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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카라쿠배당토직야몰두센이라는 게 있다.

 

한국 IT 기업 중에서 대기업이라고 평가받는 회사들을 나열한 것이다. 네이버 카카오 라인 쿠팡 배달의민족 당근마켓 토스 직방 야놀자 몰로코 두나무 샌드버드라는 IT회사의 이름을 따서 만든 것이다.

 

그 중에서 몰로코가 나스닥에 상장할 것이라는 소식이 나오면서 관련 종목들이 시간외에서 강세를 보였다.

 

몰로코는 다른 국내 IT 대기업과 조금 다른 점이 있는데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창업한 회사다. 국내에도 지사가 있기는 하지만, 그 점이 이례적인 특징이다.

 

몰로코는 애드(광고)테크 관련 회사로 이번에 나온 뉴스에 의하면 2022년 실적은 매출액은 2억 3900만달러(약 3200억원), 영업이익은 8500만 달러(약 1200억원)을 기록했다고 한다. 

 

몰로코는 머신러닝 등의 AI를 활용한 모바일 특화 광고 플랫폼 서비스가 주력이다. 핀테크, 이커머스, SNS, 게임 등의 광고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강점이라고 한다. 주요 고객은 아마존, 틱톡, 페이스북, 바이낸스, 코인베이스, 컴투스 등이 있다고 한다.

 

한편, 몰로코의 상장일정은 올해 말 정도에 나스닥 시장에 상장하기 위한 기본 작업을 하면서 11월~12월 중에는 상장 주관사를 선정하고 내년 상반기에 미국 SEC에 IPO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한다.

 

빠르면 내년 7~9월 정도에 나스닥 혹은 NYSE 시장에서 거래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한다.

 

몰로코에 투자한 회사들은 국내에서는 다올인베스트먼트, 미래에셋벤처투자, DSC인베스트먼트 등이 있다. 그 외에도 대기업들이 있기는 한데 이걸로 주가가 오를 만한 상황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관련주들이 시간외에서 상한가를 가는 모습이기는 하나 상장까지는 걸리는 시간이 많이 있기 때문에 엄청나게 급등하거나 하지는 않고 일단 한번 주가가 오른 후에 조금 흘렀다가 IPO 상황에 따라 주가를 올릴 듯한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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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이 될까 말까에 대한 이야기가 있던 마켓컬리가 상장 예심은 통과했다고 한다. 

 

하지만 전 세계 자본시장 자체가 안좋은 이시기에 상장한다고 하니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뭐 어쨌든 마켓컬리의 상장 예심이 통과가 되었다고 한다. 상장예심 통과 후에 6개월 내에 상장을 해야한다고 하는데 안할 수는 없으니 상장을 어떻게든 할 것으로 보인다. 증시가 좋아질 시기를 찾아서 한다고는 하지만, 지금보다 나중이라고 해도 딱히 쉬울 것 같진 않아 보인다.

 

마켓컬리는 21년도에는 매출액 1조 5613억원, 영업손실 2177억원이었다고 한다. 다만 마켓컬리는 올해 2분기에 영업이익이 14억원 나왔다고 한다. 

 

그럼에도 당초에 보면 기업가치에 비해서 가치가 크게 빠진 상태라서 아마 쉽지 않을 거 같다. 얼마나 그랬으면 FI들이 최소 18개월 이상 지분을 팔지 않고 20% 이상 지분에 대해 의결권을 공동 행사하겠다는 확약서를 거래소에 냈다고 한다.

 

장외에서는 마켓컬리의 시가총액이 2조 천억원 대 정도라고 한다. 작년 12월에 4~5조원으로 평가받았다고 하는데 반토막이 난 상황이다. 

 

아무튼 관련주는 케이씨피드, 미래에셋벤처투자, 흥국에프앤비 등이 있다. 케이씨피드는 마켓컬리에 계란을 납품한다고 해서 관련주라고 한다. 참 어이가 없지만 그게 테마주다.

 

미래에셋벤처투자는 지분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정확히 얼마 인지는 모르고 관심도 없다. 흥국에프앤비는 케이씨피드랑 비슷하게 마켓컬리에 납품하고 있다고 해서 관련주로 분류됐었는데 대장주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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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이 미국 증시에 상장하면서 시가총액 100조원을 넘기기까지 했다. 근데 이러한 움직임이 계속 이어질 지는 모르겠다. 그렇게 길게는 못 갈 거 같다. 

 

그렇게 되니까 이제 미국 증시에 상장하려는 종목과 관련된 종목들이 난리나기 시작했다. 

 

어떻게 보면 당연하다고도 볼 수 있기는 하지만, 약간 씁쓸하기도 하다.

 

주식시장 자체가 이제는 고점을 찍고 하락하는 모양을 보이고 있고, 그렇다고 미국 증시도 강세는 아닌 상황이다. 그렇기 때문에 새로운 이슈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곳이 바로 미국 증시 상장 기대주인 거 같다. 

 

유통 관련 종목에서는 쿠팡에 이어서 신선식품 배송 업체인 마켓컬리가 뜨고 있다.

 

마켓컬리는 이달 초에 팀장급 이상의 간부들을 소집하여 마켓컬리의 IPO 일정을 공유했다고 한다. 한국과 미국 시장 모두 가능성을 열어두고 검토 중이라고 했으나, 한국보다는 미국 증시에 상장하는 편이 가치 평가에도 유리하게 작용하기 때문에 미국 시장으로 갈 것 같다. 

 

월스트리트저널(WSJ)도 연내 미국 뉴욕 증시(NYSE)에 상장하기 위해 금융인들과 논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마켓컬리의 2019년 매출액이 4289억원이고, 회원 수는 700만명을 넘어섰다고 한다. 작년에는 아직 실적 발표를 안했지만 대략 1조원 정도 될 것이라고 보고 있기 때문에 성장세에 대한 기대감이 미국에서 평가받을 거라고 보는 듯하다.

 

또한, 창업주인 김슬아 대표가 원래 금융인 출신이라서 그 쪽으로 갈 가능성이 더 커 보인다. 본인이 업계를 잘 아니까....

 

WSJ는 마켓컬리의 가치가 1조원이라고 보는 듯하다. 

 

IPO를 하는 이유는 돈이 없기 때문으로 보인다 솔직히. 그리고 성장주 위주의 강세 주식시장이 그렇게 오래 남지는 않은 것으로 보이기에 어려울 때를 대비해서 빨리 돈을 조달하려는 걸로 보임. 

 

미래에셋벤처투자는 작년에 마켓컬리(운영사 컬리)가 1000억원 규모의 시리즈D 투자를 했을 때 참여했다고 한다. 구체적으로 얼마를 넣었는지는 알려줄 수가 없다고 하기에 상장을 하지 않는 이상 알 수가 없는 상황이다. 

 

다른 종목은 마켓컬리, 쿠팡에 납품한다는 이유로 주가가 급등하는데 어떻게 보면 그거보다는 훨씬 나은 거 아닌가 싶기도 하다. 

 

마켓컬리에 대한 구체적 지분율은 모르고, 3월 중에 상장한다는 네오이뮨텍은 기대감이 꽤 크다.

 

네오이뮨텍은 제넥신에서 분사한 네오이뮨텍의 지분 5.14%를 갖고 있다고 한다. 

 

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8&aid=0004553763

 

네오이뮨텍 '따상'? 미래에셋벤처투자 '20배' 대박 예약

[머니투데이 김사무엘 기자] 미래에셋벤처투자가 네오이뮨텍 상장으로 최대 20배 이상 투자 수익을 올릴 것으로 분석된다. 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면역 치료제 개발 기업 네오이뮨텍은 지난 4~5

news.naver.com

네오이뮨텍의 공모가 기준으로 따져도 지분 가치가 380억원으로 투자금 대비 8배의 수익이라고 한다. 

 

네오이뮨텍이 상장되면 시가총액도 크게 긍정적인 방향으로 움직일 것이라고 보는 견해가 있어서 이에 대한 차익이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네오이뮨텍의 상장일이 아직 정확하게 정해지지는 않아서 주가 드리블에는 나름 유용한 이슈인 거 같다. 상장일이 정해지면 또 관련주 찾는다고 난리일텐데 지분 관계가 있는 곳은 제넥신과 유한양행으로 시가총액이 너무나 큰 대형주이기 때문이다. 

 

가장 시가총액이 낮은 미래에셋벤처투자가 가장 긍정적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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