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인도네시아 식용유 수출 금지 치킨 닭고기 관련주
인도네시아에서 식용유와 식용유의 원료물질을 수출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인도네시아는 세계 최대의 팜유 수출국이다. 이로 인해 식료품 가격이 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인도네시아 대통령궁에 의하면 조코 위도도 대통령이 22일 밤에 국민의 필수품, 특히 식용유에 관한 회의를 주재한 결과 28일부터 식용유와 식용유 원료물질 수출을 추후 고지할 때까지 금지키로 했다고 한다.
해바라기씨유의 수출 1,2위 국가가 영향을 받으면서 국제 가격이 치솟아서 인도네시아 국내 업자들이 해외 수출에 집중한 게 영향이 있는 듯하다.
이어서 인도네시아 내 식용유가 저렴한 가격에 충분히 공급될 수 있도록 해당 정책 시행을 지속해서 모니터링하고 평가하겠다고 했다. 인도네시아는 세계 팜유 시장 공급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팜유는 식용유나 가공식품 제조에 쓰이고 화장품, 세제, 바이오디젤의 원료에도 들어간다. 이로 인해 미국 시카고 거래소 콩기름 거래 가격이 4.5% 상승했다고 한다.
또한,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회사인 BBQ가 치킨 가격을 2천원 인상하기로 하는 것도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황금올리브 치킨이 1.8 > 2만원으로 올라갔다고 한다.
그로 인해 치킨과 관련이 있는 닭고기 관련주에 영향이 있을 수 있겠다.
닭고기 관련주는 주로 마니커 형제들이 영향을 받고 있다. 마니커는 적자가 이어지고 감자에 유상증자까지 했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올랐었다.
최대주주는 이지홀딩스로 지분율이 30%다. 마니커의 적자가 심하지만 일단은 대장주인 거 같다는 점은 주목해야 할 거 같다. 마니커 주가가 오르면 따라 오르는 게 마니커에프앤지인데 이 종목은 육계보다는 돈육과 같은 다른 고기 관련 사업을 해서 마니커보다는 약세다.
다음으로, 하림, 동우팜투테이블, 체리부로 등이 있다. 하림이 점유율은 높으나 시가총액이 커서 크게 오르지는 못하는 경향이 있다. 체리부로는 가끔 강세를 보일 때가 있기는 한데 대장주가 되지는 못하던 종목으로 기억한다.
'이슈 주식 및 이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석탄 관련주 (0) | 2022.04.29 |
---|---|
유럽 어린이 간염, 아데노바이러스 관련주 (0) | 2022.04.25 |
야놀자 나스닥 상장 관련주 (0) | 2022.04.22 |
뉴스케일 상장 관련주 (0) | 2022.04.19 |
악템라 관련주 (0) | 2022.04.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