수 있다고 했다. 

 

이재명 지사도 당이 정하면 따르겠다는 원론적인 답변을 했지만, 전에 반대했던 거에 비하면 한 층 나아간 거라고 볼 수 있다. 뭐 어쩔 수 없는 거 아니냐 하는 의미로 봐야겠다. 

 

경선이 연기되면 뭐가 좋냐라고 생각할 수 있기는 한데, 이낙연이 다른 후보를 흡수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할 수 있겠다. 다른 후보들이 지지율이 안나오면 몰아주기를 할 수 있는 것이고 그 대상이 반 이재명의 핵심인 이낙연으로 몰릴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추미애, 박용진 두 사람은 단일화로 끼지는 못할 거 같다. 박용진은 애초에 완주가 목적인 것으로 보이고, 추미애는 일단 강성 친문 지지층을 끼고 있어서 힘들 거 같다. 정세균 이낙연 김두관 세 명 정도는 단일화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단일화를 해도 그 파급력이 뭐 그렇게까지는 강력하지 않을 거 같다. 그럼에도 지금 딱히 해먹을 정치 관련주가 없기 때문에 이낙연 관련주로 해먹을 가능성이 있다. 사실 잘 언급도 안되는 최재형 관련주도 대장은 3배 넘게 올랐으니 뭐 이낙연이라고 못해먹냐 이런 생각이 가능할 듯하다. 

 

그리고 사실 제목을 이낙연 관련주 총정리라고 쓰기는 했지만 당연히 여기에 없는 게 강세를 보일 수도 있겠다.

 

저번에 범양건영에 대해서 적었고 상한가를 갔기 때문에 범양건영은 빼고 적는다.

 

남선알미늄, 남선알미우

너무 유명한 주식이라 딱히 설명할 필요가 없어보일 정도다. 이낙연 친동생이 이 회사에서 임원을 했었다. 그리고, SM(삼라마이더스)그룹 회장이 이낙연과 나름 친분이 있어보인다.

 

이월드

이월드는 대구에 있는 이월드 테마파크 운영사인데 이랜드그룹 소속이다. 이랜드 박성수 회장이 광주제일고 동문이라고 한다.

 

테마파크 외에도 주얼리 사업을 하고 있는데 작년에는 적자가 크게 났다.

 

부국철강

부국철강도 광주제일고 인맥으로 묶였다. 대표이사가 광주제일고 동문이라고 한다. 

 

서원, 대창

사실 서원과 대창은 구리 관련주다. 인플레이션이 전방위로 퍼지면서 구리 관련주로 오르다가 이제는 또 이낙연으로 엮어서 주가를 올리고 있다.

 

서원의 최홍건 사외이사가 서울대학교 출신이라고 이낙연 관련주가 됐다. 대창은 서원이 최대주주인 회사여서 이낙연 관련주가 됐다. 이 회사도 냉동볼밸브, 동단조품 등의 구리 관련 제품을 생산하고 있어서 마찬가지로 구리 관련주다. 

 

우원개발

이거는 다른 종목들과는 조금 다르게 인맥도 있고 정책으로 엮인 종목이다. 이 종목은 터널 뚫는 것에 나름 특화된 회사로 이낙연이 전남도지사를 했던 시기에 목포-제주도 해저터널 사업을 추진했어서 해저터널 이슈가 있다.

 

그 외에도 김기영 대표이사가 서울대 출신에 안왕선 사외이사가 광주제일고라고 관련주가 됐다. 

 

삼부토건

삼부토건은 작년 후반기에 이낙연 관련주로 강세를 보인 종목인데, 이계연(이낙연 동생)이 사장으로 되면서 관련주가 됐다. 이름 그대로 토건회사인데 시가총액에 비하면 실적이 그다지이다. 

 

휴림로봇, 우진

삼부토건의 지분을 갖고 있어서 관련주가 됐다. 

 

HSD엔진

HSD엔진과 이낙연 동생인 이계연과 관련된 종목인데 이제는 조선주로 편입되어 이낙연 관련주로 기대를 받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다스코

다스코는 회사가 전남지역에 있어서 이낙연 관련주였다. 이낙연이 전남도지사였기 때문이다.

 

SDN

마찬가지로 회사의 태양광 관련 사업이 전남지역에 있다. 

 

남화산업, 남화토건

최재훈 남화토건 대표이사가 광주제일고 출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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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에선 경선이 이재명 원톱 체제로 가는 느낌이지만, 그 작은 틈이라도 작전 세력들이 해먹으려는 듯한 상황이다.

 

근데 뭐 따지고보면 홍준표 관련주로도 해먹느데 이낙연 관련주로 해먹는 게 뭔 문제냐 하는 생각도 맞는 거 같다. 홍준표보다는 지지율이 높으니까 말이다. 

 

이낙연 관련주의 대장주 격이 된 범양건영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사실 범양건영은 전 거래일에도 주가가 꽤 요동치는 모습을 보여줬었는데, 이게 어찌보면 다음 날인 30일의 상한가를 암시한 움직임이었을 수도 있겠다 싶다. 

 

이낙연은 29일 예비 후보등록을 했고, 오늘은 대선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한편, 설이 돌고 있는 정세균-이낙연 단일화 관련 내용에 대해 (반 이재명) 그런 목표를 갖기야 하겠느냐면서 확대해석을 경계하였다고 한다. 

 

이낙연 본인이 다른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정세균 전 총리, 이광재 의원과 단일화 방침에 대해 문재인 정부를 계승, 발전하기 위한 충정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런 측면에서 바람직하다고 본다고 했다. 

 

또한, 정세균 전 총리와 7월 5일까지 단일화 방침에서 등장한 적통이라는 단어가 불편하게 느껴진다는 의견에 대해 본인은 그런 말을 안썼지만 그렇게 들릴 수도 있겠다고 했다고 한다. 

 

두 사람이 단일화를 하면, 대략 이재명 - 이낙연+정세균 - 박용진 - 추미애 이런 구도로 흘러갈 거 같다. 추미애는 웬만하면 끝까지 완주하려고 할 것이기에 이재명과 1대 1전선을 만드는 게 그렇게 쉽지는 않아 보인다.

 

그럼에도 대선 지지율에서 항상 3위는 먹고 10%를 넘는 지지도도 어느 정도 매번 기록하기에 이낙연 테마주로 세력이 해먹으려고 하는 분위기이다. 단일화가 어떻게 되느냐도 중요할 듯한데 그 부분은 지켜봐야 할 듯. 정세균이 이기면 파란이 될 수도

 

범양건영은 강병주 대표가 이낙연과 같은 서울대학교 출신이고, 상무인 이인환 상무가 이낙연과 친척이라는 소문이 있다. 소문으로 오르기는 하지만 정확한 사실은 모르겠고, 서울대학교 학맥이 있으니 그냥 주가를 올리는 듯하다. 

 

다른 관련주를 찾을 정도로 이낙연이 유력 주자가 아니기에 그냥 대장주만 파는 게 답이다. 그리고 이미 해먹을 놈들은 다 해먹었기에 새로운 걸 찾으려면 이낙연이 이재명과 비등비등한 수준은 되어야 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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