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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진자가 이틀연속 1000명을 넘은 상황이다. 

 

당분간은 일단 확진자수가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일단 해외에서의 코로나 유입도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고, 대형 쇼핑몰 등에서의 확진이 늘어나고 있는 게 영향을 주고 있다.

 

7월 1일부터 정부는 인도 델타 변이가 우려된다는 전문가의 충고에도 불구하고 재외국민을 대상으로 자가격리 면제 조치를 시행하였다. 직계가족 만남 목적으로 격리 면제를 했다.

 

거기에 중국 시노팜 등의 백신에도 격리 면제를 하여 6월 말까지는 해외 유입 확진자가 20~30명 정도였는데 1일(발표일은 7월 1일이고 6월 30일의 확진자) 50명, 2일 61명, 3일 46명, 4일 81명을 기록했다. 5, 6, 7일은 조금 줄었지만 해외 영향도 있고 국내 영향도 있다. 

 

아무튼 이렇게 확진자가 많아진 상황이 그렇게 쉽게 해소되지는 않을 거 같은 상황인데 재택근무 관련주가 오늘 강세를 보였고 뜬금없이 대영포장이 배달 테마로 상한가를 갔다.

 

배달 관련주라는 게 그렇게 직접적으로 눈에 보이지는 않는 것이라서 얼마나 강세일 지는 잘 모르겠다. 하지만, 상한가 잔량으로는 코로나 관련주 중에서 7일 가장 강세를 보였기에 그건 생각해야 할 듯하다.

 

확진자의 절대적 수가 많기에 재택근무 다음에는 음압병상 쪽으로 분위기가 몰릴 거 같다. 또 다른 한 축이 교육 관련주이기는 한데 교육 관련주는 타이밍이 그다지다. 대학교는 일단 방학을 했을 거고(코로나 이후에는 학교 사이클이 어떤 지 모름), 중고등학교도 곧 방학할 거다.

 

물론 그걸 노리고 역으로 교육주를 작전 세력이 올릴 수도 있기는 함. 

 

아무튼 확진자 절대 숫자가 많아지면 결국 음압병상주가 영향을 받을 거 같다. 

 

음압병상 관련주의 대표적 종목은 일단은 GH신소재다. 

 

GH신소재는 엔브이에이치원방테크가 음압병상 관련 회사라고 알려져 있어서 음압병상 관련주이다. 엔브이에이치원방테크는 원방테크의 최대주주이고, 원방테크는 상장되어 있다. 

 

원방테크는 음압병상 관련종목으로 주로 안 묶이고, 그냥 클린룸 회사로 취급받는다. 

 

음압병상이랑 별 관련은 없는데 그냥 시장에서 대장주라고 보니까 주가가 오르는 종목이다. 부직포 회사로 6월 초에는 아주 잠깐 윤석열 관련주라고 찌라시성 뉴스가 나오면서 피뢰침을 쏘기도 했다. 

 

우정바이오는 신약개발, 감염관리 전문 회사로 메르스가 있던 2015년에 응급실 멸균 사업을 했어가지고 음압병상주로 묶이고 있다. 

 

서울에서 초기에 코로나가 퍼질때도 병실 멸균 작업, 음압 관련 작업을 하기도 해서 음압병실 관련주이나 대장주였던 적은 거의 없다.

 

에스와이도 관련주인데 건축 관련 자재를 생산하는 회사이고 이동식 모듈러 음압병동을 개발했다고 하면서 관련주가 되기도 했다. 

 

근데 이 종목은 너무 개잡주다. 웬만하면 안건드리는 걸 추천함. 상한가를 거의 가지도 못하고 주가를 조금 띄워놓고 막 던지는 경우도 많았다. 

 

신성이엔지는 카이스트랑 협업하여 음압병상을 만드는 사업을 하였다. 태양광, 반도체 클린룸 관련 회사로 옛날에 있던 신성이엔지와 신성솔라에너지(태양광)가 합병해서 만들어진 회사다.

 

얘도 사업은 진지하게 하는데 GH신소재보다 강했던 적이 없다. 에스와이보다도 주가 상승이 어려운 종목이라고 본다.

 

엔브이에이치코리아는 GH신소재, 엔브이에이치원방테크(원방테크 최대주주)의 최대주주이다. 그래서 음압병상 테마주가 됐다.

 

영업이익은 엄청난데 테마주로 오르기는 어려운 환경의 종목이다. GH신소재가 좋으면 그걸 사면되지 굳이 지주회사를 왜사냐? 하는 게 가능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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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다시 순환매가 돌아가고 있다. 

 

맨 처음에 교육관련주가 상승을 보였는데, 23일 시간외 단일가 거래에서는 음압병실 관련주가 다시 상승세를 보였다. 

 

음압병상은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병원에 필요한 병상이 늘어날 것이라고 기대되기 때문에 주가가 오르는 양상이다. 음압병실은 병실 내의 압력을 낮게 만들어서 바이러스가 외부로 나가지 못하게 하여 확진자를 관리하는 용도로 사용된다.

 

미세한 풍향,풍속을 감지하고 공기가 역방향으로 흐를 경우 양압기,음압기로 실내의 압력을 조절하여 공기가 정방향으로 흐르게 한다. 

 

근데, 사실 교육주처럼 실제로 얻을 이익은 없고, 확진자가 하루에 1000명 이상 나오는 상황도 아니기 때문에 그렇게까지 부각받을 일은 당분간은 없을 듯하다. 

 

대신, 자가진단키트가 승인을 받으면서 확진자 숫자 자체는 늘어날 수도 있겠다. 

 

보통 음압병실 관련종목은 대표적으로 GH신소재,우정바이오이다.

 

GH신소재는 부직포 원단을 만드는 회사인데, 이게 주로 신발에 사용되는 기초소재 등이 기반인데 사실 음압병실이랑 사업이랑 전혀 상관이 없고, 클린룸 회사 원방테크의 지분을 갖고 있어서 음압병실 관련주다. 

 

원방테크가 클린룸 관련 사업을 하고 있는데 클린룸 상태를 유지할 때 음압병실에 사용되는 기술이 필요하기 때문에 원방테크를 등에 업고 음압병상 관련주가 됐다. 

 

우정바이오는 23일 시간외 상한가를 갔는데, 작년 2월에 코로나 초기 때 고려대학교 병원에 음압병상을 구축했었다는 것이 주목받았다. 

 

또한, 2015년에 메르스가 유행했을 때 우정바이오가 응급실 멸균작업을 했었다. 

 

엔브이에이치코리아는 자동차 부품 관련 사업을 하는 회사인데, 이 회사도 원방테크 지분을 갖고 있다. 원방테크가 삼성서울병원에 바이오 클린룸을 공급했던 게 주목받아서 음압병실 관련주라고 전해진다. 하지만, 주가 측면에 있어서 대장주가 아니니까 그 부분은 기억해 둬야 할 거 같다. 

 

에스와이는 건축자재 사업이 주력인데 회사의 특허를 활용하여 이동식 모듈러 음압병동을 개발하여 관련주로 편입됐다. 하지만, 이 종목의 단점은 주포가 이상한 애들이라 상한가를 잘 못간다. 회사 자체도 약간 잡주 느낌이 나는 상황이다. 

 

신성이엔지는 가장 최근에 음압병상 관련주가 됐다고 볼 수 있다. 카이스트와 음압병동을 개발한다는 뉴스가 나왔었고, 회사의 사업은 태양광 모듈,공사 관련 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있다.

 

원래 신성솔라에너지라는 기업과 신성이엔지가 있었는데 둘이 합병했다. 신성이엔지는 반도체 클린룸 관련 사업을 했었고, 신성솔라에너지가 태양광 사업을 했었다.  

 

4월 15일에는 신성이엔지가 투자한 법인 위니케어가 국립중앙의료원과 계약을 체결해서 전국에 이동식 격리병실 76개, 음압기 152개를 공급했다고 한다. 성남의료원, 제주한라병원 등에는 이동형 음압격리병상을 공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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