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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기타노연구소, 세계최초 이가 자라나는(치아재생) 약 내년 임상시험
일본 뉴스 해석
2023. 9. 2.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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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gizmodo.jp/2023/07/tooth-regeneration-drug.html
오사카 의학연구소 기타노병원에서 내년 7월부터 이가 자라나는 약에 대해 임상 시험을 진행한다고 한다.
그를 위해서 선천적으로 영구치가 없는 사람들을 모집하고 있다고 한다. 결과가 좋다면 2030년에 승인을 받는 걸 목표로 하고 있다.
약을 개발한 타카하시 선생의 가설은 인간의 수명이 100년 전만해도 40대 정도였고(일본은 당시 평균 43.6세), 영구치의 내구연한이 50년 정도였는데, 지금은 평균 80세 넘게 살도록 빠르게 변화했다.
예전에는 수명이 짧았기에 영구치가 빠지거나 없어졌을 때 새로운 이가 자라는 싹이 있어도 어차피 오래 살 일이 없으니 치아의 생성을 억제하는 단백질 USAG-1이라는 게 나와서 새로운 이의 성장을 억제한다고 봤다.
그래서, 그 USAG-1을 억제시키면 이가 자랄 것이라는 가설이다.
인간과 치아의 수나 종류가 근접해 있는 동물 패럿에게 같은 실험을 한 결과 앞니가 6개에서 7개가 됐다는 동물실험 결과가 있다고 한다.
근데, 저 시험관 4개 분량이 3000만엔 정도라고 한다. 임플란트의 시대가 끝날 가능성은 낮기는 하지만, 아무튼 오사카 지역이 재생의료에 열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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