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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제약은 지난주에 사우디아라비아 시갈라 헬스케어라는 회사와 코로나19 치료제 중동 시장 진출과 관련하여 포괄적 협력을 위한 MOU를 맺었다고 했다.

 

협약에 따라 대원제약은 먹는 코로나 치료제인 티지페논정(페노피브레이트콜린)의 국내 개발 및 제조와 상용화를 담당할 것이라고 한다.

 

이 시갈라 헬스케어라는 회사가 사우디아라비아, 바레인, 오만, UAE, 쿠웨이트, 카타르 등의 중동 지역을 중심으로 한 지역에서의 공급 등에 협력을 할 것으로 보인다.

 

대원제약은 이 전인 7월에 이스라엘 히브리대학 생명공학센터와 미국 뉴욕의 마운트 시나이 메디컬 센터 공동연구팀이 페노피브레이트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증식을 차단한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페노피브레이트는 타지페논정의 주성분이라고 한다. 이 약은 고중성지방혈증 치료제로 개발 되었고, 대원제약에 따르면 저번달에 식약처로부터 타지페논정의 코로나19 치료 목적 임상 2상 시험 계획을 승인받았다고 했다.

 

이런 소식으로 주가는 상한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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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제 연구는 신약을 개발하는 방향과 기존에 승인된 약 중에서 코로나에 효과가 있는 약물을 찾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데 신약 관련 종목들이 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기존 의약품을 이용한 것은 임상을 대규모로 진행하고 있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연구 단게에서 그치는 일이 많아서 그렇게 될 수 밖에 없는 듯하다.

 

한편, 페노피브레이트라는 약품이 주목받고 있는데, 이 약은 이상지질혈증 치료제라고 한다. LDL 콜레스테롤, 중성지방의 혈중 수치를 떨어뜨리는 약이라고 한다.

 

영국의 버밍엄대학, 킬 대학, 이탈리아의 산 라파엘레 과학연구소, 덴마크의 코펜하겐 대학의 공동 연구팀이 FDA 승인 받은 약 중에서 코로나19 치료제를 찾던 중에 페노피브레이트를 발견했다고 한다.

 

페노피브레이트와 페노피브레이트의 활성형인 페노피브릭산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고 시험관 실험에서 입증됐다고 한다.

 

하지만, 위에서 말한대로 이렇게 이미 승인된 약은 대규모 임상이 진행되고 있지 않는 경우가 많아서 기대감이 덜하다. 임상도 안했는데 언제 코로나 치료제로 임상 허가받고 하겠냐는 우려가 있는 것이다.

 

그래서 크게 오르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요즘 뉴스가 많이 나왔던 구충제 이버멕틴은 임상을 하기도 했으며, 별로 주목받을 국가는 아니지만, 인도네시아에서 긴급사용 승인까지 받았는데 관련 종목 주가가 그렇게 많이 오르지 않은 것처럼 말이다.

 

또, 작년에는 히드로코르티솔이라는 약도 효과가 있다고 해서 관련 회사들 주가가 올랐지만, 지금은 얘기도 안나오고 있음.

 

아무튼, 이 약이 시험관에서 세포를 감염시키는 실험에서 페노피브레이트를 투여하면 감염이 최대 70% 줄어든다고 한다.

 

알파, 베타 변이 바이러스에는 효능을 확인했고, 델타 변이는 지금 확인 중이라고 한다. 델타 변이에 대한 추가적인 뉴스가 있다면 한 번 더 주가를 올릴 수는 있을 거 같다.

 

미국 펜실베니아 대학, 이스라엘 예루살렘 히브리 대학에서 임상이 진행된다고는 하지만 얼마나 걸릴 지 아무도 모른다.

 

한편, 국내에 이 약품을 생산하는 회사가 너무 많아서 관련주를 일일이 찾아서 열거하는 것보다는 대장주 하나만 아는 게 나을 거 같다.

 

9일 시장에서는 대원제약이 가장 강세다. 대원제약은 페노피브레이트 성분으로 고지혈증 치료제를 제조하고 있다고 해서 상한가도 갔으나 깨졌다.

 

세계 최초 정제로 개발한 페노피브레이트콜린 제제의 티지페논을 개발했고, 피브레이트 계열 처방 2위로 피브레이트 시장에서 두 번째로 처방액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한다.

 

작년 7월에도 페노피브레이트가 코로나 관련 뉴스가 나왔었는데 그 때도 상한가를 못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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