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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대선에서 지지도가 높은 윤석열과 이재명.

 

현재 상황으로는 두 사람이 일단 대선에 나올 확률이 높아보인다.

 

그렇기에 이제 정치인 관련주는 당내 경선을 주목할 수 밖에 없어보인다. 일단 윤석열은 당분간은 국민의힘에 들어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면 일단 8월 말에 진행되는 국민의힘 당내 경선에 이목이 쏠릴 듯하다. 민주당은 단일화라는 이슈가 있는데 이낙연-정세균 둘의 싸움이고 누가 이길 지는 솔직히 알기 어려운 상황이고 누군가로 단일화해도 이재명에게 안되니까 주가가 엄청 오를 만한 여지는 없어보인다. 

 

그나마 극적인 이벤트가 연출될 수 있는 쪽이 야당이다. 윤석열이 일단은 당이 없기 때문에 반기문처럼 중간에 그만 둘 수도 있는 상황이라는 점도 있다. 물론 지금으로는 그렇게는 안 보인다.

 

그래서 야당 대선 예비 후보 관련주를 하나 둘씩 알아보는 시리즈를 시작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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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에서 주목할 만한 정치인은 그렇게까지 많지는 않은 거 같다. 현재 국민의힘 사람 중에서 대선 후보 선호도가 가장 높은 사람은 홍준표다. 

 

간단하게 장단점으로 정리하면 

 

홍준표는 일단 고정 지지층이 많지는 않지만 일단 있다. 대선에 나간 경력도 있고 한나라당부터 따지면 두 번이나 당 대표를 했고, 출신지는 경남에 지사 두 번했고 지역구는 대구니까 당의 주력 지역인 영남에서의 환경도 나쁘지 않은 사람이다. 

 

그리고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이 은근히 좋아할 후보다. 2018년에 지방선거에서 당연히 질 선거이기는 했지만 너무 심하게 져서 쟤만 나오면 땡큐 이런 이미지가 있다. 그래서 당내경선을 할 때 역선택을 받을 가능성도 있다. 

 

공약도 한국에서 가장 보수우파 정체성이 짙은 점이 당내 경선에서 유리한 포인트다.

 

단점으로는 일단 당내 경선이지만 본선에서의 경쟁력이 없는 상황이다. 민주당에서 추미애가 나와도 홍준표 정도는 이길 수 있을 듯하다. 근데 이게 또 상쇄될 수 있는 게 안철수-윤석열도 있기 때문에 단일화를 할 거라고 생각하고 보수 성향에서는 홍준표를 내세울 수도 있는 점도 있다. 

 

본선 경쟁력이 낮다는 거랑 연결되는 거지만, 자기 말고는 다 까는 발언을 하기 때문에 당내에서 그렇게 환영을 받는 지는 지켜봐야 할 거 같다. 

 

현재로서는 그래도 가장 당내 경선을 뚫을 것으로 보인다는 점이 있다. 

 

홍준표 관련주는 학교보다는 지역으로 묶인다. 고려대 출신인데 고려대 관련주는 주로 오세훈으로 엮이고 있다. 정세균도 고려대인데 정세균도 인맥이나 지역으로 관련주가 생기고 있다. 

 

지역적인 이슈는 경남지사를 했기 때문에 많이 엮이고 있는데 과거에는 두올산업, 세우글로벌이 관련주였다, 두올산업은 M&A를 당해 바이오회사로 바뀌고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탈락됐고, 세우글로벌은 거래정지가 되어 탈락됐다.

 

지금은 과거 신공항 관련주였던 한국선재가 대장종목의 역할을 하고 있다. 한국선재 말고는 그다지 떠오르는 종목이 없는 상황이다. 딱히 정책관련주도 나올 만한 게 없어서 당분간 한국선재로만 주가가 움직일 듯한 느낌이다. 

 

경남에 있는 회사도 많아서 아무거나 엮을 수 있기에 새로운 종목을 쉽게 예측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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