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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진자가 계속 늘어나면서 이 종목 저 종목이 관련주라고 오르는 상황이다.

 

델타 변이의 양상을 살펴보면, 확진자는 최대를 기록했으나, 사망자는 거의 늘어나고 있지 않다. 

물론 토요일에 사망자가 늘어나기는 했는데 엄청나게 눈에 띄는 정도는 아닌 상황이다.

 

그렇게 된 이유는 일단 고령자에게 백신 접종이 진행되었기 때문에 위험군이라고 볼 수 있는 고령자의 사망은 줄어들고 있다. 

 

비단 한국 통계만 그런 것도 아니고 일본에서도 20대 확진자가 15만명인가 됐던 거 같은데 사망자가 9명에 불과하다. 30대, 40대도 거의 사망자가 안나오는 수준이다. 

 

그렇기 때문에 일단 확진자가 어느 정도 나오는 걸 막을 수는 없어 보인다. 한국은 거리두기 4단계라는 초강수를 두었지만 뭐 이걸 언제까지고 가져갈 수도 없는 노릇이고, 정부에서도 짧게 끝낼 것처럼 이야기는 했다. 

 

하지만 또 풀어지면 어느 정도 확진자가 늘어나게 될 것이고 이걸 다 병원에 집어넣을 수는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원격의료로 케어한다는 개념이 생겨날 수 있겠다. 그게 원격의료 관련주에 대한 기대감으로 이어질 수 밖에 없어 보인다. 

 

하지만, 확진자가 다시 늘어나는 경향이 있을 때까지는 시간이 좀 많이 걸릴 가능성이 있다. 일단 4단계를 했기 때문에 단기적으로는 확진자 숫자가 통제가 될 거로 보이기 때문이다.

 

근데 또 젊은 사람들이 이제 코로나 치사율 개낮네 별거 아님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꽤 생기는 거 같아서 그게 영향이 있을 수도 있겠다.

 

또한, 미국에서는 상반기 디지털 헬스 분야 투자금이 147억 달러에 이른다는 소식이 나왔다. 올해 2분기 만에 새로 투자금액 신기록을 보였다고 한다. 

 

미국에서는 코로나로 원격진료가 급증하여 올해 3월까지 최소 한 번 이상 원격진료를 받은 사람이 60%라고 한다. 이러한 패턴은 코로나 이후에도 이어질 거라고 한다. 

 

한편, 원격의료 관련주는 정부에서 딱히 내놓고 언급하거나 하지는 않아서 관련주 몇개만 상승하고 마는 구조를 보이고 있다.

 

지금 상황에서 대장종목은 인성정보다. 인성정보는 저번 주 금요일에는 상한가를 가기도 했으나 금방 풀렸고 그 후 개폭락 후 다시 조금 오르고 있는 상황이다.

 

일단 상한가 한 번 제대로 못 갔다는 거에서 힘이 약하다는 걸 알 수 있기는 하다. 원격의료 종합솔루션 회사라고 한다. 원격의료 시범 사업에 이것저것 참여했다고 알려졌다. 

 

비트컴퓨터는 원래 작년에는 원격의료 관련주 중에서 대표종목이었는데 이번에는 인성정보의 주가 상승률이 더 높은 편이다. 

 

비대면 진료시스템을 구축한 경험이 있다. 컴퓨터 학원도 운영하고 있다. 비트컴퓨터학원이 그 비트컴퓨터의 학원이다. 

 

인피니트헬스케어는 맨날 원격의료로 우려먹다가 삼성전자가 헬스케어 사업 강화한다고 하면 맨날 인수후보다 라는 찌라시로 해먹는 종목이다. 질이 나쁘다.

 

예전의 메디슨(지금은 삼성메디슨)에서 따로 분사한 게 인피니트헬스케어고, 솔본이 최대주주다. 삼성서울병원에 디지털 병리 솔루션을 공급하고 고려대 의료원과 정밀의료 시스템 개발 MOU도 체결함. 

 

네오펙트도 있기는 한데, 전에 이야기해서 생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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